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3분기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7월 2일생 ~ 1999년 7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9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20일간 지가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총 519필지다.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있었던 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시흥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가열람부 등을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고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한 의견접수 또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고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의 여부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방효설)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심내혈관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지난 4월 21일 부천세종병원과 시흥시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마련됐다. 9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부천세종병원 박윤지 심장내과장이 ‘심부전 알아가기’란 주제로 심부전의 증상, 원인, 예후, 치료, 관리에 관한 강의를 펼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 홍보관’도 운영된다. 고혈압·당뇨병의 정상 수치를 인지하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금연 상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시흥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상담, 구강관리 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건강 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별별특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창문형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쿠쿠사회복지재단에서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1%재단)을 통해 후원함으로써 진행됐다. 사전에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에어컨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가 설치 서비스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배분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8일에는 시청 시장실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쿠쿠홈시스 관계자, 염명자 1%재단 부대표, 천숙향 1%재단 사무국장, 시흥시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시화MTV에 쿠쿠홈시스 시흥사업장이 입주한 이래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정수기, 밥솥, 공기청정기 등을 후원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으므로 지속해서 시흥시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에어컨을 선뜻 후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100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9회 시흥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수준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 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경기도 공통 항목인 복지, 주거와 교통, 교육, 문화와 여가 등 7개 분야 42개 항목과 시흥시 특성 항목 15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응답자 편의와 상황을 고려한 인터넷 조사 방식을 병행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조사 가구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자료가 시민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2회 2023년 시흥시청소년주도 으뜸성장챌린지 에코박람회(이하, 에코박람회)’가 오는 9월 2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야외공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진행 중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성장 주기별 도전과제 이수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 특성화 종합성장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에코박람회는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선택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월곶,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에코창의기획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시흥시 환경단체 및 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 협력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주도했다. 박람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에코박람회는 크게 ‘해양, 토양, 대기’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청소년 공연과 전문 축하공연, 환경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를 위해 ‘현수막 제로(Zero),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부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체험 부스 운영에 사용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생분해, 환경 보호 인증마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설립 3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학교에서 제작된 음악, 연극, 전통 공연 중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엄선하고 유치기관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는 예술 나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주관하는 ‘K-ARTS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유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행사’에서는 사물놀이·판굿을 전래놀이·전래동요와 한데 어우러진 동심 놀이로 기획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흥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흥시청소년재단(www.shyouth.or.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우수한 문화공연을 통해 마음에 여유와 쉼을 채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마다 ‘시니어, 행복드림 작가단’ 2기 미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서적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복드림 작가단’은 미술 치료를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 감소와 자기효능감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미술작품 제작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노인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노인의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확산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 ‘행복드림 작가단’ 1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경우, 우울감이 줄어들고 자기효능감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정자(산현동, 78세) 어르신은 “그림을 그리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삶을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복드림 작가단’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유선 및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기연)는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고자 다음달 13일 시청 늠내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자살 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13년 개소 이후 10년 동안 진행한 자살예방사업 성과와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한 시민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후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으로도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포토존, 자살유가족 작품 전시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고립에서 연결로! 자살 예방에 대해 지역사회가 답하다’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내용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이영문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에 관한 기조 강연에 이어 5개의 주제 발표가 마련돼 있다. ▲시흥시 자살 예방 네트워크 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민간 후원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대상 긴급 임시주택’을 받았다.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반지하, 컨테이너 등 비주택 가구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되는 아동가구가 보증금 자부담 50만원으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를 선정해 이주 지원을 위한 이사비, 생필품비, 전세임대주택 물색 지원 등 이주 지원 상품을 제공한다. 또 공공임대주택 이주 전 긴급사유가 발생하면 임시거처도 지원한다. 이번 민간 후원으로 받은 주택은 긴급 임시거처로 활용된다. 24일 시흥시청 주택과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긴급 임시주택 무상 임대 후원자인 황순애 씨와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민간 후원자인 황순애 씨는 대야동에 소재한 본인 소유의 다세대주택 1호를 에어컨 설치, 장판 교체 등 주택 정비까지 완료한 후 시에 18개월간 무상으로 임대 후원했다. 황순애 씨의 주택은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이주 전 임시거처로 사용할 예정이다. 후원자 황순애 씨는 “시흥시는 자녀 출생 후 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서비스를 오는 9월 10일 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조합(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길 안전 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 정비사들이 재능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업용 차량을 제외한 시흥시 등록 차량을 소유한 시흥시민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정비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추석에 시민들이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하고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상점검 행사에는 조합원, 협력업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현업을 접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일에 개최되는 제4회 주민총회를 맞아 ‘찾아가는 사전 현장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월곶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신협사거리(월곶중앙로70번길3), 월곶동 자연마을(시흥센트럴헤센아파트 내부 카페)에서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현장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홍보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사전투표를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자치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사전투표는 월곶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거나 총회 기준일 월곶동에 사업장 또는 소재를 두고 있어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2024년 주민자치계획(안)에 최종 결정을 위해서 진행된다. ▲기획예산분과 ▲교육분과 ▲문화분과 ▲복지분과 ▲마을안전분과로 주민자치 5개 분과의 15개의 사업 중 각 분과 당 1개씩 우선순위를 정한다. 주민총회 결과는 오는 9월 2일 발표하고 내년도 월곶동 마을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월곶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9월 2일 주민총회 때 본 투표가 가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자동차세 체납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대포차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 단속 대상은 시흥시를 등록기준지로 하는 폐업법인 소유이면서 책임보험 상 계약자와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아 대포차로 의심되는 차량이다. 시는 이를 꼼꼼히 조사해 단속할 예정이다. 법인 소유 차량은 법인 청산 시 정상적인 환가절차(경매)를 통해 소유권이 이전돼야 하지만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제3자가 점유·사용함으로써 대포차가 된다. 대포차는 실제 점유자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여러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시는 책임보험 가입 내역과 법인등기부 등을 확인해 대포차 여부를 확정한 뒤 이들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 또는 인도명령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된 대포차에 대해서는 자동차 공매를 통해 체납된 지방세를 징수하고, 정상적인 거래 대상이 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포차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된 세금을 징수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발생할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방지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내 분만 가능 병원 유지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흥시의사회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만 가능 병원 유지 대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 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현재 시흥시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은 단 1곳인 상황으로 관내 분만 인프라 유지를 위해 교육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정왕동에 소재한 예진산부인과 오상윤 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부인과가 처한 현실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지원 및 대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기호 시흥시의사회 회장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 시에서 유일하게 분만 의료를 이어가고 있는 병원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관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하나도 없는 상황이 오면 필수의료 공백의 위기로 이어지고 더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마철·혹서기에 중단했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을 지난 21일부터 재개했다. ‘길고양이 중성화’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수술을 시행한 뒤 원래의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것이다. 시는 장마철·혹서기 외부 환경 요인으로 중성화수술 후 길고양이의 회복과 사후관리가 어려워져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사업을 중단했으며 8월 21일부터 하반기 중성화사업을 다시 진행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포획, 중성화수술 및 수술 후 관리, 포획장소에 방사’ 절차를 거쳐 인도적으로 관리된다. 몸무게 2kg 이상 개체를 대상으로 하고 2kg 미만이거나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개체는 제외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길고양이 547마리에 대해 중성화수술을 완료했고 하반기에 길고양이 474마리에 대한 중성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통해 무분별하게 증가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관리함으로써 시민 불편 사항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사람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위한 방안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숲이랑 놀자!’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목공·숲 체험 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숲이랑 놀자!’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산 산림욕장 내 소래산 놀자숲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들은 목공·자연물 작품 전시회 및 만들기 체험과 자연물 놀이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목공품 전시와 자연물 작품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감상할 수 있으며 소래산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숲 밧줄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체험으로는 목재 휴지걸이와 나무 메모꽂이, 열쇠고리 제작이 진행된다.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이 담긴 목공·자연물 작품 제작 과정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시범사업에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와 미래교육 ‘배곧 상상마을’ 2개소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흥형 마을교육특구’는 K-교육도시 시흥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지역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특색을 담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권역마다 18개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한다. 지원 예산 금액은 1억 2100만원이다.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도 정식 지구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부권 문화예술기반 로컬진로’ 마을교육특구는 대야ㆍ은행ㆍ과림 권역을 묶어 시흥형 로컬 진로 ‘잡월드’를 만든다. ▲대야ㆍ은행 권역의 문화예술공방(로컬크리에이터) ▲은계호수공원예술인 공동체 ▲과림 권역의 조리ㆍ자동차 산업 콘텐츠를 연계한다. ‘배곧 상상마을’ 교육특구는 ▲배곧1ㆍ2동의 자율주행연구소 ▲한화조선해양센터 ▲드론교육훈련센터 ▲지역 교육전문가가 함께 지역 기반의 ‘4차산업 미래 교육’을 만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교육특구 사업은 시흥의 우수한 마을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폭넓게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8일 삼미복합센터(삼미시장2길)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 시흥시 의원 등 및 100여 명의 시민들도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삼미복합센터는 기존 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3270제곱미터(㎡)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69억원이 투입됐다. 100면의 공영주차장과 주민쉼터·교육장, 주민지원시설, 행복건강센터, 경로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10월 건립계획 수립했고 2021년 4월에 착공해 2023년 7월에 준공했다. 지난 8월 초 경로당을 시작으로 시설들이 속속 운영을 개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삼미복합센터 개관으로 행정서비스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구도심의 주차 문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여한 문정복 의원은 “어린자녀와 함께 다니던 삼미시장이 발전,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을 품은 삼미복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려한 비단잉어와 알록달록 금붕어, 난생처음 보는 희귀 관상어까지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다채롭고 아름다운 관상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열려 온종일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행사장에는 ▲관상어관 ▲사료·약품관 ▲수조·용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55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관상어 품평회를 비롯해 수생 조경(아쿠아스케이프)’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있어 힐링과 물멍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방문하면 더없이 좋은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20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