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2일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미추홀구 교육지원사업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교육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5년부터 인천시 최초로 교육청과 협력해 교육혁신지구사업을 시작했으며 학교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실질적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서로 소통해 미추홀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일명 연수지킴댕댕이)는 지난 21일 반려견 순찰대 10개 팀과 인천경찰청, 연수경찰서, 선학동 자율방범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학동 먹자골목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귀갓길 등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고 안심비상벨 등 범죄 예방시설 이상 유무 점검,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과 펫티켓 등을 안내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7월 출범해 현재 5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 868여 회의 순찰을 실시해 112와 안전신문고 등 386건을 생활불편으로 신고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반려견순찰대 짜파게티 대원이 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 인근에서 무더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행인을 빠르게 발견해 골든타임을 확보했으며 이달에는 초코 대원이 얼굴과 손등에 피를 흘리고 있는 주취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 반려견순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활동대원 선발, 성과공유회 등 반려견 순찰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대공원 지하차도’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대공원 지하차도’는 부천(송내)방면에만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장수 방면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진입 차단시설 작동은 수위계에서 15cm 이상의 수위가 감지됐을 때 경보음과 함께 자동으로 진입금지 문구가 적힌 차단막이 내려오는 방식이다. 관리기관에서 원격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며 지하차도 내·외부에는 감시카메라(CCTV)를 설치해 상시 점검과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 내 지하차도는 인천대공원 지하차도, 간석지하차도, 장수 지하차도 등 모두 3곳으로 구는 이 중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공원 지하차도 양방향 모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되면 침수상황 시 구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주의보가 21일 동안 총 45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인천시는 예·경보권역을 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 시간대에 모든 권역에서 주의보가 발령되면 발령일과 횟수는 1일 4회로 집계된다. 올해 인천지역 오존주의보는 전년(13일 27회)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관찰된 현상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197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여름 평균기온과 일사량 증가, 강수량 감소 등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은 자동차, 사업장, 가정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오염원이 아니며 질소산화물(NOx)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에 의해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마스크로 걸러지지 않는 오존은 호흡기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고농도 오존이 예상될 경우, 시민들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경보 행동 요령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의회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글로벌 경기둔화, 수출 부진, 부동산 거래 감소와 세율 인하 등으로 줄어들고 있는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해 인천시의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2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신동섭 의원은 ‘제288회 인천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국세와 지방세가 줄어드는 상황임에도 이를 세입 예산에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당초 국세 예산과 인천시 세입 예산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보통교부세와 국고보조사업비를 증액한 1차 추경의 문제를 제기했다. 행정안전부의 4월 누적 잠정 추계, 국회예산정책처가 분석한 지방세 세법 개정에 따른 지방세수 효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누적 국세 세입분 등 세수와 관련된 추산 및 징수액의 경우 모두 전년과 대비해 많이 감소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미 세수가 감소했고, 더 많이 감소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1차 추경으로 국세 이전 세입을 증액해 세출 분야별로 지출을 늘리고 있는 현 인천시의 세입·세출 재정 방향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보고하고 있는 세수 감소는 올해 초 손실이며, 현재의 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7월 의뢰한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전에 진행된 ‘제2차 중앙투자심사’ 의뢰에서 반려된 바 있으나 보완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재의뢰해 이달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쾌거를 이뤘다. 투자심사 결과 신청사 건립 규모는 총사업비 885억원, 연 면적 2만 1515.98㎡ 범위로 결정됐으며 실시설계 이후 총사업비 및 사업 규모 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이행하도록 조건이 제시됐다. 구는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심사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신청사 건립사업비 885억원 재정확보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조건 사항들을 이행해 오는 2026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 청사부지에 구청사와 의회 청사를 신축하고, 주민편의 시설(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은 존치(부지 내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미추홀구청은 1958년과 1969년에 지어진 경인 교대 건물을 1991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사업 지연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12만 연수구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이후 구로차량기지 이전 검토, 대안 노선 검토 등 다양한 현안으로 제2경인선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사업방식과 노선에 대한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2경인선 건설은 광역철도망이 부족한 주민의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연수구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구는 제2경인선 사업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기 위해 연수구민의 30%인 12만명 서명을 목표로 11월까지 서명운동을 한 뒤 기존 광역교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인천 남부권 연수구민의 염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2경인선 조석한 사업촉구에 동참을 원하는 구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교통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될 수 있게 이번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연수구민의 강력한 열망과 의지를 중앙부처에 전달해 구민들의 자유롭고 편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논현2동 새진매 마을에 야간보행 안전을 위한 안심 귀갓길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곡중학교 담벼락에 LED 벽화를 설치하고 다가구주택이 밀집 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에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논곡중학교 담벼락은 기존 벽화가 노후됨에 따라 곰팡이 제거와 도색작업 후 유지보수가 쉬운 LED 벽화를 설치했다. 벽화는 어린 왕자 캐릭터와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주변 주거지에 빛 공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간접조명을 채택했다. ‘새진매 마을 안심 귀갓길 조성’은 앞서 논현2동 주민총회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추진됐다. 남동구는 이 외에도 지난 6월 새말초등학교 등 5개소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안심 귀갓길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다양한 캐릭터와 응원 문구로 채워진 통학로를 보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다닐 수 있고 야간에도 불안감을 해소해 주민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10개 군·구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각 군·구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과 담배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하며 총 8만 4804개소 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8월 17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신설된 교육시설(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 흡연행위 위반이 잦은 버스·택시 정류소, 금연거리, 도시공원, 광장,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담배자동판매기를 포함한 금연시설에 대해서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등 시설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포함)를 단속하여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줄이고 시민들이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6일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서해 5도 중 연평면을 방문해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지하수 고갈과 염분 농도 상승으로 인해 섬 지역의 물 공급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됐다. 연평도의 마을상수도는 점점 어려워지는 지하수 사용 환경과 염분 농도 문제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마을상수도를 개량하고 해수담수화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해당 시설들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대연평도와 소연평도에 위치한 마을상수도 4개소와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장 및 연평상수도협의회장 등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급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점검에서는 특히, 바람에 포함된 염분으로 인해 시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확인됐으며 소연평도의 해수담수화시설은 개량이 시급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내달 22일까지 지역 내 생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하고 위생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위생관리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자율·일반·중점관리업체로 지정 및 차등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점검에는 13곳이 평가대상이다. 또 정기점검 19곳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대상 업소 10곳을 제외한 32곳이 이번 점검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서류 작성·보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소비기한 경과 또는 표시기준 위반원료 사용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홍보활동 등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내달 22일까지 지역 내 생산식품의 안전성을 확보 하고 위생적인 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위생관리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자율·일반·중점관리업체로 지정 및 차등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점검에는 13곳이 평가대상이다. 또 정기점검 19곳까지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대상 업소 10곳을 제외한 32곳이 이번 점검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법정서류 작성·보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소비기한 경과 또는 표시기준 위반원료 사용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해 영업자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홍보활동 등을 통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건강한 조직과 조직문화의 중요성, ▲기관의 비전과 임무, ▲사회 복지 현장에서의 건강한 환경조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팀별 그룹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조직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화 센터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센터가 한층 더욱 유연하고 발전적인 조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조직 내 소통을 증진하고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남동구 다시 용기내 GO!GO!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개인 SNS를 통해 유행하고 있는 ‘용기내 챌린지’는 식재료나 음식을 다회용기, 에코백 등에 포장한 후 사진과 ‘#용기내챌린지’라는 태그를 게재하는 캠페인이다. 음식을 포장하는 대신 ‘용기에 담아오자’라는 의미와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자’라는 2가지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기존의 챌린지를 소상공인을 위한 챌린지로 변형해 추진한다. 배달앱보다는 유선과 방문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주문 음식을 다회용기(반찬통, 냄비 등)에 담아 포장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1회용품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구는 챌린지 확산을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용기에 포장한 음식이 나오도록 사진을 촬영 후 구입일자와 업소명 등을 사진과 함께 남동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올리는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남동구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 중 4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0.21%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전세는 0.66% 상승해 2개월 연속으로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8월 0.43%에서 9월 0.21%로 5개월 만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구 0.40%, 중구 0.21%, 미추홀구 0.16%, 남동구 0.13%, 계양구 0.09%, 연수구 0.05%, 부평구 0.04%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8월 0.74%에서 9월 0.66%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구가 1.43%로 가장 높았고, 중구 1.06%, 부평구 0.83%, 남동구 0.45%, 미추홀구 0.38%, 동구 0.37%, 연수구 0.23%, 계양구 0.19% 등이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7월 0.20%에서 8월 0.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서구 0.27%와 연수구 0.25%는 전국 평균 0.20%을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7월 4657건에서 8월 4143건으로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77건으로 가장 많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7일 용현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미추홀구청, 미추홀경찰서,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미추홀녹색어머니연합회,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용현남초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를 표어로 등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 사항(과속 금지, 신호위반 금지, 보행자 보호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가방이나 자전거 등에 매달 수 있는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안전운전 수칙’ 정보무늬(큐알코드) 등록 옐로카드와 비 오는 날 더욱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투명 안전 우산 500개를 용현남초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일반 도로에 비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지해 저속 및 주의 운전을 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또한 민·관·경의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내달부터 시범 계도기간을 거쳐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구민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는 지역 내 무단 방치된 공유킥보드에 대한 직접 견인에 나선다. 구는 최근 하반기 연수구 공유킥보드 안전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부터 무분별하게 방치된 불법 주·정차 공유킥보드에 대한 직접 견인을 추진키로 했다. 공유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가 늘어나 그동안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구민 보행권 침해와 잦은 안전사고 등이 다양한 사회문제로 지적받아 왔다. 현재 연수구에도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는 2개 업체로 지역 내 100곳의 정해진 PM거치 구역에서 약 3천800대의 공유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여업체 규제 관련 제도와 인프라가 미비한 상황에서 프리 플로팅(free-floating) 방식으로 인한 기기 무단 방치와 시민 안전의식 부족으로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켜 왔다. 이에 연수구는 11월부터 시범·계도 기간 운영과 함께 견인구역을 설정하고 단속 인력 등 제반 여건이 마련되는 내년부터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직접 단속·견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가 2024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의 수상 기념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10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구립도서관 5개소(남동논현, 소래, 서창, 간석3어린이, 만수2어린이), 서창어울마당 작은도서관과 책도란(구청 북카페)에서 ▲한강 에디션 회원증 제작 발급 ▲한강 작가와 노벨상 관련 퀴즈 풀기 ▲한강 작가 집필 도서 및 역대 수상작 전시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이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일정 기간 도서관별로 도서 대출권 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독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독서에 관한 관심이 한껏 높아진 요즘,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구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인천 지하철 2호선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30초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비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4월 출근시간대 가정역에서 석남역 방향으로 기록된 최고 혼잡도는 147.2%로, 국토교통부의 기준인 보통 수준(150% 이하) 내에서 관리되고 있었으나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혼잡도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열차 운행 간격 조정은 첫걸음에 불과하며 향후 이용 승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차량 증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 2호선의 전반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 이하 공단)은 지난 15일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안전 운행을 위한 ‘미추홀구 주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기아자동차 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엔진오일, 와이퍼 교체 등 차량 소모품 점검 및 교환, 부품 점검 등 경정비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운전자에게 차량 관리 요령도 안내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구민 대상 차량 무상점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운행이 가능하게 지원하겠다”라면서 “미추홀구의 안전한 운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