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침수 우려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관내 침수 우려지역 16개소에 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오는 17일까지 현장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그 결과를 토대로 사전 지정된 자율방재단과의 예찰활동 강화, 양수기와 수방자재 전진배치, 하수 관리와 배수로 준설 등 안전대책수립을 강화해 재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재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두춘언 안전총괄과장은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모니터링 강화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해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