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2023년 주거급여 수급자의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46%에서 47%로 확대, 주거급여 지원 대상과 급여액이 늘어난다고 26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월세 임차료, 노후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46%'(2022년)에서 47%로 변경돼 임차 가구의 급여지급 상한선인 기준임대료도 상향 조정된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 확대로 4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은 2022년 235만 5697원에서 2023년 253만 8453원으로 18만 원가량 증가했다. 임차급여 지급 기준도 4인 가족 기준 매달 최대 39만 4000원으로 늘었다. 자가(自家)를 소유한 주거급여 수급자에게는 주택 노후도(경보수·중보수·대보수)에 따라 수선 비용을 차등 지급한다. 지붕·욕실 공사, 주방 개량 등 대보수가 필요한 가구는 최대 1242만원까지 수선 공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기본재산 공제액이 2022년 69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돼 더 많은 주거취약계층이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주거급여를 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에 25일 저녁 2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25일 대설예비특보는 오후 6시부터 24시 사이 5개 시(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 26일 0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17개 시·군(광명, 과천, 부천, 고양, 양주, 파주,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과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유지돼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도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6명이 근무한다. 퇴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도에서는 심야 시간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강설이 예상되므로 새벽 출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가 25일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 이세항 회장과 조은숙 사무국장이 참석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연합회 측은 "경기도장애인종합회관 건립이 지연되고 있다"며 "건립 전까지 각 단체에 대한 임대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당사자 단체 내의 전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 이로 인한 장애인 당사자의 애로사항과 전담 인력 보강 필요성, 전국장애인한마음교류대회 개최를 위한 지원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실현을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 단체의 원활한 운영이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장애인 당사자 단체는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한 초석"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장애인 당사자 단체가 경기도 장애인 복지 정책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도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민의힘 화성시을 당원협의회는 25일 신년인사회 및 당직자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임명배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 화성시의회 차순임 의원, 김상수 의원, 김종복 의원과 임명장 수여 대상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면순 전략기획위원장을 포함해 주요 당직을 맡은 13명이 임명배 당협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명배 당협위원장은 "오늘 임명된 주요 당직자를 비롯한 당원들과 함께 동탄 지역의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며 "당직자와 함께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당원협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며 "28일에 진행되는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수도권 출정식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임명된 당직자 중 만18세로 최연소자인 최환준 대학생위원장은 "동탄 지역의 대학생은 물론 예비 대학생이라 할 수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대학생위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명된 주요당직자는 장면순 전략기획위원장, 오태양 청년위원장, 김수인 여성위원장, 신영락 미래약속위원장, 최환준 대학생위원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25일 지역의 보건교육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학생건강증진사업 개발을 위하여 경기 최초로 '유관기관 협력모델 개발위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청, 학교가 협력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학생건강증진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보건교육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학생건강증진 지역 협력모델을 발굴,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류관숙 교육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교육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다양한 건강교육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제 교육은 누구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야 하는 것이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우리 학생들의 건강문제에 대해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이하 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성실한 공약 이행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평가단은 경기도민을 대표해 공약 이행의 적정 여부를 심의, 평가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1월까지다. 평가단 구성은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지역별․성별․직종별로 인원을 고르게 배정해 균형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평가 분야는 ▲자율교육 ▲균형교육 ▲미래교육 ▲행정체계 등 4요소로 나눠 세부 공약의 추진 현황을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이자 정책의 동반자"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담아 공유해 주시고 매의 눈으로 세밀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작년 9월 16일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2023년도 1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발생이 유행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4.9명을 훨씬 초과한 52.5명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7~12세에서 138.7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보이므로 어린이와 학생 중 미접종자는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령층, 어린이 등 면역력이 낮은 취약계층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인플루엔자 감염 시에는 집단 내 전파가 쉽기 때문에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는 학교, 학원 등에 등교, 등원 등 외출을 하지 않도록 하고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도록 권고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예방접종 받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감염력 및 접종력을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2023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과수과 ▲채소과 ▲식량작물과 ▲농산물가공과 총 4개 대학과정과 ▲농업강사양성과 대학원과정이다. 정원은 과별로 각 30명씩, 대학원은 20명으로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이며 주 1회 4시간씩 전공과목과 현장학습이 병행된다. 화요일에는 농업강사양성과정, 수요일은 과수과와 채소과, 목요일은 식량작물과, 농산물가공과 수업이 진행된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단, 졸업 후 재 입학자는 후순위로 선발 될 수 있으며 대학원과정은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어야 한다. 원서는 오는 26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과수명품화사업소,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시농업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접수는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2층 접수처에서 받는다. 송필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벼와 콩 등을 다루는 '식량작물과'를 신설했다"며 "특히 대학원 과정에서 농업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농업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농업대학과 관련한 자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만안구의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 3만 1500㎡가 올 10월경 문화예술거리로 변신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안양아트센터와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명학공원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 최종 설계를 마치고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만안구청 등 관공서와 가까울 뿐만 아니라 학교, 예술인센터, 공원 등이 접해있는 이 지역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한 '예술 도시'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거리 조성을 위해 안양아트센터 옥탑부에 조명기구를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역사, 명학의 유래 등 다양한 스토리를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메인거리는 바닥 디자인을 정비하고 벤치 등 쉼터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야간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고보조명(빛을 투사하는 그림조명)과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명학공원도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안양아트센터와 연결되는 명학공원 부출입구에 야간조명과 바닥 고보조명 등으로 예술 경관을 연출한다. 셉테드(CEPTED) 개념을 적용, 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신년음악회를 기획, 오산 시민들에게 새 출발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콘서트를 선사한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3 Legendary Musical Singers' 특별기획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이지훈, 김소현, 손준호' 그리고 38인조의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뮤지컬 배우가 펼치는 다채로운 색깔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풍부한 목소리와 가창력, 안정된 연기가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감동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각자의 목표를 찾아 시작되는 여정에 용기와 격려를 북돋고,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순간 따듯하고 풍요로운 음악 선물이 될 이번 공연은 내달 2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의 쉼터가 되는 문화재단, 접근성을 높인 공연장, 친근한 기획공연이라는 오산문화예술회관의 지향점에 부합하도록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소중한 감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군포시 시민건강위원회' 2기 시민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군포시 시민건강위원회는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시민건강증진 및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해 왔고 1기 위원의 임기종료에 따라 2023년 2기를 새롭게 구성한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시민위원과 전문가위원으로 구성되며 시민위원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민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군포시민 혹은 소속 직장 및 학교가 군포시에 소재한 자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2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2년간이며 시민건강관리에 관한 정책방향 및 건강환경 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제언하고 시민 참여가 필요한 보건사업 추진에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청서류를 군포시보건소 방문 또는 이메일(gplhj@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건강위원회를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군포시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중요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박민철) 서연이음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겨울 마을학교를 종료하고 체험 결과물 123점에 대한 작품 전시회를 2월 한 달 간 운영한다.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겨울 마을학교는 ▲주민이 잇고 있다 ▲비즈와 함께하는 하루 ▲명절 관련 북아트 ▲내 꿈을 담은 슈링클스 모빌 ▲향기로운 우리집 정원 만들기 ▲예쁜 꽃그림으로 2023년 달력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새활용 공예 ▲Book캘리&아트 등 8개의 공예 및 독서 체험으로 운영했다. 이음터 마을학교는 2022년에 역량강화 지원 활동으로 성장한 마을동아리를 마을활동가로 구성하여 방학 중 돌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조성 사업이다. 작품 전시회 관련 안내는 서연이음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음터 마을학교 안에서 방학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체험의 기회를 갖고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은 지청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열고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혜숙 청년정책관, 김주택 지청장, 사업 진행 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의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총 8억 9000만원(국비 8억 2800만·시비 6200만)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160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지원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기타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 등이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시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5개월) 참여 시 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19일까지 실시한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2023년 1월 1일 기준 27만 67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다음달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와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시는 2월 17일까지 산정을 실시한 후 2월 20일부터 3월 14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전국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하는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의 방침에 따라 안성시의 올해 표준지공시가격이 지난 해보다 5.85% 하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6.25%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평균 변동률 8.74%가 상승했던 작년에 비해 급감한 수치로 주요 하락요인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의 수정 · 보완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되는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해 양평군이 산정하는 관내 3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는 1월 25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https://www.realtyprice.kr)에 공시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사이트 및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개별공시지가는 3월1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 절차를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제출받아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열린시민청 2층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에 21개의 공동체 팀들이 생활, 환경, 육아 등 마을의 문제를 찾아 직접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면서 함께 살아가는 미래 광명시의 첫걸음이다"며 "서로 소통하며 마을을 진단하고 목표를 세우고 마을사업을 수행해 갈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공개 설명회로 공동체 공모사업의 취지와 지원내용, 일정, 서류 간소화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공모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2월에 광명시 누리집에 모집 공고할 예정이며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을 둔 5인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엘리의정원을 '경기도 제1호 민간정원'에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엘리의정원은 지난해 9월 경기도에 민간정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경기도와 가평군의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민간정원 1호에 등록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민간정원에 등록되면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정원을 일반에 공개하도록 장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엘리의정원은 2935㎡ 규모를 가진 개인소유 정원이다. 법률이 정한 민간정원 등록에 필요한 녹지를 40% 이상 확보했고 이용객을 위한 안내실,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자작나무·소나무 등 교목 13종을 비롯해 철쭉·사철나무 등 관목 21종과 다양한 화목류·초목류를 보유하고 있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엘리의정원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과 농업기계 구입 부담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고자 농기계 구입비 지원에 적극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시흥시에 주소 및 농지를 두고 영농을 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영농규모 재배면적 1000㎡ 이상 농가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농가당 농기계 구입비의 40%로 지원 한도는 1000만원(5000만원 미만)에서 최대 1500만원(5000만원 이상)까지다. 자재값의 인상 등에 따른 농기계 금액 상승으로 전년 대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해 대형농기계의 구입 부담을 경감했다. 공급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로 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기종을 선택해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다.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 및 신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접수된 농기계를 대상으로 영농 규모와 여러 제반 사항을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는 '혁신통합민원실(가칭)' 명칭 공모를 거쳐 선정한 후보작 4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 투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월 혁신통합민원실 명칭을 공모한 수원시는 1차 심사를 거쳐 '새빛마루', '새빛소통실', '새빛민원실', '열린민원실' 등 총 4개 후보작을 선정했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www.suwon.go.kr/web/manmin/BD_index.do) '투표' 게시판에서 원하는 명칭을 클릭하면 된다. 수원시가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쉴 수 있다. 시민들의 휴게 공간이 될 실내 정원은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명에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게는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통합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인이 여러부서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없애고 원스톱 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직급별, 직무별, 세대별로 다양한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소방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발표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2023 기회의 경기도소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과장팀, MZ팀, 구급팀, 구조팀, 진압팀, 여성팀 등 직급별, 직무별, 세대별로 총 17개 팀(팀별 6명 참여)이 참여해 ▲소방 과거와 현재, 미래를 묻다 ▲소방 이대로 좋은가? 란 주제로 집중 토론한 뒤 자유형식을 통해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으로 구성된 '또 출동이야' 팀은 구급대별로 한달 평균 4~5건의 이송 관련 민원이 발생 된다며 구급대원들의 애환을 털어놨다. 이들은 민원 대응에 구급팀만이 아닌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고 구급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여성팀원들로 구성된 '불도녀' 팀은 업무에서 여성 소방공무원이 받는 성차별을 해소하는데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성 소방공무원도 화재진압도 남성 못지않게 잘 할 수 있다며 화재 등 각종 현장에서 많은 차별하지 말고 응원과 격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