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보건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동차원의 복지 시스템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복지의 범위는 생애 전 주기라는 인식이 정착했고 행정이 놓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는 복지체계를 수평적으로 다듬고 동 중심 복지 시스템을 확립하며 복지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여나가는 좋은 선례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돌봄SOS센터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창구로 역할 한다. 간호직 공무원은 요소요소에 배치돼 전문성을 통해 현장에서 사례관리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복지수요 발굴부터 서비스 배치, 사례관리까지 촘촘하고 탄탄한 시흥시 복지 ‘원스톱’ 프로세싱을 자세히 살펴본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전국 1위... 민관 협력 체계 ‘빛나’ 시흥시는 일찍이 2016년부터 각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설치해 보다 적극적인 복지 수요 발굴 시스템을 마련했다. 2021년부터는 전문 사례관리사를 추가 배치해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3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영화제는 본격적인 야외 상영이 시작되며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영화제를 개막하는 첫 주말 동안 수많은 인파가 운집해 달아오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같은 열기 속에서 지난 토요일까지 많은 관람객이 발걸음 해 관람객 누적 수가 총 6000명에 달했다. 지난 8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상영된 영화 ‘코코’ 관람에는 약 3000명의 관객들이 다녀가며 활기를 띠었다. 특히 시흥시 수변지대인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야외 영화 상영장으로 활용해 입주민의 여가 활동 접근성을 높였다. 또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면서 이번 영화제는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은행동에서 왔다는 한 주민은 “현장에 와서 영화제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면서 “은행동 입주민으로서 오랜만에 사람들로 활기찬 공원의 모습을 보며 감회가 남달랐다. 호숫가의 야경을 스크린으로 삼아 관람했던 영화들이 오랫동안 잊혀 지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8월 9일까지 앞으로 11회를 남겨놓고 있다. 장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뜨거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능곡중앙공원의 체험형 물놀이시설의 준공을 기념하며 오는 15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능곡중앙공원 물놀이장을 준공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개장식은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사로 지역 사회의 단결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 행사는 15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버블쇼, 마술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구성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롭게 개장하는 능곡중앙공원 물놀이장의 우산분수, 워터건 등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시설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반지하 주택을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2일 전국 최초 ‘지자체-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업 모델이자 반지하 주택 활용 커뮤니티 시설인 ‘한울터’에 국토부 차관 등 관계자가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보고를 받은 방문단은 시설을 둘러보며 침수 방지시설 설비를 확인하고 커뮤니티시설 활용 계획 등을 점검했다. ‘한울터’는 주거 안전이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비거주로 전환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 구축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 시흥시가 지난해 9월 국토부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업모델을 제시하면서 시설 운영 활성화 추진이 본격화됐다. 두 기관은 올해 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야동에 있는 34.65제곱미터의 반지하 주택 2개 호에 거주 중인 세대를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했다. 이후 지난 5월 침수 방지시설(역류 방지시설, 물막이판, 개폐형 방범창, 자동배수펌프, 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는 거북섬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체험하며 즐거운 걷기 경험을 제공해 시민의 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자 거북섬 해양축제 기간(7월 21일~23일)에 ‘거북섬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거북섬 걷기 한마당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에서 출발해 해안 길을 따라 걷는 왕복 4.7km 코스로 진행된다. 시흥시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며 거북섬 곳곳을 걸어볼 좋은 기회다. 참가 신청은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접수 후에는 전문 강사의 출발 전 스트레칭 후 걷기지도자와 함께 걷기코스를 걷게 된다. 시흥시 건강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걷기 한마당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 걸으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걷기 경험을 누리고 언제 어디서나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시 걷자! 시흥! 거북섬 걷기 한마당’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경기도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금형 및 기계 관련 배경지식이 있거나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시흥시 오이도로 49-6)에서 진행된다. 시흥스마트허브, 시화MTV, 매화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시흥시 내 전체 1만 744개의 업체 중 철강·기계업종은 6384개다. 이는 전체 업체의 6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 중 금형을 포함한 뿌리산업은 반도체, 2차전지 등 조립완성산업과도 연계되는 중요 산업임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뿌리산업의 근간이 돼줄 금형제작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20시간으로 진행된다. 금형조립 및 다듬질, 금형스마트시스템 교육 등 90시간의 공통과정 진행 후, 참여자의 수준과 적성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평가 결과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사업을 통합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및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컨벤션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는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13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금연과 운동, 영양, 치매관리, 방문 건강관리 등 11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 건강습관 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9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또한 ‘건강도시 시흥’에 걸맞게 건강 환경 조성과 맞춤형 건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 먼저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9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사서가 직접 알려주는 ‘도서관 및 정보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독서 전문 강사의 ‘여름아! 함께 읽고 문해력 기르자’와 관련한 다양한 독후 활동이 준비돼 있다. 11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동시 쓰기, 책놀이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코딩교구를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첫 번째 코딩 친구, 네모’ 등 디지털에 익숙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클레이 체험, 풍선아트, 보드게임, 마술 교육 등을 진행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가죽카드 지갑, 북 향수 만들기 등 일일강좌도 마련돼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됐다. 다채로운 꽃이 가득한 화사한 산책로를 선사해 거북섬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시는 거북섬 상징물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주변 교통섬과 보행자 도로에 백일홍·백합·에키네시아·블루세이지·밀렛 등 16여종, 약 5만본 꽃을 활용해 곳곳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연출했다. 시는 이번 꽃길 조성으로 거북섬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뿐 아니라 거북섬 이미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거북섬 꽃길을 산책하며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길·꽃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북섬의 아름다움을 증대시키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 창작동요제’ 공모가 시작됐다. 우수한 창작동요를 널리 알리고 생태문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창작동요제는 지난해에 처음 시작돼 인기를 끌었다. 서울, 용인, 거제도 등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국외 캐나다에서도 교포들이 동요제에 참가하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됐다. 동요제는 많은 참가자의 노력으로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돼 수준 높은 창작동요제로 발돋움했다. 올해도 노랫말과 작곡 공모 이후 본선 10팀을 선정하고, 10월 14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본선 경연이 치러진다. 환경을 소재로 한 주제가 동요와 만나 어떤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 접수 일정은 7월 25일 오후 6시까지 노랫말을,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작곡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요강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 창작동요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동요로 소통하고 생태문화도시 시흥시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시흥갯골축제학교’ 수강생을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시흥갯골축제학교는 전문적인 축제 기획자 양성하기 위한 발판 마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축제 기획·문화 콘텐츠 강의와 프로젝트 기획 워크숍, 수강생들이 직접 소규모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의 아이디어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시흥갯골축제학교’의 교육비는 무료다. 시흥과 축제 기획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갯골축제(https://sgfestival.com/)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갯골축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8회 시흥갯골축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이도어촌계·월곶어촌계와 함께 지난 7일 오이도 해상에 넙치(광어) 종자 약 114만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넙치 종자 방류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방류한 넙치 종자의 크기는 6~10cm 미만이다. 지난 4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경기도에 소재한 종자생산업체에서 부화 후 3개월가량 키워낸 것이다. 시는 건강한 종자를 방류하고자 지난달 13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배양 중인 넙치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방류에 적합한 종자임을 인증받았다. 6월 23일에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과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이 검출되지 않은 건강한 종자임을 확인받았다. 흔히 광어로 불리는 넙치는 회, 탕으로 주로 활용되는 식재료로 국민생선이라 칭할 만큼 인기가 높다.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해 약 40~5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이번에 방류 품종으로 넙치를 선정하게 된 것도 넙치가 인기 어종일 뿐 아니라 시흥시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희망 품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7월 6일과 7일 2일간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르컬렉티브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아동친화도시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실무자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방정부협의회 37개 회원도시에서 총 72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임병택 협의회장(시흥시장)의 ‘아동의 행복할 권리’를 주제로 한 강의로 서막을 올렸다. 이어 ▲박제헌 변호사(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아동 관련 법제에 대한 이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CFC(Child Friendly Cities) 및 옴부즈퍼슨에 대한 소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오직 시흥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의 현장 답사가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열띤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는 ‘옴부즈퍼슨’에 대한 역할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만족해했다. 임병택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아동친화도시 업무를 추진하는 데 큰 도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난 5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 민원 상담에 힘을 쏟았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특성 고충민원의 효과적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협업기관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시흥시 시민호민관과 함께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2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15건의 고충을 상담했다. 분야별로 보면 교통·도로 분야와 생활법률 분야의 상담이 각 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도시·수자원 분야 3건, 행정, 복지, 환경,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 각 1건씩의 상담이 이뤄졌다. 백종은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고충이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많은 주민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홍련과 백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화려하게 수를 놓는 시흥 연꽃테마파크는 여름이면 만발한 연꽃 장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화려한 듯 하지만 은은한 자태에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연꽃은 해가 뜨면서 꽃망울을 열고, 저녁이면 봉우리를 닫는 신비한 꽃이다. 시흥 하중동 관곡지 담장 너머에 2만 6000여평 규모에 조성돼 있는 연꽃테마파크는 연 20여종, 수련 80여종이 재배되고 있다. 홍련과 백련 외에 열대수련이 피어 있고 수생식물인 물양귀비, 파피루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말, 연꽃의 화려함을 감상할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로 발걸음 해보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를 열고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행정복지센터 앞 야외공원에서 진행해 지역주민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거북섬 주민들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지역구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상가발전위원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청식 행사는 힘차게 도약하는 거북섬동의 밝은 미래를 바라는 ▲필묵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시설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떡 케이크 커팅식 ▲기념 촬영 ▲청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정왕2동에서 멀리 떨어진 시화MTV 지역 주민의 행정 접근성 향상과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1월 4일부터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해 왔다. 이후 호반써밋 더퍼스트오션 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급속하게 늘어나는 인구와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는 신속하게 분동 준비를 추진해 왔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7월 3일 시흥시의 스무 번째 행정동으로 ‘거북섬동’을 신설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북섬 내 상가 임시청사로 2층 민원실과 강당 등 총 112평 규모를 확보해 동장 1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화호 30주년이 되는 2024년은 시화호 재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시화호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안산시,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에 제안했다. 임 시장은 지난 4일과 5일 2일간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각 기관에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시화호 30주년 관련 사업 추진에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시화호 30주년이 되는 내년은 ‘시화호 세계화’를 이루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 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하자고 제안했다. 그간 임 시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의미를 강조하며 환경교육의 성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해왔다. 지난해 12월 열린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도 안산, 화성시와 수자원공사가 함께 시화호를 환경극복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이자, 미래먹거리 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이달부터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관내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실시한 ‘난임 시술비 지원 소득 기준 폐지’ 방침에 따른 조치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시술비를 지원했다. 이 중 난임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난임 부부의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7월 1일부터 난임 부부 중 여성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라면 기준중위소득이 180%를 초과해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로써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게 됐다. 난임 시술 종류에 따라 총 2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술 종류와 여성의 나이에 따라 회당 20만원~11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희망자는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은계호수에 초대형 해로토로가 뜬다. 높이 10m, 넓이 12m의 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토로’가 오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공공전시 프로젝트로 은계호수에 전시된다. 바다·육지 거북이 ‘해로토로의 휴가’를 콘셉트로 하는 이번 전시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의 기운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바다거북이 ‘해로’와 육지거북이 ‘토로’는 아름다운 시흥의 바다와 풍요로운 시흥의 땅에서 태어난 거북이를 토대로 제작됐다. 지난 2019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3년 전 시흥시 명예공무원으로 임용된 해로토로는 시흥 전역에서 활발히 홍보활동을 펼치다가 이번 여름 첫 휴가를 맞이했다. 해로토로가 휴가지로 선택한 ‘은계호수공원’은 낮에는 선선한 바람과 분수의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고 밤에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감성을 더하고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노란 오리배 위에서 함께 노는 모습으로 제작된 해로토로는 은계호수 위에서 약 3개월간 휴식을 취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은계호수 무대에서 진행되는 점등식을 기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의 공간 나눔과 학습 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한다. 학습별다방은 열린 학습 공간을 제공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업이다.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이웃과 함께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나눔과 소통을 실천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39개소의 학습별다방이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솔레일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 카페창업 교육’ 등 1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반기 ‘학습별다방’은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공모 분야는 ‘공간 나눔’과 ‘함께 배움’ 두 가지다. ‘공간 나눔’은 관내 공공 및 민간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 대상이다. ‘함께배움’은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나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1개 프로그램에 최대 5회 차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은 지역의 친근한 시설을 활용해 생활 속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리는 신개념 마을 사랑방이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