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김장나눔사업’에 따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5개 사회단체가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한다. 취약계층 김장나눔 사업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선정된 사회단체 1개소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작년 4102가구, 28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는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시흥, 군포, 포천, 여주, 연천 등 총 11개 시군의 25개 단체별로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맛있는 김치를 나누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마음의 온기가 그대로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월부터 중소기업 판로 지원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킴스클럽과의 특별 기획전 ‘경기도주식회사 위크’가 21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킴스클럽 10개 지점에서 농식품 품목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약 3억5천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2일 기준). 특히 이달 김장철을 맞아 특별히 준비된 11월 기획전에는 계란 품목이 약 1억 9000만원, 절임배추 20kg 제품이 약 70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4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내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킴스클럽과는 지난 6월 기획전을 처음 시작해 약 10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판로를 개척해 도내 중소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문화교육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육 세부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 클래스, 크리스마스 팝시클(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진행된다. 먼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 교육은 반려마루 화성에서 12월 8일(1기), 12월 15일(2기) 2회 진행된다. 기수별 2인 1팀으로 각 1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함께하는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된 1년령 이상 성견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11월 19일부터 선착순 신청접수 하며 참가 확정자에게는 추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클래스-크리스마스 팝시클 만들기’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만드는 팝시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디자인으로, 천연 분말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25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 6명 내외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바이오의,약학생명과(공)학과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7주간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가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구소 현장에서 감염병과 질병에 대해 배우고 치료제와 백신 연구를 경험하며 바이오 분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11월 2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운영된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년에는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열린 제388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 시정연설을 하고 “2024년은 수원시 역사상 최악의 재정 위기였고, 2025년 재정 여건도 녹록지 않다”며 “내년에도 예산 운용의 방점을 ‘효율적 재정운용’에 두고 시민 일상에 밀접한 예산과 도시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되 관행적인 사업, 효율성이 적은 사업은 과감하게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수원 대전환’을 견인할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며 “또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수원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3조 1899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조 8815억원으로 올해보다 1086억원 늘고 공기업·기타 특별회계는 3084억원으로 72억원 증가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5년 수원시 시정 기조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이라며 ‘수원 대전환’의 6대 전략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는 미래도시 ▲지역상권 보호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허브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 등을 땔감으로 사용하는 보일러로 아궁이와 같이 나무 땔감을 연통에 넣어 불을 피운 뒤 실내 온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방식은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지만 연료 특성상 사용자가 원할 때 켜고 끌 수 없기 때문에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화목보일러를 사용시 주의사항으로는 ▲보일러 주변 가연물 보관 금지 ▲청소 전 남은 불씨 확인하기 ▲화목보일러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물동이 놓기 ▲연통 청소 등이 있다. 이종충 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목보일러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모두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특례시 SOC 대개발 구상’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로·철도 등 경기도·화성시 관련 부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화성특례시 SOC 대개발 구상안’에 대해 총괄 설명하면서 균형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연결하는 공간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시는 대부도~송산 연결도로, 해안경관도로 신설 등 도로사업 4건,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향남 연장선,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사업 등 철도사업 3건, 그 외 개발사업 등 10건 총 17건의 사업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차경환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지난 2월 경기 동서부 SOC 구상안에 대한 원년 선포식을 개최한 후 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릴레이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변화하는 미래 모습을 기대한다”며 “화성시의 균형 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성남 출신)은 18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지방공무원인사과, 융합교육국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감사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감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관대한 태도를 보이면서 일반 공무원들에게는 전방위적인 감찰과 소송을 남발하는 이중적인 감사 행태를 문제 삼았다. 문승호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이 산하기관으로부터 고가의 건강식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감사관실은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 공무원들이 소액의 식사 제공만으로도 감봉 처분을 받는 상황에서 교육감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이중적인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최근 직무감찰팀 주무관이 일반 행정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송과 감찰을 남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글을 문제 삼아 감찰을 진행하는 것은 공무원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며 “고위 공직자에게는 관대하고 일반 공무원에게만 엄격한 감찰이 이루어지는 것은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현재의 감사 체계로는 교육감이나 고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4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문화교육국 7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3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간 화성시 문화・관광・교육・체육 등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및 사업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며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문화적 기회 확대와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직장운동경기부 표준계약서 내 주휴수당 명시와 휴가 사용 보장을 통해 선수들의 처우를 신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하며 “보조금 사업추진 시에는 보조단체의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목적에 맞는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을 신중히 하기 바란다”라고 절차에 근거한 명확한 행정 처리를 당부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인재육성재단에 장애인 고용 비율을 준수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를 바란다”며 “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 운영 시, 권역별 균형 있는 공연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달라”고 출자·출연기관의 세심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출범을 앞두고 업무분장과 조직구성에 대한 철저한 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매년12월~3월)를 대비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밀폐형과 개방형 미세먼지 안심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밀폐형은 사람이 머무르는 시간이 긴 버스정류장을 미세먼지 안심쉼터 겸용으로 설치해 IOT시스템을 통해 공기청정기, 냉․난방기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보호는 물론 사이니지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응요령, 안성시만의 대기질 농도, 미세먼지 예측농도를 제공하는 등 밀착형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개방형 미세먼지 안심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치했으며 상부(천장)에 여러개의 홈들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깨끗한 공기가 나쁜공기를 밀어내는 형식으로 지난 2020년 9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시험을 실시하여 미세먼지 저감율이 공식 확인됐다. 또한 미세먼지 쉼터 내부에 설치된 대기질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대응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미세먼지 쉼터를 이용 가능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미세먼지 대응센터에서 안성시의 각 지역별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살수차를 적정 운영할 수 있도록 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최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전체 14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실시한 여행 만족도 조사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077명에게 여행지역과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광역도 산하의 기초시군을 비교했다. 조사에서는 만족도, 추천 의향과 함께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놀거리 △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물가·상도의 △교통 △편의시설 △청결·위생 △안전·치안)’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토록 하여 각 기초시군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했으며 양평군은 1,000점 만점 기준 작년 대비 40점이 상승한 729점을 얻었다. 특히 양평군을 대표하는 냉면과 해장국을 비롯한 먹거리와 천년은행나무가 숨쉬는 용문산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 등 볼거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경의중앙선 전철을 통해 오갈수 있는 높은 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오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7594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8059억원보다 약 465억원(2.5%) 감소한 수치다. 2024년 본예산 1조 8059억 6726만 3000원, 2025년도 예산(안) 1조 7593억 6587만 5000원,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6억원(0.8%) 증가한 1조 5446억원, 특별회계는 601억원(21.8%) 감소한 214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폭이 큰 주요 원인은 상수도공기업 분야의 이월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도 편성 예산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33억원, 세외수입 604억원 등 553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8368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업무추진 국내 여비 15% 감액 ▲시책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강력한 지출 혁신으로 확보된 재원은 ①다같이 성장하는 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제2회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이하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 ESG 메세나 아트페어'는 2024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로서 ESG 경영과 메세나 후원의 활성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문화예술적 메시지를 선보이고 ESG의 가치와 메세나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ESG’란 환경 보호, 지역사회 기여, 윤리적 거버넌스를 포함한 기업의 책임 경영을 의미하는 말이었지만 최근에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해야할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는 개념이다. 이에 더해 메세나는 기업이 문화예술을 후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의미한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35명의 관내작가와 16명의 초대작가가 참여하여 ESG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아트페어를 준비한 화성 ESG 메세나 송인현 상임대표는 ‘이번 아트페어가 ESG와 메세나의 가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하루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5월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여 시작한 전국적인 릴레이 활동이다.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정동선 사장은 다음 추진 기관으로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을 지목했다. 정동선 사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중 웨어러블 로봇 분야 주관 연구기관으로 군포시 산하기관인 군포산업진흥원이 선정, 지난 15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기술혁신에 필요한 연구장비를 주관 연구기관에 구축하고 연구기관들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비 100억원을 출연해 5년간(‘24~’28년) 수행하는 사업이다. 웨어러블 로봇(입는로봇)은 사람의 근력을 보조·증강하기 위해 몸에 착용하는 로봇으로 인구 고령화 대응과 삶의 질 향상 및 생산성 향상 등 사회 경제적 수요 증가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성장산업이다. 높은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로 제조·물류·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혁신성장도 견인할 수 있는 대표적 기술집약형 산업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교통이 편리하고 고급 기술인력 확보가 용이한 군포시의 산업 여건을 감안하여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집약적 산업으로서 많은 부지가 필요치 않으며 기존의 지역산업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미래 전략산업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도출하고 이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응모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사용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청소년 마약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조사에는 관내 중학생 245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8.3%가 약물 사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대부분의 청소년이 마약 남용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화성시는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찰서 등과 업무 협약을 맺어 지역 차원의 대응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인 노력 덕분에 화성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르고 있으며,‘마지NO선 사업’이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에서 주관한 ‘2024 전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우수사업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화성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3개년에 걸쳐 △마약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 △‘마약 사용 결정에 미치는 위험·보호 요인’에 대한 연구 착수 △고위험군을 선별 △고위험군 대상 마약 거절 심화 프로그램을 개발 등 기존의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강오순)가 본격적인 대학병원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들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LH에서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통해 최적정 사업자를 선정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도 관련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과 더불어 LH는 이날(18일)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2024년 11월 기준 10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세교2지구 교통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버스 노선사업이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사통팔달 교통혁신을 목표로 대중교통 편의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데서 비롯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18일부터 시내버스 7번, 7-5번, 60번 및 마을버스 99번의 노선 개편을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개편사항은 ▲통학 편의성 증대 및 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정류장 추가(7번) ▲수요 증가로 인한 대형 차량 전환(7-5번)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연장 및 경유지 추가(60번, 99번) 등이 있다. 시내버스 7번 노선은 교통 취약지역의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학 수요에 맞춰 경로가 조정됐는데 기점이 오산시공영차고지로 변경되고 한전사거리,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성호중·고, 원동수자인 아파트, 원당초(롯데캐슬)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 시내버스 7-5번 노선은 세교지구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맞춰 소형차량에서 대형 전기 저상버스로 교체됐다. 이번 변화로 더 많은 승객을 수용가능해지는 만큼 주민 교통 편의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마을×협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미추홀구 마을만들기 활동을 기념하고, 마을공동체 및 협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힐링 음악회,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사례 발표 등의 내용이 진행돼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용현3동 ‘독정사진사’, ‘따뜻한 용삼이네’, 주안5동 ‘기후행동지구인’, 문학동 ‘문인지청’, 연수구 마을공동체인 ‘소비자기후행동 오아시스’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활동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체험 부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마을공동체 상호 간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 한 해 마을공동체들이 이룬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제74주년 남아프리카공화국 6․25 참전 추모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이동에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비에서 진행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주한 대사, 김두건 UN한국참전국협회 이사장, 이승용 제2미사일방어여단장, 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과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6․25 참전 남아공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신디스와 은톰볼리모 음쿠쿠 남아공 대사는 추도사에서 “남아공 6․25 참전 추모기념식은 세계 평화, 번영, 공정, 정의를 추구하는 남아공 외교정책 비전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남아공은 계속해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적 역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남아공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준 평택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지키는 국제 평화 안보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낯선 땅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임무에 충실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용사들의 용기에 고마운 마음과 격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