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두산퓨얼셀(주))과 수소에너지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협약은 발전, 산업,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에너지원인 수소의 안전성과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소경제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과정(수소에너지 기초 탐구)과 창의융합진로 수소에너지 캠프를 협약기관으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한다. 인천시는 수소에너지 관련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기반 시스템 네트워크 연계 진로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지원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 지원을 맡는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 발전 현장 시설을 개방하고 교육 설비 활용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022년부터 창의융합진로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왔으며 인천시,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와 함께 ‘수소 영재 육성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천시의 연계로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인 두산퓨얼셀과 한국서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는 11일 대형화재 등 재난 현장의 효율적 초기 대응을 위한 '2024년 1분기 긴급구조 불시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광명소방서에서는 2024년 현장에서 빠르게 작동하는 견고한 대응체계 구축을 중점과제로 재난에서의 조기 수습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강화해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광명소방서 훈련탑에서 복합건축물 대형화재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을 주제로 無 각본으로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진행됐다. 훈련 목표는 재난 상황에 따른 긴급구조지휘대의 점진적 확대로 ▲지휘권의 확립과 자원의 동원·관리 ▲표준운영절차(SOP)에 따른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임시의료소 설치·운영·관리 등 다수사상자 대응 ▲재난의 상황분석, 다수사상자 관리 등 실전형 훈련에 대해 평가 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좀 더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대형 재난에 맞서기 위해 無 각본 실전형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실질적인 개선방향 도출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육군 제7기동군단 7군수지원단 급양대는 11일 경기 중·동부권 급식유통센터를 경기도 양평군에 개장했다고 전했다. 김호복 7기동군단장(중장) 주관으로 진행된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상작전사령부 물자과장 등 주요 인사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장한 경기 중·동부권 급식유통센터는 면적 2558m²(약 780평) 규모로 저온유통시스템을 비롯해 냉동부식차량 12대가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출하 대기장, 대형 냉동창고, 소규모 분류, 포장실, 부식 검수, 검사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전동 핸드 팔레트, 전동지게차, 습식 바닥청소차를 비롯한 현대화된 장비 또한 구비했다. 앞으로 7급양대가 담당하는 경기 중동부권의 약 50개 부대, 7500명의 장병들에게 공급되는 모든 식재료는 최첨단 시설과 현대화된 장비를 갖춘 급식유통센터에서 수납 및 검사, 분류, 포장, 적재 및 배송 등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원거리 부대는 급식유통센터로 식재료를 수령하러 오지 않고 급양대가 전투부대까지 추진보급하거나 민간위탁배송을 실시함으로써 전투부대가 전투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 속 균형 찾는 미래지향 리더! 5급 정책역량 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사무관의 경기교육정책 실행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연수는 지역, 경력, 직렬 구분 없이 도교육청 소속 500여 명 사무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자리다. 11일에는 조원동 청사에서 17일에는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교육 정책 및 미래지향적 인사정책 ▲증거 기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 ▲에듀테크, 교육의 변화와 미래 ▲교육 대전환 시대의 리더의 역할 ▲리더의 도전과 변화 등으로 구성했다. 11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간부가 함께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교육 정책 방향 전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방향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라며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이 안전하게 교육받으며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여건과 시스템을 작동하는 중심에는 여기 계신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 공유학교,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제3기 청소년 건강 자치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학생 213명과 함께 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보건의료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으로 자치단을 구성하고 학생 건강 자치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자치단원을 213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제3기 청소년 건강 자치단의 주요 활동은 ◇꿈 키우기= 보건의료계열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기 ◇건강시민되기= ▶인천 건강지도 만들기 ▶교육청 건강나눔페스티벌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활동 ◇나눔실천하기= 인천지역 및 꽃동네 봉사활동 보건의료 봉사활동 ◇건강주인되기= 청소년이 기획해 실천하는 학교별 자체 활동 등이다. 지역의료 및 관계기관, 보건의료계열 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건강 시민으로 성장하는 활동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제3기 청소년 건강 자치단 위촉장 수여 ▶ 청소년 건강 자치단 운영의 실제 교육 ▶시민 건강 지원단과 함께하는 권역별 프로젝트 기획 순으로 진행했다. 위촉식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보건 의료계열로 꿈을 키워왔고 간호대학생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꿈의 방향을 잡게 된 것 같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4년 제9회 인천교육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인천교육포럼(회장 김화연)은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589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학술단체다. 인천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결을 같이하고 학교 현장에의 안정적인 적용 및 확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약 250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인천교육포럼 활동 소개 ▶2024년 회장 선출 ▶인천교육포럼 활동 방향 안내 ▶‘미래교육과 읽걷쓰’를 주제로 한 경희사이버대학교 함돈균 특임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포럼은 인천교육이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해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늘봄학교, 세계시민교육, 디지털 생태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1일을 ‘청렴바로지금’이라는 의미의 청바지의 날(청바지데이)로 지정해 운영한다. 매월 11일로 지정한 이유는 상호존중의 날과 더불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자 하는 도교육청의 목표와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또 정기적인 청렴 관련 제작물 노출을 통해 청렴 의식을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월별 시기에 걸맞은 맞춤형 청렴 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청렴 활동 실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공감대와 청렴 시책 추진 효과를 동시에 향상할 방침이다. 청렴 정보 안내에 관한 월별 구체적인 내용으로 ▲(4월) 상호존중 5대 실천 과제 안내 ▲(5월) 스승의날 청탁금지법 주요 질문과 답변 안내 ▲(6월) 직원 칭찬 이어가기 운동 ▲(7월) 답례품 등 불필요한 관행 문화 개선 ▲(8월) 부패취약분야 집중 신고 및 공익제보 안내 ▲(9월) 추석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 ▲(10월) 청렴 문제 맞히기 대회 ▲(11월) 경기교육 청렴 정책 홍보 ▲(12월) 우수기관 청렴 활동 사례 경진대회 등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감 주관 반부패추진기획단 협의 등을 거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과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 50M 이내 공사장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안심 합동점검을 22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학교 학부모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주변 대규모 건축 공사장에서 유발되는 통학위험 요인, 소음, 비산먼지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등하교시간대 통학안전요원 배치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대기질 및 소음저감을 위한 방음시설 및 소음모니터링 설치 등 교육환경평가서의 승인 내용에 대한 이행 여부다. 점검 결과 안전시설물 훼손 등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사업시행자를 만나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공사 진행에 따라 적합한 대책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항상 학생 안전을 우선시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사 현장 주변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8일 부일중학교에서 결대로자람학교 현판을 수여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존엄과 공존의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나다움을 찾아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앎과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인천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다. 인천 결대로자람학교는 총 107교이며 교육공동체의 주체성을 바탕으로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철학은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며 가장 중심에는 결대로 교육이 놓여 있다”며 “아이들이 자기 결대로 성장해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결대로자람학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소통, 공감, 연대가 중요하다”며 “결대로자람학교로 선정된 부일중학교 학생 모두가 나다움과 자기다움으로 성장하며, 소통, 공감, 연대의 힘으로 전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8일 부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인일여자고등학교, 계양고등학교, 인천주안초등학교, 작전고등학교에도 결대로자람학교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학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복 물려주기 사업으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2개교 교복 물려주기 운영 결과, 연간 약 4억 8000만원의 경제적 부담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자켓, 조끼, 셔츠(블라우스), 바지(치마) 등 교복 6423벌이 재활용됐다. 크기가 작아져서 교복을 못 입거나, 전학 등으로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학생들이 환경보전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복 물려주기는 학교의 학부모회, 학생회 등이 운영하고 있다. ▲졸업식 교복 집중 수거 ▲세탁 및 수선 ▲보관 및 나눔 등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복나눔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졸업사진 촬영, 입시 면접 등 교복이 필요한 경우 잔여 교복을 적극 대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착한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통합해 ‘경기도교육청 나눔교복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