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 곳곳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와 산사태, 교통안전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차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전국, 수도권과 강원은 내일까지 곳에 따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시흥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경기도 평택·안성·화성, 전라남도 신안 일부와 영광 낙월면, 전북자치도 고창 등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또 경기도 광명·시흥·수원·오산·이천·용인·여주, 강원도 태백·영월·횡성·원주·평창·홍천, 충청권, 전라권 일부, 경북 북부 일부, 서울 서남권, 대전, 광주, 세종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계곡과 하천 주변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출입을 금지해 달라"며 "저지대 침수, 농경지 침수, 산사태, 토사 유출 등 비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유의 할 것"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이날 오전 11시 13분 호우로 안현교차로 양방향 도로 침수에 따라 차량을 우회 시키고 있다"며 "하천 범람, 산사태, 침수 등 위험지역 출입 금지 및 외출자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7-09
민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