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디지털 경영’을 공식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체계 확립과 시민 중심의 디지털 문화서비스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경영 선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높아지는 시민의 문화서비스 기대 수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이번 선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 협업으로 일하고 데이터로 혁신하는 조직’이라는 미션 아래 디지털 기반 경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디지털 경영의 핵심 방향으로 ▲디지털 기반 경영 인프라 구축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 ▲시민 중심의 디지털 문화·관광 서비스 확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디지털 경영은 2025년 하반기 추진 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2026 ~ 2027년 확립기와 고도화 단계로 나누어 추진될 예정이다. 확립기에는 내부 디지털 기반 정비에 집중하고 이후 업무 데이터 구축 및 웹 기반 사용자 편의 고도화를 통한 사업성과 관리와 시민 서비스 혁신을 거쳐 데이터 기반 경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 한 해 CGV 아트하우스가 국내외 작품 전반에서 고른 관객 호응을 얻으며 독립·예술영화 관객 저변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CGV가 2025년 한 해 동안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선보인 독립·예술영화의 관람 성과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는 국내외 독립·예술영화 약 360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국가와 장르, 시대와 형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이 아트하우스를 통해 소개됐으며 아트하우스 관객 수는 최근 몇 년간 증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그 흐름이 이어지며 관객 수가 늘어나 독립·예술영화 관람 저변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별로 살펴보면 올해 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한 한국영화 가운데서는 ‘세계의 주인’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사람과 고기’, ‘3670’, ‘너와 나의 5분’, ‘케이넘버’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외국영화 가운데서는 일본영화 ‘해피엔드’를 비롯해 ‘브루탈리스트’, ‘더 폴: 디렉터스 컷’, ‘서브스턴스’, ‘그저 사고였을 뿐’ 등이 호응을 얻었다. 작품과 감독을 보다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획전과 특별 큐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신복용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 제3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사무처 제 규정 개정(안) ▲가맹단체 관리단체 지정(안)까지 총 4개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4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26년 예산(안)에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강화훈련비와 직장운동부 포상금을 증액했다. 또한 사무처 제 규정 개정(안)을 통해 사무처 운영규정 일부를 개정했고 가맹단체 정상화를 위해 관리단체 지정하고 본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도민 중심의 체육 복지 실현의 뜻을 따르기 위해 본회를 비롯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프로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K3 무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이뤄내며 존재감을 키워온 화성FC는 그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시즌에는 9승 13무 17패, 승점 40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시즌을 마쳤다.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선수단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조직력과 경기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구단은 경기력뿐 아니라 운영 시스템과 구조 정비에도 힘을 쏟았다. 유스 시스템 강화, 지역 단체와의 연계, 사회공헌 활동, 홈경기 팬 경험 개선 등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반을 넓혀 왔다. 특히 그라운드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가변석을 조성했고 역동적인 응원 문화와 홈경기 이벤트,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중과의 접점을 만들며 화성FC만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차두리 감독은 “첫 프로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 그리고 팬 여러분 모두가 한 시즌을 함께 만들어 주셨다. 올 시즌의 성공과 아쉬움 모두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관객의 취향과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에 맞춰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 콘텐츠의 종류뿐 아니라 관람 방식과 경험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 운영을 이어갔다. 30일 CGV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영화, 스포츠, 음악, 공연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단독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관객과 만나는 접점을 다각도로 넓혀가고 있다. 먼저 영화 부문에서 단독 개봉작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코렐라인’은 21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재개봉작 가운데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고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지난해 12월 25일 개봉 이후 올해까지 상영을 이어가며 누적 18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최초 개봉 당시 기록(2만 8000명)을 크게 넘어섰다. 키즈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은 28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시리즈 최고 성과를 냈고 ‘꼬마마법사 주니토니’는 방송 기반 IP를 극장판으로 선보이며 극장 콘텐츠로서의 IP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글로벌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싱어롱 버전으로 개봉해 축제와 같은 관객 참여형 관람 문화를 제시했다.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극대화하고 맞춤형 운동 환경을 더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장애인생활체육 용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정후원으로 운영됐으며 평소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웠던 첨단 운동 장비를 대거 확보함으로써 장애인 생활체육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지원 물품은 ▲음파운동기 ▲이너아웃사이(어덕터) ▲마이마운틴(트레드밀) ▲스텝밀 총 4종의 전문 헬스 장비이다. 해당 장비들은 경기도체육회관 2층에 위치한 수원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 배치되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첨단 운동 장비 도입을 기점으로 내년부터 시작되는 ‘수원 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에 해당 장비들을 전면 활용할 계획이다.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1:1 맞춤형 운동 처방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장비 확충은 장애인들이 전문적인 운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신년을 맞이하는 ‘2025 송구영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즈 공연을 선보이는 5인조 재즈밴드 ‘리치파이’와 전통 타악의 역동적인 매력을 전달하는 ‘소리스’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JTBC '싱어게인4'에서 '19호 가수'로 활약 중인 '이상웅'이 참여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송구영신 음악회’가 펼쳐질 화성행궁 광장 옆 여민각에서는 새해맞이 경축 타종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떡국 나눔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아티스트 우타다 히카루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2024년 전국 투어 실황 영화 '우타다 히카루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를 오는 1월 7일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타다 히카루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는 우타다 히카루가 약 6년 만에 선보인 전국 투어 중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K-아레나 요코하마 무대의 전곡과 마지막 공연에서 공개된 특별 앙코르 무대까지 모두 담아냈다. 우타다 히카루는 일본 대중음악사에서 손꼽히는 성과를 거두며 오리콘 차트 기준 일본 내 앨범 판매량 순위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국민 아티스트다.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 ‘First Love’를 비롯해 ‘Automatic’, ‘One Last Kiss(‘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테마곡)’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과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 실황 영화는 우타다 히카루의 음악 여정을 대표하는 주요 히트곡과 최근 발표한 신곡까지 폭넓게 담겨 데뷔 25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한다. 공연 현장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영상미로 관객들에게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7일 저녁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시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6년 1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무대, 조명, 음향 등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화성특례시민만을 대상으로 특별히 진행됐다. 이날 무대는 음악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 온 금난새 지휘자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 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하모니로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Classic Gala Concert’은 두 개의 파트로 구성돼 영화음악과 클래식 명곡을 넘나들며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 중 ‘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곡들로 관객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전했다. 금난새 지휘자는 “화성예술의전당은 수도권 문화중심지에 위치해 음악적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화성특례시가 수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한옥전통공연장 ‘정조테마공연장’이 2025년 한 해 동안 무대에 쌓아 올린 예술의 깊이 가운데 관객에게 가장 특별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2026년 1월 4일까지 ‘2025 정조테마공연장 올해의 공연’ 관객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조테마공연장은 올 한 해 총 14편의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 만났다. 2월 22일 어린이 관객과 함께한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시작으로 5월 ‘팔팔콘: 2025’, 9월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 10월 ‘웅산×난장’, 11월 판소리 ‘긴긴밤’ 그리고 12월 20일 막을 내린 ‘이자람 〈바탕〉’까지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하반기 기획 공연은 높은 관객 호응 속에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정조테마공연장이 관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이번 투표는 올해 공연한 14편의 기획공연 가운데 관객의 기억에 가장 깊이 남은 작품을 직접 선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조테마공연장 공식 인스타그램에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