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부터 목감LH7단지 아파트에서 007건강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007건강냉장고는 지역주민들이 남는 식재료를 해당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목감LH7단지 아파트의 공유냉장고를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어린이집 5개소(노을이쁜, 시립목감어울림, 시립목감중흥S클래스, 킨더가든, 시립목감호반베르디움 5차 어린이집)와 목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뤄졌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현재 지정 운영 중인 건강증진 어린이집 5개소에 가지, 상추, 오이 등 채소 모종을 지원하고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텃밭 활동으로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의 일부를 007건강냉장고를 통해 7단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나눔을 교육받고 텃밭을 가꾸는 활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은 건강한 식재료와 함께 배달된 아이들의 사진과 건강 정보지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향상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007건강냉장고를 통해 식재료를 전달받은 어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벌인 행사를 통해 단기간에 호실적을 올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와 인터파크, 자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경기 지역 농협 쌀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총 2억 3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3일에는 11번가에서 8일에는 인터파크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행사를 진행했고 경기도주식회사가 자체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로 개척에 나섰다.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행사 개시 2주 만에 총 5461포대의 경기 쌀을 판매할 수 있었다. 지난해 벼 수확량은 크게 늘었지만 쌀 소비는 줄어들면서 경기 지역 쌀 재고가 약 10만톤으로 예측, 재고 과잉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 지역 농협들과 손을 잡고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쌀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판매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개발한 토종품종인 '참드림쌀'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한 참드림쌀은 행사 물량 전체가 조기에 매진되기도 했다. 싼 가격에 좋은 품질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이 3전 4기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오산시민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민선 8기 오산시장 이권재 당선인은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아 나가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에게 직접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에 대해 민선 8기 오산시에 대한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 일문일답. ◇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소감은 - 한마디로 감격스럽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했지만 늘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시민분들은 저의 진심을 알고 저를 선택해주셨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이되고 올바른 시정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기조아래 시를 운영할 생각이다. 또 지난 12년간 민주당 색채가 짙은 시정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색채로 바꾸려면 많은 난관과 어려움이 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결산심사 능력향상을 위해 사전설명회를 화성시에서 개최한다. 김달수 위원장은 "2021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을 합해 60조원이 넘게 편성한 예산을 낭비없이 집행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예결위원 및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이루어졌는지 결산심사 시 철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할 것"이라며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결특위는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집행부로부터 2021회계연도 결산 주요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고 이후 예결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심사 핵심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전체 예산에 대해 결산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오산시가 민선 8기 4년을 함께 할 시정 슬로건을 공모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슬로건 공모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 오산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 모두의 바람과 희망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15자 내외인 구호 형태의 간결한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27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오산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공무원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이메일, 우편, 팩스로 접수 받는다. 당선작은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의 1차 심사와 오산시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20만원, 장려(1명) 1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수장작은 민선 8기 4년간 보도자료, 소식지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되며 시청사, 동 행정복지센터 현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선 8기의 미래 비전이 담긴 참신한 문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음달까지 도내 13개 건설현장에 대한 우기 안전점검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성과 측정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우기 안전점검에서는 안전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건설현장 및 주변지역 지반침하 ▲절성토 사면 안정 여부 ▲집중호우 대비 침사지 및 배수시설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GH는 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건설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오는 7월까지 건설현장의 안전보건경영방침 이행여부, 안전관리활동내역 등 KOSHA-MS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KOSHA-MS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을 취득했다. 전형수 GH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우기 취약 현장 및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ZERO 및 산업재해 50% 감축' 목표를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ESG 경영 확립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도내 문화예술인에 대한 창작 지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문화예술인 경기 찬스'의 전국 최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포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정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돕겠다는 구상으로 '기회가 넘치고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조성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가치 철학이 반영됐다. 인수위가 추진하기로 한 '문화예술인 경기찬스'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문화예술인 일자리 창출 ▲경기도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 등이다. 먼저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은 도내 문화예술인 2만 3000여명에게 1명당 연간 100만원 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올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 의왕, 여주,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실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2 경기도 예술인 창작지원금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위는 오는 10월 경기도의회와 합동으로 개최하는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 학술용역, 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코로나 극복과 치유 지원을 위해 돌봄 어르신과의 '화(花)려한 동행'에 나섰다.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16일 탑동 시민농장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장기요양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지원을 위한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돌봄어르신 30명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명이 1:1로 매칭, 진행됐으며 탑동 시민농장의 탁 트인 들에 화려하게 핀 꽃구경과 함께 친환경 텃밭 일구기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한 답답함과 위축된 심리상태가 호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VR컨텐츠 개발업체인 17정글이 자연과 함께하는 순간 기록하기 사진촬영을 지원했으며 (유)초록쉼표 윤소라 대표가 화분만들기 봉사에 참여하는 등 플랫폼 구축에도 힘을 보탰다. 이상후 사장은 "추진중인 '수원형 케어팜 사업'이 수원도시공사 전 사업장은 물론 범 시민행사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수원시민의 건강증진과돌봄 어르신 및 종사자들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의지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60회 정례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과 공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에 의거해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우회 활동 목적과 정치적 중립 등 의무, 정관과 재정 등 운영에 대한 사항이 담겨있으며 경기도의 보조금 지원 근거가 규정되어 있다. 또한 회원 복리 증진뿐만 아니라 △도민 소방 안전 의식 함양 및 고취 △소방 안전 및 화재예방 등 경기도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을 하도록 했다. 서현옥 의원은 "재난안전분야는 오랜 시간 축적된 현장에서 몸으로 익힌 경험과 지식이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퇴직 소방공무원들의 소방현장 활동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므로써 경기도 소방의 선진화와 도민의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6일 오전 병점 화남아파트 앞에서 화성시 중증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격려했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지부장 박종일)가 진행하는 이번 나들이 행사는 중증장애인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병점에서 출발해 경기 광주시 화담숲 등에서 진행된다. 정 당선인은 "장애인 이동권, 취업,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화성시가 함께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나들이를 다녀오시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장애인은 3만 392명이며 중증장애인은 1만 787명이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7월 11일 다가오는 인구의 날을 기념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감소 및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 결혼·출생·양육 장려내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표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접수기간은 6월 21일(화)까지이다. 김포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총 150만원의 부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감소 심각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2022년 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시 '다(多)시점 풍경'을 7월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2월에 진행한 '2022년 (재)화성시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 최종 선정자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신진작가 공모사업은 신진작가의 본인 홍보와 창작기반을 마련하도록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00명이 넘는 신진작가가 공모에 지원했고 치열한 논의 끝에 박서연, 임장순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박서연, 임장순 작가는 우리 사회를 활자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시점으로 바라보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두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극명하게 대비되는 화풍과 신진작가가 가지는 파격적인 면모는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전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7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김포문화재단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옥마을 '창작날개 22'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김포관내에서 경기도로 확대해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창작날개 22'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팀, 단체)를 발굴해 이들이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 등을 통한 새로운 예술창작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내(소재지, 사업장) 만39세 이하 융·복합 창작예술을 희망하는 청년작가(기획자, 예술가, 융·복합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후에는 융·복합예술 이해와 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팀 구성에 따라서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융·복합 창작예술(VR, AR, MR, XR, 미디어아트 등) 전 분야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콜라보레이션를 위한 프로젝트팀 혹은 단체를 구성하고 한옥마을 에서 콜라보레이션 연출(전시, 공연, 연출 등)을 진행해야 한다. '창작날개 22' 참여 작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팀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2022 명인열전'을 오는 18일과 19일 2일 동안 수원전통문화관 예절교육관 마당 무대에서 열린다. 2020년 처음 선보인 고품격 판소리 공연 '명인열전'은 2021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상으로 소개된 후 2년 만에 다시 수원전통문화관의 아름다운 한옥 마당에서 수원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2022 명인열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과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이 출연해 판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먼저 김영자 명창 공연이 1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영자 명창은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강산제 보성소리의 계승자인 정권진 명창으로부터 '심청가'와 '춘향가'를 배우면서 판소리에 입문했다. 깊고 탄탄한 성음이 돋보이는 김영자 명창은 안정적인 중하성은 물론 시시상청까지 올려 질러내는 고음 등 탁월한 기교를 지닌 대명창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춘향가 중 '어사상봉막'과 심청가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황성가는 대목 ~ 눈 뜨는 대목'을 선보이며 김영자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은규)가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핵심사업 구상에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16일 인수위에 따르면 도시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현장의 아이디어와 고충을 수렴해 4년간의 시정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군포시청 누리집에 '하은호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위나 당선인에게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PC나 모바일로 시청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비공개 처리도 가능하다. 다만 이 코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별도로 의견에 대한 답변을 올리지 않고 댓글 게시를 할 수 없다. 지난 6월 9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소속 47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으로부터 당선인의 공약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올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선인의 공약 실천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6개 분과별로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31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6월 10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대(4년제), 전문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직업전문학교, 학점운영제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이며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인원 중 39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 ▲다자녀(3자녀 이상)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을 별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8부터 8월 12일까지 4주간 광명시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 및 학습을 보조하고 복지 업무 등을 지원한다. 주 5일에 1일 7시간을 근무하며 2022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만 9120원(간식비 포함)을 지급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비도 마련하고 행정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사회 진출 이전에 경험을 쌓아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또는 광명시청 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 도심 한복판에서 감자를 수확해 보는 농업 체험행사가 열린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시청 건너편 성남시민농원에서 1100여명이 참여하는 감자 캐기 행사를 연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농부의 땀과 자연이 빚어낸 생명력을 알려주려고 마련한 행사다. 유치원생, 초·중·고교생이 하루에 250~300명씩 이곳을 찾아와 흙 속에 알알이 영근 감자를 캐 보는 체험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감자의 특성과 영양소에 대해 알려주고 감자 도장 만들기, 물풍선 놀이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확한 감자는 1명당 2~3㎏씩 가져갈 수 있다. 성남시민농원은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 10만㎡ 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 도시농업 농장이다. 이번 감자 캐기 행사가 열리는 농사체험장(1만 5500㎡)과 실버·고향·희망·다둥이·장애인텃밭(7만 3000㎡), 스마트팜·치유농업·농부학교 교육장(6000㎡), 계절별 꽃길(2200㎡), 낙엽퇴비장(3300㎡) 등이 조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획별로 49개 단체와 1950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북부 도민들의 대표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광장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8일(토), 6월 19일(일), 7월 2일(토), 7월 3일(일) 총 4회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2 상반기 경기평화광장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의 상영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됐다. 6월 18일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씽(SING)', 7월 2일에는 '모아나', 3일에는 '라이온킹'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500인치 규모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돗자리'를 선착순 무료 대여한다. 특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완전 종료가 되지 않은 만큼, 현장에 방역·소독 인력을 투입하고 돗자리 간 거리두기, 음식 섭취 제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야교차로 및 호현로 일원의 가로등 점검을 통해 약 195개소 노후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 소모가 큰 나트륨 및 메탈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야간도로 이용자 안전 확보와 도시 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시는 올해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 가로등 교체 예산으로 도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경기도민 생활환경 내 산재한 안전 사각지대의 위협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한 소규모 안전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한편 시는 2021년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4월까지 능곡동 일원의 노후 등기구 교체를 완료했다. 오는 7월까지 노후 등기구 교체사업을 마무리해 관내 LED 가로등 교체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비롯해, 노후 조명시설 개선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도전해 밝고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7일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2022 경기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애학생이 가진 정보통신기술(IT) 기기 활용 능력 등을 향상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소속 학교에서 참가한다. 정보경진대회는 아래 한글, 파워포인트, 인터넷 검색 등 10종목에 55명이 참가하고 e스포츠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 오델로 등 6종목에 58명이 참가한다. 특히 e스포츠대회는 같은 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해 통합교육을 실천한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승부를 떠나 대회를 통해 도전하고 게임을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 종목별 우승팀은 9월에 열릴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