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의료과와 함께 농아인 수어 통역 서비스와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주최했다. 이는 경기도 내 청각·언어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애인건강권법'이 2023년 6월 13일 개정됨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한 6개소는 2025년 6월까지 장애인건강검진 기관으로서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도내에는 총 32개소의 수어통역센터가 운영 중이며,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출장수어통역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추진 실적은 13만 2208건에 달하며 그중 의료분야는 약 5만건에 달한다. 박상현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이 장애인의 의료권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 지원 분야에서는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농아인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와 관련해 제도적 보완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농아인뿐만 아니라 의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 지역사회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미래교육양주포럼 주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을 위해 양주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후 토론회는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한 교육발전특구 운영과 역할’을 주제로 공주교대 전제상 교수를 좌장으로 경동대 사득환 교수, 예원예대 김규희 교수, 서정대 정하정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전제상 교수(공주교대)는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다양한 교육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법적 근거 마련이 필수적이며, 인력 지원과 교육공동체 협력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미래교육양주포럼의 공동대표이자 양주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교육개혁 없이는 지역 발전을 이루어내기 어렵다는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와 같이, 안전한 일자리와 인재양성을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시의회는 7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송훈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행동강령, 의원 행동강령 등의 중요 개념 및 사례 위주의 강의로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앞서 시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하기 위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렴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갑질 예방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안성환 의장은 "청렴에 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광명시의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수봉지구 고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임관만(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대중·김재동·김종배·김대영·박창호 의원,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 인천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 미추홀구 박병재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 소통 간담회는 이봉락 의장 취임 후 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의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수봉지구 고도 제한 문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는 30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신속히 해결해야 될 사안으로 고도 제한을 완화해 해당 지역주민의 열악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태안 국장은 “고도 제한으로 인한 주민들의 애로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완화했지만 주민 수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6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제2별관 일문화홀에서 열린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대외협력기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안양시의회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2022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안양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23년 11월에는 안양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및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안양시의회 및 병원 주변 3km를 함께 달리며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화상 피해를 입은 소방관과 그 가족의 지원을 위한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됐다. 최병일 의장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개원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양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는 7일 안양시의회에서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장인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 의장과 안양시의회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도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는 △홍보영상 시청 △안성환 협의회장의 개회사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사 △안건심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제119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4개 안건을 심의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에도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병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각 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 교류는 물론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힘을 모으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는 인근 7개 시(안양, 광명, 김포, 부천, 안산, 시흥, 군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의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교류하면서 경기 중부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6일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센터장 김덕천)’를 방문했다. 이 날 현장을 찾아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 전시실을 견학했으며 직접 업사이클 상품(무드등)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주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상품 제작과정을 실감나게 시연해주어 이목을 끌었으며 업사이클플라자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벤치마킹을 마무리했다. 최병일 의장은 “자원 순환형 미래 구축을 위한 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방문해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이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6일 봉담와우 복합도서관 건립공사(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위영란, 배현경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장, 화성시민 등 내·외빈 1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봉담와우 복합문화도서관이 관계자 여러분과 봉담 시민의 염원으로 드디어 기공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공공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시설이 함께하는 이곳이 앞으로 지역 주민이 소통하는 문화 공간의 역할로 봉담의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담와우복합도서관은 인구가 증가한 봉담·기배 지역의 주민 수요를 충족하는 생활 편익 시설로 2020년부터 건립 계획이 진행됐다.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473㎡) 규모로 공공도서관, 스튜디오 미디어 실, 다목적 실 등으로 구성되며 2025년 10월에 개관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의회는 지난 5일 '제69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3월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69회 임시회에서는 36건의 조례안, 1건의 규칙안, 5건의 동의안, 5건의 의견청취, 2024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안) 등 기타 안건 5건 총 53건을 심의·의결한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박시선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여주시 공영개발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주시 보호수 및 노거수 관리 조례안', '여주시 공영장례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6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0건 등 총 3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이 제출됐다.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는 개회사에서 “여주시의회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여주시가 되도록 민생안정정책 마련에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시민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이행에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가 진정어린 마음으로 모든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선민후당',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행복해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내 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인천시의회 나상길(민·부평4) 의원은 6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상대로 인천의 버스노선이 대규모 주택개발 지역의 이용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나상길 의원은 “2000년, 2009년, 2016년, 2020년 등 총 4회에 걸쳐 대규모 버스노선 개편이 있었고, 2020년 이후에는 매년 노선 부분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인천시는 신규아파트 조성과 입주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버스는 이전의 노선대로 운행하고 있어 신규아파트에 입주한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노선 개편을 자주하는 것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규 이용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노선대로 운행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인천의 버스 정책 운영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상길 의원은 50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부평구 청천동 그랑힐스 아파트 버스노선 변경과 추가 노선 확대, 산곡·청천동에서 십정동 상정고에 배정된 학생들과 십정동 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지난달 29일 ‘경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관광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에서 발표됐던 연구 내용의 고도화와 연계 관광자원의 구체적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연계관광벨트에서 제외된 시군에 대한 대책 등을 점검했다. 연구책임자인 신한대학교 박용민 교수는 DMZ, 한강, 도심권 문화체험, 도심권 힐링센터, 남·북부 역사문화, 해양, 지질공원, 레저, 도자문화, 성지순례 등 경기도 내 11개의 연계관광벨트와 고양, 부천, 안양, 수원, 포천, 남양주, 이천시 등 7개의 관광 거점도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사람과 지역, 미래를 잇는 경기도 관광을 지향해야 한다”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통합(자원의 가치 재창출) ▲지역 간 초월적 연계 실현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문화적 가치 창출에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숙박 의존도가 높은 관광 거점도시 선정은 그동안의 관광벨트 연구와 이질감이 있다”라며 “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기준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민주당, 서구5) 의원이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일부 민원인의 상습 정보 공개 청구로 인해 고초를 겪는 공직자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5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에 상습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하는 일부 민원인의 행태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 민원인을 언급한 바 있는데 그 이후 민원인으로부터 과거 행적을 뒷조사 당한 데 이어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등 보복을 당해 왔다. 특히 그 민원인은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인천시 감사관실에서 이 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을 소환해 5분 자유발언 경위 등을 조사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한 사찰이자,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간 마찰은 물론 공직사회 전반의 분열과 반목을 유도하는 행위라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그 민원인이 정보 공개 청구를 일삼는 이유는 더 나은 인천시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그 민원인은 그저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공직자들이 자신에게 굽실대는 모습을 즐기고,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시 새마을회관을 방문해 새마을회 회장단 및 관계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이은진 위원장을 비롯한 박진섭 부위원장, 배현경, 차순임 위원이 함께 동행했으며 새마을회의 회장단으로 부터 주요 활동 내용 및 새마을회관엘리베이터 설치, 애로사항을 청취 후 화성시의회의 지원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한 화성시 새마을회는 화성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새마을운동 단체로써, 주요 활동으로는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 지원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계승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다. 이은진 위원장은 새마을회 회장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애쓰시는 새마을회 분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지금보다 더 나은 여건에서 단체 특성에 맞게 봉사활동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재훈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지속가능재단, 고립·은둔지원센터과 '신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고립·은둔의 개념,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 상황, 경기도의 고립·은둔 생활인 현황과 대응 상황, 복지부의 ‘신취약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립·은둔 생활인과 가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고립과 은둔의 개념 혼란 ▲대상별로 구분 지원하는 지자체의 조례 ▲취약한 공공·민간의 지원 인프라 ▲복지와 청년의 두 의제로 실무 부서 모호 등과 같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서울시가 올해 25억을 투여해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 800여 명을 지원하고 광주광역시가 전문기관인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중장년과 가족을 통합 지원하는 사례에 주목해야 한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인구, 최대 고립·은둔 생활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책이 미흡했다. 다행히 최근에 ‘경기도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 ‘경기도 은둔형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러한 조례에 따라서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수봉공원에 대한 과도한 고도 규제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배(국민의힘 미추홀4) 의원은 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봉공원의 고도지구가 지난 1984년 최초 지정된 이후 지역을 옥죄는 규제로 시민의 삶이 방치되고 있어 합리적인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0년간 이어진 고도지구의 높이규제는 최초 1984년 2층 7m로 지정된 후 1997년 2층 7m~4층 14m, 2007년 4층 14m~조건부 5층 17m, 2016년 층수 구분이 없이 전체 15m~조건부 19m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상지는 용도지역상 준주거지역으로 법상 건폐율이 70%, 용적률이 350%나 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상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으로 인해 1~2층인 건축물이 52.7%에 달하는 실정으로 지역의 낙후와 쇠퇴는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의 ‘남산’, 부산의 ‘산복도로’, 수원 화성 등의 사례와 비교해도 수봉공원의 고도지구는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더욱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가 남산의 고도 제한을 완화한 바 있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관의 보존 간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4년 그린농업기술대학 입학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위영란, 이계철,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역대 총 동문회장, 입학생 등 내·외빈 120여 명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화성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첫발을 디딘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첨단화되는 농업시장에서 100만 화성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 농업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입학식에는 그린농업기술대학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대학 운영 안내와 화성시 농업기술 업무 소개를 들었다.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대학 3과(채소과, 과수과, 농수산가공과)와 대학원 1과(온라인마케팅과)를 운영 중이며 화성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의정정책추진단이 지난 4일 용인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용인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용인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도민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근린공원 조성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인프라 개선 ▲지역기반형 문화시설 건립 지원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지원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 개선 ▲하천시설 정비 확충 ▲노후 상수도관의 정비로 안전한 물 공급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윤재영 의원은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숲속마을 문화의 거리 지정을 위해 주차장 해소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김선희 의원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정비로 도민편의 제공을 위해 우기철 상습침수 구간 하천 수변에 대한 대폭적인 개선작업과 수변 정비 예산 대폭 확충”을 제안했다. 강웅철 의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숲속 쉼터, 숲속 산책로, 커뮤니티 마당 등이 조성된 근린공원의 조속한 조성”을 제안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이봉관, 이건섭 의원이 2월 29일 시흥시 건강도시과, 환경정책과, 시흥소방서 관계자 등 10명과 주유소에서의 흡연 금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7월 31일 시행 예정인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2 제조소등에서의 흡연 금지 조항과 관련해 조례에서 규정해야 할 내용 등 시에서 대응해야 할 사항을 정하고 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의원들은 현재 주거지역과 근접한 주유소의 경우 흡연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대형참사가 우려되며, 금연에 대한 과태료 부과 체계에 대한 혼선이 존재하고 주유 고객 입장에선 금연 안내 표지판 식별이 어려운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위험물안전관리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공포되기 전이므로 현 상황에서는 소방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정안 시행에 앞서 협조 관계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것에 동의했다. 또한 주유소 흡연을 금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현재 설치되어 있는 간판은 벽면 부착형으로 주유 고객이 식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아래뜰공원 물놀이장 조성)’,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폐지 보고의 건’,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규약폐지 보고의 건’, ‘오산 도시관리계획(대로1-2호선, 완충녹지16호) 결정(변경) 의회 의견제시의 건’ 등 동의안, 보고 및 의견제시의 건 등을 포함한 총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편안하고 행복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원들에게 부의 안건 심의 시 꼼꼼히 살펴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공직자들에게 “공정한 선거사무 관리와 엄정한 선거 중립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2024년 한해 동안 정례회 2회 47일, 임시회 5회 42일 등 총 7회 89일간의 연간 의사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차미정 오산시 여성의용소방대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미정 대장의 명예의장 위촉은 오는 3월 19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차미정 대장은 2018년 12월부터 오산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과 소방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 및 명예환경감시단 활동 등의 봉사를 통해 오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차미정 대장은 “오산 여성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오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산시의회, 오산시와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오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차미정 대장님께 오산시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