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지난 3일 서신농협 본점에서 열린 서신농협 정기총회와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우정읍 한마음 신협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서신농협 정기총회에는 김경희 의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송옥주 국회의원, 서신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 내빈인사, 축사, 2023년 사업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작년여름, 기록적인 태풍과 집중 호우로 농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때에도 서신농협은 피해 현장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급 등 농업인의 아픔에 함께했다"며 "평소에도 영농교육, 각종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신농협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마음신협 정기총회에는 김경희 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의원을 비롯한 송옥주 국회의원, 신협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시상과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신협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우정읍 한마음신협이 더욱 성장하여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큰 공헌을 하기를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4명 채용 예정인 정책지원관(일반임기제공무원 7급상당)을 공모한 결과 33명이 지원해 8.2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진행된 정책지원관 최초 공모에서도 3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의회는 오는 6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24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초에 임용될 예정이며 채용일로부터 1년 동안 주 40시간 근무할 예정이지만 업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 근무를 할 수 있다. 김인수 의장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많은 분들이 응시했다"며 "이번 정책지원관 추가 배치로 시의회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지난 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및 고양시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과 고양 신원초등학교의 돌봄 교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신원초등학교는 과밀학급과 돌봄 수요를 충당할 학교 시설 부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불편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날 고양시교육지원청 학생배치과 임충신 팀장은 "돌봄 교실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를 통해 돌봄 유휴 교실 확보와 초등보육전담사 추가 증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미정 평생교육과장도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애 의원은 "신원초는 과밀학급으로 인해 돌봄 수요를 다 감당하지 못해 학교 밖 시설에 의지하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었다. 학교 내에서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토와 해결방안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할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3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제30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10일간 △시흥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 촉진 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처리하고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복지위원회가 제출한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며 난방비 증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1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며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LH 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개선 및 대응방안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상훈 의원은 시흥시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주택 에너지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임시회를 폐회하며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각 동별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2023년에도 희망과 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정신건강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병상 확보를 위해 화성동탄경찰서와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희 의장은 2일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화성동탄경찰서 홍정연 생활안전과장, 조돈원 생활질서계장(직무대리)과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제정 등의 간담을 나눴다. 화성시의회는 관내 자살시도자 등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관련 출동이 잦은점과 대응 공공병상이 없어 정신응급의료체계 구축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례제정의 주요내용은 지속적인 정신 응급입원 공공병상 확보 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지원 및 협의체 구성이다. 김 의장은 "화성동탄경찰서의 유기적 협조로 조례제정 뿐만아니라 전국최초 한국지방자치학회 단체부문 기초지자체 우수조례 대상 수상의 영예도 차지했다"며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화성경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도의원 윤종영, 상담관 김동수)는 출처 불명의 뻘흙 등이 농지에 대량 성토되고 있다는 건의사항을 접수받고 지난 1일 윤종영 도의원 및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및 건설본부, 건설국 도로관계자, 연천군, 지역주민등 30여명은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연천상담소는 지난 1월 연천군수 주관 지역구 주민과의 대화에서 장남면·백학면 일대에 출처 불명한 뻘흙 등이 농지에 대량 성토되고 있어 농지훼손 및 환경오염, 또한 이로 인한 덤트 트럭이 하루에만 수백대 다니면서 도로파손 및 지역주민 교통사고 우려 등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날 경기도 홍은기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러한 유사사례가 많이 있지만 이번에 토양오염 조사, 발원지 경로 추적확인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연천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관계자들은 "대형덤프트럭 운행으로 인한 도로파손 부분을 연천군청 관계자와 협력해 신속히 도로재포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종영 도의원 및 김동수 연천상담소 상담관은 "이번 농지 뻘흙 성토문제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023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의원 및 지역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개원 32년 이래 첫 대규모 언론 간담회로 제9대 평택시의회의 지난 7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시의회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승영 의장은 이날 직접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 회기 운영 결과 및 2023년 의회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한 데 이어 시정 및 의정 현안에 대한 언론인과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는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로 △이해와 협조를 통한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 마무리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공정한 인사 운영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정책지원관 임용과 정책지원팀 신설을 통한 전문성 강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 등을 내세웠다. 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5회 60일간의 회기일정 동안 의결안건 139건, 의원발의 조례 31건, 시정질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돈의 시흥시의원이 LH의 무책임한 사업진행을 바로 잡고자 두 팔을 걷어부쳤다.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지난 1월 30일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이어 의회는 LH 도시조성·공공주택 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표발의에 나선 안돈의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거모, 하중, 장현, 은계, 시흥광명지구 등 LH와 관련된 도시조성 공공주택 사업이 시흥시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있지만 LH는 타당한 이유 없는 사업의 지연, 무책임한 책임 회피 등으로 시민들이 여러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기관, 유관부서, 이해 관계자들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수행시 발생되는 전반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중장기적으로 LH사업에 대한 대처·대응방안을 구축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위는 안돈의, 김찬심, 윤석경, 이건섭, 한지숙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2월 1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안돈의 위원, 부위원장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일 연천상담소에서 전곡중학교 곽정구 교장과 함께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정수 전곡중학교장은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학교 본관이 선정 되어 건물이 개축되는 사업인줄 알았다"며 "개축이 아닌 구조변경 사업으로 확정돼 본관에 위치한 학교 급식실을 이전하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학교 급식실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본관에 함께 있어 여러 가지 요리로 인한 음식 냄새로 교육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개축 사업이 확정되면 본관 건물에서 분리하여 체육관 쪽으로 옮길 계획이었으나 개축이 아닌 구조변경 사업으로 확정 되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에 윤종영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학교급식 협력과 임종택 사무관과 논의했다. 이에 임 사무관은 "2023년 본예산으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월중으로 소요파악 후 현장 확인할 계획이므로 학교에서는 이전장소, 규모파악, 비용산출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고 했다. 윤종영 의원은 도 관계자에게 "연천군은 인구감소와 함께 취약지역인만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이하 현행 조례)의 궁극적인 입법 취지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보다 그 추진 전략 중 하나인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대안 마련'만을 강조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지적 △현행 조례가 돌봄노동의 공공화에 함의 된 '돌봄노동의 사회적 필요성과 재가치화'의 기조를 반영하지 못하고 이를 '경력이 단절된 개인의 문제로 치환'해 '돌봄노동을 사회적 노동으로 수용하는 인식론적 토대를 저해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담론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입법공청회를 주재한 정윤경 의원은 "2021년 전부개정 되고 상위법의 개정 사유는 기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지원에서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촉진임"이라며 "경력단절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인력을 '경력이 단절된 상태'가 아닌 '경력을 보유한 상태'로 정의해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은 향후 3년간 성폭력사범이 약 5000명 출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권칠승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196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4892명의 성폭력사범이 사회로 나온다. 이중 19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는 총 3265명으로 66.7%에 이른다. 특히 조두순, 박병화처럼 10년 이상 복역한 강력 성범죄자의 경우 올해 66명 등 총 183명의 출소가 예정돼 있다. 또한 성폭력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3차례 이상 선고받은 자는 97명이 출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법무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고위험 성범죄자가 출소 후 학교 등으로부터 500m 이내에 살지 못하게 거주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의 도입 추진을 밝혔다. 그러나 같은 취지의 법안은 이미 작년 12월 권칠승 의원이 대표 발의해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권칠승 의원은 "성범죄자는 제약을 받지 않고 선량한 주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은 지극히 비정상적"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강력 성범죄자들이 사회로 나오고 있는 만큼, 조속한 입법으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함께 개최한 경기도 장애인식개선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박재용 의원, 이인규 의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과 부설 장애인식개선교육원 회장,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장애인식개선교육원 원장, 도 장애인복지과 관계 공무원, 도의회 입법전문위원 등이 함께 모여 지난 정담회 때 도출된 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집단지성을 발휘해 최종 조례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담회에 앞서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성희롱과 같은 사안은 규범과 법규 위반이지만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인간에 대한 교육으로 양적인 확대뿐 아니라 교육의 콘텐츠 관리를 통해 질적 제고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식교육이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보다 체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재용 의원과 이인규 의원에게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용 의원은 "본인이 휠체어를 타는 중증 장애인이고 의원님들께서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