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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美 최고 트럼펫 대회서 한인 고등학생 ‘돌풍’

'Southern California Youth Trumpet Ensemble' NTC 세미파이널 진출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트럼펫 경연대회인 내셔널 트럼펫 컴피티션(National Trumpet Competition, 이하 NTC)에서 한인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트럼펫 앙상블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앙상블 부문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기록의 주인공은 Southern California Youth Trumpet Ensemble로 미국 남가주 지역의 한인 고등학생들로 구성됐다.

 

25일 Southern California Youth Trumpet Ensemble에 따르면 이들은 미 전역에서 참가한 고등부 100여 개 팀 가운데 상위 팀만 오를 수 있는 세미파이널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NTC는 1992년 미국의 저명한 트럼펫 연주자 제임스 톰슨(Dr. James Thompson)에 의해 설립된 대회로 솔로와 앙상블을 동등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엄격한 심사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앙상블 부문은 연주 기량뿐 아니라 음악적 해석, 팀워크, 현대 레퍼토리에 대한 이해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돼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Yuhwan Shin(신유환) Northwood High School 9학년, Ryan Choi(최희철) University High School 10학년, Claire Sim(심예현) Troy High School 11학년, Changbyung Lee(이창병) Portola High School 9학년, Brandon Yoon(윤주원) Orange County School of the Arts 9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성과는 한인 고등학생 앙상블 팀이 개인 실기 중심의 경연을 넘어 협업과 앙상블 역량으로 전미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도교사 김민혁(Matthew Kim)은 Pacific States University 특임교수 및 상주 음악가, California Junior Chamber Music 트럼펫 교수, Conn-Selmer Bach Trumpet 아티스트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주와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음악 교육계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파이널 진출은 차세대 한인 음악 인재들이 개인 기량을 넘어 앙상블과 협업 중심의 음악적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NTC는 경연뿐 아니라 마스터클래스, 학술 강연, 연주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적 컨퍼런스로 운영되며 세미파이널 진출만으로도 미국 및 국제 음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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