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용품 구매 비용 월 1만 3000원을 지원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을 신청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 청소년 생리대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경기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나이 기준,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시흥시 거주 여성 청소년으로 나이 기준은 출생 연도 기준 연 나이 9~25세, 1998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다. 자격 기준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사업 초기에는 연 나이 9세~24세까지 지원했지만 지난 3월 29일부터 1998년 출생자(연 나이 25세)도 지원 대상자로 추가하면서 나이 기준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 22일까지다.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조건 충족 시 한번 신청하면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지속해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 3000원, 연 최대 15만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창립 3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ESG 경영 중장기 계획은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비전 설정을 토대로, 5개년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등 분야별 추진과제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이하, 재단)은 청소년 활동·보호·복지시설 14개소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은행청소년문화의집 1개소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창립 3주년을 기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시설 운영을 통해 시흥시 전역에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창립 이래 3년간 청소년장학금 모금 활동에 힘써왔다. 모금 활동은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50만원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의 3번째 생일파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전공 교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원영길, 원용선, 황윤종’(가나다 이름순) 3인을 선정했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0일간 시민 추천을 받아 총 19명의 후보자가 결정됐다.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들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절차를 이행했다. 수상자 3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원영길 씨는 2020년부터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시흥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관내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간 상호 유대감을 증진했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나눔 문화확산에 이바지했다. 원용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 등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 이바지했다. 정왕본동 마을공동체 축제와 체육대회 개최 등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도 힘썼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임병택)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대행 박형지)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니세프 스위스 제네바 본부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된 103개 도시를 대표해 경기 시흥시(협의회 회장 도시), 충남 홍성군(협의회 사무총장 도시), 광주 서구(협의회 부회장 도시), 전북 완주군(협의회 감사 도시)의 단체장·부단체장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등 23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유니세프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위원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회원 도시를 소개하고 아동친화도시 대표 정책 등을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스위스 바덴 등 여러 아동친화도시를 방문해 주간돌봄 교육시설, 가족센터, 아동친화놀이시설 등 아동친화시설을 답사하고 제네바 시청을 찾아 이주배경아동을 위한 제네바의 지원 정책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리고 제네바 유엔본부 팔레윌슨(Palais Wilson, 유엔인권고등판문관실)을 방문해 유엔아동권리위원을 만나 대한민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정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이하, 흥행기획)’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도시 홍보 기획을 위해 거북섬 및 시화호 일원에서 소통 교육을 진행한다. ‘흥행기획’은 지난 5월에 구성된 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로 공무원의 업무와 시민이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홍보의 최신 트렌드인 숏폼(Short-form)의 기획·제작·도입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홍보담당관을 비롯해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과 등 시흥시 12개 부서의 공무원 총 12명이 시의 정책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흥행기획 홍보대사 12명과 관계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시화호 환경교육 ▲동력수상레저기구 교육 ▲해양레저 교육을 받는다. 1일 차에는 거북섬 현장 견학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해 시화호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2일 차에는 웨이브파크로 이동해 시설 견학과 해양레저 지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홍보대사들은 유쾌하게 소통하며 홍보 아이디어를 높이고 기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현장답사 및 소통 교육을 토대로 흥행기획은 시화호 관련 명소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야동 축제추진위원회와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9일 오전 10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소래산 효장부’ 축제 및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에 앞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대야동 행정복지센터 1층 북카페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주민총회 당일에는 본투표가 진행된다. 주민총회는 소래산 효장부 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축제 시작 전 대야동 주민자치회 소개,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야동 주민총회 마을 의제는 총 7건이며 주민들은 3건의 자치계획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현장 투표 및 사전투표를 통해 집계된 투표 결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취합된 주민의 의견은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사업에 반영한다. 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소래산 효장부 축제에서는 국악, 트로트, 밴드 등의 공연과 연 만들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돼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이자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총회에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에 나아갈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함께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지난 6일 장현지역아동센터에서 ‘2023년 지역아동센터 멘토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 조임경 시흥시 아동돌봄과장, 관내 35곳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함께했다. 지역아동센터 멘토단 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명이 멘토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91명이 멘티로 구성돼 이뤄졌다. 멘토단은 ▲아동 프로그램 및 평가 분야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 분야 ▲재무회계 및 행정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가치 있게 성장할 멘토단 및 종사자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라며 “지역아동센터가 수준 높은 아동 돌봄 활동을 펼치며 시흥시 아동 돌봄의 구심점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란, 시민이 관심 있거나 알고 싶은 사업을 신청하면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주요 시정 현안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다.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전자우편(이메일),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사업의 공개 여부는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공개가 결정되면 시청 누리집과 정보 공개 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시는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37개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민선 8기 주요 시책 및 시민 수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8만 1574건, 1146억원을 부과ㆍ고지했다고 밝혔다. 9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10월 4일 이후에 납부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ㆍ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ARS 신용카드 납부,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있으므로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납부하면 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월 10일까지 압류 자동차 38대에 대해 인터넷 전자공매 입찰을 시행한다.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공매 대상 차량 체납액은 자동차세를 포함한 지방세 체납이 6억 9500만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은 5300만원으로, 총 7억 4800만원이다. 공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고 기간에 (주)오토마트 누리집에서 자동차의 사진과 차량 점검 사항 등과 함께 공매 방법, 매각예정가격(공매 최저가), 공매일시, 차량보관소 위치 등에 관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 체납 차량이나 불법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체납해 번호판이 보관(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 납부를 꺼리는 차량에 대해 사실 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 점유․매각하는 체납처분이다. 이를 통해 불법 대포 차량으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는 매년 수시로 압류된 자동차 공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엔 지난 7월 말까지 총 34대를 매각해 4600만원을 징수했다. 시흥시 징수과장은 “앞으로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 차량 외에 과태료, 이행강제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5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시흥시의 교육ㆍ관광ㆍ문화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능한 미래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김유열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관광, 교육, 홍보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흥시가 추진하는 교육ㆍ관광ㆍ문화사업 분야의 홍보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시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시흥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시흥시 관광, 문화, 역사 홍보 ▲시흥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지식재산권(IP) 활용 ▲시흥시 교육, 직업 탐구, 복지정책 전반에 걸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육 콘텐츠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명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과 명사 초청 강연을 비롯해 시흥교육 관련 홍보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오는 7일 곤충의 날을 맞아 ‘제2회 벅스리움 곤충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9월 7일 운영되는 ‘제2회 벅스리움 곤충의 날’ 기념행사는 사전 참여 예약자를 대상으로 오전(10시 30분~12시), 오후(14시~15시 30분)로 나눠 총 2회 운영된다. 기념행사에는 곤충 OX 퀴즈, 인간 매미 체험, 물방개 수영시합, 곤충낚시, RC곤충로봇 레이스 등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곤충 미션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간 단계별 임무 수행으로 순위를 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 경쟁하며 곤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기념행사로 벅스리움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가 즐기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광명시흥 신도시 보상을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광명시청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광명시흥 신도시 신속한 보상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상이 지연되면 사업 전반에 난항이 예상되니 이번 사태를 바로잡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2014년 보금자리주택지구 취소, 2015년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 여러 차례 부침을 겪다가 지난 2021년 3기 신도시로 지정돼 현재 토지 보상을 앞두고 있다. 당초 2024년 하반기 보상이 예정됐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건전성 악화로 보상이 지연되면서 사업 장기화와 주민 피해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임 시장은 “광명시흥지구 보상 일정이 선행 3기 신도시보다 2년 이상 지연되면서 정부가 토지주들에게 평균 6억여 원에 달하는 부채 이자를 부당하게 전가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생계유지와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정부가 약속한 사업 일정대로 보상을 진행하길 바라며 대출이자 부담 완화 제도 등 주민 피해 구제책 마련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 설치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는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시킨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가 없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특히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크다. 현재 환경부에서는 공동주택 내 종량제봉투나 납부필증(칩)을 이용한 수거 방식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를 권장하고 있다. 2023년 7월 기준, 시흥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 보급률은 53%다. 2018년에 처음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가 설치된 후 3년간의 통계를 살펴보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은 종량기 설치 전보다 약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방식) 설치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에 예산 범위 내에서 설치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유용 미생물(EM) 사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유산균, 효모균 등을 주 균으로 해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미생물복합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생활환경 및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유용 미생물(EM) 보급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유용 미생물(EM) 이용자 만족도 및 활용 실태조사와 개선사항에 관한 것이다. 휴대전화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하거나 URL 접속(https://forms.gle/s5WPE1NCVGUS86yD6)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임병택 시장)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청 다슬방에서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보상 지연에 따른 원주민 피해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진행했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1월 29일 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2024년 하반기 보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건전성 악화로 사업 장기화가 기정사실화됐다. 이로써 보상 지연에 따른 원주민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광명시흥 주민대책위, 피해 원주민 등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원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강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원주민들은 애초 계획대로 신속하고 정당한 보상 추진, 광명시흥지구에만 해당하는 특별관리지역 차별법령 개정에 대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임 시장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흥시와 광명시 간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 시장은 원주민들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달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2일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서 처음 상영됐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서는 관객상을 받았다. 사람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시를 둘러싼 시화호의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기 개선 효과를 높이고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사전 기술 진단’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전 기술 진단은 전문기관(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참여 사업장은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처리의 전 단계(후드·덕트·방지시설, 본체·송풍기 등) 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3년 8월 30일) 시흥시 관내 소재한 사업장으로 '중소기업기본법'과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다. ‘2024년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신청 시 사전 기술 진단 결과서를 첨부하면 우선 선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진단 희망 사업장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대기정책과 등기(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서류 접수 기준)으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의 공고문 또는 시흥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참여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취업 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 및 자격시험에 적용된다.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 등 어학 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등이다. 응시료 실비를 1회당 최대 10만원, 연간 3회 총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자격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인 만큼,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누리집(https://apply.jobaba.net), 경기도 전화상담실,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3분기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4세(1998년 7월 2일생 ~ 1999년 7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9월 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하는데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로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아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의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가 순차 지급된다. 시루는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