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인 오는 30일 이후부터는 동물등록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물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가 해당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물등록 집중단속 기간에는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 및 다수 민원 발생 지역에서 동물보호관·명예동물보호관이 근무 조를 편성해 동물등록과 동물보호법 준수사항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동물보호법(동물 미등록,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인식표 미부착 등) 위반 및 동물보호관의 직무 수행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는 자진신고 기간인 9월 30일까지 반드시 등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주민대표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LH는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 관련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시흥시와 함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LH는 주민들에게 은계지구 상수도 박리문제 해결을 위해 대수용가(계량기 구경80mm 이상)에 설치된 정밀여과장치 운영방안과 단독·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형 정밀여과장치 설치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문제 관로로 확인된 구간을 1차 교체구간으로 설정하고 올해 안에 우선 교체를 위한 공사를 착수하기로 했다. 또 잔여 구간의 교체 검토는 정밀 진단용역과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설정하는 등 관로 교체와 관련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 주민대표들은 최초 민원 발생 시점인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주민과의 소통이 없었다는 점에 유감을 표하며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진단용역을 통해 정상 관로로 확인되는 구간은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교체 여부를 검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에서는 더욱 투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오는 10월 16일 근무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8주간 추진한다.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은 ‘교육도시 시흥’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대학생을 지역의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 사업에 배치해 시민 간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는 기존 사업의 참여자 선정 방법과 달리, 직무특화 사업은 참여자가 직접 사업별·근무지별 요구 근로조건, 전공 및 자격 사항 등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어 본인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직무특화(4월~6월)에서는 참여자 만족도 100%를 달성하며 직무특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번 ‘2023년 하반기 직무특화(교육 분야)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의 교육 사업에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활동 지원 및 교육지도 ▲벅스리움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초등돌봄 운영기관 업무지원 및 아동 관리 ▲돌봄 어르신 생활교육 및 활동 지원 등 9개 사업이 진행되며 총 13명의 대학생 참여자를 모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기는 대상자별로 다르며 6개월~13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산모 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나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면역력 유지 기간을 고려해 10~12월 중 접종을 권장한다. 또한 시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5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료급여증과 복지카드 등의 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장현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 부지에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에 조성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을 말한다.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시설이다. 현재 관내에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와 지난 8월 개관한 ‘소래너나들이’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현1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됐다. 확보된 사업비를 기반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음으로써 장현지구 주민의 숙원 사업인 장현1초 설립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장현1초 설립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다. 2020년부터 설립을 계획했으나 매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다행히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돼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청소년 진로 설계 박람회’를 오는 2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일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개최한다.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고입·대입 상담과 생생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 중학교 26개교, 특성화고 4개교(한국조리과학고,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군자디지털과학고)와 다문화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시흥시 특성화고(고입) 학과 체험을 비롯해 조기 취업형 대입 진학 상담, 고졸 취업 기업 상담, 미래 유망 진로ㆍ직업 체험, 진로 콘서트 등 총 95개의 대규모 부스가 마련된다. 학교 수업으로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고입 상담, 관내 특성화고와 대학교 학과 체험(VR, 드론, 미래자동차, 뷰티아트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전문 직업 체험으로 앱 개발, 환경공학, 대체에너지, 바이오, 범죄분석, 반려견 지도, 수소에너지 등의 다양한 분야의 미래 유망 직종을 체험할 수 있어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한양대(에리카), 가천대, 한국공학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12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 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 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 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준비한 갯벌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 몸으로 느껴보는 갯벌의 생명력, 조개 캐며 어촌체험 오이도는 섬 아닌 섬이다. 본래 섬이었지만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으며 1980년 시화지구 개발 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갯벌생태체험, 갯벌썰매 등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산물어시장, 횟집, 조개구이집 등에서 즐기는 해산물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고자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오이도 면허어장에 동죽 치패(새끼 조개) 약 15톤을 살포했다. 시는 지난 6월에 총 4차례에 걸쳐 동죽 치패 약 17톤을 살포, 동죽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고수온 및 산란기인 7~8월 기간에는 잠시 살포를 중단하고 이번에 재개해 총 32톤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동죽은 전북 고창군 만돌리 연안의 면허 어장에서 맨손어업으로 채취된 것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 결과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치패로 2.5cm~3cm 내외의 크기를 지녔다. 동죽은 오이도 연안 갯벌에서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들의 사업 만족도가 좋은 품종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동죽 치패 약 65톤을 살포 완료했다. 시흥시는 하반기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해 바지락, 모시조개, 꽃게 등의 종자를 오이도 해상에 방류해 수산자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동죽 치패 살포 사업은 연안 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난 14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팔레 윌슨(Palais Wilson)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와 함께 제94차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정기 회기에 참가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아동권리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선출된 18명의 위원이 협약을 비준한 세계 196개국의 협약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심의하고 권고하는 기구다. 협의회는 이날 유엔아동권리위원회 필립 자페(Philip Jaffe) 위원과 하인드 아유비 이드리시(Hynd Ayoubi Idrissi) 위원을 만나 아동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미키코 오타니(Mikiko Otani) 위원, 린첸 초펠(Rinchen Chophel) 위원과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필립 자페(Philip Jaffe) 위원과 미키코 오타니(Mikiko Otani) 위원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제5․6차 유엔아동권리협약 국가보고서’ 심의에 참여할 정도로 국내 아동 권리 정책에 관심이 높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필립 자페 위원과의 만남으로 그간 시흥시와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가 추진해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공동정책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은 전국 103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도시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는 2009년부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도시 공간, 문화, 신체활동 변화를 이끌면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 빼기 건강 더하기·건강 회복 도시 시흥’이라는 비전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도시환경 조성, 시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기후환경 문화 조성, 기후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회복 도시 조성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탄소 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을 통해 시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건강도시 핵심과제와 부서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든 정책에 건강 담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로 인한 시민의 건강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의 연계·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사례로 배우는 지역먹거리계획(푸드플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먹거리 위기 시대에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까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인 지역먹거리계획을 함께 공부하며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 마련됐다. 강의는 지역 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에서 길청순 이사장의 ‘지역먹거리계획과 시흥시’란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과 이해 ▲다양한 우수사례 ▲시흥시 먹거리 현황 및 시흥시 먹거리 전략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특강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먹거리계획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구글폼(https://forms.gle/rQjcxdQFAnJ61YAe7)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그동안 시는 지역먹거리계획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운영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홍보부스 운영을 추진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지역먹거리계획을 쉽게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I SEE흥 SHOP’을 정왕동에 위치한 성담스퀘어 5층에 재개장한다. 이 매장은 2013년에 처음 설치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중단, 인테리어 등 새롭게 단장해 오는 10월 중에 'I SEE흥 SHOP’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I SEE흥 SHOP’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제품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직매장 입점에 대한 사항은 시흥시 기업인협회 또는 시흥시청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은 "1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올가을 재개장하는 직매장이 건강한 소비공간이자 시민의 쉼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기업체와 시민 모두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역화폐 '시루’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부정 유통 행위에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 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시루 결제 거부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운영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되는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단속할 예정으로 적발된 가맹점은 위반 정도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루의 정당한 유통을 보장하고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공정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속을 통해 지역 경제의 건전성을 유지가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화폐 부정 유통 행위는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상시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가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했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행 규모인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함으로써 시루 발행 5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8년 첫 해 30억원이었던 시루 발행액은 2019년 383억원으로 훌쩍 뛰었고 2021년 2886억원, 2022년 298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27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지금까지 1907억원을 발행했으며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지원비 등 각종 복지수당 정책 발행 830억원까지 포함한 누적 발행액이 1조 61억원(23. 9. 12. 기준)이다. 특히 지역화폐는 통상 지역총생산(GRDP)의 1% 규모를 발행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보는데 시루는 2020년부터 시흥시 지역총생산(약 12조원, 통계청 기준)의 1%인 1200억원 이상의 유통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루 가맹점은 1만 4600여 곳으로 관내 어디서든 시루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다. 지방정부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시루는 시흥시 인구(58만)의 62.5%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관내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전문 검사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과 단속을 시행한다. 시는 명절 인기 상품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종합제품(1차 식품)을 중심으로 포장 공간 비율, 포장 횟수, 재포장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는 제조회사에 전문기관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과대포장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고,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유니세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위원회에 방문해 유니세프스위스위원회 사무총장 베티나 정커(Bettina Junker)와 만나 정책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임병택 시흥시장이 이끄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아동친화도시를 알리고 해외 우수 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해 경기 시흥시, 광주 서구, 전북 완주군, 충남 홍성군 등 4개 지방정부를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의 관계자 등과 함께 스위스를 방문 중이다. 임 시장은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으로서 협의회를 소개한 뒤, 대한민국 지방정부 중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시흥시를 알리고 시흥시의 주요 아동친화도시 정책 등을 발표했다. 임 시장은 발표를 통해 국내 최초 시 직영 지역아동센터, 권역별 아동회관 건립·운영,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어울림아동센터, 다가치에듀콜 등을 시흥시의 주요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임 시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아동친화 정책을 실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국내 지방정부 간 교류를 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5개 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시흥’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 비전과 시흥시 안전 우수 정책 등을 홍보한다. 또 관내 안전 산업 관련 기업체 5곳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해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 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시흥시 홍보관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K-안전도시 시흥’을 주제로 그간 활동해 온 주요 성과(재난관리평가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를 홍보한다. 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공지능 자동화 시스템을 안전 분야에 도입한 ‘스마트 K-안전도시 시흥’ ▲아이와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일 K-안전도시 시흥’ ▲기후변화와 신종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세이프 K-안전도시 시흥’ 등 분야별 우수 시책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시화호․거북섬 및 시흥의 관광명소 소개에도 집중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18회 시흥갯골축제’를 집중·홍보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올해 6회차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다. 올해는 137개 캐릭터가 출전했고 1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시흥시의 해로토로가 30개 본선 진출 캐릭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로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바다와 육지 모두를 품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시 관광명소는 물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은 해로토로의 가장 큰 무기로 최근 은계호수공원에 등장한 10m 규모의 해로토로 공공 전시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촬영 성지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투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우리동네 캐릭터’ 누리집(https://ourcharacter.co.kr/)에 접속해 카카오 로그인만 하면 된다. 1인 1회, 최대 3개의 캐릭터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10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에 있는 HM풋살파크 시흥에서 ‘2023년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최대규모의 채용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스마트허브 입주기업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경기지역본부), 안산·시흥 상공회의소, 안산·시흥 고용복지+센터가 협업해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총 5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400여 명의 구인 인원과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한다. 특히 근로자 수 100명 이상의 중·소 유망 기업이 23개 업체가 참가하고 2차전지 제조, 드론 설계 등 첨단 미래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이 대거 참가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출근하자’ 플랫폼을 통해 참가 업체의 위치 정보와 구인 내용, 기업환경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행사장에는 기업홍보관을 설치해 기업이 다양한 제품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이력서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용품 구매 비용 월 1만 3000원을 지원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을 신청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나이 기준,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시흥시 거주 여성 청소년으로 나이 기준은 출생 연도 기준 연 나이 9~25세, 1998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다. 자격 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사업 초기에는 연 나이 9세~24세까지 지원했지만 지난 3월 29일부터 1998년 출생자(연 나이 25세)도 지원 대상자로 추가하면서 나이 기준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 22일까지다.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조건 충족 시 한번 신청하면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속해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3000원, 연 최대 15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