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 등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각한 우려와 일몰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비롯한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인천의 경우, 신도시 확장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학교 수 증가, 원도심의 경우 낙후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설 관련 사업이 대폭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각종 정책의 추진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교부금 감액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연속 기금 사용으로 교육청 기금도 고갈 상태이며 기금마저 고갈되면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하다”며 “지방교육재정 위기의 심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안정적인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7478명 증가한 15만 3600여 명으로 전국 수험생의 29.4%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서 모두 344교 5946실을 운영한다. 각 시험장교에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5일에 수능 시험장 설치교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상황별 대처 방안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2025학년도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및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도내 19개 시험지구별로 수능 원서접수교 소속 고등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모든 수험생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24일과 25일 영종도에서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챙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폭력 전담 조사관의 사안 조사에 대한 전문적 역량 강화 및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폭력 제로 센터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소통 챙김-전문성 챙김-마음 챙김-건강 챙김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전담조사관 사안 조사 업무 능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공정한 학교 폭력 사안 조사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평화롭고 행복한 서부 학교 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의 학교 폭력 사안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공공 건설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대한건축학회와 협력해 나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회장 박진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직 공무원의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교육의 청사진인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천을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에 관한 연구 및 자문(컨설팅)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장소 제공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직무환경에 완벽히 대처하고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실무중심의 현장관리 능력을 향상해 공공 부문 건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설립해 현재 대학·연구소·건설회사·건축사사무소 등 건축 관련 기업체와 관공서 소속 회원 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제3차, 2025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43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설봉중(이천) 체육관 증축비 18억원을 비롯한 체육관 증축비 79억원, 신한고(평택) 기숙사 증축비 26억원 등 61개 사업 특별교부금 총 433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자체 예산 53억원과 지자체 대응 예산 36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529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세수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소로 교육청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현장과 소통하며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결과이다. 안준상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시도교육청의 특별한 지역교육 현안 수요 대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유연성을 발휘하고 실용적인 업무 수행 능력 함양을 위해 저경력 공무원(8, 9급)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이번 연수는 모두 2기로 나눠 운영했으며 기수당 60명씩 모두 120명이 참여했다. 연수 내용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부응하는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적극행정 사례로 보는 공직 생활 ▲말하기(스피치)의 정석 ▲나의 공직 가치 알아보기(버크만 검사)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저경력 공무원이 주로 담당하는 급여, 계약 등의 업무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기획 역량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저경력 공무원은 미래 교육과 새로운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잠재적 핵심 인재”라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저경력 공무원의 조기 공직 적응을 돕고,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연대감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연수를 다양하게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24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변호사가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교실을 운영하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대상자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조치에 대한 이해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 선생님뿐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변호사님의 설명 덕분에 교권 침해의 심각성을 깨닫고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교육활동 침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단장 김기찬)은 지난 24일 교육문화 공간 마을엔에서 제9기 학교 업무 정상화 추진단 평가회를 운영했다. 학교 업무 정상화 추진단은 교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추진단은 올해 2회의 워크숍과 11회의 분과협의회를 진행하며 학교 업무 자체 점검 문항 개선, 업무 경감 방안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추진단에서 제안한 명예퇴직 교원 인력풀 확보 방안, 현장 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운영 등은 교육청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학교 지원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다른 직종의 교직원들과 서로의 고충을 공감하며 함께 제안서를 작성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제안이 실현되어 교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5일 국제 화상 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해 국내 교사와 해외 교사의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국제교류 운영 교사들을 위해 ‘웹 기반 온라인 플랫폼’인 ‘원 커넥션(One Connection)’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교사와 중국, 태국, 영국, 덴마크,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교사 710여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교사들은 이곳에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협력 학교를 찾고 상대 학교 교사와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 교류 내용과 대상을 공지하면 희망하는 해외 교사가 답글을 달고 함께 협의를 진행하며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화상 세미나는 ‘원 커넥션(One Connection)’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2025년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화상 세미나에서는 한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의 교사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으로 ▲국제교류 운영 현황 공유 ▲학교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내용 발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안을 모색한다. 현재 도내 학교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2024 교육공동체 교육 활동 보호 대토론회’를 28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난 3월에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바탕으로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교원, 학생, 학부모의 협력 방안 모색 △교육 활동 침해 예방과 보호를 위한 인식 공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 보호 지원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교육 활동 침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협력적인 보호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토론 결과는 2025년도 교육 활동 보호 계획에 반영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토론회는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활동 보호와 관련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교육 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40일 앞두고 디데이(D-Day)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국제포럼을 40일 앞두고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의 기대감을 높이고자 제작했다. 영상에는 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사가 참여해 수어(手語)로 포럼의 포용적 가치를 강조하며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펼칩니다’라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도교육청이 10일마다 연속 게시하는 디데이 영상은 최근 유행하는 짧은 동영상 형식(쇼츠)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영상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다양한 경기교육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제작한 영상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 GOE)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시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포럼 60일을 앞두고 제작한 영상(D-60)은 “교육의 미래라는 퍼즐을 완성시켜 줄 마지막 조각은 경기도교육청”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기준 조회수 40만 이상을 기록, 디데이 시리즈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다른 디데이 영상으로는 ▲우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마곡초등학교(학교장 임웅수)는 22일 30여 명의 어린이 작가가 완성한 그림책 20권과 동시집 1권의 출판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교장선생님 말씀 ▶지도교사 말씀 ▶학생들 소감 발표 ▶출판 도서 감상 의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학교의 후배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줬다.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저자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한 동시집과 그림책 ‘무인도에서’, ‘생각이의 모험’을 비롯한 도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꾸밈없는 동심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학년 지도교사 권자영 교사는 “처음에는 동시 쓰기를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마음을 표현하는 동시를 뚝딱 쓰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권의 동시집으로 우리 반 친구들의 다양한 동시를 묶어서 출판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6학년 지도교사 한순영 교사는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를 시작하기까지 준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질문하고 읽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후 나만의 주제를 정해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다"며 "학생들은 가슴속에 자기만의 언어를 가진 존재로서 16장면의 글과 그림을 창작해 주어서 뿌듯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1일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미추홀구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광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숭의힐스테이트에서 신광초등학교 사이의 통학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검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공사장 주변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살펴봤다. 점검 후 교육청에서는 아파트 주변 주‧정차 금지 구역 설정과 통학로 주요 구간 내 신호등 설치 등을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신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1일 소속 직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 버밍엄대 켈리 홀(Kelly Hall) 교수의 특별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켈리 홀 교수 일행이 지난 3월 도교육청에 방문한 당시 ‘미래 교육환경 주도를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 방안’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켈리 홀 교수는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기관(학교, 도교육청, 직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사, 일반직, 교육공무직원 등 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경기교육이 국제적 변화를 이해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교육 관점에서 ▲사회적기업의 정의 및 특징 ▲사회적기업 소개 ▲영국 및 한국의 대표적 사회적기업 관련 정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남부청사 콘서트홀에서 진행한 특강에는 경기교육 관계자 70명 이상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오늘의 강의가 국제적 교육 관점에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국의 사회적 기업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육이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소속 교직원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소방청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에서는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기가 인증받은 제품이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안내를 하고 있지만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전기차 전용 소화기(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4년 10월 15일자, '조달청, '미인증 전기차 리튬배터리 소화기' 판매 논란', 10월 21일자 ‘조달청 벤처나라 쇼핑몰, ‘미승인 전기자동차 소화기’ 퇴출’)는 법률에 따라 형식승인 및 인증 등 검사를 통과해야 하지만 합격을 받은 제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소방청은 보도자료에서 "전기차 화재는 차량 하부에 내장된 대용량 리튬배터리의 열폭주 현상 및 소화약제 침투 곤란으로 국내외에 유통되는 소화기로는 불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리튬배터리 화재에 적응성 있는 소화기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국제적으로 리튬배터리 화재에 적응성 있는 소화기는 없다"며 "형식승인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는 리튬화재와 무관하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달청은 본보 보도 이후 미승인 전기차 소화기 판매를 중단했지만, 국내 온라인 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9일과 26일 2일 동안 인천남동고등학교에서 심층 구술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의 면접은 학생들이 지원한 대학의 면접 유형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다. 수학 심층구술,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제시문 기반 심층면접, 고른기회전형 심층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을 실제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하여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학력평가연구지원단 및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학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승인 전기자동차 소화기를 조달청 벤처나라 쇼핑몰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조달청은 지난 16일 경인미래신문 보도(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4년 10월 15일자 ‘조달청, '미인증 전기차 리튬배터리 소화기' 판매 논란’) 이후 미승인 전기차 소화기를 쇼핑몰에서 전부 퇴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소화기는 형식승인 또는 인증을 받은 제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미인증 전기차 소화기를 판매해 일선 공무원들과 소비자들의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에 조달청 관계자는 “해당 업체 상품 정보에는 벤처나라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수요기관 담당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문구들이 포함되어 있었다”며 “언론 보도 이후 바로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련법에 따르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로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급식경비 중 인건비를 전액 부담하면서 학교급식을 계산 없이 책임진다. 기초지자체의 재정과 관계없이 학생들은 급식을 정상적으로 먹게 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악화를 토로하며 학교급식경비 분담 비율 조정을 요청하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안정적인 학교급식경비 분담 협력 강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전체의 학교급식경비 분담을 단계적으로 일괄 하향 조정한다. 학교급식경비 분담항목은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인건비를 기초지자체 분담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학교급식경비 지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한 복지정책이다. 관련 법령을 근거로 보호자 부담 학교급식경비를 도교육청, 경기도청, 31개 기초지자체가 상호 합의된 비율로 분담해 14년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 기초지자체들이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 악화를 토로하며 재정부담이 큰 학교급식경비의 분담 비율을 하향 조정해달라고 지속해서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 필요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형 교수‧학습 학생 맞춤형 수업 확산을 위해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수업 축제는 ‘수업을 말하다’ 주제로 19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운영 방식은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유형별로 수업을 공개하고 참석한 교사는 희망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수업 유형(주제)은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전략을 적용한 인물 탐구 수업 ▲함께 성장하는 독서 수업 ▲세상에서 가장 쉬운 프로젝트 수업, 그리고 평가 ▲사람이 알에서 나왔다고? ▲수학적 감각을 일깨우는 체험 중심 수학 수업 ▲에듀테크를 활용한 과학 수업 ▲과학과 탐구활동을 통한 깊이 있는 수업 ▲팝송을 통한 깊이 있는 영어 수업 ▲현대문인화로 열어가는 미술 수업 ▲깊이 있게 미술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각 유형은 깊이 있는 수업을 기반으로 토론이나 탐구,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고 과목이나 학년에 따라 특색 있는 수업 형태로 전개했다. 수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민속놀이연구소(이사장 서대기)가 주최·주관한 ‘경기 어울림 화락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 경기 화성시 다원이음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4시간여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축제는 ‘풀피리’, ‘실뜨기’, ‘유객주 놀이’ 공연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은 연구소가 준비한 25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간의 이야기와 끈끈한 정을 나눴다. 부모들은 자녀에게 “잘할 수 있어”라는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지만 때로는 자녀와 게임판을 가운데 두고 자웅을 겨루기도 했다. 특히 ‘강다리기’,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체험은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호흡을 맞추는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다. 서대기 이사장은 “핸드폰, 컴퓨터 등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가족 또는 친구, 이웃 간의 교류와 대화가 줄어들고 있다”라며 “민속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고 습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족이나 친구, 이웃 간의 활발한 교류로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