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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법무부 주관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참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는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자격으로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및 독일, 스웨덴, 태국, 파키스탄 등 12개국의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 2012년에 구성돼 외국인주민 관련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효과적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 협의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2022년 11월 제6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회장도시로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유엔난민기구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 중이다.

 

또한 올해 2월 ‘이민청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 이는 김포시 관내 외국인주민 인구가 6.4%에 달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과도 관계가 깊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법무부와 이민청 유치에 관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