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전기차 대응장비를 활용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전기차 대응장비 사용을 숙달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 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고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 및 폭발의 위험이 높아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훈련 내용은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등 교육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 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관창 사용법 교육 등이다. 신인철 서장은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짐에 따라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이 지난 8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 교육방송(EBS) 중계차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 미디어 체험 기회 확대와 능동적․창의적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 이하 교육방송)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교육방송(EBS) 소속 카메라 감독, 기술 감독, 오디오 감독 등 현직 전문가와 중계차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방송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중계차 체험은 8일 특수학교인 수원서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운영한다. 삼죽초(안성), 남한중(하남) 등 7개의 거점교에 중계차, 제작 체험 촬영 장비를 설치하고 일죽초, 죽산초(이하 안성), 신장중(하남) 등 7개 인근 학교 학생이 거점교를 방문해 중계차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체험 내용은 ▲크로마키 제작 ▲카메라 제작 ▲중계차 제작으로 구성해 10명의 학생이 모둠별로 각 단계를 순환하며 체험한다. 참여 학교와 학생 수에 따라 당일 체험과 1박2일, 2박 3일 체험으로 구분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지난 7일 뮤즈캠핑장에서 연합 학부모 네트워크 주최로 ‘엄마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강사 노희정(육필문학관 관장)의 글 쓰기 강의와 시 낭독(천지송)을 시작으로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갯벌, 얼굴, 신호등’을 소재로 자우로운 글쓰기 시간으로 이어졌다. 노희정 관장은 행사 시작과 함께 참석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잠시나마 일상의 역할에서 벗어나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30여 명의 학부모들은 약 1시간 동안 자유로운 글쓰기에 집중하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의 작품 발표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가을철 독서를 위한 도서가 증정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합 학부모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지역 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는 8일 브리핑룸에서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및 지원에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교육청은 딥체이크 예방 및 대응, 사안처리, 지원 & 상담 등 크게 3가지 대책안을 제시했다. 또한 딥페이크 성범죄 사안이 증가해 인천시청-인천경찰청과 함께 유관기관 협의체를 신속하게 구성·운영하겠다는 방안도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교육청의 이번 발표에 대해 사진 또는 동영상 합성 등 미디어 기술인 딥페이크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 보다는 예방과 대응, 상담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관련 미디어 교육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등에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딥페이크에 대한 제재가 강하게 선행된다면 자칫 미디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디어 교육 등은 다른 부서에서 담당을 하고 있고 학교생활교육과는 예방 및 대응, 사안처리, 지원 & 상담을 전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예방-사안처리-지원의 프로세스를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일상생활에서 우울감, 불안증을 느끼는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Wee)프로젝트,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촘촘히 챙기고 있다. 우선 정서적 위기학생을 조기 진단, 발견하고 학생 맞춤형 치유와 성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를 운영하고 있다. 위(Wee)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마음이지(EASY) 선별검사 ▲정신건강자문단 연계 상담 및 연수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운영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한다. 마음이지(EASY) 선별검사는 초·중·고 학생의 정서불안, 대인관계, 학교적응 등의 마음을 이해하는 검사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전문기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부장 교사, 담임교사, 진로진학 담당 교사 등 약 450명을 대상으로 △ 2028 대입제도에 따른 고입 준비 방법 △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현황 및 안내 △ 2025학년도 고입 전형을 위한 실시계획 안내를 주제로 진로진학지원단과 고입지원단의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따라 고입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특히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계고의 변화와 신산업, 신기술 등 직업교육 요구에 대응하고 전문화된 직업인을 양성하겠다는 인천 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해하게 되어 인천교육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모두가 결대로 성장하여 학생 성공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진로진학직업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하이러닝’ 시범 운영 1주년을 앞두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개발해 2023년 9월 162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올 9월 현재 247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내 모든 학교에 1인 1스마트기기를 100% 보급하고 ‘교사와 학생은 더 가깝게, 학생의 배움은 더 풍성하게’라는 청사진을 제시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여론조사에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긍정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러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서는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는 찬성 의견이 61%로 반대보다 25%나 우세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7월에 착수한 설계용역 추진 기간 중 ‘실내 건축·설비 철거공사’를 우선 발주해 오는 10월 조기 착공한다.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에서 설계・시공과 병행하는 신속 처리제(패트스 트랙) 기법을 응용해 추진한 결과다.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구 남부청사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공간 재구조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재개발국 내 기술직공무원 전담팀을 설치·운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시설사업 중 신속 처리제 기법을 최초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3개월 단축 ▲가설공사비 약 3000만원 예산 절감 ▲자체 감독을 통한 철거공사 감리비 약 3억원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성규 도교육청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제로(0)화 실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향후 노후 학교시설 리모델링 공사에도 신속 처리 기법 적용 우수사례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2회 놀탄페스티벌 ‘아이러브지구’가 오는 10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대리석광장에서 열린다. 시민행동 놀탄이 주최하고 시민행동 놀탄 운영위원회와 놀탄학교가 주관하는 놀탄페스티벌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로 광명시 환경관리과,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사)출산육아교육협회, ㈜로보블럭이 후원한다. ‘아이러브지구 – 아이는 지구를 사랑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2050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실감나는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기후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회 놀탄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10시 놀탄강사(놀탄쌤)들의 놀탄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며 기념식 ‘지구에게 약속해’에서는 어린이들과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지구를 위한 일상의 실천을 약속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어린이 놀탄체험존에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전시회,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놀탄체험존은 지구사랑 벽걸이 만들기, 폐플라스틱 놀탄 목걸이 만들기, 동물그림 손수건만들기, 환경을 위한 씨앗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현장 맞춤형 미래역량 향상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직과 교육공무직의 통합연수로 미래에 필요한 소통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오는 7일에 열리는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운영한 1기에 이어 두 번째 연수다. 사전 신청한 일반직원과 교육공무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대웅경영개발원(용인)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클래식으로 배우는 소통의 예술 ▲디지털 시대의 딥페이크: 윤리적 접근과 성 인지적 시각 ▲스마트한 업무 비법: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으로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연수 운영으로 직종 간 소통과 함께 실무 현장의 능동적 대응 역량 배양,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순이 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로 개인의 업무 효율성 강화와 변화하는 미래 교육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통합연수 운영으로 직종 간의 이해도를 넓히고 현장의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