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과 연우의 라면집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고준이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연우에게 반찬을 챙겨주는 모습과 이에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연우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상케 만든다. 또한 두 사람과 같은 라면집에 있는 조여정의 모습도 포착돼 과연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지난 14일 한우성(고준 분)과 고미래(연우 분)가 라면집에서 만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회에서 미래는 우성에게 완성된 벽화그림을 메시지로 보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를 확인한 이는 우성이 아닌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였다. 미래가 망설이다 실수로 보낸 벽화그림엔 우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눈치 100단' 셜록 여주는 그림 속 남자가 우성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기분이 불쾌해진 여주는 벽화 그림 속 우성의 필드재킷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리고 흥신소 사무소 명함을 들고 고민에 빠졌다. '경찰 출신인데…과연,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라는 여주의 말은 섬뜩함을 자아냈다. 주변에 이상한 죽음이 유독 많은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최여진이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제작진이 안하무인 재벌녀 오하라로 완벽 변신한 최여진의 촬영 현장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여진은 금빛 악세사리와 럭셔리한 패션으로 귀티 나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주변도 얼려 버릴 것만 같은 싸늘한 냉기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그녀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최여진은 이번 작품에서 재벌가의 단 하나뿐인 손녀이자 영화 배우인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천의 얼굴을 지닌 오하라는 극과 극으로 치닫는 격렬한 감정선과 욕망으로 꿈틀대는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인물로 과연 최여진이 그녀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소연에 이어 최여진의 촬영현장이 속속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달이 뜨는 강'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하나씩 베일을 벗어가고 있는 '달이 뜨는 강'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14일 공개된 '달이 뜨는 강' 티저포스터가 신비로운 분위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달이 본격적으로 뜨기 전 석양의 빛깔을 담은 포스터는 본격적인 드라마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말을 타고 우직하게 가는 평강의 실루엣과 하늘을 채운 온달 얼굴의 대비가 두 인물의 캐릭터성을 말해준다. 삶의 전부인 고구려를 바로 세우기 위한 야심을 품은 공주 평강과 그런 평강을 사랑하며 순애보를 펼치는 온달의 인생을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 표출하는 것. 이처럼 '달이 뜨는 강' 티저포스터는 두 배우의 실루엣만으로도 이어질 수많은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티저포스터로 또 한 번 큰 임팩트를 남긴 '달이 뜨는 강'이 본 드라마에서는 어떤 전개를 펼쳐갈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티저포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화성시립도서관의 도서 대출 회원증을 지난 14(목)부터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독서할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다. 2020년 12월 도서관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화성시 도서관 대출 회원 신청 자격 확인이 가능해짐으로써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회원증 발급이 가능해졌다.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한 후 '내 서재'의 '나의 정보'에서 '온라인 회원증 발급'을 선택하고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거주지 확인 및 발급이 완료된다. 온라인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해 약 4만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를 대출할 시에는 회원증 발급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비밀번호(생년월일)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타 시도 주민이 경기도 내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다닐 경우에는 기존처럼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재직증명서,재학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해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상세한 정보 및 회원증 발급은 도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DC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양조위, 장만옥 주연의 명작 멜로 영화 "화양연화"는 누적 관객 6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알랭 샤바, 배두나 주연의 "#아이엠히어"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원더 우먼 1984"가 예매율 14%로 4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SNS를 통해 알게 된 'SOO'를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아이엠히어"는 예매율 12%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다음 주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은 예매율 11.3%로 3위에 올랐다.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는 예매율 8.8%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 2"는 예매율 7.6%로 5위에 올랐다. 멜로 드라마 "블라인드"는 예매율 3.6%로 6위를 기록했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청춘 암행어사단이 새로운 악의 무리를 맞닥뜨리며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짜릿한 모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반전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화요일(12일) 방송된 8회는 2부 시청률 9.7%로 연이어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성이겸(김명수 분)이 살인사건 진상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수령에게 자신이 암행어사임을 밝히는 장면에서는 최고 11.3%까지 치솟아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암행어사'는 청춘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 아픈 비밀을 지닌 등장인물들의 서사, 깨알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요소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청춘 사극의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암행어사'의 전반부 하이라이트와 더 특별한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 1 조금씩 드러나는 과거의 사연! 진실을 파헤치려는 김명수X권나라의 공조 1~8회에서는 성이겸과 홍다인(권나라 분)의 아픈 상처가 드러났다. 성이겸은 한때 촉망받는 인재였으나 이복동생에게 정인을 빼앗기고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싱그러운 청춘들의 캠퍼스 낭만을 가감 없이 그려낼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이 오는 2월 26일(금) 밤 11시 1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KBS 2TV 특별기획 금요드라마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 개성 있는 연기로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배우 박혜수(마주아 역)와 대세 아이돌 NCT 재현(차민호 역)의 첫 연기 도전으로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두 사람은 극 중 12년 지기 절친 사이로 등장, 티격태격해도 호흡이 척척 맞는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어 신선한 궁금증이 밀려온다. 반면에 노정의(서지민 역), 배현성(박하늘 역)은 서연대 공식커플로 통하는 서지민(노정의 분)과 박하늘(배현성 분) 역을 맡아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잠들었던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한다. 연애의 정석과도 같은 두 사람의 커플 케미는 올 봄 전국에 퍼질 핑크빛 무드를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이렇듯 '디어엠'은 사랑과 우정 그리고 꿈을 향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닭발은 왜 단풍잎 모양일까? 새는 왜 목을 앞뒤로 흔들며 걸을까? 조류의 조상이 1억5000만년 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재치 있고 유머 넘치는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일본의 대표 조류학자 가와카미 가즈토의 새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닭'을 중심으로 진화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놓는다. 많은 동물 중 하필 닭이 선택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일반인은 돼지나 소의 원형을 만나기 쉽지 않다. 파충류나 양서류, 곤충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닭은 누구나 정육점에서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집 부엌에서 모래주머니부터 닭발까지 온갖 부위를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다. 치킨 한 마리를 배달시키면, 그건 바로 조류학 교과서가 된다. 퍽퍽한 가슴살, 쫄깃한 다리, 질긴 힘줄을 품은 안심. 이 책은 치킨을 통해 조류의 기능성과 진화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독자는 이 책에서 공룡이 조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조류의 진화를 증명하는 다양한 발생학적 증거, 해부학적 증거를 각종 사진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책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