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는 2023년을 민선8기 공약사항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삼고 체계적이고 현실화된 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실현하기 위한 5대 비전 88개 사업의 주요공약으로 ▲화성균형발전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 ▲테크노폴 조성 ▲화성시 보타닉가든 조성 ▲세계적 수준의 화성국제테마파크 추진 ▲광역 철도사업 신속 추진 ▲화성 시립 의료원과 요양병원 건립 등이 있다. 시는 주요공약 뿐만 아니라 88개 공약사업에 총괄적인 점검을 통해 화성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100만 특례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매분기 정기적인 점검과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88개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어느 하나 가벼운 것이 없다"며 "이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봉착하더라도 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일상 회복에 발맞춘 여행 유행의 변화와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지난 22일부터 새롭게 개편된 '평택 시티투어'가 주말 예약행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평택 시티투어'는 기존 토요일 주 1회에서 매주 수·토요일 주 2회로 운영되며 대상층 확대를 위해 코스 구성을 다양화하고 코스 내에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기존 운영되고 있는 정기 코스는 대중적인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문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가이드형 투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새로이 운영에 나선 코스는 산업시설 견학 및 체험·전시·행사 등을 연계한 계절별·테마별 코스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 시티투어' 4월 주말 예약은 이미 접수가 마감, 주말 매진 행렬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문종호 평택시 관광과장은 "평택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봄철을 맞아 새롭게 꾸며져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는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주는 여행의 자유로움과 힐링에 교육의 가치를 더한 평택시의 관광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4월부터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 실현을 위한 '동장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동 중심의 신속 민원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 김재성 시민고충담당관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장신문고 운영 계획'을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열고 "동에서 접수되는 민원도 시에서 처리하는 민원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 도시 여건과 행정 환경의 변화로 민원과 행정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 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동에서 처리 할 수 있는 민원의 한계, 동과 부서 간 소통의 어려움, 민원 처리 피드백 미흡 등의 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민이 편하게 들를 수 있는 19개 각 동에 '동장신문고'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민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 대장 관리, 부서 통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민원 처리 결과와 모니터링에 대한 민원인 안내를 의무화함으로써 책임을 강화한다. 부서-동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도 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집합건물 관리 및 분쟁조정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28일 주장했다. 김용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집합건물 관리 및 분쟁조정 실효성 제고를 위한 '집합건물의 소유와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은 분쟁 시 지방자치단체의 지도ㆍ감독 권한을 명시하고 분쟁조정 당사자들이 위원회의 조정에 의무적으로 응하도록 '집합건물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1인 가구의 증가, 도심지역의 복합개발 등으로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집합건물은 매년 급증해 이에 따른 민원과 분쟁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집합건물은 공동주택과 달리 의무관리 기준이 없고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집합건물과 관련한 분쟁은 도에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관리비의 관리ㆍ사용 등과 관련된 분쟁을 조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조정의 강제력이 없다 보니 실효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이번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이권재 시장)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시민들의 야간통행에도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단체의 연대의 틀을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 앞서 각 단체는 시민들의 귀가가 활발한 시간대에 ▲문화의거리 일대 ▲궐동 원룸밀집지역 ▲오색시장 일대 ▲남촌마을 EBS공원 일대 등 범죄취약구역 10개소를 순회하며 방범순찰 활동 및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권재 시장은 "바쁜 생업 가운데도 안심귀갓길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오산시 전역이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째 주 월요일마다 오산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 치안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오산천, 오산역 2번출구, 남촌마을 일대를 중점 개선지구로 선정해 방범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안심귀갓길 조성에 힘쓸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 발달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고자 관내 초·중·고교 등의 화장실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무상 지원을 추진 중인 가운데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학교 화장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화장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사업은 안양시가 관내 초·중·고교 및 대안학교,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의 화장실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생리용품 포함)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시는 올해 예산 1억 700만원을 편성해 학교 등 화장실 최대 89곳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학교 외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등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 또는 이메일(gaeun08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뿐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보편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0월로 예정된 상생협력법상의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앞서 경기도는 4월부터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희준 실장은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수탁기업 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함께 나누고 고통을 분담해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내 중소기업에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자동 반영하도록 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사업을 국내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시행, 납품대금 연동제는 연동제 적용기준을 법정 기준보다 더욱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생협력법상의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가 납품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면 납품대금 연동제의 대상이 되지만 도는 이를 5% 이상으로 낮췄다. 또한 납품대금 1억원 이하, 거래 기간 90일 이내에는 적용이 제외되는 규정도 경기도에서는 5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월 충전한도를 오는 4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인당 월 충전한도가 현행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상향되며 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이 월 6000원에서 최대 2만 4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고물가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다가오는 4월에 열리는 '2023년 군포철쭉축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군포愛머니 운영계획에 따르면 인센티브율은 변동없이 평시에 일반 인센티브 6%를, 설⋅추석이 있는 명절(1월, 9월)에는 특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고 있다. 군포愛머니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일반발행액 기준 총 3976억원을 발행했으며 4년간 약 345억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됐다. 군포愛머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페' 앱을 다운 받아 카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충전은 관내 중앙 농협에서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상향으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2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지제역이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에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미래형 환승센터는 MaaS(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S/W)와 Station(물리적인 교통거점, H/W)의 합성어로 철도, 버스 외 UAM, 자율차, 전기·수소차, PM 등 새로운 모빌리티까지 최적으로 연계(Seamless)된 환승센터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우수-평택지제역·강릉역 △우수-마산역·대전역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 정 시장은 평택지제역의 최우수 선정 이유로 먼저 ▶미개발지로 첨단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개발 가능 ▶K-반도체(삼성전자, 브레인시티 등)와의 연계한 신모빌리티 적용 ▶친환경 수소에너지 활용 가능 ▶SRT, 광역전철 운영과 향후 KTX, GTX-A,C 연장에 따른 교통허브 ▶도시개발 및 주한미군 등 증가하는 교통 수요 등을 꼽았다. 또한 지제역 환승센터는 ▶수소기반 친환경 환승센터 구축 ▶신모빌리티 시범 운영 구역 지정(고덕신도시, 지제역세권, 브레인시티 등)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수원시 아마추어 예술단체 연습실에서 '수원예술사랑방'을 개최한다. 전문예술가가 사랑방 주인이 되어 시민을 맞이하는 '수원예술사랑방'은 시민과 예술가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질문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회차별로 작은 공연이나 전시·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술 관련 모임이나 동아리가 홍보와 교류를 할 수 있는 동아리 박람회도 진행될 계획이다. 4월 1일 토요일에는 음악 장르(업드림·소울에스프레소 팀), 4월 7일 금요일에는 풍물 장르(이성호 풍물굿패삶터장), 4월 15일 토요일에는 시각 장르(이오연 작가), 4월 21일 금요일에는 문학 장르(정수자 시인)로 각기 다른 장르의 사랑방 주인이 시민들과 함께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수원민예총 블로그(blog.naver.com/swminart)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참여 신청과 동아리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단 매 회차에 진행되는 동아리 박람회는 사전에 신청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신청 및 관람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협업사업이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세사기를 방지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25개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24일 사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2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대응을 위한 안산시 대책 ▲주택 임대차 관련제도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등 전세사기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는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세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사기예방 T/F를 구성해 ▲전세사기 시민 무료 법률 상담 ▲공인중개사무소 합동 지도점검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연수교육 ▲전세예방법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월곶 소래포구 인근 어항구역 관리에 힘을 모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시흥도시공사 도시발전본부장,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소래대교 인근 월곶동 어항구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투기와 어구 방치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응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시와 도시공사가 협업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관련 지역 환경문제를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이 일대는 타 지역 어민들이 버린 폐그물과 폐어망 등 필요 없는 어구를 무단투기하거나 어구를 무분별하게 쌓아 놓는 장소로 남용돼 왔다. 지저분한 쓰레기와 어구로 인해 이곳을 지나다니는 다수의 자전거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시흥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왔다. 이에 현장점검을 통해 시는 불법시설물 철거, 원상회복 명령, 행정대집행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차량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쓰레기가 투기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관리를 함으로써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행위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4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식용란 유통·판매업소(식용란 수집판매업, 알 가공업, 식용란 선별포장업) 360개소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월부터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의무 확대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는 해썹(HACCP)을 적용하는 식용란 선별포장업소에서 달걀을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한 후 유통토록 하는 제도다. 주요 단속내용은 ▲영업장 소재지, 선별실·포장실 등 주요 시설 변경 시 영업장 변경 허가 이행 여부 ▲인증기준 선행요건관리, 안전관리 인증기준 준수 여부 ▲위생관리를 위한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판매 등의 금지 식용란을 판매 목적으로 포장·보관·진열한 행위 등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주요 시설 변경 시 영업장 변경 허가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축산물 유통행위는 각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까지 총 491㎞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일원, 김포시 학운5 일반산업단지 등 경기도 내 56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4만 8000여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28일 공고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매년 3월 말일까지 해당 연도를 포함한 2년간의 가스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수립해 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1282억원을 투입해 26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335곳 12만 6000여가구다. 내년에는 총사업비 997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망 224㎞를 추가로 설치,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과 부천시 대장지구 일원 등 229곳 12만 2000여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설치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도는 총 24만 8000여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내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해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월 1일자 조직개편 이후 본청 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간담회를 열고 경기 미래 교육 추진을 위한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28일 단독과, 29일 교육행정국, 30일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31일 대외협력국 순으로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본청 실․국장, 각 부서장과 직원이 참여해 부서별 현안과 업무 추진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간담회는 임 교육감이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 직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주요 업무를 부서장이 아닌 담당 팀장이 설명하고 직원이 함께 대화에 참여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자 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각 부서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제대로 실행해 교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27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함께 오산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살펴보는 정책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투어는 지난해 12월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이 맺은 상생교류 정책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의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해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를 비롯한 시 관계자, 도의회 의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 유엔군 신초전비 계단 보수 공사, 전국 생활체육 대회 개최,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독산성 산문 재건립 등 지난 정책협약 때 다뤘던 내용의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오산천 물놀이장 예정지 및 독산성 산문 앞 등 현장도 둘러봤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오산천 물놀이장 및 휴게시설 설치 사업과 국가지정문화재인 독산성 산문 확장 사업 등을 설명하며 "독산성 산문이 좁아 출입 차량 접촉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확장공사가 필요하다"며 "도 차원에서도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경전철 우선협상대상자 협상 중단으로 제기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2민사부는 디엘건설㈜이 광명경전철 우선협상대상자 협상 중단에 대하여 광명시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에 대하여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으며 소송비용은 원고 측에서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손해배상 청구 소송 승소로 시에서 부담할 수 있었던 30여억원의 시민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피해 및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와 관련된 소송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광명경전철 사업은 지난 2003년 광명역세권지구와 소하지구의 교통개선을 위해 디엘건설㈜의 전신인 ㈜고려개발에서 광명시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계속되는 협상 대상자의 협약체결 연기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20년 협상이 중단됐으며 디엘건설㈜은 협상 중단으로 선 투자한 12억원을 손해 보았다고 주장하며 투자금과 이자를 포함한 30억원을 배상하라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소송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인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다함께 돌봄센터(양평읍), 방과후아카데미(옥천면), 선물상자(단월면) 등 50·60 청소년 학습지원단 3개소의 3명을 추가 모집하며 구인·구직관련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신중년 취업설계사 1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봉사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 자격은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으로 최소 1년 이상의 업무 경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봉사와 취업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신중년 일자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 노동일자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채용내용 및 구비서류는 양평군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 또는 시험정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노동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는 27일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조지영 시의원을 비롯해 박성종(공인회계사), 정성문(세무사), 신형일(세무사), 전경호(세무사) 총 5명이다. 내실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검사기간 동안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별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목적에 적합한 집행,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전년도 결산검사시 지적사항이 제대로 시정 및 개선되었는지 여부도 검사하게 된다. 최병일 의장은 "안양시민을 대신해 안양시의 연간예산과 재정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시의회는 6월 초 결산검사보고회를 통해 의원,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물은 6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라는 핵심 도정 가치를 구현하겠다며 스스로 주창하고 나선 '기회소득' 정책이 난해하고 모호한 개념을 탈피하지 못한 채 시작도 전부터 물음표만 더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27일 국민의힘 대변인단은 논평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이라며 포장하고 있으나 지사 본인조차 명확한 개념 정립 없이 던져놓은 정책이었던 탓인지 '기회소득'이라는 이름을 달고 파생된 정책마다 오히려 정체성에 대한 혼란만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힘은 "경기도는 최근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을 도입하겠다며 65억원의 추경 편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3개월 동안 '무사고·무벌점'을 기록한 배달노동자에게 연 120만원의 '기회소득'을 개인별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는 것인데 이러한 정책 방향이 도의회는 물론 도민들로부터 정책적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법규는 모든 국민이 준수해야 할 의무다. 그 당연한 의무를 지켰다는 명목으로 특정 업종 노동자에게만 '연 120만원'의 '상'(賞)을 준다는 것에 공감할 도민이 과연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