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4세(2018년생 생일 전)를 대상으로 13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세 이하의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기에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접종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등을 통해 가능하고 예약 시 오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평택시 5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의해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향토음식 발굴과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문영달)는 현재 4개 분과 100명이 떡다과반, 농특산가공반, 농기능성가공창업반, 전통음식연구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1997년에 농촌자원팀에서 조직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바람직한 한국형 식생활 기반의 조성과 보급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일 우리음식연구회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전통장류 제조, 건강 밑반찬 만들기 등 월별 과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경기 향토음식 행복 나누미 사업'을 통해 개발한 향토음식을 홍보, 교육하며 평택시의 향토음식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향토음식은 우리음식연구회가 진행하는 상반기 요리 교육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며 꽃나들이(4월), 가을수확축제(10월)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교육과 홍보로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고 평택시민은 우리시 농산물을 활용한 여러 가지 향토음식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시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월 5만원을 지역화폐로 세 차례(4․8․12월)에 나눠 지급하며 1년에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역화폐 사용기한(지역화폐 소멸시효)은 작년엔 3개월이었는데 올해부터 6개월로 연장되었으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된다. 사용처도 확대되어 기존 사용처 외에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센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농민기본소득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만 가능) 농민기본소득 신청은 이번 신청·접수를 포함해 연 3회(2․6․10월) 받을 예정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청자도 변동사항 확인과 개인정보 동의 등 절차를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 시작일 기준, 평택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합산 5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평택시(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정건전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 '평택시 2023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평택시가 추진하는 사업 총 112건 중 70건에 대해 자체설계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1970년대부터 매년 시행되어온 전통으로 올해는 총 2개반 13명의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주민편익사업 위주로 자체설계가 가능한 공사를 선정해 직접 설계하는 방식으로 2023년도 설계단가를 마련했다. 올해 발주되는 총 70건의 자체설계를 완료해 7억 8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시행하지 않았던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해 공사 경험이 많지 않은 토목직 새내기공무원들에게 현장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설계 및 감독요령교육, 기본 소양 강화를 위한 주요 감사 지적사례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산업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공사 경험이 많은 선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지역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 및 다문화 강사 파견, 도서관 정원 가꾸기 사업 등 2개 분야이다. 사업 기간은 3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4개월간 추진되며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평택시민으로 재산이 4억원 이하이고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대학 휴학생, 장애인,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등이며 임금은 최저임금(시간당 9620원)을 지급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평택시 원평동 평택역 SK VIEW 아파트 단지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지난 1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예체능 놀이지도, 숙제지도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에 개소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2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하며 현재 이용 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2개소, 비전1동, 고덕동)를 연차적으로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개소 후에도 평택시에서는 신규 센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대상지를 모집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공직자 스스로 행정오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13년도부터 시행된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자 매년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 및 직원에게 보상을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내부통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1~2022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3년에는 청백-e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사용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기관리 이행 활동을 분기별 점검하고 청렴토크, 청렴교육, 청렴서약 등을 통해 공직자 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감사관은 올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강화해 지적 위주, 사후처방 감사에서 벗어나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평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오전 평택항 제4부두(PCTC)에서 신규항로(BMX항로)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한진평택컨테이너㈜ 대표이사, CMA-CGM 부사장 및 CNC HO 부사장, CNC Korea 대표 등 부두 운영사와 선사의 주요 관계자, 화주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일 평택항에 개설된 BMX항로는 CNC Line이 평택항을 출항해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주 1항차의 정기 항로로 'CMA-CGM SYDENY'호 등 4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순환 투입해 운항하며 이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이다. (1TEU=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하나) 이번 항로를 통해 평택항은 그간 124TEU(1주차), 270TEU(2주차) 화물을 처리했으며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가 예상됨에 따라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 업계의 매출 향상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 등 평택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운항 선사인 CNC Line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128억원을 추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100개 법인에서 100억원,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8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주택건설업을 영위하는 'ㄱ'법인은 해당 아파트 부지에 대해 연부 취득신고를 하지 않아 20억원을 내야했다. 대규모 개발사업 지구의 'ㄴ'법인들은 토지조성과 관련해 투입된 기타 부대비용 누락 등의 사유로 32억원을 내야했으며 건설업을 영위하는 'ㄷ'법인은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철거 목적으로 취득한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3억원을 부과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법인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지방세 관련 법령 미숙으로 지방세가 탈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반복되는 사례의 해결책으로 QR코드를 활용한 E-book 형식의 '기업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해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올해는 특히 경제성장율 둔화 등 경제 여건을 감안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성실 납세하는 기업 등에는 세무조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작년 9월 16일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2023년도 1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발생이 유행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4.9명을 훨씬 초과한 52.5명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7~12세에서 138.7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보이므로 어린이와 학생 중 미접종자는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령층, 어린이 등 면역력이 낮은 취약계층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인플루엔자 감염 시에는 집단 내 전파가 쉽기 때문에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는 학교, 학원 등에 등교, 등원 등 외출을 하지 않도록 하고 38℃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도록 권고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예방접종 받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감염력 및 접종력을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3년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로 6년 차인 이 사업은 그동안 85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취업시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을 잇는 가교역할을 했다. 참여 청년 선발에 앞서 자체 선발 과정을 거쳐 10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고 청년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되어 2년 근무 후에도 취업을 유지할 경우 인센티브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관외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나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평택시로 주민등록을 하여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련 부서로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신회)는 19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있는 복지위기 4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성금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신회 주민자치회장은 "설을 맞아 주민자치회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내주신 사랑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유종복)는 18일 '2023년 민·관 합동 설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설 명절을 대비해 청결하고 쾌적한 팽성읍 환경을 조성코자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15개 단체 회원 약 60여명이 협력하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일원, 소공원, 학교 등 팽성의 중심거리와 객사, 향교 등 문화재 주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맞이 민·관 합동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주신 15개 단체장 및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여 청결한 거리와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와 송탄시장 상인회(회장 이재호)는 17일 송탄시장 고객센터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된 상황에서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송탄시장 상인회에서는 송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에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과 시장을 연계하는 투어코스나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시장 고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상인들의 역량을 집중하고 송탄출장소에서도 재난 예방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송탄출장소 관내에는 송탄전통시장, 서정리전통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이 있으며 새해를 맞이해 전통시장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 3개소를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메디칼세계로약국(통복동) ▲청북솔약국(서정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 등 3개소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 시민이 늦은 시간에도 어렵지 않게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 약사회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늦은 시간 약이 필요하다면 공공심야약국을 방문,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을 구입해 복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항 권역에 산업단지, 도시, 항만이 연계된 수소도시를 본격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 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와 평택항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70억원(국비 210, 도비 63, 시비 147, 평택도시공사 출자 50억원)을 투입해 수소도시를 조성한다. 수소도시는 교통, 산업, 주거에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 평택시는 산업단지, 항만, 도시가 연계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목표로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주요내용은 ▲(수소생산) 수소특화단지 생산 블루수소 활용 ▲(주거) 경자구역 내 주거·상업·지원시설 수소에너지 도입 ▲(교통) 수소교통복합기지 연계 수소모빌리티 전환 ▲(인프라) 수소배관 15㎞ 매설, 건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특화)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 건립이다. 평택항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활용해 발전용 연료전지(440㎾×3기)를 연계해 공동주택, 건축물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고 평택항 교통거점에 위치한 대용량 충전소인 수소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도시 내 수소충전 용이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CNC Line이 평택항에 컨테이너 신규항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CNC Line은 세계 굴지의 선사인 CMA-CGM의 아시아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로 모회사인 CMA-CGM 컨테이너 선박회사는 전 세계에 14개 자회사를 두고 257개 항로를 기반으로 160개국, 420개 무역항을 기항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11만명에 달하는 세계 3위 규모의 프랑스 국적 선사다. 이번 개설된 신규항로는 주 1항차로 평택,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정기 항로이다. CNC Line은 'CMA-CGM ELFFEL'호 등 4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평택항에 순환 투입하며 이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 크기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이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TEU~4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가 예상되며 그에 따른 평택항 일자리 창출,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업계의 매출 향상과 기존 컨테이너 정기노선 14개 노선이 15개 노선(중국 8, 동남아 6, 일본 1)으로 확대됨에 따라서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 현장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한 3개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대응 유공 의료기관 장관 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수상 대상자는 비전의원 조병욱 원장, 안중산부인과의원 라명재 원장, 예일산부인과의원 이원종 원장이다. 이들은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 조병욱 원장(비전의원)은 주말·휴일에 쉬지 않고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진단검사,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헌신했다. 라명재 원장(안중산부인과)과 이원종 원장(예일산부인과)은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분만기관을 찾지 못해 수백㎞ 떨어진 타 지역까지 이송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코로나19 확진 산모의 분만에 동참해 확진 산모가 진료받던 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오신 다른 모든 의료진들과 의료기관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127개소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38개소 먹는치료제 공급약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에서는 관내 농업인, 농업인 단체, 학교, 아파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과 도시·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자원 분야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1개소, 실버세대 맞춤형 치유농장 공간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 1개소, 도시민 아파트 공동텃밭 조성 10개소, 관내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5개소, 학교 치유텃밭 조성 및 운영 6개소, 특수학급 치유농업 교육 10개소, 학교 생태학습텃밭 조성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4개소, 도심학교 텃밭 조성 및 교육 4개소, 어린이 학습텃밭 조성 및 교육 5개소 등 총 9개 분야 46개소다. 각 시범사업별 세부내용은 평택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월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또는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토요일, 공휴일 제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강경기)는 5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한파 등에 취약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 핫팩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을 당부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상담을 거쳐 긴급생계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연계하거나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이른 한파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춥고 긴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표현이 중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