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오산 합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행사는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오산시교향악단의 현악앙상블 축하공연을 비롯해 관내외 총 8개의 각 합창단의 하모니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은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과 아주소년소녀합창단의 희망의 교류 ▲오산필코러스합창단과 이듀스매스터코랄의 성장하는 교류 ▲오산시여성합창단과 경기여성합창단의 나눔의 교류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과 수원시니어합창단의 공감의 교류로 총 320여 명의 공연자들이 세대를 잇고 지역을 잇는 의미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 주관으로 산하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진 문화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오산 합창 페스티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황미진 지부장은 “시민이 예술인이 되고 예술인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날이 지속되길 바라며, 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수리캠퍼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작품 전시회이다. 전시 작품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17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의 작품 186점과 느티나무학교 수강생의 시화공모전 수상작 4점, 4060리본학교 조향사전문과정의 작품 10점 등 총 200여 점이다. 관람객은 스케치, 인물화, 수채화,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수묵화, 공필화, 색연필화 등 수리산상상마을의 미술 관련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는 “수강생들이 전시를 통해 평생교육 과정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생활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관람객 대상 '소원트리 SNS 이벤트'를 미술관 공식 SNS 채널에서 오는 21일까지 개최한다.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남기면 총 40명을 추첨해 맛있는 간식 치킨, 롤케이크 또는 카푸치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신하고 재미있거나 진정성 있는 ‘새해 소원’을 남기거나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기프티콘 증정 당첨자 발표는 12월 22일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미술관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SNS 이벤트 참여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 단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용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매년 연말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6년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CJ CGV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9개의 아동시설 2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권혜란 CJ CGV 대리는 “추운 날씨 속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원정대 활동에 참여했다”며 “원정대의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선물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풍요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9일 토요일 절기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동지' 행사를 진행한다.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 기준으로는 1년 중 가장 마지막에 찾아오는 절기이며 팥죽을 먹는 풍습과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지를 맞아 겨울나기 김장 체험, 과거 책력(달력)을 선물하던 풍습을 따라 민화 책력 만들기, 잡귀를 막고 액운을 쫓는 팥떡 먹기의 동지 풍속과 함께 전통한지등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시풍속-북새통 '동지'는 5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장 체험을 제외한 나머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동지를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다양한 겨울 세시풍속과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추위를 달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NCT 콘서트 실황을 담은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NCT NATION: To The World in Cinemas)’를 4DX, ScreenX, 4DXScreen으로 개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 개봉하는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2023년 8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이다. NCT가 2016년 데뷔 이후 처음 개최한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로 단체 무대와 각 팀별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CGV에서 상영하는 이번 콘서트 실황은 전용 카메라 18대를 동원해 다양한 앵글로 콘서트를 담아내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뜨거웠던 콘서트 현장의 열기와 무대 뒷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음악과 퍼포먼스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분위기에 맞게 구현되는 환경 효과는 4DX 관람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크린 좌, 우, 정면으로 구현되는 ScreenX는 공연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준다. 4DX와 ScreenX 효과가 합쳐진 4DXScreen은 보다 몰입감 있는 관람을 가능하게 한다. CGV는 이번 콘서트 실황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청년예술인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2전시실(동탄 라크몽 B동 3층)에서 ‘2023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 청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과 연계해 사업에 선정된 화성시 청년예술인들이 창작준비과정에서 연구·개발한 작품이나 아트상품, 공연 쇼케이스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곧, 파란’이라는 제목은 역량 있는 청년예술인들이 머지않아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일에는 쇼케이스 개막식이 진행됐다. 권영하, 박숭인, 최한솔의 쇼케이스 공연(재즈)에 이어 전시 참여 작가의 작품 설명 시간을 마련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시에서는 시각예술 부문 김지현, 송병권, 피경지, 현혜진 4인의 작품과 공연예술 부문 김두영, 박세미 2인의 결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의 4기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구 서울농대 실험목장 축사로 사용되던 공간이 2020년 시각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으로 매년 13명의 참여 작가가 이곳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4기 참여작가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시각분야 예술가(평면, 입체,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 12인(팀)과 ▲시각예술분야 기획자 1인 등 총 13인(팀)으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기간 중 타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참여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로 매월 10일 이상 출석이 필수이며 전시, 오픈스튜디오, 아트마켓 등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같은 명작 6편을 만나보세요. CGV가 ‘괴물’의 개봉을 기념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을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국 15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후 인간의 내면과 관계에 집중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많은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최신작 ‘괴물’을 비롯해 ‘어느 가족’,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무도 모른다’, ‘원더풀 라이프’ 등 총 6편이다. 지난 29일 개봉한 ‘괴물’은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오프닝 스코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의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몰라보게 바뀐 아들(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안도 사쿠라)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의 감격과 기쁨을 노래하다. 12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이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Merry Christmas'가 열린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라퓨즈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인 존 러터(John Rutter)의 ‘마니피캇(Magnificat)’을 노래한다. 이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와 더불어 다양한 캐럴과 겨울 노래 모음을 부른다. 이보미 지휘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애니메이션 1~2화를 담은 ‘나 혼자만 레벨업: 프리뷰’를 오는 13일 선행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1월 OTT로 공개되기 전 극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어 팬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로 인류 최약체로 불리던 주인공이 레벨업을 통해 지구를 구할 최강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웹툰은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공개하는 애니메이션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나카시게 슌스케가 감독을 맡았다. ‘나 혼자만 레벨업: 프리뷰’는 자막과 더빙으로 만나볼 수 있고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60여개 극장에서 선보인다. 개봉 1주차 관람객에게는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10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성우 GV 이벤트가 포함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전국 11개 극장에서 유료 시사회도 진행하며 월드 프리미어와 유료 시사회 관람객에게는 홀로그램 포스터를 증정한다. 월드 프리미어 예매는 1일 오후 2시에 순차적으로 오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지난달 30일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선수들을 환영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메달리스트 환영식은 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눴으며, 메달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성취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의 성과는 단순히 메달의 숫자보다, 선수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며 뛰어난 실력과 투지로 우리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가치가 더 크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김동연 도지사님 말씀처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질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39명(선수 32, 경기임원 7)이 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바밍타이거의 숏 무비 ‘Moving For Word(무빙 포 워드)’를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바밍타이거는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음악, 영상, 사진, 전시, 문학 등 개성 있는 예술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며 국내 서브컬쳐를 대표하고 있는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이다. 방탄소년단 RM과 콜라보 한 ‘섹시느낌’으로 빌보드 ‘글로벌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성장 중이다. 이번에 CGV에서 상영하는 콘텐츠는 바밍타이거의 정규 1집 앨범 ‘January Never Dies’의 수록곡 ‘Moving Forward’의 숏 무비다. 바밍타이거는 지난 10월 정규 1집 앨범 발매와 함께 ‘Moving For Word’ 영화의 축약본인 ‘Moving Forward’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한국힙합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2회 수상한 일본인 감독 페나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Moving For Word’는 바밍타이거 멤버들이 직접 연기한 작품으로 CGV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정상’의 기준과 달라 보이는 주인공은 그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세력에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MZ세대 직원들 주축의 소통 프로젝트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MZ세대 직원들이 주도하는 ‘소통회의’를 마무리했다. ‘소통회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재단의 조직문화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재단 9개 부서의 직원 중 사원부터 대리까지 하위직급에 속하는 MZ세대 직원 24명이 참여했다. MZ세대 직원들은 조직문화와 관련한 퍼실리테이터의 교육을 듣고,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갈등 요소를 젊은 시각으로 들여다 봤다. 그리고 3회에 걸친 심층 회의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소통증대, 불합리한 절차개선,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건강한 조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재단은 향후 이 아이디어를 실제 적용하고 환류과정을 거쳐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는 “MZ세대가 주도한 소통회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세대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3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에 참여해 스포츠용 휠체어(농구용 2대, 범용 2대)를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세종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에 보급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체육 수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기획재정부 국민 참여예산으로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47대의 스포츠 휠체어를 지원받아 도내 장애인 체육시설 및 학교, 공공체육시설 등에 비치돼 경제적인 부담으로 체육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비 신규 사업으로 “2023년 스포츠 휠체어 지원 사업”을 추진해 48대의 스포츠 휠체어를 시군 곳곳에 지원, 휠체어 장애인이 우리 동네에서 맘 편히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활동을 위한 기본 조건인 체육 용품의 지원은 필수”라며 “국비,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대표이사 임선일)는 오는 12월 30일까지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 이벤트는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2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일상용품을 담을 수 있는 접이식 이동카트 및 핸드폰 충전 겸용 마우스 패드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포토판넬, 토퍼,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이 다양한 소품을 자유롭게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다가오는 연말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라며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린이음터 블로그및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오는 30일 저녁 7시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객석수: 401석)에서 시립 풍물단 창립 21주년 특별공연 ‘곰뱅이 텄다’를 개최한다. 서울 남산 기슭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돔형 공연장인 하늘극장에서 시립 풍물단 창단 이래로 처음 남사당 6마당을 선보인다. 2003년부터 진행한 안성의 대표 문화상품인 남사당 상설공연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엄선해 연출했다. 시립 풍물단 상임단원 전원 및 학생단원이 참여하여 약 90분간 안성 남사당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펼친다. 이후 커튼콜이 끝나고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는 대동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후반 정2품 정헌대부(正憲大夫)까지 올랐던 정남면 백리 출신 관료 ‘신이복’의 ‘초상화 유지초본’의 제작기법 분석과 제작과정 재현 전시를 통해 초상화 유지초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4개 주제로 구성됐다.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草本)’에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작품의 골격을 잡거나 연습한 결과물을 의미하는 ‘초본’을 소개하고 문학작품의 문장이나 표현을 가다듬은 초본, 수를 놓기 위한 수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본 등 다양한 초본 유물을 전시한다.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油紙)’에서는 유지의 제작 방법과 특징을 소개한다. 유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생지(生紙)에 여러 종류의 기름을 먹이거나 도포한 가공지로, 방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화가들의 명작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씨네뮤지엄은 CGV와 트레블 레이블이 협업해 지난 2021년 론칭했다. 영화관의 큰 스크린을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아트가이드의 해설이 더해져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6개의 주제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 ‘씨네뮤지엄2’는 80% 이상의 객석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은 11월 27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진행하며 기존 1개 극장에서 진행하던 강연을 4개 극장으로 확대했다. ‘씨네뮤지엄 스페셜 에디션’을 만날 수 있는 극장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영등포, 오리, 청담씨네시티 등 4개 극장이다. 강연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프라도 미술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벨라스케스’, ‘고야’, ‘자크 루이 다비드’, ‘빈센트 반 고흐’, ‘피카소’, ‘마네/인상주의’ 등 13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아트가이드의 전문적인 설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인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의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 수원SK아트리움의 기획공연 '마술피리'는 티켓 오픈 1시간도 안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5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제공하고 수원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방 공연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라고 불리며 동화 같은 이야기와 ‘밤의 여왕’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대사는 원어 대신 한국어로 진행한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은 공연 관람객 특정 대상층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공연은 수원시민에 대해 20%,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