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고있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위한 마중물로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6월 30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갖고 있는 예술인 중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3년 기준중위소득 120%(월 249만 3470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단 19세 미만자 및 성범죄로 인한 신상 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2회로 나눠 연 150만 원을 지급한다. 순차적으로 8~9월 중 1차, 10~12월 중에 2차 지급이 이뤄진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및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 일원에서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교실’을 오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기간 내 12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시흥 거북섬에서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카약’과 ‘바나나보트’로 구성돼 있다.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기간 내 12일간, 하루에 2회(10시, 13시 30분)씩 운영한다. 종목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 50%, 현장 접수 50%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7월 2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체험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거주지 증빙자료(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를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과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거북섬에서 해양레저 프로그램 상설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간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8월 중에 등록을 취소하는 등 가맹점 등록 기준을 30억원 이하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사용처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시루 가맹점 80여곳에 7월부터 사전 의견을 청취한 후 가맹점 지위 상실(등록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시루 보유 한도를 1인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역시 행정안전부의 지침으로 상품권의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지역화폐 발행 취지에 맞는 소비를 촉진해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 소비가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마련했다. 앞으로 시흥화폐 ‘시루’가 본연의 목적에 맞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2023년 시흥시 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11일까지 신청 받는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을 통해 시흥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흥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추천 대상은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가 해당된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갖고 있는 개인 혹은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단체라면 누구나 시민 대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추천권자는 시흥시청 부서장 및 동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다.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2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은 후보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적격 여부 조사와 현지 확인 후에,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오는 10월 5일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문화예술)’ 15명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인종 및 종교가 공존하는 국가인 싱가포르 문화예술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역사 탐방, 문화예술, 해외 봉사, 진로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해외 교류 사업이다. 올해는 싱가포르를 답사하는 문화예술 부분 참가 학생(초등학교 5~6학년생) 15명을 지난 4~5월에 걸쳐 모집했다. 참여 학생들은 2개월간 싱가포르 문화 교육, 안전 교육 등의 사전 교육을 마친 후, 지난 16일 싱가포르로 출발했다. 학생들은 이번 문화예술의 주제인 ‘싱가포르-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국가 탐방’에 맞게 싱가포르의 다문화거리를 거닐며 다문화국가인 싱가포르를 몸소 느끼고 경험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박물관, 아시아 3대 명문인 싱가포르국립대학, 머라이언 공원 등을 탐방하며 싱가포르의 문화, 교육 등을 골고루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해외 답사, 현지인과의 교류, 문화 탐방 등을 통해 그간 쌓아온 실력과 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하하호호 시화호’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약칭, ‘지속위’) 민간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속위는 시화지역의 공공정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는 기구로 정부, 지자체, 시의원, 공공기관, 시민환경단체와 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류홍번 지속위 공동위원장,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 김문진 시흥환경교육센터장 등 제8기 지속위 민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시화호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탈바꿈해 온 지난날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환경교육의 성지로 나아갈 ‘시화호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반추하는 영상 시청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적 의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시화방조제 준공 30주년인 2024년을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시화호 미래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위원 간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시화호의 환경 보전과 일대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탄소중립·기후위기 정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송미희, 이수용/이하, ‘시흥시지속협’)가 오는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7차 지속 가능한 시흥, 시민게릴라 토크콘서트_ 공존의 시선으로 시흥시를 보다’를 개최한다. ‘제7차 지속가능한 시흥, 시민 게릴라 토크콘서트’는 시흥시민 모두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한마당이다. 오픈 강연과 주제별 토론으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공존의 시선으로 시흥시를 보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국제평생교육기구(UIL) 최운실 부의장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사회·복지 분야_ ‘함께 잘 사는 포용적인 사회안전망은 무엇일까?’ ▲경제·협력 분야_ ‘불평등과 불공정을 넘어 함께 사는 정의로운 사회는 어떤 것일까?’ ▲환경 분야_ ‘변화하는 기후의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등 3개 주제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참가 시민들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시흥시민으로서 일상에서 느낀 불편한 점이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변해야 한다고 느꼈던 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크고 작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 19일 2일간 시청 늠내홀에서 고위직·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시청 소속 고위직·관리직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급 이상 고위직과 6급 관리직을 별도로 하는 직급별 맞춤교육을 진행해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했다.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천정아 변호사가 성희롱 성폭력의 개념과 판단 기준, 피해자 지원제도, 구성원의 역할과 2차 피해 예방 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참여자의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 직장 내 안전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법정 의무교육인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이달에 진행 예정이었던 축제 일정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는 등 장마 피해 아픔을 함께하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 잠정 연기에 이어 22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도 잠정 연기한다. 또 22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시흥 월곶 물총축제’는 전면 취소됐다. 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피해자 애도와 수해 복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무게를 실었고 이에 각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취소 및 연기를 결정했다. 또 이번 주말에도 강한 장맛비가 예보된 만큼 시는 시민 안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기 연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시흥시민 화합의 장인 연꽃축제가 연꽃의 절정기에 개최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시의 재난 행정에 적극 협력하는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으니 지역주민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건하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금은 전국적인 수해 복구와 앞으로의 피해 예방이 먼저다. 수많은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하는 ‘공공용지 보상기금 설치·운용’ 행정이 2023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사례를 선발해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행정 사례로 선정된 시흥시의 ‘공공용지 보상기금 설치·운용’ 행정은 독창성과 효율성으로 혁신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공용지 보상기금을 통한 신속, 절약 사업’ 사례는 예산부서에서 근무하는 양희웅 주무관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편성 후에 보상지연 등으로 효율적인 집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사업부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양 주무관은 ‘기금 설치 및 운용’을 통해 이를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는 시의회와 기금 운용의 장단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조례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기금 운용을 시작해 공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로써 전년도 미집행 이월액 531억원을 축소하고 보상비 선납 할인 등을 통해 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동장 박용주)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동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거북섬동 12개 통의 신규 통장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관련 서류를 비치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당 통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터우며 높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주민이다. 거북섬동 지역 특성상 공단 및 상가 지역의 경우 관할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도 이를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통장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위촉되는 통장은 각종 행정사항과 시책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사실확인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동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행정 일선에서 맡게 된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행정수요 급증으로 거북섬동이 새롭게 신설된 만큼, 행정의 최일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지역 밀착화에 집중하고 있다. 도서관 조직 확대 개편을 통해 시민 밀착형 도서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고미경 평생교육원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7. 3. 조직 개편에 따른 시흥시 도서관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고 원장은 ‘K-교육도시,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 조성’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확충 ▲복합문화공간 역할 확대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 추진 ▲시민 주도 도서관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기존 중앙도서관 단일 운영체제에서 발생하는 정보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독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앞선 지난 3일 북부권 소래빛 도서관과 남부권 중앙도서관 등 2관 14팀 체제로 도서관 조직을 개편했다. 중앙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함과 동시에 배곧 등 5개 공공도서관을 지원하며 남부권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독서 진흥 사업에 집중한다. 소래빛 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사업을 총괄하고 7개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북부권 도서관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역할 분담을 통해 도서관 확충과 운영의 효율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화MTV 거북섬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잠정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경인방송 및 시흥거북섬문화협회가 주관해 동시에 개최하기로 한 ‘거북섬 밤 페스티벌’도 함께 연기됐다. 시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어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고자 이번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마 기간 재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누리소통망) 등에 축제 연기 안내문을 공지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시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돼야 하므로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마음에서 이번 축제를 잠정 연기했다. 주말에도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슨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프로그램 참가자를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슨트(Docent)’는 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작품이나 전시 기획 의도 등을 설명하는 해설사를 말한다. 이번 도슨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023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박물관의 전시 해설을 통해 시흥의 문화유산을 살펴보고, 홍보물 제작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시흥의 문화유산 현황과 특성에 대해 조사하고, 전시 해설과 문화유산 책자·홍보물을 직접 기획·디자인하면서 박물관 도슨트 업무 전반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1기는 매주 토요일에 총 4회, 2기는 매주 일요일에 총 4회씩 운영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시화MTV 거북섬에서 개최한다. ‘거북섬에서 즐기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거북섬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경인방송에서 주관하는 ‘거북섬 밤 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해 거북섬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거북섬 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에는 ‘시화호 투어’와 ‘해양레저 체험’이 눈에 띈다. 요트·보트를 타고 시화호와 거북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시화호 투어’와 카약, 바나나보트, 서핑, 수상자전거 등 수도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해양레저 가상현실(VR)’ 체험, 각종 해양기구를 경험해 보는 ‘바다놀이터’, 바다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인 ‘거북이 마켓’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 체험인 흠뻑 요가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직 쇼, 거북섬 곳곳을 걸어보는 거북섬 한 바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임병택)가 오는 20일 시흥시 아쿠아펫랜드(거북섬 소재)에서 '2023년 시흥시 거북섬으로 찾아가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거북섬 입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면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시흥여성새일본부), (사)한국관상어협회, 아쿠아펫랜드,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5개 기관이 협업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거북섬의 입주기업 중 어린이 직업체험 및 키즈카페 ㈜아르스네트워크, 실내놀이터 ㈜점핑고, 관상어 및 펫체험 ㈜밀레펫 등 거북섬 입주 기업을 만날 수 있으며, 쿠팡풀필먼트(시흥), 나노마이크로텍(주) 등 일반기업 4곳도 참여한다. 채용직종은 관상어관련 판매와 관리, 애견미용, 안전관리, 매장관리, 호텔 서비스직, 시설관리 등 다양하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올해 시흥시의 각 지역을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추진할 것”이라며 “거북섬 축제에 맞춰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거북섬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과 취업의 기쁨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15일 새벽 사이 다수의 비탈면 토사 매몰사고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해 16일 오전 10시 비탈면 붕괴대비 점검 대책 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각 시군구에서 비탈면 붕괴대비에 관련해 대피지원단을 구성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긴급점검 회의에는 안전관리자문단, 재해영향평가위원, 지하안전위원 등의 민간전문가와 11개 관련부서장, 2개 군부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등이 참석해 비탈면 붕괴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대응 마련을 논의했다. 앞서 연제찬 부시장은 호우 경보 발령 전인 지난 13일 상습침수구역을 돌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침수 예상지를 현장 통제하는 등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태세를 견고히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탈면 붕괴 관련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관내 비탈면 점검현황과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공무원, 전문가, 경찰, 군부대 등으로 구성된 비탈면 붕괴 점검 대피지원단은 ▲비탈면 안전진단 판단(전문가) ▲대피 시 인력 장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3회 시흥시 청소년 아이디어 제안대회’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보는 경험을 통해 사회 주체로서의 참여의식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과 (재)시흥시산업진흥원(이사장 임병택, 원장 유병욱)이 함께 개최한다. 올해는 창업과 청소년 관련 정책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9~24세 청소년 개인 혹은 팀(5인 이하)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예선에서 12팀을 선정한 후 본선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8월 26일 열리는 본선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청소년정책 분야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상과 창업분야 시흥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다. 신청서 및 제안서는 시흥청소년수련관 대표메일(shyc7800@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www.shyouth.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특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시흥시산업진흥원은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흥시 청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맛비가 일요일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태세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13일 밤부터 발령된 시흥시 호우경보는 14일 오전 5시를 기해 해제된 상황이다. 간밤에 시흥시에는 총 144mm의 비가 쏟아졌지만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올해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시는 관내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흥시 여름철 호우 대응 계획을 준비하고 지난 3월부터 실질적인 집중 호우 대비에 주력해 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여름철 침수 피해를 분석했고, 상습 피해지역인 대야·신천지역의 우수관로와 오수관로, 우수관로 준설을 완료했으며 각 동 준설 요청지 약 10km 구간과 빗물받이 421개소에도 준설을 완료했다. 지난해 도로 침수로 통행에 문제가 발생했던 안현교차로는 150m 구간의 구거 폭을 확장하고 암거박스를 설치해 통수단면을 추가 확보했고 주요 우수유입 구간에는 임시 펌프 16대를 설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호우 경보 발령 전인 13일 대야신천 등 상습침수구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9월 22일~24일)에서 활동할 청년 자원활동가 ‘갯골키퍼’를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축제 기간에 ‘갯골키퍼’들은 갯골패밀리런 등의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한 체험 행사 안내, 축제장 현장 촬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시흥갯골 축제의 중심에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로 활약한다. ‘갯골키퍼’는 청년(2004년생~1989년생 출생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시흥갯골축제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지원서를 내려 받은 다음, 작성 후 메일을 제출하면 된다. 갯골키퍼에 선정되면 공식 유니폼과 활동 키트, 수료증, 봉사시간 확인서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축제 주간에는 숙박 및 식사가 제공된다. 이후 9월 2일 청년협업마을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통해 분야별 임무를 맡게 되며 간단한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