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제4회 다낭아시아영화제(DANAFF IV)가 지난달 28일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각국의 영화인과 배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계의 교류를 확대하는 목적의 국제 행사다. 올해 영화제에는 박성웅, 지창욱, 정일우, 지승현, 이재영, 한동희, 아이돌네이션의 혜수 등 한국 배우들과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식 레드카펫과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함께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배우 박성웅은 '아시아 시네마 프레스티지 어워드(Asian Cinema Prestige Award)'를 수상했으며 배우 지창욱은 '아시아 스크린 엑셀런스 어워드(Asian Screen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창설자인 김동호 위원장은 '아시아 시네마 레거시 어워드(Asian Cinema Legacy Award)'를 받았다. 또한 아이돌네이션의 혜수가 ‘어촌 소녀’ 역으로 출연한 영화 〈Truy Tìm Long Diên Hương〉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연출을 맡은 즈엉 민 찌엔(Dương Minh Chiến)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수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서울 학여울역 SETEC(세텍)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대한민국 민화 아트 페어’에서 전통 민화와 패션이 공연과 결합된 ‘민화 트렁크 쇼’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민화 트렁크 쇼는 전통 민화 작품과 한국 전통 방식의 천연 염색 의상, 소품을 접목한 융합 예술 무대다. 지난 11일 열린 무대는 일반적인 패션쇼 형식을 벗어나 민화를 단순한 액자 전시가 아닌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트렁크 쇼는 일반 런웨이와 달리 시니어 모델들이 실제 민화 작품과 전통 소품을 직접 들고 착용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시니어 모델들이 착용한 의상과 스카프 등은 한국 전통 염색 기법으로 제작된 직물을 활용해 민화 특유의 깊은 색감과 한국적 자연미를 풀어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흥행과 함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호랑이 등 한국적 민화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열린 이번 아트 페어는 한국 고유의 정서와 해학이 담긴 민화가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국가전문자격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을 실시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소비자 피부 상태나 선호도에 따라 화장품을 소분하거나 원료를 혼합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와 함께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제도다. 최근 K-뷰티 시장이 ‘대량 생산’에서 ‘개인 맞춤형’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피부 타입·연령·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추천하고 조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피부 진단 기술과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성장하고, 소비자들의 성분·피부 타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는 맞춤형 상담 및 전문성을 갖춘 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련 제도는 마련됐지만 소비자 인식과 시장 규모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피부학 지식, 원료 이해도, 상담 능력 등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은 5월 23일과 9월 19일 두 차례 실시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7495명의 조제관리사가 배출됐다.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끝자락에는 ‘환상의 길’이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 내 도착 가능한 ‘섬 아닌 섬’ 무의도. 이곳은 이제 과거 ‘천국의 계단’ 촬영지라는 오래된 타이틀을 넘어, 바다 위를 직접 걷는 독보적인 ‘사색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수도권에서 몰려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여행객들로 산책로와 해변 일대가 활기를 띠며, 무의도의 여전한 관광 수요를 체감하게 한다. 육지와 바다의 경계 위로 길게 뻗은 800m의 해상 데크는 서해안의 단조로움을 탈피한 미학적 성취다. 만조와 간조에 따라 시각적으로 변주되는 풍경은 인간의 심리에 깊은 안정감을 주는 이른바 ‘블루 마인드(Blue Mind)’ 효과를 극대화한다. 발아래로는 옥빛 바다가 출렁이고 시선 끝에는 수평선이 한 폭의 그림처럼 걸린다. 인공적인 조형물이 아닌 거대한 바위들과 소나무, 맑은 바닷물과 바람 소리까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은 걷는 이로 하여금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듯한 경외감을 선사한다. 특히 햇살이 좋은 날의 하나개 바다는 투명한 물빛과 붉은 암석 지형이 어우러져,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국적인 정취를 뿜어낸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 압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강남 코디성형외과(대표원장 홍현준)가 프리미엄 메디컬 브랜드 ‘e.p.t.q.(에피티크)’의 시술용 의약품에 이어 포스트 케어 3종(MD크림, 선크림, RX 마스크팩)을 전격 도입, 시술부터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e.p.t.q. 토탈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디성형외과는 이미 임상 현장에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e.p.t.q.의 필러와 톡신을 주력으로 사용해왔으며 이번 포스트 케어 라인업 확장을 통해 시술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한 포스트 케어 3종은 e.p.t.q.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으로 ▶e.p.t.q. RX 히알루론산 마스크팩은 필러나 톡신 시술 직후 예민해진 피부 온도를 낮추고 붓기 완화를 돕는다. 천연 코튼 시트의 부드러운 밀착력으로 원내 처치 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e.p.t.q. MD크림은 의료기기 2등급 창상피복재로 시술 부위의 피부 장벽 회복을 돕는다. 특히 전문의 처방 시 실손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e.p.t.q. 선크림은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색소 침착을 방지하며 자극을 최소화해 민감한 피부를 보호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소프라노 김미주가 오는 14일 세종 챔버홀에서 독창회를 열고 정통 벨칸토의 깊이와 섬세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김미주는 국민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이탈리아로 유학해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di G. Verdi di Milano)과 밀라노 시립음악원(Accademia Internazionale della Musica di Milano)을 졸업하며 정통 이탈리아 성악을 수학했다. 특히 세계적인 소프라노 미렐라 프레니(Mirella Freni)의 마스터클래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학하며 벨칸토의 깊이를 더했다. 이후 파르마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di A. Boito di Parma)에서 바로크 음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하며 고음악부터 오페라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와 이탈리아 포라나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탈리아 ‘World Opera Artist Management’ 소속 가수로 활동하며 유럽, 미주,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무대를 이어왔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사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자체 생산기지 ‘드림팩토리’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드림팩토리는 원두 선별부터 로스팅, 블렌딩, 생산, 물류까지 통합 운영되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갖춘 공간으로 단순한 로스팅 공장을 넘어선다. 이디야는 이 시스템을 통해 균일한 품질 유지와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산지·등급·가공 방식·배전도에 따른 향미 데이터를 분석하고, 블렌딩 전후의 변화를 수치화해 단맛·산미·쓴맛·바디감·밸런스를 그래프로 관리하는 등 커피의 맛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디야의 ‘Flavor’에 대한 접근 역시 주목할 만하다. 맛을 단순한 미각의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후각·시각·질감·심리적 요인까지 복합적으로 적용해 커피를 감성 소비재가 아닌 체계적으로 설계된 상품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징성과 유동 인구, 브랜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끝에 이디야를 카페 운영권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이디야는 국립중앙박물관 입점이 단순한 매출 공간을 넘어, 공공성과 브랜드 신뢰도가 함께 검증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
(경인미래신문=김진희 기자) 드림타임코리아는 필러·보툴리눔 톡신으로 잘 알려진 바이오 그룹 제테마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피티크 바이덤(e.p.t.q by derm)'에 대해 대만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피티크 바이덤은 제테마가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통해 축적해온 바이오 기술력과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선보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정교한 처방 설계와 안정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드림타임코리아는 대만 시장에서 에피티크 바이덤의 공식 유통 및 판매 권한을 확보했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대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대만은 화장품 성분 규제와 인증 기준이 까다로운 시장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총판 계약은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로 해석된다. 드림타임코리아 관계자는 "에피티크 바이덤은 의료·바이오 기술 기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에피티크 바이덤 점유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테마의 필러·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