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야생동물 활동과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관내 야산의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예방 미끼백신을 대대적으로 살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4일~5일 2일간 야생동물 다수 출몰 지역 등을 대상으로 미끼백신 3000여 개를 배포한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특히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이번에 살포하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형태의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북한산, 고봉산 등 야생동물 다수 출몰지역 16곳에 살포한다. 미끼를 먹은 야생동물이 광견병 면역 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광견병으로부터 시민과 가축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우제구 농산유통과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은 산행 시 미끼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치유농장 4개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등을 위한 야외치유프로그램 ‘농장으로 떠나자!’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치유체험 야외프로그램이란 치유농업과 기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가족 힐링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농림 등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대상자의 심신건강 및 면역력 향상, 더 나아가 치매환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신체적·정신적 활동 역량 유지 및 증진, 사회적 고립 방지를 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별로 진행되며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쉼터(4개소) 5회기, 재가치매환자 및 가족 5회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위한 인지강화교실 8회기, 총 6개 프로그램 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천연염색 및 작물 활용 치유프로그램 ▲새싹인삼 및 허브를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치유농장 내 계절별 작물 활용 치유프로그램 ▲ 치유곤충 및 동물 활용 치유프로그램이다. 참여자 중 한 치매가족은 “집이 삭막했는데 화분이 생겨서 생기가 돈다. 배우자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KTX광명역 철도부지를 복합 개발한다. 시는 22일 오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한국철도공사와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복합개발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가 소유한 2만 6000㎡ 규모의 광명역 A주차장 부지를 포함한다.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합개발에 대한 개발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50%씩 분담해 공동 시행하고, 개발 가이드라인을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개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공사는 공간혁신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시는 사업 관련 공간혁신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변경, 관련 인허가 등을 지원한다. 시와 공사는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물맑은시장의 대표 축제인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 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창현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 행사), 가수 조항조,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가수 HYNN(박혜원),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상시 체험행사로는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원권 이상 지참 시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 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이 준비되어 있다. 전동자동차 체험, RC카 체험, 로보카 폴리 놀이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폐쇄할 예정이지만,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최 측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도서관협회는 지난 16일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내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국도서관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해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미래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다. 2025년에 전국도서관대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데에는 여러 의미를 지닌다.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개관과 함께 도서관의 메카로서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수원컨벤션센터는 2023년 '북키즈콘'을 시작으로 책을 주제로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를 개발하고 국제회의인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2025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총회'를 유치하는 등 수원 특화 콘텐츠로서 책의 위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병선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은 “내년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경기도, 수원시와 협력해 '세계도서관대회', '국제출판인총회' 등 세계적인 도서분야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2024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랫동안 거래해온 우수고객들에게 경제 시황, 부동산, 대학입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시황·부동산 강연 및 대학 입시 설명회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약 4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한은행 오건영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과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권영선 애널리스트가 ‘국내외 경제 시황과 주거용 부동산 투자 전략’에 대해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앤고 입시컨설팅 윤여정 컨설턴트가 2025년 대학입시전략에 대한 강의 및 학부모 고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장 관심 갖는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도 해결하고 경제·부동산 투자 전략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꾸준히 거래해온 고객들께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여주오곡나루 축제’에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일본 니가타현 쯔난마치(진남정) 대표단이 여주시의 초청으로 축제에 참석하며 양 지역 간 우호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쯔난마치 방문단은 그동안 여주 도자기 축제를 주로 방문해 왔으나 교류 25주년을 맞이한 올해 여주오곡나루 축제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이번 방문에서 쯔난마치 대표단은 자국의 주요 농산물인 쌀을 비롯해 여주시의 우수 농산물과 비교하는 기회를 가지며 양 지역의 농업적 공통점을 확인하고 발전방향을 확인했다. 공식 만찬에서 쯔난마치 대표단은 여주시와의 오랜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 간 상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주에서 생산된 쌀과 고구마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극찬하며 여주의 농산물과 전통 나루터 문화를 알리는 여주오곡나루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모인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쯔난마치의 농산물과 문화를 소개하며 여주시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여주시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최근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한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소방본부, 시민안전본부, 미래산업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참여해 화재 상황 보고, 농연으로 인한 긴급 안내 문자 발송, 영세공장 피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소속 의원들은 주민 불안 방지 대책과 피해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가설 건축물 사이 간격이 너무 좁고, 불에 잘 타는 소재로 피해 면적이 너무 커 안타깝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하루빨리 공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왕길동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인근 공장 36곳에 피해를 줬다. 또 인근 소방서 6곳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돼 11시간 만에 진화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2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및 이천시 내 반도체 기업 6곳 ㈜유진테크, 비씨엔씨(주), 브이엠(주),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비씨엔씨(주), 영진아이엔디(주)와 이천시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장이 각 기업체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협약식에는 이천시장, 문화교육국장 등의 이천시 직원과 각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천시가 2022년 7월 민선 8기 반도체 공약 1호를 발표하면서 기업 유치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구성한 반도체기업협의체의 일원으로 이 기업들은 지역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 이천시와 소통하고 있다. 또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준정부기관으로 2007년도에 이천분원을 설립했다. 세라믹 공정 기술뿐만 아니라, 광전자·나노융복합·바이오소재 등의 최첨단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우주 항공 등 다양한 과학 분야의 석·박사급 연구진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협약기관은 이천시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동참하고 전문기술 인력 지원과 연구시설 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마곡초등학교(학교장 임웅수)는 22일 30여 명의 어린이 작가가 완성한 그림책 20권과 동시집 1권의 출판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교장선생님 말씀 ▶지도교사 말씀 ▶학생들 소감 발표 ▶출판 도서 감상 의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학교의 후배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줬다.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저자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한 동시집과 그림책 ‘무인도에서’, ‘생각이의 모험’을 비롯한 도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꾸밈없는 동심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학년 지도교사 권자영 교사는 “처음에는 동시 쓰기를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를 뚝딱 쓰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권의 동시집으로 우리 반 친구들의 다양한 동시를 묶어서 출판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6학년 지도교사 한순영 교사는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를 시작하기까지 준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질문하고 읽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나만의 주제를 정해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다"며 "학생들은 가슴속에 자기만의 언어를 가진 존재로서 16장면의 글과 그림을 창작해 주어서 뿌듯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고위험군의 건강 보호와 중증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내년 4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외에 일반 시민들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접종에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사용하며 접종 대상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지정된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두 백신은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돼 상호 간섭 없이 면역력을 형성하며 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20일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강습회원 댄스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HU공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센터 강습회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무려 8세 어린아이부터 93세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화성국민체육센터, 그린환경센터,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 모집된 총 207명의 참가자들은 17개 팀을 이루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이들의 발랄한 댄스부터 줌바댄스, 재즈댄스, 방송댄스, 라인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반영한 공연들이 이어져 발표회 현장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은 폐회식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기념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허지훈 HU공사 체육센터처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일본 마쓰야마시와의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마쓰야마시 노시 카츠히토 시장, 하라슌지 시의회 의장, 국제교류협회 카와하라 세이키 이사장과 마쓰야마–평택우호협회 회원 등 민관을 아우르는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방문단 36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평택을 방문한 가운데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 평택항 마라톤 참가 등의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방문 첫날 환담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20년을 이어온 두 도시 간의 우정이 지속되고 더욱 확대돼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기원하며 평택시민이 마쓰야마시를 방문할 때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노시 카츠히토 마쓰야마 시장은 “평택시와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20년 우정의 깊이를 새삼 실감했으며 앞으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의 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행사 기간에는 일본 문화를 폭넓게 소개하는 ‘일본문화주간’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일본 전통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평택시민들에게 일본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두 나라 간의 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우현)는 지난 21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주관․주최하여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 정승헌 원장이 좌장을 맡고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조경과 조경협력팀 온수진 팀장이 발제자로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장, 성남환경운동연합의 이희예 사무국장, 성남시정연구원 배채영 연구위원 그리고 생명다양성재단 최진우 이사가 참석하여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 환경 속에서 공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관리와 시민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발제자로 나선 온수진 팀장은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관리 사례”라는 주제로 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모범 사례와 실패 사례 등을 상세히 분석하며 앞으로 성남시의 공원조성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희예 사무국장은 시민을 공원의 이용자로서의 관점에서 나아가 공원설계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재동(국·미추홀1) 의원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와 관련해 인천시에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재동 의원은 22일 열린 ‘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부과·징수되고 있는 학교용지부담금에 문제가 많아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민원과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군수·구청장에 사무를 위임함으로서 발생하는 일관성 없는 기준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현재까지 부과 방식 개선에 대한 보고나 논의가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부당하게 느낄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사무위임을 취소하고, 시가 직접 사무를 담당하는 등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에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생숙은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숙박용이 아닌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됐다. 이에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를 2023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생숙의 불법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자 했으나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기 위한 복도폭과 주차장 기준 등이 충족되지 않아 사실상 용도변경에 어려움이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에 숙박업 신고 기준과 용도변경 기준을 완화하는 등 생숙의 불법 주거 사용을 방지하고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지원방안의 실행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된 토론회는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경기연구원 박동하 연구위원이 ‘생활숙박시설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뒤 이어서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최정우 사무관이 국토교통부 정책인 ‘생활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박동하 연구위원은 “생숙에 공유숙박업과 호텔관광업 등의 요소가 결합한 형태의 운영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실에서 ‘2024년 화성시 도시지역 스마트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는 올해 궁평항을 대상으로 어촌 리빙랩, 비봉면을 대상으로 농촌 리빙랩을 실시했고 마지막 순서로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리빙랩이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도시지역 리빙랩은 화산동 및 병점역세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20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됐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문제 인식, 그러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그리고 그러한 논의를 통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시민참여단은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통해 그간 화성시의 스마트도시 변천사와 현재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민관 협력을 위한 시민 역할과 참여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도시 의미와 필요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리빙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지역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가 22일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불기2568년 제7회 용주사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용주사는 고려시대부터 설행된 수륙재라는 역사를 현재에 되살리고자 지난 2017년부터 봉행해 오고 있다. 수륙재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무주고혼들을 널리 구제하기 위해 부처님 가르침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이다. 용주사 수륙대재는 영가들을 맞는 시련의식을 시작으로 영가를 대접하고 깨끗하게 목욕시키는 대령, 관욕 의식, 수륙재 공간을 정돈하고 설행 공간을 정하는 사자단과 오로단, 상단과 중단, 하단의식, 봉송 및 회향 등 전통의례를 고스란히 재현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수륙대재를 고찰 용주사에서 매년 개최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륙대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살기 좋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1일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미추홀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광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숭의힐스테이트에서 신광초등학교 사이의 통학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공사장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살펴봤다. 점검 후 교육청에서는 아파트 주변 주‧정차 금지 구역 설정과 통학로 주요 구간 내 신호등 설치 등을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신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태국 방콕 소재 중학생들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를 찾아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갔다. 22일 인천시의회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태국 방콕시에 위치한 Prasarnmit 국제학교 학생 20여 명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태국 방콕시에 위치한 ‘Prasarnmit 국제학교’는 국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로 제공되는 중등학교로, 해외 대학들 또는 태국 대학의 국제 프로그램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1952년 7월 3일에 설립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이 환영 인사와 함께 인천시와 방콕시의 우호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이어 인천시의회 본회의장 등 여러 시설들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한 임춘원 위원장은“태국 국제학교 학생들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태국은 인천과 가까운 나라이고 특히, 인천시와 태국 방콕시는 자매도시이며 인천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대표단 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나라가 더욱 발전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의 발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