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화성시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 화성시환경재단 환경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환경포럼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송선영, 이은진, 배현경, 장철규, 이용운, 최은희 의원 외 내빈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교육, 문화 등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환경이 중요하다. 추위, 폭우 등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와 닿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 환경포럼을 통해 나타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에서도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 관련 문제 해결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축사, 주제발표, 지정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최종현 대표의원, 수원7)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도입하는 AI디지털교과서 정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I디지털 교과서 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인규(동두천1)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에는 장한별(수원4), 전자영(용인4), 신민숙(화성4), 김광민(부천5), 김태희(안산2), 장윤정(안산3), 장민수(비례), 박상현(부천8)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3월부터 교육청 소관부서의 업무보고 청취 후 교원단체 및 학부모 단체 등 의견 청취와 운영학교 현장 방문, 교원연수 운영상황 점검, 디지털교과서 운영 성과 점검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디지털교과서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AI디지털 교과서 정책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AI디지털교과서 선정과정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과 건의사항 등 경기도민 제보를 받는다. 이인규 위원장은 “정부의 무리한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책으로 학교 현장이 혼란을 겪고 있고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정책을 무리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8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6일 접수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하루 동안만 열리는 원포인트 임시회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회부 등이 이루어졌다. 이어 오후에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전문성과 자질을 검증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에서 인사 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청문회는 12일에 개최 예정이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검증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강상태 의원이 지난 27일 신촌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촌동 유관단체 척사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별 윷놀이 대항전을 즐기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관단체 척사대회는 주로 정월 대보름에 열리며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의 안녕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올해 을사년을 맞아 전통과 화합을 다지는 신촌동 유관단체 척사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신촌동이 뜻깊은 전통을 이어나가며 주민 여러분께서 더욱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교육위원장실에서 이용창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 한양대병원 이현주(소아청소년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지난 2022년 5월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이 교육부 국정과제로 지정돼 올 1월 2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 내년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해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학생 맞춤 통합지원-학교와 지역사회 학생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인천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기관(본청, 5개 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25곳)를 운영해 현장 적합성과 수용성이 높은 다양한 운영모델을 찾아 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돈 부교육감은 “학생 위기 감지를 위한 온라인 선별검사 시스템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한 후 자가검사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은 28일 (사)인천가구발전협의회 주최로 송도 컨베시아에서 열리는 ‘2025년 인천 가구박람회’에 직접 방문해 전시회 관람 및 참가 업체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박창호(국·비례)·신충식(국·서구4) 의원,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황철호 인천가구발전협의회장, 인천가구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이 함께 해 인천 가구인의 경영 어려움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최근 인천경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조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구 업계 또한 부동산 침체 및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경제의 일선에서 직접 몸으로 느끼는 가구인 여러분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구인은 인천 산업의 뿌리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이들이 무너지면 인천경제도 위태로울 수밖에 없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가구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코로나와 3고(高)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인천경제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가구인들이 더욱 힘낼 수 있도록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의 총선 공약인 ‘교육도시 시흥’ 조성의 일환으로 경기형 과학고 유치가 확정됐다.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마지막 절차인 교육부 장관 동의가 완료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30년 개교를 계획하고 있으나 시흥시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정복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며 시흥시 ‘바이오(생명과학) 특화’ 과학고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학교부지 마련 및 연계 인프라 예산 확보를 위해 LH, 시흥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문 의원은 지역주민 대표와 함께 ‘경기형 과학고 민·정 공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위원장을 맡아 유치 활동을 총괄했다. 추진위는 은계·목감·장현지구 총연합회, 지역주민 및 지역단체,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주민 6480여 건의 서명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추진위와 함께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가 최근 (재)안산미래연구원 원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해 후보자가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적합하다는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의회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들과 이진수 원장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에 걸쳐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같이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간의 인사청문에서 이진수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안산미래연구원의 운영 방향에 대한 견해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이를 경과보고서에 담았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 후보자가 행정자치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기도 내 4개 지자체에서 부시장직을 수행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조직의 틀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적합한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년 6개월간 안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지역의 당면 과제와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과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회계적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전승호 변호사(법무법인 호수), 천경득 변호사(천경득 법률사무소)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우리세무 회계사무소)가 위촉되어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고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양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2년의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예산 및 재정 관련된 사항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관양동, 인덕원동, 달안동, 부림동)이 발의한 ‘안양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12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한 이번 조례는 반려견 양육 가구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 반려견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의장이 발의한 조례는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반려견 순찰대 연계사업 규정 ▲활동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의장은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명확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반려견 순찰대 활동이 보다 활성화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공동체 치안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려견 순찰대는 2025년에는 박달1동, 비산3동, 인덕원동 3개 동을 대상으로 시업 사업을 실시 예정이며, 향후 안양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28일 개최 예정인 제291회 원포인트 임시회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92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 논의와 부서별 안건 점검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과 규칙안 15건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의회 의견제시의 건 1건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1건 등 모두 18건의 조례안과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이 26일 접수됨에 따라 후보자 역량과 자질을 검토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청문회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상복 의장은 “오산시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만큼, 면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27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위한 주차구역 비가림막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시에는 총 59개의 지상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 223면 중 비가림막이 설치된 곳은 극히 부족하다”며 “비나 눈이 오는 날 이동이 불편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3년 내 단계적으로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첫 해 20개소에 우선 설치하고 매년 추가해 전체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또한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시 장애인 주차면에는 필수적으로 비가림막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화성시가 사회복지 분야에 전체 예산의 약 41.8%인 1조 1895억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복지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장애인 주차구역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 사업이 실현되면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화성시가 더욱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차장 조례 개정과 예산 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지난 26일 오후 화성 향남읍 컨벤션 더힐에서 열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이용운, 김상균, 위영란 의원 외 관내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최혁 회장님께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라며 “새로이 중책을 맡게 되어 앞으로 힘써주실 박명희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1월 화성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어느 때보다 복지가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사회의 복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만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공연,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차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초등복지 및 종사자 직무교육, 사회서비스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사회복지 자원봉사 사업 등을 추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약물, 도박, 알코올, 흡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중독 문제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필요 사항 등을 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최효숙 의원은 “청소년의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독 문제로부터 보호받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본 조례는 지난 2월 14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해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후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는 청소년 중독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치유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2·28민주기념일을 앞두고 2·28민주의거기념탑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오는 28일은 2·28민주기념일이라며 애국의 심장,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제7공화국을 시작하자는 간절한 호소를 드리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2·28민주화운동은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이라며 "그만큼 대구가 애국의 심장이었고 또 제대로 된 보수의 심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구에서 이제는 탄핵이나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제7공화국을 만들어서 우리 삶의 교체 그리고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히 호소한다"며 "제7공화국의 출범과 더불어 삶의 교체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삶의 교체는 대한민국 앞으로 미래 먹거리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는 애국의 심장이고 보수의 심장인 장소로 가장 많은 삶의 체취가 있는 곳이 서문시장"이라며 "당당하게 방문해서 삶의 교체를 주장하고 또 제7공화국 출범 그리고 지금 어려워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 다짐을 다잡기 위해서 서문시장도 방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평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다음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나래유치원(서구 불로동), 인천은송중학교(연수구 송도동), 인천이음고등학교(서구 원당동) 등을 찾아 준비 상황 점검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검단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지면적 5340㎡, 건축연면적 691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 15학급, 특수 3학급 등에 총 240명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은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대지면적 1만 3000㎡, 건축 연면적 1만 6766㎡,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학급 36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176명 규모로 개교를 준비 중이다. 끝으로 인천이음고등학교는 대지면적 1만 5000㎡, 건축 연면적 2만 8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설계돼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명481명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 방문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 공간과 시설들이 학습 환경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지 철저히 점검했다. 그리고 교실,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들을 하나하나 점검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239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호책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시행계획 수립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사업 명시▲2차피해 방지 ▲홍보활동에 대한 규정 등 디지털성범죄 대응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김상균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상상할 수 없는 두려움과 지속적인 고통을 야기하는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피해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이 26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매송면 숙곡1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의 반복적인 화장 대란(大亂)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장례 절차를 적시에 마치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사망자가 급증하는 동절기, 환절기에는 화장로 예약 대기 기간이 3일 이상 길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경제적·정신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고령화로 인한 화성시민들이 장례 절차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로 증설 계획 및 신기술 도입 여부 ▲유치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 방안 ▲장기적인 화장시설 확충 계획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화장시설의 지역주민 우선 예약제도 및 전용 시간대 마련 ▲ 부득이한 관외 화장시설 이용 시 비용 지원 등의 정책 도입 필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가 차세대 간호 리더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인천지부 소속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모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 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심사 보고, 찬반 토론, 표결 등을 거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한 장성숙 의원(민·비례)은 “차세대 간호 리더들이 미래의 보건 분야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너무 고맙고, 인천의 미래가 더욱 밝은 것 같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정해권 의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대학생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인천시의회 의사담당관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특위)’를 개최하고 임창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서명범 위원장, 박춘호 부위원장, 안돈의, 김선옥, 이상훈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청문특위는 24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전문성, 도덕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후보자가 (재)시흥산업진흥원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고 경기도와 중앙정부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시흥시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며 시흥시의 발전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특위는 후보자에 대해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서명범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검증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후보자가 시흥산업진흥원의 발전과 시흥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