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메타버스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은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국내외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투자사,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기업, 기관 등 민관협력체 64개 사가 육성기업의 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등 지원에 참여한다. 엔알피(NRP)는 작년 7기 20개 사를 포함해 총 168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벤처캐피탈(VC)투자 25억원, 엔젤투자 2억원 유치 등 높은 경쟁력을 선보인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서 총 24개사를 선발하고 참여기업에 최대 2000만 원씩 총 4억 8000만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은 3개 액셀러레이터(AC)가 주도하는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참여 자격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VR/AR/XR)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지사/연구소 포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조성 중인 시흥시 시화MTV 내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입주가 진행 중인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 ▲소비 촉진 ▲관광객 유입방안 등이다. 연령·성별·지역 제한 없이 1인이나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실현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사업에 편성해 활력 넘치는 상권 육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신청 및 아이디어 제출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심사 결과는 6월 중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 우수한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해 총 10명(팀)에게 각 10만원씩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주식회사 피제이피테크 등 14개 사를 ‘2023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도는 22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선정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기업과의 협력 계획과 관련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은 글로벌기업의 수주를 받는 중소기업의 부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 국산화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략산업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합작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선정된 14개 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주식회사 피제이피테크 ▲쏘닉스 ▲구성 ▲㈜에스제이컴퍼니, 전기 전자 분야에 ▲주식회사 브로나인 ▲주식회사 아이엠에스 ▲㈜이랑텍 ▲주식회사 엠젠 ▲메타리얼 주식회사 ▲람다이노비전 주식회사 ▲월드에코텍, 기계소재 분야에 ▲디티에스 ▲파인원 주식회사, 미래차 분야에 ▲주식회사 이노모티브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인증·테스트 ▲지적재산권 출원 등 부품국산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1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5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열었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 등 5000여명이 방문했다. 신명나는 길놀이퍼레이드(사물놀이)와 함께 중국, 일본, 몽골 등 11개국 100명의 외국인 주민이 세계전통의상 패션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주배경·비이주 배경 청소년으로 구성된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하이하이 치어리딩단이 치어리딩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2023년을 기념해 2023인분 규모의 오색롤케이크를 평평한 뻥튀기에 담아 나누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다양성과 조화로움을 상징하는 오색롤케이크에 열린 마음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공연팀과 다국적걸그룹 아이씨유, 트로트 가수 서인아씨가 특집 공개방송에서 공연했다. 이날 축제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다문화가 가진 풍요로운 다양성이 다름의 편견을 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3 DMZ 평화 걷기대회’에 참석해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적 가치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1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참전국 외국인 유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김 지사 등과 ‘DMZ 평화열차’를 직접 탑승하고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도시락 오찬을 하며 DMZ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논했다. 그는 “DMZ는 전쟁의 참혹한 상처를 간직한 채로 여전히 남북 간 긴장이 흐르는 곳이기에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라며 “남과 북의 극한 갈등이 계속되는 동안 DMZ는 복원과 해체를 반복하며 독특한 생태환경을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걷기 행사가 DMZ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소중한 소통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평화와 공존으로 열어가는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3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000만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 2016년 8월 말 1300만명을 넘긴 지 6년 8개월 만이다. 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 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 경기도 인구가 1000만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말 1036만 1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027만 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100만명의 인구가 늘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제사회의 문화 이해와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국제교류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유엔참전국 학교와 교육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참전국 미래세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국가보훈처 연계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13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빛고는 지난해 9월부터 ‘내일을 위한 배움(Learning Lessons for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영국, 태국 고등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영국 Stroud High School, 태국 Mahasarakham University Demonstration School 학생 60명과 교사 10명은 19일부터 28일까지 파주 한빛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영국·태국 학생들은 열흘 동안 한빛고 학생들과 ▲학생주도 수업 교류 ▲교육봉사 ▲문화 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학생들은 학생주도 수업 교류에서 2개월 동안 온라인 사전 모임에서 정한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의사소통역량을 키운다. 또 영국·태국, 한빛고 학생 3명이 총 3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초·중·고 찾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소통 정담회는 지난 19일 운산초를 시작으로 7월까지 이어지며 관내 42개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를 직접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오산시 미래교육 발전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부모와 지자체, 교육청, 학교 간의 협력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될 전망으로 이를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정담회는 학부모와 협력하여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모범적인 사례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산시 미래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정담회는 교원, 학부모,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다”며 “학부모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족센터가 지난 20일 협성대학교 이공관에서 ‘제3회 화성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거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총 18명이 참가했으며 나의 꿈, 우리 가족이야기, 나의 친구 등 자유로운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를 각각 2분씩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상에는 남양중학교 김하민 학생이, 화성시장상에는 지도자 심소영 씨가, 화성시의회의장상에는 최다 학생 발굴 지도자인 이해인 씨가 이름을 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 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가족센터가 주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비영리단체다. 프로그램 보급 기간인 2024년 7월 31일까지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www.gggongik.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비영리 회계프로그램 서비스 이용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비영리 회계 교육도 제공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를 위해 회계프로그램 보급 및 회계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단체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사회 영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누리집(www.gggongik.or.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변화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47년 5월 1일 경기도 최초 소방서인 수원소방서의 인사발령 사령부와 화재조사부 등 고문서를 최근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1947년 수원소방서는 현재 경기도 지역에서 최초이면서 유일한 소방서로 문을 열었다. 당시 경기도에는 인천소방서, 개성소방서, 수원소방서 등 3개 소방서가 있었다. 수원소방서는 경기도 지역 행정을 선도하고 각 시군 의용소방대에 선진기술을 전수하는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많은 문서와 자료가 생산됐지만 전쟁과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자료 보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특히 2004년 신청사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서류 대부분이 멸실됐다. 다행히 최근 수원소방서 서고에서 개서 당시 인사발령사령부 1권이 발견됐다. 또 경기소방에서 퇴직한 허세창씨가 경기소방역사 유물 찾기 소식을 접하고 1951년 기록된 화재조사부를 최근 기증했다. 수원소방서에 근무했던 허씨는 청사 이전 과정에서 파기될 운명이었던 자료가 안타까워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성소방서 남양119안전센터에서 발견된 서류에서도 수원소방서가 생산해 발송한 소방펌프조련법 등 여러 가지 문서가 함께 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독서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하는 '2023 시흥 한 책'이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사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햤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시민들의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9권의 최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총 926명의 시민이 최종 후보도서 중 ‘시흥 한 책’ 투표에 참여했다. 그 결과, 어린이도서 분야에서는 루리 작가의 '긴긴밤'이, 청소년․성인도서 분야에서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의 '시흥 한 책'을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읽기 위해 '시민 독서릴레이' 사업을 6월부터 운영한다. 가족, 친구 등 4인 이상의 시민이 모여 책을 읽고, 한 줄 독서평을 남기는 독서릴레이를 통해 같은 책을 읽는 경험을 공유·소통하는 긍정적인 독서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4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공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편안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동네카페와 연계한 ‘함께 읽어요 시흥 한 책’ 사업도 시작한다. 관내 동네카페 10곳을 대상으로 안내판과 선정도서를 비치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20일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관내거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의선택, 나의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입시상담회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사임당학부모 모임(홍도연外 6인) 주관으로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 5개소(봉담고, 와우고, 하길고, 홍익디자인고, 삼괴고) 1,2학년 과 중학교1개소 (동화중)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상급반 진학을 위한 맞춤 상담을 통해 각자의 진로탐색과 입시준비가 이루어졌으며 상담은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입시상담은 SAM'S(샘) 교육컨설팅 박덕환 원장, 강남 대치동 세정 입시연구소 및 ㅇ대학교 입학사정관인 이승우, 강동성 연구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석호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 나를 위한 미래가 되는 것"이라며 "이번 입시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입시부담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임당학부모 모임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탐색과 향후 입시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재능기부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8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다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8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은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이번 다문화 축제에서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 맞춰 일상 회복의 하나로 다문화와 비(非)다문화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러시아, 중국, 베트남 전통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인디밴드인 북꼬밴드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유공자를 표창했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 및 전통놀이 체험 부스(24개)와 시민들이 각 나라의 독특한 물건을 가지고 나와 사고파는 지구촌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한 다채로운 흥미와 재미를 선사했다. 그 밖에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과 시가 추진하는 가족사업 및 다문화 지원사업 홍보로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에게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청소년과 청년이 궁금해하는 미래 유망 직업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인간 vs 인공지능(AI), 그리고 미래직업’을 주제로 ‘2023 소통공감 톡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은 ㈜포인블랙에서 수행했다. 토크콘서트는 딥브레인AI에서 제작한 AI휴먼과 대화를 나누며 시작됐다.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이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AI휴먼은 “변호사의 일부 업무는 AI가 수행할 수 있지만 창의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부분은 AI가 대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AI는 무엇인가요’, ‘AI 활용 분야중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등 다양한 AI 관련 질문에 AI 휴먼은 ‘인간의 학습, 추론, 문제 해결 등의 인지적 역할을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자연어 처리(NLP)는 현재 인공지능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 중 하나’ 라고 답했다. 이어 과학 전문가 패널 2명과 청년 대표, 청소년 대표가 ‘AI 시대 미래 직업’을 주제로 토론했다. 과학 전문가를 대표해 김형진 명지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이 지난 19일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관 현황과 주요 사업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는 최근 송바우나 의장이 지역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기관 방문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뜻을 함께한 이지화 부위원장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두 의원이 방문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현재 50여명의 근무자들이 △사례관리사업과 △가족기능강화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교육문화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총 5곳의 종합사회복지관 가운데 가장 많은 시민 대상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울러 늘어나는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시설 증축 절차 또한 밟고 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강성숙 레지나 관장 수녀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설명을 듣고 기관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시설을 둘러보면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이 이 일대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복지 제공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지난 19일 장안구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수원수목원 개원식에 참석해 수원특례시가 녹색문화도시로 성장해가도록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안구 일월수목원과 영통구 영흥수목원은 2020년 착공해 2년 만인 2022년 준공했으며 ’23년 3월 임시개장해 시민들을 만나오고 있었다. 김 의장은 수원수목원 정식개장을 앞두고 지난 5월 11일, 일월수목원을 방문해 개장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식물수집과 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역할을 담당할 예정으로 2016종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원천동 일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여 총 규모 14만 6000㎡로 조성, 1084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다양한 숲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김 의장은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이 도심형 수목원으로 수원의 서쪽과 동쪽에서 동시에 개장함으로써 수원시 어디에서나 수목원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10년 후 더 쾌적한 녹색문화도시 수원을 만날 수 있도록 생태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자격으로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및 독일, 스웨덴, 태국, 파키스탄 등 12개국의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 2012년에 구성돼 외국인주민 관련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효과적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 협의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2022년 11월 제6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회장도시로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유엔난민기구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 중이다. 또한 올해 2월 ‘이민청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 이는 김포시 관내 외국인주민 인구가 6.4%에 달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과도 관계가 깊다. 이에 따라 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이한 시흥시 호조벌 일대에서 농민들의 모내기가 한창이다. 농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세심히 볏모를 살피고 영양제를 뿌리며 이앙기는 분주하게 움직인다.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호조벌은 약 150만평 규모로 펼쳐진 시흥시 최대 곡창지대다. 300년 역사를 지닌 생명의 땅으로 매년 가을이면 호조벌에서 시흥 쌀 브랜드인 ‘햇토미’가 생산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지난 18일 부천 사단법인 열린낙원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활동은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의회, 사단법인 열린낙원, 부천무료급식소 봉사회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사단법인 열린낙원에 전달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정일 원장, 열린낙원 황소제 원장, 열린낙원 김기홍 부이사장, 부천무료급식소 봉사회 윤진경 회장, 부천무료급식소 봉사회 김순자 부회장, 설훈 국회의원실 김대주 선임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박정일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등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부천시 사단법인 열린낙원과 부천 무료급식소봉사회를 통하여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