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는 지난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한 안전히어로봉사단, 자율방범대 합정지대, 중앙동자원봉사나눔센터, 해병대 평택전우회, 시민경찰연합회, 젊은평택봉사회, ㈜에이블, ㈜키움증권, 개인봉사자 등 45명이 참여했다. 평택시자원봉사자들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건물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은 펜션과 아스파라거스 농장에 투입돼 침수된 가구 폐기물 처리 및 세척작업, 썩은 잔디밭 제거 및 모래 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침수피해를 당한 농장주는 “퇴직 후 귀향하여 7년 간 일군 아스파라거스 농장이 12시간 만에 초토화 되어 망연자실하고 막막했는데 평택시민분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하나하나 정리되니 위로가 되고 희망이 생깁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폭염에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며 공주시의 빠른 수해복구와 회복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달 최종 국토교통부의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끌어내 82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지하차도 횡단(비개착)공사 공법 변경으로 개착 공사에 따른 교통 지·정체 발생, 공사소음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서 추진하는 브레인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연계 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2019년 국토교통부로 타당성 평가를 통해 국비 100%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초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브레인시티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동삭지구와 모산영신지구 사이 단절된 동삭1로를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와 연결하고자 국도 45호선 하부에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당초 개착공법(도로상부에서 지하방면 굴착방식)으로 설계됐다. 개착공법으로 국도 45호선을 공사 하면 차선축소(3차선→2차선), 공사 구간 확보를 위한 임시우회도로 운영, 출·퇴근 교통혼잡, 공사 소음(항타기, 복공판) 등의 주민 불편이 공사 기간(3년) 동안 발생할 것이 예상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변경 계약을 완료하고 비개착공법으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2025년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의학과 외래치료비를 1인당 36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인 ‘경기도 청년 마인드 케어’는 늘어나는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해 정신건강이 취약해진 청년들을 위해 정신과 외래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적극적인 치료 및 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5세 미만(2004~1988년 출생자)인 평택시 시민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20~29, F30~39, F40~48을 진단받고 외래 치료를 받은 경우이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2023년에 발생한 정신의학과 외래진료비의 본인 일부 부담금 연 36만원이 지원되며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검토 후 외래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가 지난 24일 미래자동차산업 육성과 미래차 업종전환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위해 관내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역 자동차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모아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기업애로·기술수요·기업역량 등을 분석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은 친환경·자율주행 기술 확산으로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수소차 및 정보통신기술(ICT)·데이터·소프트웨어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등 미래자동차 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내연기관 부품 제조업 중심인 관내 자동차산업을 미래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해 평택산업진흥원(PIPA)과 공동으로 관내 자동차 관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게 됐다. 실태조사는 오는 11월까지 기본조사와 심층조사로 나눠 실시하며 기본조사는 부품기업 750개 사(10인 이상)에 대해 일반현황·생산품 및 유통구조·가치사슬·미래차 전환 현황·연구개발 환경·지원사업 수혜경험 및 만족도 등을 파악한다. 심층조사는 2차 협력사 및 미래차 전환 실행 기업 150여 개사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5지역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행사 당일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제시된 의견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고 시 발전을 위한 의견 외에도 라이온스클럽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5지역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현재까지 19개 단체와 소통을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작가이자 공간기획가인 서해성 강사를 초빙, ‘일상과 역사의 만남; 고고학으로서 현재’라는 주제로 ‘제11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리 일상속의 뮤지엄이 어떻게 만들어 져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회영 기념관, 기억 6, 서울 남산 예장 공원, 독립운동 테마역인 안국역 등 수많은 공간을 기획했던 서해성 강사의 생생한 이야기는 현재 평택박물관 공간을 설계하고 있는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서해성 작가이자 공간기획가는 우리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모든 일상들이 과거의 기억을 담고 있는 ‘살아남은 역사’라면 그것을 담아내는 뮤지엄은 ‘저장’ 그 자체에 머물지 말고 ‘호기심’과 ‘발견’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어야 한다. 뮤지엄은 ‘기억의 저장소’를 넘어, ‘기억의 저수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을 들은 진위면 김모 씨는 “이번 강연은 우리의 현재 일상이 과거로부터 축적되어 온 수많은 생략, 변형과 응축, 단절과 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23일 호우특보 대비 방재시설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포승배수펌프장과 평택호 배수갑문 현장을 방문한 정장선 시장은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이 신속이 이루어져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평택시의 평균 강수량은 72.5mm를 기록하고 있으며 새벽 6시부터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 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또한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평택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는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한다. 사실조사와 함께 운영하여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7월 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보건소에서 관리하는 방역 관련 자료를 시설과 지역으로 분류해 방역취약시설, 유충발생지, 물리적방제기(포충기) 설치시설, 민원 소독 대상지, 소독의무대상시설 등으로 표준화하여 조사된 자료를 기반으로 보건소 내 방제관리 시설물로 통합해 관리된다. 이 시스템은 GPS를 활용하여 방역 요원이 모바일 앱을 통해 업무 지시를 확인 후 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결과를 현장 사진과 같이 전송하면 중계 서버에 저장된다. 이렇게 전산화된 자료는 지도 보기로 시각화 되어 축적되고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방역 민원 처리 경로 및 방역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방역 활동과 지역별 맞춤형 방역소독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치기반의 방역관리로 근거에 기반한 모기 방제를 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수행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도입해 포집된 모기 발생 정보에 기반한 근거 기반 방역 추진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집중하여 지원해 기술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의 인프라‧R&D‧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산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정 공모 개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분야에 21개의 지자체가 접수했고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가장 높은 유치 경쟁 전이 펼쳐졌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평택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도시임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가 지난 5월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이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앞으로 삼성전자와 카이스트와 함께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7월 둘째 주(7.9.~7.15.) 코로나19 감염증 하루 평균 확진자가 279명으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3주 연속 증가세이므로 개인 방역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런 증가세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됐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뒤 휴가철이 되면서 밀접 접촉 횟수도 많아졌기 때문으로 당국은 분석했다. 이와 맞물려 여름철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로 에어컨 가동이 증가하면서 밀접․밀집․밀폐에 의한 공기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5㎛ 이상의 침방울은 대부분 1~2m에서 가라앉으나 5㎛ 이하의 에어로졸은 공기 중 장시간 떠다니며 10m 이상 전파가 가능해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사람이 많고, 창의 크기가 작고, 바람이 적다면 더 잦은 환기가 필요하다. ①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환기하기 ②맞통풍이 일어나도록 문과 창문 동시에 여러 개 열기 ③냉방 중에도 주기적으로 환기하기와 같은 기본환기 3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여름철 에어컨 가동 시에는 ①최소 2시간마다 1회(10분 이상) 환기하기 ②풍향은 사람이 없는 방향(천장 또는 벽)으로 가능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오는 8월부터 자동차 종합(정기)검사 장기(1년 이상) 미수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따른 것으로 법 개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올해 4월 14일부터 시행됐으며 평택시는 대상 차량에 대하여 우선 사전 예고를 한 후에 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8월부터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운행정지 명령 처분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직권 말소될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자동차 종합(정기)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제도이며 자동차 신규 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 사항이다. 검사 유효기간은 소유자에게 발급된 자동차등록증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누리집에 접속, 자동차검사 접속해 자동차검사 알림앱 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기간 중 총 4회 발송 안내문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나와 이웃 모두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 31일을 끝으로 '평택시 코로나19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 이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이용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평택시 행정안내센터는 2022년 7월 평택보건소 2층에 개소해 신규 간호직공무원 10명과 평택·송탄보건소 각 부서 직원 5명을 전격 배치해 야간에도 2명이 근무하며 1년간 24시간 쉼 없이 긴급전화 상담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격리·생활 안내는 물론, 의료민원 상담서비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행정 이용 궁금증 해소 및 재택치료에 따른 의료 이용 편의 제공에 도움을 줬다. 한편 평택시 행정안내센터는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의료상담이 3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격리 관련 문의 16.7%, 해외입국 관련 문의 3.7%,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대응이 181건이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난 1년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직원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원예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해 원예작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2024년 시설원예분야 국비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신청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고 했다. 신청 자격은 사업 예정지가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채소·화훼·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여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 사업 중 △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 절감 시설 △시설보급·컨설팅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총 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예비사업자 선정은 내년도 대상자 확정을 위한 사전 자료로 활용된다. 시설원예 현대화는 양액 재배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위한 기자재를, 에너지 절감 시설은 다겹보온커튼 등을, 시설보급은 각종 센서·제어 장비 등을, 신재생에너지 시설은 목재 펠릿 난방기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서류를 첨부해 읍·면·동 산업담당으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담당자가 서류 검토 후 예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농가경영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❶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❷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❸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가 있는 경우에는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 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장은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도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하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에 모기 유충 방제와 수해 현장 확인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하는 중이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5.1.~9.30.)를 구축해 수인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오후 5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시는 14일 오후 4시 20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3단계로 격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왔다. 정 시장은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 현황 및 대응방안을 보고 받은 후 “계속 이어지는 비로 지반 약화 가능성이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 상습 침수도로 및 지하차도를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체계 구축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우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특히 호우시 통행제한, 경고방송, 재난문자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일 오후 6시 기준 평택시 7월 누적강우량은 평균 243mm를 기록했으며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23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에 참가할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제21회 열축제'는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10대기획단이 주관해 개최하는 평택 남부 권역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오는 8월 26일(토)에 ‘바다’를 주제로 즐거운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바다’를 주제로 한 체험, 캠페인 등의 부스를 운영할 22팀과 ‘바다’ 컨셉의 곡 또는 의상과 관련한 댄스, 노래 등을 공연할 13팀을 모집하고 있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모집 개수가 초과하면 내부 심사를 통하여 최종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열축제를 주관해 운영하는 10대기획단 회장 윤시아(비전중3)는 “8월에 진행하는 열축제 주제가 ‘바다’인 만큼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 및 시민분들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신나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알파탄약고는 미7공군사령부가 관리하는 미군 군사시설로써 지난 6월 21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에 합의하면서 평택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질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탄약고로 설치된 알파탄약고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위치하고 고덕국제신도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2020년부터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기관 TF 회의를 통해 조속한 이전을 요구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 합의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조성의 주요 비전을 ▲평택을 대표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조성 ▲알파탄약고 원형을 보존 및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숲이 어우러진 평택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공간 조성 ▲평택만의 색을 입힌 문화 공간 조성을 시민과 함께할 것을 선포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렵게 돌려받는 알파탄약고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시 권역별 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행사 당일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어 제시된 의견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고 시 발전을 위한 의견 외에도 청년회의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청년들이 평택시의 기둥인 만큼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4일부터 현재까지 17개 단체와의 소통을 실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실직, 중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 공공요금 장기체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폭염 긴급구조자 등 국가‧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위기 가구다. 이를 위해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관 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