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매년 경로당에 지원하는 정부양곡을 하반기부터 김포금쌀로 바꿔 지원할 계획이라고1일 밝혔다. 그동안 시에서 경로당에 지원했던 쌀은 정부양곡으로, 시는 정부양곡 가격으로 김포금쌀을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품질 좋은 쌀을,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하반기 지원 대상 경로당은 총 367개소로 이들 경로당에는 10kg 김포금쌀 총 2936포가 지원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서 김포금쌀로 지은 밥을 드실 수 있게 되고 농민들 또한 안정적인 판로를 찾으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섬세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노후화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38개소에 시설 개보수 비용 시비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월 사업 관련 공고를 내고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42개소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시에서는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준공 연도 및 정원충족률, 평가인증, 도시스템을 통한 회계보고, 운영의 지속성, 열린어린이집 지정여부, 행정처분 이력 유무 등 자체 선정기준표를 통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노후도 및 시급성을 고려해 민간 16개소, 가정 22개소의 최종 38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민간 어린이집에는 500만원씩을, 가정 어린이집에는 250만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올해 10월까지 도배·장판 공사, 매트 교체, 외부 놀이터 공사 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께서 신뢰하실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18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김포시청 전 직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정보보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스마트폰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정보보안 의식과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공무원의 업무와 일상에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이버 위협 동향과 사전 예방, 유사시 대응 방안 등이다. 더불어 기존 침해 사고 사례를 통해 업무 처리 시 경각심을 가지고 처리하는 데에도 주안점을 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행정업무 진행 과정에서 사업계획 및 개인정보 등의 주요 정보가 유출되면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행정 신뢰가 추락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지자체 공무원의 정보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사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27일과 28일 2일간 개최된 '2023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온-오프라인으로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사 내내 이어진 우천으로 사전 예약자 방문이 예상보다 줄었지만 현장을 찾아 즐긴 시민 1만여명과 온라인 앱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포함하면 모두 3만여명의 시민 참여가 집계됐다. 제7회를 맞이한 김포와 아라뱃길의 대표축제인 2023년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 마린-펀(Fun)-컬쳐의 주제로 나누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아라마리나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체험(요/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SUP), 덕레이스, 문화콘서트 등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우천에도 모두 안전하게 차질없이 진행되어 행사 운영·관리에 있어 준비가 좋았다는 평이다. 27일에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됐고 총 150명이 참여했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실내에서 아라마리나 전경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고 도시락을 준비해 와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풍경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로 나누어 대상부터 장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자격으로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및 독일, 스웨덴, 태국, 파키스탄 등 12개국의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 2012년에 구성돼 외국인주민 관련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효과적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 협의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2022년 11월 제6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회장도시로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유엔난민기구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 중이다. 또한 올해 2월 ‘이민청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 이는 김포시 관내 외국인주민 인구가 6.4%에 달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과도 관계가 깊다. 이에 따라 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9일 방한 중인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필리핀 바콩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수출기업 판로개척, 기업 애로사항 및 경제·산업 분야 교류 등을 위한 환담회를 가졌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환담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임산영 경제문화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양 도시 간 수출판로개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필리핀 바콩시 측은 김포시 기업의 우수성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도모해 우호 관계가 지속해서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김포시 기업과의 협력 또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말에 레닌 알비올라(Lenin Alviola) 바콩시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김포시 업체들과 지속해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 필리핀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된 만큼 (김포시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정보공유를 통해 양 국가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12일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식품안전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침체한 식품안전 관련 인식 제고를 다짐하는 장이 됐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위생 관련 공연을 비롯해 식품위생 유공자 시상 등이 실시됐다. 행사 중간에는 식품안전 상식을 바탕으로 하는 ‘꼭 알아야 할 퀴즈 코너’ 시간도 마련됐다. 기념식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기념식 참석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식품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식품안전 캠페인’이 실시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문화와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 50만 대도시에서 70만으로 더 크게 도약 중인 도시”라며 “내·외부 간 방문이 많아지는 시기에 식품안전 사고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가 식품안전 사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총 100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문화재단,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의 총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실태 및 예산편성과 집행, 복무실태 등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는 특별히 외부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참여, 재무관리를 진단했다. 감사담당관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에서 적발된 총 100건의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주의 등의 조치 요구가 내려졌다. 또 관련 직원 14명은 징계 등 신분상 조치 요구했다. 부적정하게 집행된 사업비 등 3227만원은 환수 조치했다. 또한 이번 특정감사 결과 회계 및 계약 분야에서는 예산과목 부적정 편성 및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수의계약 체결 시 자격요건 및 평가 부적정 사례가 드러났다. 그 외 보조금 정산 소홀, 설계용역비 산정 부적정,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 소홀 사례 또한 확인됐다. 일부 기관에서는 공용물품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7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한 여러 가지 행사 속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자녀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온 어른들에게 ‘아이들을 웃게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슬프지 않게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한 가운데 올해 행사의 메인 무대가 펼쳐진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김포시는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지난 2022년 10월 구래동에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마련했다. 그동안 김포시 안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례 대부분은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맡겨졌다. 그러나 보다 신속한 대응과 전문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포시에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기관을 개소했다.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개소 이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기관 홍보를 위한 선물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또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물총 게임 및 만보기를 울려라, 행복나무 꾸미기 등의 놀이를 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김포우체국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내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한우 김포우체국장은 지난 3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복지등기우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김포시에서는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선정해 복지 안내문을 동봉한 등기 우편을 발송하면 배달하는 집배원이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시에 제공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단전, 단가스, 공과금 체납 가구 등 위기 징후 가구뿐 아니라 은둔, 장애 같은 고위험 가구까지 주기적으로 방문·관리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인 김포우체국과 공동 추진하는 복지등기우편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한우 김포우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비극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2일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한 가운데 시 대표 선수단을 격려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을 비롯해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 및 100여 명의 김포시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지난 대회 성적과 이번 대회 준비사항에 관한 경과보고 등으로 시작해 김병수 김포시장의 체육회기 전달로 이어졌다. 선수단을 대신해 기를 전달받은 임청수 김포시체육회장은 김포시 선수단을 응원하며 힘차게 기를 흔들었다. 이어 정정당당히 대회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수대표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대회를 위해 연습하며 흘린 땀방울과 열정을 온전히 대회에 쏟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며 “여러분은 이미 김포의 자랑이자 얼굴이다. 그러니 김포를 대표해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해 주셔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성남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김포시를 대표해 22개 종목에 38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지난 2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김포시 하천 살리기 추진단 위촉식’을 열었다. ‘김포시 하천 살리기 추진단'은 기존 활동 단원 4명에 김기남 시의원을 포함한 신규단원 5명, 하천과장 등 4명의 당연직 단원까지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2025년 5월 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하천살리기 추진단원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여러분의 노고가 생명이 숨 쉬는 하천,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하천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추진단은 위촉식에 이어 단장 선출식을 갖고 만장일치로 박남순 현 단장을 재선출했다. 박남순 단장은 단원들로부터 김포시 지역복지를 위해 열과 성을 바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민·관 협력 활성화 및 하천살리기 사업 추진 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적임자로 지목받고 있다. 박남순 단장은 “단장직에 대한 책임이 무겁기도 하지만 단원들과 협력해 임기 2년간 최선을 다해 추진단을 이끌 것”이라며 “김포시에 있는 하천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친수공간이 되고 김포시민 모두를 위한 여가 공간과 레저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김포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북도 상주시, 전라남도 해남군에 기부한 후 다음 주자로 강영석 상주시장을 지목했다. 김 시장은 “좋은 뜻을 가진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50만 인구를 넘어 70만 인구로 통(通)하는 김포시 발전을 위해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향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현재 지역 특산물인 김포 금쌀 등의 농·축산물과 홍삼농축액, 쌀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기부자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4월부터 9월말까지 폭염 대비책의 하나로 거리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김포시 자율방재단에서 그늘막을 펼치는 작업을 실시, 지난해보다 보름 앞선 4월 중하순에 그늘막을 펼친 것은 평년기온과 다르게 25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30~50개소씩 꾸준히 그늘막 설치를 늘려왔으며 올해는 특히 초록우산 재단으로부터 무상으로 그늘막 25개소를 지원받아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했다. 또 5월 초까지 그늘막 50개소를 추가 설치해 이번 여름은 총 333개소의 그늘막이 운영될 예정이다. 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건널목에 설치돼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다. 뜨거운 햇빛을 막는 그늘을 만들어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장기금빛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관한 ‘설계용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장기금빛 체육센터’는 김포시 ‘장기동 2089-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체육시설로 공공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장기동 내 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주민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적격한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한 가운데 설계용역을 추진해왔다.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99억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4948.9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체육관 및 다목적실 등의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당해 시설은 김포시 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시민의 기대 충족과 건강증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적기에 착공과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후 6시 51분에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탑승, 양촌역까지 이동하며 퇴근 시간대 혼잡률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양촌역행 열차에 오른 원 장관과 김 시장은 오후 7시 25분 종착역에서 하차 후, 양촌역 관제센터에서 관계자로부터 혼잡 관리 및 비상 대응체계 등 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장에서 만난 퇴근 시민들에게 골드라인 이용 중 느낀 불편사항과 문제점,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묻는 등 철저하게 이용객 입장에서 골드라인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내야 할 것”을 강조하고 “김포시 인구가 계속해서 늘고, 서울 출근 인구 또한 증가일로에 있는 만큼 골드라인 이용객 수는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바 지하철과 같이 정시성을 갖춘 대체 운송수단의 빠른 도입만이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노력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국회에 ‘도시철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0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국회에 김포골드라인 등 '도시철도 혼잡과밀대책법'을 건의했다. 김병수 시장이 건의한 해당 법안은 '승객 혼잡 및 과밀 현상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 및 지원'이 핵심이다. 법안은 최춘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를 맡아 총 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했다. 골드라인은 지난 2019년 개통 후 한 칸에 300명 이상 승객들이 몰리는 등 심각한 혼잡 상황을 직면한 상태다. 이런 위험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신속하게 나서야 한다는 여론도 증폭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국회를 찾아가 해당 법안을 건의·제출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이번 발의는 20년간 국회 보좌관 경력을 쌓은 김병수 시장의 전문성에서 비롯된 기민한 대응이라는 평이다. 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 제출한 해당 법안은 ▲정부 또는 도시철도운영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도시철도와 역사(驛舍) 및 역 시설 등 도시철도시설 내의 승객·이용자의 혼잡도를 측정하여야 함 ▲정부는 혼잡도 측정 결과, 대통령령 정하는 기준 이상의 위험 상황이 발생했거나 발생 예상 시 철도비상사태 선포 및 필요대책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 채용면접 및 구직상담으로 진행됐다. ㈜초원식품, ㈜현대실리콘, ㈜삼구엘에스 등 5개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7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60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현장면접 결과, 생산·가공·인쇄 분야의 6명이 채용 예정이며 31명은 기업체에서 재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구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구인기업을 발굴하여 취업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행사 이외에도 구인 및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도 운영중에 있으며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로써 최선을 다하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구인의 어려움을 겪은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의 만남을 위해 오는 23일 시민회관(3층 다목적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현장면접으로 진행되며 ㈜초원식품, ㈜삼구엘에스, 가온보건케어김포지사 등 6개의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생산관리, 포장, 물류, 사회복지서비스업 분야 등 9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 실직자와 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포함한 모든 구직자가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 참여업체 명단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이나 김포시 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기점으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채용행사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뿐만 아니라 취업박람회,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업과 구직자 만남의 기회를 늘려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는 7월 11일 다가오는 인구의 날을 기념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감소 및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 결혼·출생·양육 장려내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표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접수기간은 6월 21일(화)까지이다. 김포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김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생각함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총 150만원의 부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감소 심각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