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신체활동을 돕기 위해 이달 9~24일까지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겨울철 걷기동아리 특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특강은 걷기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며 매주 화, 수 전문 강사와 함께 ▲동절기 맞춤 운동법 ▲ 건강라인댄스 ▲안전 걷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걷기 운동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운동으로 겨울철 우울감과 활동 부족을 해소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중앙공원, 인천대공원 등 6개 권역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내년 3월부터 회원 모집을 하고 권역별 동아리 운영을 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5년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정상혁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상혁 은행장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가 걸린 심각한 사안이다”라며 “호기심이 평생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 역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혁 은행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과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지목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지키는 일에 많은 관심을 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유형과 실제 행정처분 사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서 '행정처분 사례로 알아보는 공인중개사법'을 발간했다. 최근 공인중개사법의 자격증·등록증 대여 및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등이 강화되면서 관련 행정처분이 증가하고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위반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반복되는 주요 위반 사례들을 정리해 공인중개사와 행정 담당자가 법령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공인중개사들이 자주 위반하는 주요 처분 유형과 함께 실질적인 정보가 풍부하게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자격취소·정지 △등록취소·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사례 등 주요 처분 유형은 물론 △행정처분 기준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체크리스트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자료는 가까운 군·구청 부동산중개업 담당 부서에서 직접 받아 볼 수 있으며 인천시청 누리집(incheon.go.kr)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시민의 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서 ‘12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채용 행사를 연다. 주식회사 그린씨앤씨텍, 케이티텔레캅주식회사, 주식회사티에프이, 휴먼스토리에프에스㈜, 이트너스㈜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전기·전자 부품·제품 조립원, 일반제품 영업원, 기계·무인 경비원, 단체급식 보조원, 일반 택배원 등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총 18명으로 현장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1대1 채용 면접을 한다. 수원시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면접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수원일자리센터는 일자리 두드림 외에도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소규모 채용 행사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구직자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연말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제11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상록수 가구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상록수가구협회 소속 총 41개 점포가 참여해 소파, 침대,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 노래자랑대회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보노마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개그맨 손헌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성,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담희 외에도 오혜빈, 송별이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대표 특화상권인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열리는 연말 축제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산본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독서진흥 프로그램 및 독서교실을 오는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겨울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 ‘K-컬쳐’를 주제로 전통놀이, 한국의 멋, K-푸드, 한류 등과 관련해 책을 읽고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독서와 미술·경제·역사 분야를 접목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쏙! 오감놀이터▲그림책 읽는 꼬마 피카소▲동화나라 베이킹교실▲책을 빚는 손▲동화책과 함께하는 경제 보드게임▲그림책으로 먼저 읽는 교과목 속 한국사 등으로, 주도적인 독서습관 형성과 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프로젝트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문화예술 기획가 김민지, 시각예술가 손현정, 일러스트레이터 임선경 3인의 예술가가 멘토로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매향중학교와 수일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참여 작가들은 정기 워크숍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학교와 전시관을 잇는 협력적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참여 학생들은 ‘공동체’를 주제로 마을과 지역을 탐색하며 대형 드로잉, 설치 구조물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도시 개발, 환경 문제, 세대 간 단절 등 자신들이 체감하는 도시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시각적 내러티브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주변 환경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시각언어로 표현하는 미적 체험을 심화하는 한편,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아동 정서튼튼·신체튼튼 놀이교실’ 프로그램을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총 10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아동복지 사업의 하나인 ‘플레이스타트’ 사업과 협업해 마련된 것으로, 놀이를 매개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활동 증진, 또래 간 사회성·협력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센터 이용 아동 30명이 참여한다. 놀이교실은 전래놀이, 뉴스포츠, 놀이상자 만들기, 협력 중심 신체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들이 스스로 놀이의 주체가 되어 자유롭게 몸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37종 전래놀이카드를 활용한 놀이활동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교실은 전문 놀이강사 ‘플레이스타터’가 참여해 놀이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강사 진행 프로그램 이후에는 센터가 자체 놀이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인 놀이환경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놀이교실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 강화를 추진한다. 도는 재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취약시설 213개에 대한 버팀목 설치, 연약 시설물 교체, 단열시설 설치, 급수시설 피복 등 사전 시설점검 및 보완조치(′25.10.17.~′25.11.10.)를 추진했다. 또한 도는 축산 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은 ▲총괄지원반 ▲시설지원반 ▲환경관리반 ▲상황관리반의 4개 분야로 구성 운영되며 피해예방을 위해 기상 특보 발령시 문자(SMS), 축산단체, 축협과 연계한 재난정보 실시간 전파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현황 파악과 분야별 응급조치 및 지원에 나선다. 축산 농가에는 대설·한파 피해 예방 이외에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도는 농장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점검, 먼지나 거미줄 제거, 축사 전기설비 및 전기기구의 정기적인 점검 실시와 함께 가축재해보험 가입 시 가축과 축사까지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회에 걸쳐 진행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행동지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해지는 학교 현장의 장애학생 행동 문제를 예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2월 1일 수원을 시작으로 2일 의정부, 4일 고양, 8일 성남에서 각각 개최됐다. 참석자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북부와 남부 권역별로 4곳을 지정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과 학부모 6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수에는 지난 9월 정식 개통한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지원 플랫폼 비에이블(Be-Able)’ 활용 교육을 포함했다. 또한 교원이 행동데이터 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플랫폼 활용 연수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 공유와 기능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교사는 “경험 의존이 아니라 표준화된 절차와 데이터 기반 지원이 가능해 업무처리가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개원 예정인 ‘경기특수교육원’과 연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5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UAM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UAM 수도권 실증사업과 연계한 중장기 산업육성 및 기업유치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와 ㈜와이젠글로벌 연구진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포스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UAM 관련 산학· 전문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에서는 △ UAM 산업연구 및 국내외 사례 검토 △ 수도권 및 고양시의 단계별 목표시장 평가 △ 고양시 UAM 사회적 수용성 조사 및 대응방안 △ UAM 산업육성 및 기업유치를 위한 로드맵 △ UAM 실증단지 인근 UAM MRO(정비·유지·보수) 단지 조성 가능성 △ 국내외 UAM 산업 분석 및 유치 가능 기업 발굴·제안 등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심항공교통(UAM)은 교통체계와 도시 구조를 동시에 바꿀 수 있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이라며 “킨텍스–김포공항 UAM 실증을 계기로 버티포트 입지와 교통연계, 산업·연구 클러스터 조성 등 중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28년간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2만 9041㎡)에 뮤직홀과 산책길이 있는 ‘성남물빛정원’을 조성·운영 중인 가운데 시민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간 활용도를 더 높이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일 성남물빛정원 지하 공간 시민 탐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사전 또는 현장 신청으로 3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성남물빛정원 관리동에서부터 침사지까지 이어지는 지하공동구 112m 구간을 30분 동안 탐사했다. 탐사대는 해당 지하 공간 활용에 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카드에 적어 냈다. 제안 아이디어는 △공간구조를 살려 실내 수영장·체력 관리 시설 등 복합 스포츠 시설 조성 △노인 휴식 공간, 아동 숲속 놀이터를 포함한 가족·세대 친화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 △테마파크형 엔터테인먼트 게임장과 페스티벌 공간 등 트렌디한 상업·문화 공간 조성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6일)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민 의견을 들었다. 그는 “현장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과 공간 기획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탐사대 외에 3일간(5~7일) 시민 누구나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승강장 안전문(PSD) 가동문 이탈방지 가이드 슈(guide shoe) 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청·용인대역을 포함한 총 15개 역사 PSD의 가동문 하부 가이드 슈가 노후함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보강공사를 했다. 가이드 슈는 승강기 차와 평형추 상단 끝에 설치해 가이드 레일 면과 연동하면서 승강기 차와 평형추를 잡아 주는 장치다. 시는 최근 전동휠체어를 탄 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동휠체어와 충돌할 때도 안전성이 유지되도록 기존 원형 구조였던 가이드 슈를 내구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막대형 구조로 교체했다. 앞서 시는 7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가이드 슈 교체 작업을 하고, 1개월 간의 모니터링 활동을 벌였다. 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역사별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월·분기별 시설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 구축을 위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시설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전국 수행기관 60개소 중 최종 6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운영 체계와 관리 능력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안전지원 체계 등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광명시 소하노인복지관은 전국 상위 10% 수준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Aa)을 기록해 장관상과 함께 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어르신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맞춤형 돌봄 제공, 지역 자원과의 촘촘한 연계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1189명의 돌봄 대상자에게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투입돼 방문·전화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외출 동행, 건강·생활교육 등 일상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돌봄 선도 도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서은경 소하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꾸준히 쌓아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 인구가 빠르게 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무소속)이 오는 10일 오후 개최될 정책토론회의 홍보에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한 의원이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정책 홍보 방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의왕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AI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 알림 현수막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소재를 활용했음을 밝혔다. 이는 일회용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영역에서부터 친환경 실천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환경친화적 소재 활용 노력은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직접 '의왕시 환경친화적 현수막의 사용 및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시킨 데서 비롯됐다. 해동 조례는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제정됐다. 한 의원은 “이번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당 조례의 재활용 촉진 관련 내용들이 시정 전반에 걸쳐 적극 반영되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지난 6일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구대회 과정을 배우는 ‘미과원 해피온데이’를 운영했다. 교원·학생·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전시관 연계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융합체험 활동과 과학탐구대회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탐구대회 참여 활성화와 미래 융합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융합체험 프로그램은 ▲드론축구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나만의 캐리커처 체험 ▲레고 사이언스 탐구 ▲4D로 만드는 창의융합설계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수학 ▲핑퐁으로 신나는 오토카 체험 ▲함께 즐기는 클래식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탐구대회 설명회인 탐구나눔 프로그램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과학전람회 ▲동아리 발표회 ▲융합과학토론(UI챌린지) 사례나눔 및 ▲지역학습자 자료개발 나눔회로 구성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해피온데이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융합체험과 탐구대회 사례나눔을 함께 경험하도록 만든 행사”라며 “전시관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넓히고 학교 현장의 탐구대회 참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필요한 지원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00회 안산시의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모든 시민이 개별 시설을 이용하거나 접근·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시가 발주하는 도로·공원·건축물 등의 공사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토록 하는 조항이 명시됐다. 아울러 무장애 도시 조성하고자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개선, 연구·세미나,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밖에 무장애 시설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에 관한 사항도 담겼다. 최찬규 의원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의무이다"며 “이번 조례가 시민 여러분의 민원사항에서 착안된 만큼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도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도민대표회의를 개최한다. 도민대표회의란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경기도 정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실생활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는 자리다. 앞서 도는 전문가 토론회, 이해관계자 토론회, 남·북부 권역별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핵심 쟁점을 도출했다. 20~21일 참여할 도민대표회의 200명은 무작위 선택 절반과 공개모집 절반으로 나눠 선발한다. 미래세대 의견 반영을 위해 10명의 청소년참여단도 별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2월 16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제인 통합돌봄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체계를 말한다. 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는 시행 시점까지 통합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2025년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후기청소년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자를 꿈꾸는 후기청소년(19~24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 기반의 직무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턴십은 지난 4월, 8명의 인턴을 선발한 후 5월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됐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8개 시설(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행청소년문화의집·연성청소년문화의집·매화청소년문화센터·월곶청소년문화의집·군자청소년문화센터·정왕청소년문화의집·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직업 현장에 직접 참여해 1인당 평균 240시간의 실무 활동을 수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기관별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보조, 기획·행정 지원, 지역사회 기반 활동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실무 능력과 직업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 청소년지도자들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자신의 진로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하며 각 기관의 프로젝트와 과제 수행에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축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외 방문객이 찾으며 축제장이 연일 북적였다. 특히 월곶포구축제는 올해까지 총 3회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시흥을 넘어 경기도 대표 관광 자원으로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보고회에는 축제 추진단체인 시흥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월곶동 어촌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월곶어시장 상인회 등 월곶동 관계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관람객 만족도 조사, 자체 평가, 예산 집행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과 보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