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한 범세계적 아픔과 슬픔을 공감·치유하기 위해 음원으로 제작한 '교향곡 2번(Symphony No.2)'이 LP 음반으로 국내외 발매됐다. '교향곡 2번(Symphony No.2)'은 지난 2021년 경기문화재단과 류재준이 협업하여 작곡한 총 4악장(70분)의 합창 교향곡으로 셰익스피어 소네트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교향곡이기도 하다. 경기문화재단은 국내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종식을 맞은 엔데믹 시대에 지난 상처를 극복하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파하고자 '교향곡 2번(Symphony No.2)'을 LP 음반으로 출시했다. 이번 음반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랄프 고토니가 지휘를 맡았고, 소프라노 임선혜·이명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등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와 국립합창단·수원시립합창단도 함께하여 위로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서울국제음악제 SIMF 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참여한 음반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SIMF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악장으로 송지원, 김상진, 이한나, 김민지, 심준호, 이상 엘더스, 클라우디오 보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에서 주최하고 오산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금쪽같은 울아빠,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행사가 지난 3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아버지 100쌍이 참여한 가운데 ▲미션 게임▲레크레이션 ▲공연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함께한 청소년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 적어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아빠와 함께 게임을 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빠와 더 친해진 것 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은 “아버지와 자녀의 유대감을 증진하여 가족해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금쪽같은 울아빠’행사를 계획했으며, 참가한 아버지와 자녀분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보낸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동안 제한됐던 가족 체험활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산시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원을 설립하는 등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열린2023년 제4회 오산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오산시의사회는 오산시가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는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감사패 수상에 대한 인사와 함께 “오랜 기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의료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도움을 주신 오산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의 건강과 생명 수호를 위해 오산시의사회가 중추적 역할 을 다해줄 것”도 당부했다. 최중혁 오산시의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오산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제8회 수원사람들영화제 : Su-TART!’를 개최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에 선발된 9명의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영화제를 직접 기획했다. 이번 영화제는 청년들의 삶을 육상트랙에 비유하고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에 이전 개관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로‘Su-TART! (수-타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들이 동시대 청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3개 섹션, 총 7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년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스타트 라인(STARTLINE)’섹션, 지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바톤 터치(BATON PASS)’섹션, 수원에서 상영하지 않았던 작품군 중 청년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영화로 구성한 ‘트랙 백(TRACK BACK)’섹션으로 구성했으며 상영 종료 후 30분간 시민 영화프로그래머와 함께하는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인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8월 개봉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여성축구단(군-포이닉스) 창단식을 개최하고 군포시 여성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창단식에는 군포시장 하은호,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군포시 체육회 서정영 회장 등 약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여성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2월 군포시 체육회, 군포시 축구협회와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는 축구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기본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2동 여성축구단 창단식에는 이성지 코치를 포함한 24명의 선수진이 참가했다. 여성축구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축구를 향한 열정을 기반으로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군-포이닉스라는 팀명칭은 불사조(피닉스)와 군포2동의 명칭을 포함한 합성어로 ‘화합과 영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들의 공모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창단식에서는 군-포이닉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군포시 체육회와 군포시 축구협회에서 후원하는 축구용품 전달식이 이어져 선수들을 기쁘게 했다. 군포2동 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육지의 공존’이라는 월곶의 지역 특색을 담은 축제로 발전시키고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워터슬라이드, 키즈존·장애물 물놀이 등 주요 물놀이 외에 나무보트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대나무 물총 사격, 수박 빨리 먹기 등 이벤트 게임, DJ쇼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벌옷이나 수경, 물총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해 현장에서 즐기면 된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곶물총축제는 그간 성공적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공동체 축제로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가 발전되어 지속성과 연속성을 띤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4일부터 ICT기술을 기반으로 화성3.1운동만세길 자원을 이용한 스마트 앱(APP)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세길에서 체험콘텐츠 실행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박물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 왔다. 어플에 적용된 ICT기술은 양방향 소통 콘텐츠로 제작되어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화성3.1운동을 학습하게 된다. 화성3.1운동 이야기를 '미션 게임' 으로 재미있게 즐겨요! '화성3.1운동만세길 모바일 앱' 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완주체험 전용 콘텐츠 ‘위대한 여정’, 무전으로 과거의 인물을 만나 체험하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1919 보이스’, 만세길 15개의 유허지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나서는 ‘만세길의 영웅들’이다. 첫 번째 콘텐츠 ‘위대한 여정’은 만세길 총 31km 완주를 목표로 하는 트레킹 매니아들을 위해 제작했다. 만세길은 우정읍과 장안면의 마을, 공장 지역, 외곽도로 등에 걸쳐 있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다 보면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 어플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이 디즈니의 마법에 빠진다.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워지는 디즈니공식 라이선스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매회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큰 사랑은 받아온 베스트셀러 공연으로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사랑스러운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국내 뮤지컬 배우,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완벽한 하모니 무대이다. '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엔칸토', '캐리비안의 해적 서곡' 등 모두에게 사랑받은 디즈니 작품 속 명곡들이 한자리 펼쳐져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합류하여 더욱 탄탄하고 실감 나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뮤지컬 ‘삼총사’ 주역이자 JTBC '팬텀싱어3'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최민우,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실력을 입증한 김환희를 비롯하여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 이종석과 홍경아가 출연한다. 디즈니의 감동을 생생하게 선사하는 이번 콘서트의 티켓 가는 전석 R석 9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올해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철학을 그린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을 오는 8월 4일, 5일 양일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영웅이자 한 인간으로서 안중근 의사의 짧은 생을 국내 최고 안무가인 문병남이 파워풀하면서도 극적인 안무로 그려내며,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광명문화재단과 성남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 충주시문화회관의 협력으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의병활동과 단지동맹, 하얼빈 의거까지 우리 역사가 지닌 강인함을 전하며 나라를 위해 당당히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툴사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이동훈 발레리노는 독보적인 기량과 섬세한 감성으로 안중근 의사를, 워싱턴발레단의 이은원 발레리나는 안중근 의사의 모든 결단을 지지한 아내 김아려를 연기한다. 본 공연은 7세이상 관람가로 오는 7월 7일 14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광명시민은 2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우수 음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음원으로 발매하지 못한 곡을 보유하고 있는 음악인(뮤지션)을 대상으로 ‘더 넥스트 빅 송(THE NEXT BIG SONG·NBS)’ 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원자를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는 싱글 1장 이상 발매 경력이 있는 경기도 연고 음악인(뮤지션)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회사에 다니는 경우, 경기도 소재 대학 재‧졸업생 등이 지원 대상이다. 총 100곡을 선정하며 선정 팀 전원에게는 ▲자작곡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엔지니어(팀 최대 2곡) ▲음원 유통이 지원된다. 제작된 음원 100곡은 오는 10월 국내외 음악 유통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음원으로 발매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추가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할 상위 20곡 ‘NBS HOT 20’도 선정한다. NBS HOT 20에 선정된 음원에는 ▲국내외 음악산업 내 집중 홍보(프로모션) ▲NBS 편집 음반(디지털 컴필레이션) 및 홍보(프로모션) CD 제작 ▲전자 보도자료(EPK·Electronic Press Kit) 제작 ▲디지털 라이너 노트(해설문) 제작 ▲NBS 파이널 라운드 경연대회 참가 지원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 세계적인 엔데믹 분위기 조성과 함께 국내 영화시장도 점차 살아나고 있다. ‘범죄도시3’가 엔데믹 이후 3번째 1000만 영화로 등극하면서 2023년 극장가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라인업도 대기하고 있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객 수는 2020년 상반기 3241만 4128명이었던 것이 2023년 5838만 9902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절반 이상 회복한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전체 관객 수의 절반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다양한 기대작들이 포진되어 있는 하반기 성과에 따라 2023년 최종 관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범죄도시3’가 7월 1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하면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장이 시작되는 7월에도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극장가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류승완 감독 연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주연의 해양범죄 활극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이동진의 언택트톡' 14번째 작품으로 현대 호러 마스터라고 불리는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선정하고 오는 7월 8일에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 작품 ‘아네트’를 시작으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까지 총 13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7월 5일 개봉하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편집증을 앓고 있는 '보'가 엄마를 만나러 가면서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유전', '미드소마'로 호러 마스터에 등극한 아리 에스터 감독과 '조커'에서 충격적인 연기를 보여준 호아킨 피닉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상영과 아리 에스터 감독의 첫 내한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아리 에스터 감독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다. 영화 종영 후 사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27일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열번째 기획 전시로 문서현 섬유 공예전을 개최했다. '안온한 宇宙'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한복,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나서 버려지는 무용한 실크 원단을 이용해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리사이클링 아트 작품을 내놓아 새로운 시도를 담은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를 준비한 문서현 작가는 “모든 것이 빨라지고 외부의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현재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바느질 작품을 통해 담아보고 싶었다”, “개인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신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수준 높은 작가의 새로운 시도와 멋진 작품을 감상하러 많은 분들이 갤러리를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작 클래식 환경 뮤지컬 '아이, 스웨어(I, Swear)' 공연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의 2023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아이 스웨어'는 클래식 음악과 연극을 접목해 제작된 작품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시민과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작품은 산소, 탄소, 질소 등 세상을 구성하는 원소들을 의인화한 미크로코스모스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 원소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1세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환경위기를 이해할 수 있고 이번 공연을 통해 재밌고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중들에게 익숙한 '트리치-트라차 폴카', '페르귄트 모음곡' 등의 음악과 예술감독을 맡은 신동일 작곡가의 '머나먼 여행', '유일한 열쇠' 등 새로운 뮤지컬 넘버 등 아름다운 음악들로 가득차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의 공연이 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8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술관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 중이며 야간 개방의 활성화와 수원시 기업어린이집을 통한 가족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장시간 노력해 왔다. 특히 이날은 관내 기업 CJ식품연구소의 직장어린이집 키즈빌 어린이 50명, 부모 65명 총 115명의 가족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 자리가 됐다. 이날 하루 미술관은 ‘뛰지 마세요, 만지지 마세요’ 노 키즈존이 아닌 예스 키즈존으로 운영되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키즈빌 가족은 “퇴근 후에 가족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도 관람하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한 주를 이어가는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무료 관람과 야간 개방, 공연 등 다양하게 준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즐겨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상록수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의 대장정으로 프로당구 2023-24 시즌 2차 투어‘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안산시는 프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인기종목인 프로당구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PBA 프로당구 투어는 지상파 TV중계 등 뛰어난 미디어 노출효과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먼 거리에서 대회가 개최돼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중계는 ▲MBC 스포츠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중계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영화 관람과 클라이밍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학습 모델을 선보인다. CGV는 지난 27일 CGV신촌아트레온에서 서울 마포구 소재의 광성중학교의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학년 학생 모두가 참여한 이날 체험학습은 PEAKERS(피커스) 클라이밍 체험 또는 영화 관람 중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진행됐다. CGV는 상영관 공간의 변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클라이밍짐 ‘PEAKERS’를 선보였다. PEAKERS신촌은 지난 3월 CGV신촌아트레온에 새롭게 오픈한 3호점이다. 클라이밍 체험을 선택한 학생들에게는 개인별 암벽화 대여와 더불어 체험강습도 제공됐다. 영화 관람을 선택한 학생들은 영화관의 필수 먹거리인 팝콘, 음료와 함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관람했다. CGV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여가시설을 활용해 차별화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력 증진과 문화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취미생활 또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한 광성중학교 정영웅 선생님은 “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로쟈와 함께 읽는 세계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평론가 겸 작가인 로쟈 이현우를 초빙한 이번 특강은 ▲1강 입센 '인형의 집' ▲2강 모파상 '여자의 일생' ▲3강 케이트 쇼팽 '각성' ▲4강 아니 에르노 '얼어붙은 여자'로 구성되며 주로 여성을 다룬 세계문학 고전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좌는 실시간 비대면 강의(ZOOM)으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6월 28일부터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강좌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군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스포츠인권 존중문화 안착 및 경기력 유지‧향상 등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3년 상반기 직장운동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도장체 직장운동부 26명(보조자 포함)이 참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스포츠인권교육 및 스포츠멘탈교육을 실시했으며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먼저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직장운동부 지도자 및 선수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선수의 훌륭한 롤모델임과 동시에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지도자 및 선수분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지도자 및 선수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직무교육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직장운동부의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오는 7월 29일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콰르텟’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콰르텟’은 실존했던 19세기 최고의 낭만주의 음악가 로베르트 슈만과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이 가장 아꼈던 그의 제자 요하네스 브람스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로베르트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요하네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 두 작곡가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광명시민이라면 30% 할인된 금액으로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예매 기간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이며 일반 예매는 7월 7일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