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장제로 기능개선 및 확장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를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제로는 계양 공공주택지구와 검단신도시를 잇는 핵심 간선도로로 이번에 고시된‘장제로 기능개선 및 확장사업’은 2021년 2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면서 공공주택지구 입주민과 주변 거주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계획됐다. 이후 2023년 3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관계기관 사전협의 및 본협의를 실시하고 2025년 9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10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해당 사업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2025.11.10. 인천광역시고시 제2025-327호)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iH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및 드림로 신설도로 개통과 함께 이번 장제로 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분산 효과로 장제로 구간의 상습 지·정체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iH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미래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정책의 추진 실태를 살피고 정책적 보완을 주문했다. 김미숙 의원은 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관련해 “바이오 산업의 핵심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숙련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교육과정이 산업계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교육 수료 이후 취업 연계나 사후 관리 체계가 미흡하면 정책 효과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단기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취업 지원, 현장 안착까지 이어지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경력보유 여성 연구자의 복귀를 돕는 정책은 의미가 크지만, 일회성 지원에 머물지 않고 연구자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중앙정부가 과학기술 인재 중심의 국가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경기도도 도내 여성과학기술인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리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최근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0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동두천양주·고양·구리남양주·연천교육지원청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자체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성 의원은 “각 교육지원청에 소속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의 조기 발견부터 진단·평가, 진로·직업교육, 가족 지원프로그램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임에도 “각 센터의 자체사업을 검토해본 결과, 통합교육연수나 진로교육 지원 등 대부분이 조례에 명시된 사업만을 의례적으로 이행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자체사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자체사업을 발굴·운영해 특수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며 “특히 고양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장애학생 문화예술 교육’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수교육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단순히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업무만을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장애학생의 성장과 통합을 실현하는 ‘교육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지난 7일 열린 국제협력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경기도 해외사무소 GBC(경기비즈니스센터)의 예산·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GBC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현재 세계 17개 국가 주요 도시에 23개소가 설치·운영 중이며 뉴욕·LA·상하이·호찌민·모스크바 등 거점에 8월 기준 67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전 의원은 먼저 해외 소장들의 고액 연봉 체계를 문제 삼았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 도시 GBC 소장의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현재 체계가 과연 타당한가. 경기도 세수 부족으로 각 실·국 사업 예산이 대폭 감액·삭감되는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편성”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LA 소장 1억 3200만 원으로, 충칭 소장, 상하이·광저우 소장도 세전 1억 원대 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1억원이 넘는 해외 GBC 소장의 월급이야 말로 신의 직장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성과 관리 체계의 부재도 도마 위에 올랐다. GBC가 시스템으로 '성약 실적'과 '계약추진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전 의원은 "이는 도민의 눈을 속이는 '허수' 통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9일 서탄야구장에서 ‘2025 평택시의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진흥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원, 최재영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체육회장,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수단과 시민 등 약 5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의장배 야구대회’는 ▲평택시야구소프볼협회 고문의 개회선언 ▲평택시체육회장의 인준서 전달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장학금 수여 ▲평택시의회 의장의 대회사 ▲선수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야구는 팀워크와 전략, 꾸준한 훈련이 조화를 이루는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야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스포츠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42개 클럽, 약 120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인 평택시야구소프트볼협회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남읍사무소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1300개를 제작, 결빙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겨울철 폭설 및 결빙 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제설 자원을 사전에 확보하고 주민 참여형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업에는 이석태 오남읍장을 비롯해 오남읍 직원들과 오남읍 자율방재단(대표 최승언)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오남 설해전진기지에서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배포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함께 진행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마을안길 △급경사로(언덕길) 등 제설 취약지 28곳에 나눠 배치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제설 자재 제작에 함께해준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설 장비 및 자재 점검을 철저히 해 불편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9일 미추홀구 용현2동 수인선 바람길 숲 잔디광장에서 제1회 비랑이마을 문화제 '바람길의 숲'을 개최했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은 iH가 총괄사업자로 미추홀구 용현동 568-83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지자체와 정부 부처가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제1회 비랑이마을 문화제는 지난 6월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문화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50대 부모 세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주민 공모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 바람길의 숲 ▲ 늦바람놀이터 ▲ 상생바람길 ▲ 시간의 화실 ▲ 낭만바람숲 등 가족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5가지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연결-활동-지역문화 형성’이라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공원 일대에 일몰 이후에도 마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기존의 구조물과 다양한 수목들과 어우러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경관 조명을 미추홀구청 공원녹지과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8일 안양천 쌍개울문화광장 및 안양천, 학의천 일대에서 ‘안양 청년 그린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도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 및 동반가족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하천 생태 복원을 위한 ‘씨드볼(Seed Ball) 만들기’ 체험과 생태강사와 함께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흙과 야생화 씨앗을 섞어 공 형태로 만든 씨드볼을 직접 제작하고 생태교육 시간에는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과 씨드볼 던지기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소속 생태강사와 함께 안양천과 학의천의 역사, 하천 생태계의 특징, 서식 생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이해를 높였다. 또 하천 주변을 걷거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플로깅 활동을 마친 뒤에는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문구를 만들어보는 ‘정크아트(Junk Art)’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문화와 미식이 만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여섯 번째 프로그램 ‘겨울 디저트 이야기’를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테이스티 광장’은 음식에 문화 콘텐츠를 더한 교양형 문화 미식 프로그램으로, 음악, 여행,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요소와 먹거리를 연결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여섯 번째 테이블은 음식 인문학 전문 강사인 이수정 우아한미식생활연구소 대표가 경기도와 연관된 ‘겨울 디저트’ 이야기를 인문학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는 강연과 함께 어묵과 호떡, 군고구마 등 겨울을 대표하는 디저트를 맛보며 따뜻하고 달달한 겨울의 시작을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gafi.or.kr) 또는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이벤트 홀, 쿠킹 스튜디오, 회의 공간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달안·인덕원·부림동)은 지난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과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적 한계를 점검해 안양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정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250여 명의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발제는 김학주 엠유엠파트너스 대표(前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지원처장)가 맡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공공지원 확대와 정비사업의 투명성·공공성 확보를 강조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정비사업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윤해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법률·정비·건축·도시계획·행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서는 분쟁 예방, 행정 절차 개선, 도시계획적 정비 기준 등 정비사업 전반의 제도 개선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윤해동 의원은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한국부동산원 실거래 모니터링 결과, 올해 하반기 허위매물 광고 위반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월부터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매월 2회 ‘계약 완료된 매물은 즉시 광고를 철회해야 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6월부터는 모니터링 대상 플랫폼을 다방, 직방 등 주요 부동산 앱까지 확대하며 관리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6~7월 두 달간 15건의 허위매물 광고 위반이 적발되며 일시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8월 이후에는 위반 건수가 급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부동산원이 9월(6~7월분)과 11월(8~9월분)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홍보 시행 이후 위반 건수가 8월 1건, 9월 1건으로 감소해 홍보 전 대비 약 85%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2건 내외의 위반이 지속 발생했던 것과 비교해도 모니터링 범위 확대한 상황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2회 안내 문자 발송과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됐다. 오산시는 탁구, 볼링, 골볼 등 3개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탁구 종목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여자 국가대표로 선발된 모윤자 선수가 여자 복식, 여자 단체전,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고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 국가대표 김종국 선수는 남자 복식과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볼링 종목에서도 경기도 대표로 첫 출전한 김영운 선수가 혼성 4인조에서 금메달, 남자 2인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오산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8일과 9일 2일간 개최한 제1회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에 참여해 방문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복 체험 및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한복 체험 부스에서는 40벌의 다채로운 전통 한복을 무료로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사가 관리하는 거북섬 홍보관의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8일에는 280명, 일요일에는 410명의 방문객이 홍보 부스를 찾아 다양한 색상의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한복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오이도 및 거북섬 일대 관광 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흥시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사는 시흥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는 시흥시의 주요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전통 한복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라며 겨울까지 이어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7일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해 공정채용 실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선정 기관에는 공정채용 지원사업 우선 지원, 정기근로감독 면제, 조달청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사는 ▲투명 채용(채용 알림서비스 제공, 채용설명회 확대, 서류 및 면접절차 표준화) ▲직무중심 채용(직무기술서 기반 평가체계 도입, 블라인드 채용 운영, 직무역량 중심 평가) ▲공감 채용(청년·지역인재 참여 기회 확대, 사회적 약자 배려전형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 중심의 인사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채용문화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상생 협력하는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는 ‘2025년 코스트코 비즈니스 엑스포’를 지난 6일 코스트코 평택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지난 9월 참가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 선정된 9개 업체는 코스트코 평택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맞춘 전시 및 홍보 공간을 이용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 엑스포 참여 업체는 ▲오버씨스 다이렉트(탈취제·마스크) ▲㈜에이쿠드(디퓨저·캔들) ▲웰빙팜(표고버섯) ▲㈜송탄경동보일러(보일러 설치 및 온수매트) ▲조이점핑 ▲㈜퍼블위즈 ▲웅진씽크빅 ▲더에이 공인중개사 사무소 ▲재영 뷰티 에스테틱 등이 함께했다. 평택시와 코스트코 평택점은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품홍보 및 판로 개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기타 지원에 대한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외국인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시는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화성신문 주관 ‘외국인노동자 첫 겨울나기 나눔 행사’가 지난 9일 화성시가족만세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상공회의소, 화성시가족만세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겨울철 한파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 외투와 의류 750여 벌이 이주노동자들에게 전달됐다. 해당 의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에 설치된 기부함을 통해 기증받은 것으로 세탁과 수선을 거쳐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로 준비됐다. 시는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노동자는 “추운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옷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3일과 10일, 2일간 YBM연수원에서 공직자의 공공갈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갈등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갈등영향분석을 다수 수행한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의 김강민 교수가 참여해 실질적인 갈등관리 사례와 해결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갈등의 개념과 유형 ▲갈등관리 시스템 이해 ▲대화·경청·설득의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공직자가 시민과의 신뢰 회복, 이해관계 조정, 대화 지속성 확보 등 실제 행정현장에서 마주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대화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감정관리, 설득 커뮤니케이션, 협의체 운영 절차 등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갈등관리 기술도 함께 다뤄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래향 행정종합관찰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갈등을 체계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에 라오하오보(饶浩波)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총 13명의 대표단(선수 8명 포함)은 11월 8일 개최된 의왕시체육회장 겸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스피드 발차기대회와 1:1 친선 대련에 출전, 선수들간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셴닝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스포츠를 매개로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방 소멸 위기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홍보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구와 협업해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주요 거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단은 지난 5일 고은여성병원 앞에서 산모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출산 지원 제도와 무료 작명 서비스 안내 책자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유휴면을 활용해 출생 장려 메시지를 게재함으로써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지역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출생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한다. 10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구 교통행정과 주관으로 ‘수능 대비 교통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수능시험 고사장 주변의 교통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원들이 참석했으며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단속 방안을 공유했다. 구는 수능 전날 수험표 배부가 이뤄지는 2개교와 시험 당일 시험장으로 지정된 10개교 주변 2km 이내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필요 시 견인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당일 아침 교통 장애나 비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위해 지원 차량을 운행하며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정차 및 방범 CCTV 상황실과 실시간 연계를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수능 당일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