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024년 제1차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24년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현황 및 제3차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도내 각종 화학사고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23일 오후 2시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악취)사업장 배출저감 및 안전컨설팅 현황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사업 추진계획 ▲중·소규모 화학사고 시 경기도 대응계획 등이 보고됐다. 회의에 참석한 성기황 의원은 “지난 1월에 발생한 평택지역의 관리천 화학사고는 발생에서 처리까지 아쉬움이 크다”며 “화학물질의 하천유입시 즉각적인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장비와 기동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올해 예정되어 있는 ‘유해화학물질(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30개소, 악취배출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에 대한 측정·분석등 실태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23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수원시 장안구)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례시의회 사무처 설치 관련 지방자치법 등 개정의 건’,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 개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 수원, 용인, 창원, 화성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하고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지방도 차선도색 시인성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모두발언에서 김동영 의원은 “야간이나 우천 시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차선 시인성 관련 불편과 안전위협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차선의 시인성 개선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정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타 지방자치단체는 돌출차선, 차선 테이프, 차선 끝부분에 자체 발광체인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도로표지병을 시범 설치해 비 오는 날 야간에 차선을 또렷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교통환경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경기도 도로에서도 운전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차선 시인성 확보를 위한 신기술·신공법 적용의 검토와 시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 정봉성 위원장은 “서울시나 용인시 등에서는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실시해 차선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신기술·신공법 도입 단가가 조금 비싼 단점이 있지만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차선 시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3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의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육성계획수립·시행▲실태조사▲육성사업명시▲기업유치지원▲협력체계구축 등이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는 이차전지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첨단모빌리티과 정한규 과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저가형 배터리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모빌리티과에서 이차전지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이차전지산업을 미래 성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3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선출했다. 혁신특위는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를 위해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안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혁신특위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에서 활동한 추진 경과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혁신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우식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및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운영 검토, 입법 및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경기도형 정책지원관 제도 수립 등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을 통해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본 혁신특위에서 제안된 안건은 본회의에 직접 회부되는 만큼 의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024년 4월 23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총 12명의 위원(강태형(더민주, 안산5), 김미숙(더민주, 군포3), 김일중(국힘, 이천1), 문승호(더민주, 성남1), 양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거주동 별로 다양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를 구현할 신진건축사들을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내 A6블록 공공주택(총 439세대 분양주택) 설계공모를 지난 22일 공고하고 5월 2일 참가등록, 6월 5일 작품 접수 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5월중에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및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등에 총 7개 블록, 약 5600호에 대해서도 주동 타입별 설계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공동주택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신진건축사, 여성건축사, 창업건축사 등 역량있는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대폭 확대한 게 특징이다. 선정된 건축사들은 기존 아파트 공동주택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동타입별로 건축사들의 고유한디자인 특징이 반영된 단지 설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아파트 외관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공공주택의 디자인 및 설계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렴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은 단순 이론 위주가 아닌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석자들은 4가지 청렴 실천 과제를 담은 청렴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반부패 제도 내재화, 청렴 역량 강화 및 문화 확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 등에 대한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시의회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모든 지방의회에 대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번 청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반부패 시책 추진으로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시흥시의회 내 청렴 문화를 확고히 하기 위해 계속 강조하며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23일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뿌리기업 대표들과 만나 뿌리산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방안 논의의 자리를 처음으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서구 소재 6개 뿌리기업대표와 시 경제정책과, 디아스포라유산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서부고용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산업현장 인력난 대응을 위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도 산업현장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이들이 산업 현장에 조기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들과 사업주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남동구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검단과 서구산단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정주지원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정책방향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에 선정돼 만성적 인력난을 겪는 뿌리산업 기업‧근로자를 집중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은 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 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일환으로 한길학교에서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우리의 예술이야'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고자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의 소박한 미술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열정과 문화예술 활동에서 창의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주 한길학교 교장은 “이번 미술전은 ‘우리의 예술이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증진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발달장애인이 선사하는 인상적인 예술의 세계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에서는 5월 1일부터 광역, 시내버스, 지하철 등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하는 k패스와 경기도만의 추가혜택을 더한 'The경기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60회 한도 내에서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교통카드로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이다. 4월 24일부터 10개의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 NH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 등이다. 발급신청과 세부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알뜰교통카드 모바일 앱, 홈페이지 등에서 k패스로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신규가입자는 곧 오픈 예정인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천시는 이와 함께 K패스를 기반으로 경기도민의 추가 혜택을 더한 'The경기패스'를 경기도와 함께 추진한다. 'The경기패스'는 60회를 초과하더라도 횟수 제한 없이 정해진 비율대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청년의 적용 범위를 39세까지 넓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2022년부터 추진한 군민회관 교통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정홍기·한재숙 매력양평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 이천우 양평소방서장, 지역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2년 12월 착공한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은 군민회관 사거리에서 상평교차로까지 총연장1.3km, 폭 35m로 기존의 왕복 4차선 도로를 6차선 도로로 확장한 사업이다. 군은 예산 18억원을 투입해 군민회관 사거리부터 관문삼거리 구간 중 약 360m를 시공했으며 관문삼거리부터 상평교차로까지 약 820m는 양근지구 주택사업자 ㈜하나자산신탁에서, 더샾아파트 진출입로 사거리 일원 약 140m는 빈양지구 주택사업자 ㈜양평유타워에서 각각 시공해 지난 3월 준공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회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준공으로 증가·유입되는 인구와 교통량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쾌적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군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 특별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 및 창작공간 꿈디미디에서 성인 및 가족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나의 마음을 드라이플라워 석고방향제로 표현하는 '토닥토닥 마음향기테라피'와 가족원예 액자를 만드는 '마음튼튼 가족원예테라피'를 진행한다. 또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폐도서를 활용해 플라워 스탠드를 만드는 '업사이클 펩아트'가 운영된다. 특별프로그램은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인천삼산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북구도서관의 ‘책 읽는 학교’ 사업과 인천삼산경찰서 ‘안심하고 학교가기’ 시책을 연계해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인천시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또 이날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북구도서관에서는 ‘독서명언 포춘쿠키’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학교폭력 예방 의지가 담긴 제작 북마크와 예방 안내문을 비치했다. 이후 북구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학교도서관 무료택배 사업과 연계해 부평구 내 학교 도서관이 신청하는 도서를 발송할 때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읽걷쓰 기반 독서프로그램에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활동을 더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협력해 수원델타플렉스 내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 현대자동차, KCL은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의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평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수원시에 현대자동차·KCL의 신규 사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한다. KCL은 수원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신뢰성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수원시 기업이 배터리 관련 시험장비 사업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KCL과 공동으로 배터리시스템 신뢰성을 검증하고 수원시 기업이 경쟁력 있는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 장비를 개발하도록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 이상권 KCL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는 “수원시 KCL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친환경자동차 개발이 활성화되는 데 큰 힘이 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난 20일 오산시청 주차장 뒤쪽과 대동아파트 사이 가로수길에서 2024년 나눔장터를 개장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및 1회용품 줄이기 홍보 등을 진행하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홍보, 자연물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과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대성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나눔장터에서 나눔을 통한 작은 실천으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교환 판매할 수 있는 장터이고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안적 소비문화를 만드는 장을 확산하기 위해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4월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 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운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정운규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받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후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오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라운딩을 했다. 그 이후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 시연을 통한 재난·범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1일 명예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운규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기도 한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이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위한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10월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열리는 ‘2024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시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및 시민 정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행사 대행 용역사인 ㈜아이캔컴퍼니(대표 최준용)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세부 추진계획 등 행사 전반의 기획·설치·운영·관리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도 위탁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문작가정원 공모 및 컨퍼런스 운영에 대해 안내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이다. 남양주시는 녹지와 사람,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지 내 공원 특성에 맞춰 내 집 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 산책을 유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원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환경부 공모 선정 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 사업이 지난 1월 최종 준공됨에 따라 정장선 평택시장, 이강희 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7명이 현장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후위기와 더불어 통복천 중심의 급격한 도시화, 도심열섬현상 및 구도심 침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지원, 선정돼 추진됐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60%를 지원받아 비전동, 통복동, 세교동 등 통복천 유역에 빗물 그린인프라(LID) 5개소, 도심실개천 1.3㎞ 등을 조성했다. 빗물 그린인프라(LID) 시설이란 도시지역에 녹색공간, 생태공간 등의 확대를 통해 침투, 증·발산, 재이용을 증가시켜 빗물의 유출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시설로써, 전국 대비 불투수율 상위 수준(62.2%)인 통복천 유역에 투수블럭, 저류경계블록, 식생정원, 빗물정원 등을 통해 빗물 순환 회복 및 지하수 함양 증대를 목표로 설치했다. 인근 공공하수처리수 방류수를 도심으로 한 번 더 활용해 조성된 친환경적인 실개천은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 및 지역 주민의 삶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오는 27일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가족어울림행사’를 운영한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이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푸른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놀이마당 (농구·축구·야구바운스) ▲체험마당 (민속놀이/물소화기체험/RC카체험) ▲만들기체험 (팽이·부채·키링·바람개비) ▲경품추첨 등이 준비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다양한 놀거리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만큼 자유롭게 즐기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상위법에 지자체의 조례제정 근거 추가해 수원시 자체 조례 시행 추진 ▲상위법에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자체 조치 근거 추가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