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 개발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국제학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지난 17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명문 사립학교 온들스쿨(Oundle School) 측에 투자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공식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 국제학교 설립은 앞서 지난달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개발계획’의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온들스쿨은 1556년 설립된 470여 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다. 지난해 이 학교 졸업생의 약 75%가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임페리얼칼리지 등이 속한 러셀 그룹(Russell Group, 영국판 아이비리그)으로 진학하는 등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자랑하는 세계적 명문 교육기관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에 특화된 학교로 유치 시 AI·첨단로봇 중심 R&D 특화 단지를 지향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안지현에서 열린 유엔관광기구(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시상식에서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가 ‘2025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양산 미래과학기술 도시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의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문화유산 보전 △주민 중심 관광 △지속 가능한 실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마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수리 두물머리는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수많은 경쟁 마을을 제치고 유엔(UN)으로부터 국제적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는 군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대신해 마순흥 부군수와 두물머리가 속한 양수 5리 민경환 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엔관광기구(UNWTO, 현 UN Tourism)는 2021년부터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과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을 통해 해결하고 숨겨진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마을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임업·어업·축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인구가 1만 50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에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쳤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각 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 부천역 일대에서 벌어지는 일부 유튜버와 BJ들의 욕설, 폭력, 음주, 노출 등 무분별한 일탈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대책기구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시민 불편을 줄이고 훼손된 도시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는 관내 17개 국민운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구성됐다. 발대식은 시민대책위 결성 선언과 경과보고, 조용익 부천시장시민대표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 200여 명이 피노키오광장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막장 유튜버·BJ 제재 입법 촉구 서명부’에 서명하며 시민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조 시장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실천이 도시 질서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시민대책위는 앞으로 부천역 일대의 건전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단체별로 요일을 나눠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6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17일 개장했다. 이번 야시장은 19일 밤까지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 2023년 처음 개장한 야시장은 회를 거듭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올해 6월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개최다. 이번 야시장에는 ▲별당마켓 7팀 ▲먹거리 부스 16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30팀 등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거리를 다채롭게 채웠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는 야시장이 열리는 3일 동안 시간대별로 초대가수 공연과 ‘딩동댕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 첫날인 17일 저녁 행사장을 찾아 야시장 개장을 축하하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봄과 가을에 기다리는 것, 용인의 자랑인 용인중앙시장 별빛야시장이 개장했다”며 “지난해 3일 동안 약 27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에도 더 많은 상인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청년동(정재원 센터장)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패전환 팝업스토어-윈드 업 포 체인지(Wind Up for Chan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어 코퍼레이션(Be:er Corporation)’의 첫 실험적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실패 경험을 자원으로 전환해 사회와 공유하는 특별한 시도가 이뤄졌다. ‘실패를 두려움이 아닌 변화의 시작점으로’라는 이야기를 담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9주간 실패 경험을 수집·분석하고 이를 제품으로 전환해 시민과 나누는 공간을 만들었다. 프로젝트에는 실패탐색가 황제훈, 경험디자이너 김미림, 프로덕트 디자이너 임나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기획과 실행을 주도했다. 행사장에는 ▲나의 시도를 기록하는 체험 프로그램 ‘애브리 트라이 카운츠’ ▲실패 속 교훈을 돌아보는 참여형 전시 ‘리마인드 월’ ▲실패의 가치를 담은 상품을 선보인 ‘에너지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실패를 전환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며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나눴고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5일 안성시내 일원(안성교~안성천변~안성천~6070 추억의거리)에서 2025 안성시 공동체 한마당 ‘가치 또 같이’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안성문화도시센터, 안성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작년에 처음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된 공동체 행사를 더 풍성하고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안성천을 활용해 안성 구도심에서 추진하게 됐다. 오후 1시부터 관내 공동체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과 부스(전시·판매·체험), 문화장이 상시 운영되며 안성천 메인무대, 천변도로, 6070 추억의거리에서 각종 문화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안성교에서는 평소보다 저렴하게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며 저녁 9시까지 6070 추억의 거리에서는 골목식탁이 열린다. 특히 시민동아리에서 지난 수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버스킹으로 선보이며 오후 2시에는 안성천 메인부대에서 공동체 기념식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길놀이가 예정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늦가을 공동체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했으며 많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카카오와 함께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프로젝트 단골)’의 일환으로 지난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4일간 총 8300여 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카카오가 함께, 안성맞춤시장, 안성중앙시장, 안성명동거리 등 지역 대표 상권과 협업해 축제 기간 중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추진됐으며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 상권별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상점의 정보, 할인 소식, 이벤트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카카오와 함께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이 지역 상인과 시민, 방문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26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및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근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의 개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미식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공동체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남한강 테라스’는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양평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남한강 테라스’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 개통식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초청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양평의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테라스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문호리 리버마켓과 ‘메이드 인 양평’ 테마마켓이 함께해 지역 창작자들과 생산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양평산 커피 로스터리 6개 매장이 참여하는 커피 마켓도 마련돼, 커피 애호가들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가 공공 전국 최초로 자전거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형 투어 상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자전거를 타고 지역 가이드와 함께 보고(자연+문화), 먹고(음식), 즐기는(체험) 여주만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여주시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자전거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자전거 투어 상품인 ‘따르릉 여주 한글길’ 투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특화 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와 시비 총 2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특히 사업 시작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휴 기간에 약 600명이 참가하여 놀라운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인원을 단기간에 돌파한 수치로 여주 자전거 투어에 대한 높은 수요와 관심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따르릉 여주 한글길’는 관광객의 목적에 따라 크게 두 가지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한글의 숨결을 따라 달리는 ‘따르릉 여주 한글길 : ㄱ부터 ㅎ까지’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도시답게 한글 자음 ㄱ부터 ㅎ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지속되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시는 사고로 인한 통행 제한으로 서부로 구간의 정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체 도로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7월 16일 가장동에서 발생한 서부로 붕괴 사고 직후, 시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 복구와 국토교통부 조사 지원, 2차 사고 방지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교통통제가 길어지면서 주요 교차로 정체가 심화되고 가장산업단지 인근 기업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른 복구계획 확정 전까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임시도로는 통제 중인 가장교차로 구간의 기존 부체도로를 대체해 서부로와 가장산업단지로(가장산업동로)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으로 상·하행 각 1차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부로 일대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는 임시 우회도로 실시설계 용역 추진을 준비 중으로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진로·진학 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의 적성과 학업 성취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11월 15일과 22일 2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운영되며 학생 1인당 45분씩 1대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대학입시 제도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교육 기회 형평성을 위해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입시 경쟁에 앞서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정시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관련 사항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가 10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의왕시 대표 교육축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다.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학생과 시민의 열정으로 마련된 52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80여 개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드론으로 즐기는 축구, 가상현실 텔레콥터, 인공지능 오목체험 등 흥미 가득한 특별 체험 부스가 눈길을 끈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직접 꾸민 다양한 작품 전시와 플리마켓, 버스킹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쇼와 버블쇼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정유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행사가 막을 내리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참여하여 ‘교육으뜸도시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통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의 뜻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24일 성화 채화식 및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25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성화는 평택 각 권역을 순회하며 통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하고 축제의 개막과 함께 주 행사장인 소사벌레포츠타운으로 봉송된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시민 퍼레이드’로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 합정초~중앙2로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진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소년 그리고 군악대와 의장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통합 거리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행진에는 ▲관내 지역예술단 40팀 ▲관외 전문 공연팀 13팀 ▲군악·의장대초청공연팀(공군작전사령부·육군수도군단·육군본부) 3팀 ▲평택농악 등 총 57개 팀이 참여해 각계각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렬을 선보인다. 이번 행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1월 2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 원 규모로 이는 지자체가 진행하는 공모전 중 최대 규모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한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전접수는 11월 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aihscity.com)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번 접수는 사전접수 종료 후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오정임 화성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꿈찾존 △잡뷰존 △퓨처존 △빛나존 등 4개 테마존에서 진로 성향 검사와 상담, 직업군 체험, 인공지능(AI)·미래기술 실습, 자기 PR 및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강점과 진로방향을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가수 강원래 씨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 특강이 이어져 현장감 있는 조언과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세대 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는 음악과 드라마를 결합한 따뜻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진로 스탬프 미션’과 ‘인생 네컷 포토존’이 운영돼 청소년들이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즐거운 방식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영)는 지난 16일 부발농협에서 부발땅콩작목반 공동 유통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 유통망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발땅콩작목반은 현재 52명, 5만 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땅콩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인 재배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재배 기술을 정립해 생산성을 높였고 올해에는 자체 채종포를 운영해 우량한 종자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첫 공동 유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땅콩 재배 농가의 판로 다변화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땅콩 공동 유통은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땅콩 첫 공통 유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고 특화작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서해선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해 1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시민과 인천·서울 서남권 주민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큐알(QR)코드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시청과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비롯해 소사역, 부천시청역 등 주요 전철역과 아파트 단지 등 시민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서명운동에 시민과 지역 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해선 KTX-이음 소사역 정차’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역 축제 현장 캠페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TX-이음 소사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서해선 시대에 부천이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시민의 서명 하나하나가 소중한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기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4.2%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차 지급 대상자 58만 7806명 가운데 55만 4212명이 신청을 완료해 총 554억 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3만 3594명이다. 또한 지난달 22일부터 2차 지급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389억 원(70.3%)이 사용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위 네 번째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가구별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10%를 제외하고 대다수 시민에게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지역은 안산시 관내에 소재한 매장으로 한정되고 사용 중 이사한 경우 별도로 사용 지역 변경 신청(신용·체크카드 한정)을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앱·ARS,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에서 (재)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객과 전 세계 수천 개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적 축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출장 기간 가운데 마련된 일정으로,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 운영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류 추진의 가교역할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행 중인 축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 홍보와 네트워크 전략 등 폭 넓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교류의향서를 전달하고 양 도시 축제 간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안산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거리극축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프린지 협회는 세계 각국 예술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26일까지 '제5회 비블리오 배틀' 결선 영상투표를 진행한다. 비블리오 배틀(Biblio+Battle)은 참가자가 자신이 선택한 한 권의 책을 제한된 시간 안에 소개하고 평가단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서평 대회다. 올해의 주제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스마트폰을 잊게 하는 책’으로 디지털 세대가 독서를 통해 집중과 몰입의 즐거움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선에서는 시민이 직접 촬영한 서평 영상을 심사해 △초등부 6명 △청소년부 6명 △일반부 5명, 총 17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지난 8월 30일 태안도서관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책이 일상에 남긴 변화’를 진정성 있게 전했다. 문학, 에세이, 과학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이 무대에 올랐으며 발표자의 서사력과 표현력 그리고 청중과의 교감이 돋보였다. 전문가 심사와 시민·사서 평가단의 현장 투표 결과, 부문별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최종 가려졌고 결선을 통해 '2025 비블리오 배틀' 챔피언북을 선정하게 된다. 심사위원의 판단이 아닌 시민의 선택으로 완성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