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2차 참여자 27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임금 보전 차원에서 2년간 최대 48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월 급여가 334만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 가운데 월 급여(건강보험료)가 낮은 순으로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10월 15일 신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분기별 자격 검증을 거쳐 60만원씩 최대 48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원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24년 1차 참여자 270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취업 수요를 늘리고 청년 노동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임금 보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처우가 낮은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 건축상’을 제정하고 내달 2일까지 성남시 내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제1회 성남시 건축상은 건축물의 미적·기능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성남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하여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성남시 소재의 건축물이다. 작품성, 창의성, 공공성, 시공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등 총 3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10월 2일까지이며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작품설명서, 건축물 개요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시청 건축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는 성남시 건축위원회가 맡게 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수상작의 2배수를 입선작으로 선정한 후 현장답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우수건축물에 대한 시상 및 전시는 11월에 이뤄진다. 수상작의 건축주·설계자·시공자에게는 상패와 건물 동판을 수여한다. 성남시 건축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에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원주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원주시와 협업해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원주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4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범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덕수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도제한 완화가 성남시의 주거환경 개선, 부동산 가치 상승 그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덕수 의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히 건물을 높게 짓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성남시가 미래 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포괄적인 논의 플랫폼을 마련해 고도제한 완화의 장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4일 화재 소식을 접하고 양감의 한 접착제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화재가 난 공장은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에 위치한 접착제 공장이며 2시 20분쯤 화재가 시작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유해 화학 물질이 보관돼 있고 인근 공장에 불이 번질 수 있어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접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상황에 적극 대응해달라”라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관의 안전에 유의해 달라. 화성시의회도 시와 협력해 현장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안전정책과에서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굴삭기 지원을 하는 등 부서별로 상황 종료 시까지 화재 현장 수습과 복구를 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송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회숙)은 오는 21일 인천 화도진 공원에서 2024년 송림골축제 '알콩달콩 마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콩달콩 마실축제'는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통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복지관과의 지리적 접근성과 관계 없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이해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공연 △놀이·체험 △먹거리 △바자회 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이 되며 참여비용은 무료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회숙 관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를 만들어 마을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9월 안성사랑카드 이용 시 최대 25%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10% 인센티브 지급 및 전통시장에서 안성사랑카드 결제 시 5% 캐시백, 5만원 이상 결제 영수증 증빙 시 온누리상품권 10% 지급을 합치면 최대 25%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안성사랑카드 이용자는 카드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충전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또한 9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안성시 전통시장 4곳(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죽산시장, 일죽시장)에서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5% 캐시백이 가능한 전통시장 내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안성사랑카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안성 전통시장 내 상점 어디에서나 5만원 이상 결제하고 영수증을 증빙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온누리상품권 교환처는 각 시장의 고객쉼터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 이용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 조직위 위원, 유관기관·단체장, 소프트테니스 종목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31개국 360여 명 선수단과 3500여 명의 관중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1부는 31개국 선수단 입장, 선수 및 심판 선서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안성시를 방문해주신 31개국 선수단 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의 슬로건인 ‘enjoy together! play to better!’처럼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며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는 안성맞춤 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4일 09시 30분 개인단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6일까지 5일간 시민들이 쉽게 찾는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의 비위생적 식품조리환경 근절과 식품위생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 매출 성장과 동시에 식품위생법 위반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최근 3년간 미점검 식품접객업소 중 편의점을 함께 운영 중인 지역 내 36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품 위생 취급관리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튀김기, 자판기 내부 등 작업공간 위생관리 ▲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개인위생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일부 휴게음식점으로 신고 돼 있는 편의점 내 조리식품을 수거해 검사의뢰 하는 등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행위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편의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위해환경을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일 여주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적용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 시는 근로자 임금 분야 전문가, 생활임금 분야 전문가, 노동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으로 생활임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800원보다 2% 인상된 1만 1010원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5년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인상률 1.7%)보다 980원 높은 금액으로 월급으로 환산 적용하면 월(209시간 기준) 230만 1090원이다. 여주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원들은 시의 재정 상황, 실질적인 소득 감소,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고 이번 결정에 따라 여주시 소속 근로자 및 시 출자·출연기관의 장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번 결정된 생활임금은 9월 10일 전까지 고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만 2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각 대상인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 4267㎡(7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6블록은 서울에 가깝게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 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있는 학교, 편익 시설 등과 더불어 탄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9월 30일까지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 설명이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 필지와 규제 사항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농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약용과학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정약용과학창의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 도농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선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시의 대표 역사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명품 축소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며 선생의 발명과 과학탐구 정신을 배우고 미래의 남양주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선생의 대표적인 발명품인 칠실파려안(카메라옵스큐라), 배다리(주교), 거중기의 축소 모형을 제작해보고 만든 모형을 활용해 작동 실험을 해보는 과정을 수행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정약용 선생님의 발명품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는데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크고 정교한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연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정약용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약용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양주시 정약용 브랜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가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열고 임기 시작을 알렸다. 후반기 의정홍보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김옥순(더불어민주당, 비례)·김태희(더불어민주당, 안산2)·유영두(국민의힘, 광주1)·임광현(국민의힘, 가평)·장윤정(더불어민주당, 안산3) 도의원, 외부전문가로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황광원 ㈜케이미디어 대표이사, 당연직 공무원으로 언론홍보담당관, 의사담당관 등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진경 의장은 의정홍보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도민과 소통하고, 협치를 실현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의 활동상을 알리기에 가장 좋은 창구가 바로 의정홍보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의정홍보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를 충실히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유영두 위원, 부위원장에는 김옥순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회의 안건으로는 10월호 소식지 심의를 비롯해 SNS 제작 계획(안), 웹드라마 제작발표회 계획(안) 보고 등 3건이 검토됐다. 그 결과 10월호 소식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국·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감염병의 급속한 확산은 물론,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 구조 등으로 인해 보건의료서비스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보건의료인력 등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의료인력 부족 및 보건 의료인력 등의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보건 의료인력의 적정한 수급 관리와 보건의료기관의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박판순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련 기관, 법인 및 단체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6일 개최되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안극수)는 3일과 4일 2일에 걸쳐 8호 광장 등 10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부서의 주요사업 및 관리시설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첫 방문장소인 8호 광장에서는 노숙인 생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노숙인 보호체계 및 자립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후 성남시의료원▶수정구보건소▶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판교노인종합복지관▶성남FC클럽하우스▶장애인직업재활시설(성남시보호작업장, 한가람보호작업장)▶성남시체육회▶직장운동부를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공공의료·복지·문화·체육 시설의 운영 상황과 사업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극수 위원장, 박기범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연화, 서희경, 민영미, 성해련, 박명순, 이영경, 김윤환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듣고 체감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수립·시행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복지체육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지난 3일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2024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200명의 시민이 체력왕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 청소년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어르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남녀 각 9명이 체력왕으로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 체력왕들은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14년, 2015년, 2023년에는 전국 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7명의 체력왕(청소년부 제외)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 2차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13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성 시민의 다양한 연령층에게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건강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추모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9월15일~9월18일)동안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특별 운영하고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전일(9월 16일)과 당일(9월 17일) 2일간은 실내 봉안당 입장 인원을 1회 800명, 1일 총 8000명으로 제한하며 이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9월 6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5시까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와 달리 9월 15일과 9월 18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실내 봉안당의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명절 기간에는 추모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례실 이용은 안치 당일, 삼우제, 사십구재에 한해 가능하며 안치단 사진 교체는 불가하다. 또한 실외 자연장지(수목장 및 잔디장)와 유택동산 방문은 사전 예약 없이 가능하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안전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부득이하게 운영하게 되었다"며 "추모객들께서는 미리 참배하기, 최소 인원 방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 환자 가족 교실 프로그램인 ‘헤아림 2기’에 참여할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1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가족 교실 ‘헤아림’은 치매 관련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가족 및 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10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4회기로 오후 2시부터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치매 환자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가족의 자기돌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가족 및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을향기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도 10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 신청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지난 3일 경기도 의회에서 열린 바이오 AI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에서 바이오산업과 AI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AI 기술의 접목은 필수적이다.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단순히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바이오 AI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가 더 중요하다"라며 사업 의지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대기업이나 대형 병원들은 이미 AI 기술을 활용해 발전하고 있지만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은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의 역할이 더없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바이오 AI 조례의 세부 사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김미숙 의원은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기존 조례의 개정 가능성도 열어두고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경기도 바이오산업과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77호선 구간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시 시민과 기업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시민과 기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77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77호선은 화성시 주요 교통 축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양희원 사장은 “화성시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