(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대학 용지에 가칭 ‘경희대학교 김포메디컬 캠퍼스’가 들어선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30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유치 대학과 병원은 경희대학교와 의과, 한의과, 치과를 포함한 경희대학교 의료원”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김포시의 숙원 사업을 풀게 돼서 매우 기쁘다”라며 “대학과 대학병원을 성공적으로 건립해 김포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환경과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김포시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올 초 신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김포시의 오랜 숙원인 대학(원) 및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올해 상반기 내에 발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대학 측으로부터 김포시와 대학 간의 합의되지 않은 내용의 공개는 혼란만을 줄 수 있음으로 보안 유지를 강하게 요구 받았다”며 지난 1년 동안의 진행과정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앞서 정 시장은 시장 취임 직후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김포시에 요청한 사업승인 조건사항인 대학 유치 이행을 위해 2018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부동산 불법거래행위(분양권 프리미엄다운계약)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고촌지역 아파트 분양권을 거래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현장 단속과는 별도로 아파트 분양권 거래 신고한 매도자, 매수자를 대상으로 거래신고 관련 정밀조사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다운계약서 작성 적발 시 개업공인중개사에게는 등록취소 및 업무정지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매도, 매수자는 탈세한 양도소득세 포함 신고불성실가산세 부과와 양도소득세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 시는 실제거래가격과 신고가액의 차액에 따라 취득가액의 100분의 5이하의 과태료와 탈세한 취득세를 포함해 신고불성실 가산세 등을 납부해야 하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다운계약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접거래로 신고했으나 실제 공인중개사를 통한 계약 체결 사실을 입증하는 경우에는 부동산거래 신고 관련 과태료는 거래당사자가 아닌 공인중개사로 처벌대상이 변경 될 수도 있음을 강조했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다운계약서 관련 집중단속 및 점검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매도자 및 매수자를 대상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6월 4일 이후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음성 진단결과 통보일까지 1~3일 자가격리된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종사자에게 15일부터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아파도 못 쉬는’ 비정규직 취약 노동자들에 대해 의심증상 발생 시 조기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손실보상금 23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6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비정규직 취약계층 노동자가 지난 4일 이후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 1인당 검사비 3만 원과 3일치 보상비 20만 원을 포함해 총 23만 원의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며 지원규모는 473명이다. 6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 받으며 18일부터는 방문접수도 받는다. 방문접수는 검사일로부터 14일 이후 가능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를 권하며 관련 상담과 문의는 김포시콜센터(☎031-980-2114)로 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 태산패밀리파크가 확 바뀐다. 2002년 개장한 태산패밀리파크는 연간 10만 명이 찾는 체험형 가족공원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차로 10분이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 무료 물놀이장은 물론 도자기‧목공예 체험까지 가능해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대적인 정비와 시설확충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태산패밀리파크를 만나보자. ■ 대규모 리모델링,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태산패밀리파크의 최고 인기 시설이다. 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이용객들과 주말이면 가족 이용객들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시설이 오래되면서 한강신도시의 최신 물놀이시설들과 비교됐지만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이면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기존 계류형 물놀이장은 슬라이드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이 있는 복합 물놀이장으로 확장 조성된다. 잔디광장 반대편의 바닥분수는 낡은 포장을 교체한다. 또한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정화시설을 보완하고 오염원을 차단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파고라, 그늘막, 간이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올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1일 체계적인 산업단지의 개발과 산업용지 물량 확보 및 개발의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한 ‘2021~2023년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관내 산업단지는 기존 김포골드밸리 인근 5개소, 한강시네폴리스 인근 2개소, 북부지역 7개소로 총 14건이다. 시는 이번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을 통해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할 신규 사업을 발굴할 예정으로 접수된 민간 제안서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해 용역 중인 산업입지 기본계획에 반영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사업지구는 2021년~2023년도 3개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신청 시 우선으로 경기도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20일 2020년 산업입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미래 지향적이며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지역경제의 환경변화와 산업용지의 수급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포는 서울·인천과의 근접성 및 교통 인프라가 우수해 기업들의 입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최근 개별공장과 주거지역의 혼재로 인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소상공인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을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해 마감했다. 김포시는 지난 4월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인 2월 23일 이후부터 3월 31일까지를 대상으로 해 468명에게 총 2억 6천 8백만 원을 집행했다. 이번 2차 접수는 중위소득기준을 150%이하로 완화하고 노무 미제공 일수가 5일 이상이거나 소득감소가 25% 이상인 경우, 무급휴직 일수가 5일 이상인 경우 월 5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해 1차 접수 시 신청하지 못한 2~3월분과 4월 추가분을 신청 받았다. 접수결과 특고 및 프리랜서 지원이 931명,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이 40명으로 총 971명이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5월 말 심사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1차, 2차에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6월로 예정된 고용노동부의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사업’의 경우 노무를 제공해 소득이 발생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마산동 693번지 도로사면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11개의 쌈지공원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 조성되는 마산동 쌈지공원은 2020년 경기도 도시녹지분야 도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부지는 마산동 구래리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내 보행자들이 쉴 수 있는 파고라 벤치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관목 및 교목을 심어 아름다운 녹지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 공간은 2019년 지방재정의 숲 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나머지 공간은 쌈지공원 조성을 통해 완성할 예정이다. 쌈지공원 조성으로 구래리 마을 주민들에게 질 좋은 휴게공간과 쉼터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들을 공원화 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쌈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6일부터 공원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시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최근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하면서 바이러스 감염위험도가 낮은 공원·숲 등에서의 활동을 우선 재개하도록 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가족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실내 생활의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는 공원 생태체험으로 기획된다. 공원 생태체험은 공원 방문 후 현장에서 신청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관리, 자기면역력 증진 등 생활 속 방역실천 과제를 기본으로 숲 보물 찾기, 흙 그림 그리기 등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치유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다. 걸포 중앙공원과 풀무골 근린공원, 통진 마송제2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다소나마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공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 풍무동의 구 도심지와 신 도심지를 연결하는 김포 도시계획도로(중로1-15호선) 확포장 사업이 완료됐다. ‘김포 도시계획도로 중로1-15호선’은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 입구에서 부터 풍무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430m, 왕복 4차선 도로로 이번 확포장 사업은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2018년 10월 착공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그동안 유현사거리 ~ 계양천 사거리 구간 일부가 왕복 2차로로 병목현상 등 차량 정체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원활한 차량 통행 등 시내구간 지·정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풍무동 외곽 지역 주민들이 서울 지역 이동을 위한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중로1-15호선 확포장 개통으로 풍무동 지역의 도로와 교통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외에도 각 지역의 도로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주민들의 생활이 보다 편해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의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배부가 20일부터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정하영 시장은 21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와 신김포농협을 찾아 선불카드 배부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발급과 배부에 앞장 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평소보다 과중한 업무에 힘들겠지만 국가적 재난상황이니 만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직자와 농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재난기본소득 자체는 적을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큰 금액”이라며 “꽉 막힌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워 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민은 경기도 10만 원에 김포시 5만 원을 더해 1인당 총 15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는다. 지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외에 4월 2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는 방문신청으로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김포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18일 24시 기준 김포시민의 47.6%인 21만215명이 온라인 신청을 마쳤다. 20일부터 시작되는 선불카드 현장접수는 관내 14개 읍‧면‧동(평일 9시~20시, 주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관내 침수 우려지역 16개소에 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오는 17일까지 현장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그 결과를 토대로 사전 지정된 자율방재단과의 예찰활동 강화, 양수기와 수방자재 전진배치, 하수 관리와 배수로 준설 등 안전대책수립을 강화해 재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재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모니터링 강화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해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김포에 있는 ‘라마다앙코르 김포호텔'을 외국인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하고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단기체류 외국인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다. 정하영 김포시장과 정부합동지원단 단장(복지부 서기관)은 10일 오후 해당 읍의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대표들과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정부합동지원단장은 “어제 확진자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철저히 격리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입국자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설 입소자는 증상이 없어도 14일간 격리와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동의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항과 가깝고 민간주택이 없는 곳을 찾다보니 자연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이곳을 지정하게 됐다”며 “급박한 상황에서 미리 주민 여러분들에게 충분한 상의를 드리지 못한 점을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당 호텔은 경찰과 군인들이 경비해 입실자는 객실 밖으로 나올 수 없고 14일간 격리 후 증상이 없으면 퇴실하게 된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통제가 가능한지 또 지역경제를 위축시키지는 않을지 우려하시는 것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의 저소득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의 생계비를 긴급 특별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저소득 특수고용노동자 및 프리랜서로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진 직종을 우선 선정했다. 대상 직종은 △교육 관련(학습지 방문강사, 교육연수기관 강사, 스포츠 강사 및 트레이너, 방과 후 강사 등) △여가 관련(연극·영화 종사원, 여가 및 관광서비스 종사원 등) △운송 관련[기타 자동차 운전원(대리운전원), 공항·항만 관련 하역종사자 등] △그 외 보험설계사, 건설기계 운전원, 학습지교사, 골프장캐디, 대출 및 신용카드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등이다. 그 중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 된 2월 23일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의 노무 제공을 하지 못하거나 노무제공을 하고 있으나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소득이 감소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전 3개월 동안 용역계약서, 위촉 서류, 소득금액 증명원 등 확인 가능한 객관적 자료로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임이 확인된 자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다. 지원금액은 일 2만5000원, 월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는 31일 제19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건들을 신속히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4건, 기타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당일 일정을 살펴보면 오전에 본회의 개회에 함께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김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등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관련 예산심의에 돌입한다. 주요 증액 예산으로는 시민 1인당 5만원씩 지원하는 221억 원 규모 재난기본소득과 선별적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지원하는 경영안정지원금 200억 원이다. 상임위 처리를 마무리한 시의회는 당일 오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절차를 밟아 총괄 심사를 진행한 후 본회의를 속개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0일 오전 신명순 의장, 김종혁 부의장은 정하영 시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김포시 긴급생활경제자금 지원 관련 브리핑을 진행됐다. 신명순 의장은 “시민과 소상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가 22일 오전 관내 주일예배 교회를 현장 모니터링한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교회를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집회예배의 영상예배 전환과 자발적 감염예방조치 준수를 요청하고 일부 미준수 교회에 대한 밀접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경기도가 제시한 감염병 예방수칙은 발열‧기침‧인후염 등 증상 유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2m 이격거리 유지, 소독실시, 식사제공금지, 참석자 명단 작성 등 7가지다. 경기도의 모니터링 방침에 따라 김포시도 주일예배 예정인 관내 91곳 교회에 직원들을 파견해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점검하기로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당분간 인터넷과 라디오,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예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종교집회, 행사,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모니터링 방침에 따라 김포시도 주일예배 예정인 관내 91곳 교회에 직원들을 파견해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점검하기로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당분간 인터넷과 라디오,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예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종교집회, 행사,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나와 가족 이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는 오는 16일부터 강화군을 통행하는 시내버스 90번, 3000A번 노선(2개 노선 35대)을 강화터미널에서 월곶공영차고지로, 3000번, 88번 노선(2개 노선 53대)은 강화터미널에서 포내2리로, 2000번 노선(1대)은 화도터미널에서 대명항차고지로 기점을 변경해 운행한다. 이는 강화군이 1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외부에서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의 탑승객에게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것에 따른 조치다. 강화~김포~서울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운행횟수 감회, 배차간격 증가 등이 예상 되자 김포시가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긴급하게 내린 결정이다. 실제로 강화대교, 초지대교와 그 인근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초소 운영 당시에도 극심한 교통체증과 일부 감차·감회 등 대중교통 불편이 발생했었다. 이에 김포시는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서 발열체크를 위한 교통 통제시 이전보다 더욱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강화방면 노선버스에 대한 단축운행을 실시하게 됐다. 김포시에서 강화터미널방면 이용 승객은 당분간 마송정류장에서 96번, 800번 또는 구래역, 한가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 통진읍 주민들이 방역단을 만들고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뜻을 합쳤다. 통진읍 방역단은 행정복지센터,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일 오전 유동인구가 많은 마송 시내 7개 구역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공식 방역이 없는 날 그 틈을 메우기로 했다. 앞서 통진읍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환)도 자체 제작한 소독제 30개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이광희 통진읍장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여러 유관단체의 회원들이 의기투합했다”며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은 물론,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읍은 행정복지센터 출입자 관리시스템 가동하고 있으며 출입 전 손 소독 등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39곳을 모두 휴관 조치하고 마을과 종교단체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도 완료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정하영 시장이 지난 28일 사우역 역사 방역상황과 김포공항역 회차 시 차량내부 소독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김포시 5번째 확진자가 김포골드라인을 이용 출퇴근한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점검에서 정하영 시장은 "5번째 확진자가 김포골드라인을 이용 출퇴근을 했지만 환자가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했고 시민들 또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 다행히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있다"며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김포시와 김포골드라인운영(주)는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운영사는 역사 승강장·대합실·남녀화장실·역사시설물 소독을 하루 2회로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 내부는 1회 운행 때마다 양촌역 출발 시와 환승 역사인 김포공항역 회차 시 2번 소독을 하고 있다. 또 김포 양촌차량기지 입고 열차에 대해서는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정하영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방역상황 현장점검에 이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격무에 지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일시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제보 및 자진신고 등 11개소가 접수됐으나 전수조사 결과 최종 8개소(11실)가 신천지 종교시설로 밝혀졌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의거 2주간 시설 폐쇄 및 집회를 금지하는 경기도의 긴급행정명령 발동에 따른 것이다. 김포시는 해당 시설 내외부에 대한 소독을 모두 완료했다. 또한 해당 종교는 물론 당분간 다른 종교행사의 자제도 권고했다. 이번 행정조치에 따라 실내외 및 장소를 불문하고 앞으로 14일간 신천지교회 및 복음방, 센터 등 관련시설의 모든 집회가 금지되며 이를 어기고 집회를 열면 300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방역과 감염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주시고 질병관리본부와 시에서 발표한 내용 외에는 공유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김포시가 지난 2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난상황관리반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담당부서를 2개과에서 4개과로 늘리고 4개 부서장과 팀장 4명을 고정 배치하는 등 실무진의 규모를 확대했다. 경력이 많은 직원들을 배치해 비상상황 통제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조치한 것이다. 강화된 재난상황관리반은 관내 모든 상황의 접수 및 전파, 대책본부 각 기능별 관리 등 비상상황을 총괄한다. 김포시는 청사 출입문 일원화, 방문인 관리 등 출입통제시스템을 가동하고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생활화도 지시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2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김포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임시휴원 명령을 내렸다. 다만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어린이집별로 당번교사를 배치해 통합 보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특별 소독이 실시되며 향후 상황에 따라 휴원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운영 중이던 김포 내 사립유치원 5곳은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휴업명령이 내려졌다. 나머지 83개 유치원은 종업식을 마친 상태여서 문을 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