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해 사각지대를 상시 점검하고 내부 제보시스템을 활성화해 공직기강 확립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잇단 공직자 비리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도내 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을 이용해 부동산 경매 학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등 영리 행위를 해오다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모 교육지원청 소속 주무관은 초과근무 명령을 승인받은 후 근무지를 장시간 이석한 뒤 다시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 지문을 찍는 수법으로 약 50차례 이상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받아오다 적발됐다. 아울러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교육지역청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기관별 출퇴근, 유연근무, 출장·병가, 시간외근무 등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복무 관리 취약 분야와 미비 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매점 및 자판기 운영교 위생 지도·점검'을 3월부터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최근 학교 매점과 자판기 운영교에 대해 지도점검 지침을 전달했으며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음료의 판매 여부, 정기소독 등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 및 적정 보관 상태 등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고열량·저영양식품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기준보다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아 비만이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말한다. 고카페인 음료는 카페인 함량이 1ml당 0.15mg 이상인 액체 식품으로 고카페인 함유로 표시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학교 매점과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 위생관리 점검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부적합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도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침이 행복한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오전 8시부터 이른 등교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모든 60교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에서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한 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아침이 행복한 학교’ 외 ▶초등 1학년 대상 연중 매일 2시간 이내의 무상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 신수요 및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인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초등 1~2학년 대상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오후 돌봄교실과 저녁돌봄(권장)을 제공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우리 교육청이 늘봄학교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크리에이터 ‘웃소’와 정근우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웃소’는 형제인 리더 고태원과 멤버 고태훈이 인천숭의초, 광성중(용현중),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정근우 선수는 최근 종영된 JTBC ‘최강야구’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세 명의 자녀가 현재 인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다. 웃소는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정근우 선수는 “학부모로서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인천교육에 보탬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공익캠페인과 교육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인 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웃소와 정근우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학교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4일 전 기관에 배포했다. 인천형 학교 감염병 관리 대책은 인천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지금까지 인천교육청과 학교의 선제적인 대응 우수사례를 분석해 예방-대응-회복 3단계 전략과 정책으로 수립했다. 주 내용은 ◇예방·문화조성= ▶학교 감염병 예방 교육 이수 4시간 편성 ▶학교·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건강자치단, 시민건강지원단, 안심학교 운영 ▶건강주간 및 캠페인 운영 등 미래형 감염병 시민역량 강화 ◇대응= ▶교육행정기관, 학교별 체계 구축 ▶전기관 새 학기 감염병 발생 상황별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위기 대비 ▶위기 정도에 따른 보고·컨설팅 지원 시스템 가동 ▶전기관 블랜디드 모의훈련 운영 ▶업무담당자 보수교육 ▶시니어 학생건강지킴이 372명 지원 등 평상시 학교 내 유입 차단 체계 강화 ▶위기상황 시 안정적·선제적 대비 ◇회복= 마음건강챙김 개인 및 집단 상담 지원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각급 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인천형 대책과 교육부 매뉴얼(제3차) 개정 관련 ▶추진 배경 및 개정 방향 ▶감염병 발생 상황별(평상시, 감염병 발생시, 국가위기상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인천시교육청 공개(경력)경쟁임용 시험 계획을 4일 공고했다. 올해는 명예·정년퇴직 등 감소 인력의 충원, 신설 학교 필요 인력과 휴직에 따른 소요 인력 등을 반영해 직렬별로 ▶교육행정 97명 ▶전산 1명 ▶사서 6명 ▶공업(기계, 전기) 5명 ▶시설(건축, 토목) 4명 ▶시설관리 25명 등 총 138명을 선발한다. 채용 인력 중 일부는 공무원 균형 인사 제도의 일환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렬 장애인 8명, 저소득층 3명 ▶사서 직렬 장애인 1명 ▶시설관리직렬 장애인 3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한다. 특히 고졸 기능 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직 채용인원 중 2명(기계 1명, 전기 1명)은 인천에 있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시험은 상반기 제2회 임용시험, 하반기 제3회 임용시험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3회 임용시험(기술계고 경력경쟁)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각 5일간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2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적 분쟁에서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악의적인 악성 민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보호망 강화를 위해 지난 1일자로 행정법무담당관에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을 신설했다.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은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의 현장 밀착 법률상담 등 초기 대응 지원 강화 ▲정당한 교육활동 침해 중대사안 수사·조사 시 지원 확대 ▲악의적인 악성민원 법적 대응 등 학교가 교육활동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학사 1명, 변호사 2명, 행정직 3명 총 6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당한 직무수행 과정 중 발생한 법적 분쟁 시 교직원을 보호하는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보호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아동학대 등 사안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 신고 즉시 피신고인 희망에 따라 사안 수사·조사 시 법률상담 지원을 위해 교직원법률지원 담당이 현장에 출동한다. 또 지역의 변호사 인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692명을 공개‧경력 경쟁 등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19일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41명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615명,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5명, 제4회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1명 총 692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532명(일반 465명, 장애인 53명, 저소득 14명) ▲전산 20명 ▲사서 3명 ▲공업 17명(일반기계 13명, 일반전기 4명) ▲보건 18명 ▲식품위생 12명 ▲시설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총 615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된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한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5명의 수습직원을 선발한다. 6개월 수습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보호공제(구, 교원배상책임보험) 사업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법적 안전망 안에서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교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 피해 보상 서비스 확대가 개선안의 골자다. 세부 내용은 ▲교원의 법률상 배상책임 보장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 발생 시 위로금 지급 ▲교원소송비용, 명예 훼손 위로금 지원 ▲변호사 수임료 선지급 ▲교원 물품 파손비 지급 ▲신변 위협받는 교원 대상 경호 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변호사 수임료 지급을 후지급 방식에서 선지급 방식으로 과감히 변경해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교육활동 보호가 가능해졌다. 또 교원 대상 폭력 피해 및 강력범죄에 대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교육활동 중인 교원이 ▲물리적 폭력에 의해 신체 상해 ▲강력범죄에 의한 사망 ▲신체적 피해를 입은 경우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발생한 교원의 재산상 피해 지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교원의 명예 훼손 시 위로금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3.1.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을 갖고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미디어 교육 직속기관으로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미디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창의적·합리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미디어 교육지원과 방송 분야 진로·직업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교육·운영·행정 등을 총괄하도록 ▲미디어교육부 ▲청소년미디어운영부 ▲운영지원부 3부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교원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 미디어 방송 취·창업 역량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연계 및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심상웅 초대 센터장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미디어 교육의 거점 역할과 미디어 교육 공유학교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과 교원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 교육과 체험교육, 취․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면서 “미래 사회 소통 능력을 갖춘 미디어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