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인천학산초등학교에서 똑똑한 치아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글로벌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충치예방연구회와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핀란드·일본·베트남 4개 국가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했으며 인천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표로 참여했다. 수업 내용은 치아 건강 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의 치아 건강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 어린이 치아 건강관리 사례 등 치아 건강 관리법을 다뤘다. 또한 4개 국가별 치아 건강 관리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더 좋은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학산초 담당 교사는 “국가간 치아 건강 관리법을 살펴보며 학생들이 올바른 치아건강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나오면서 올바른 치아건강 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학교부설주차장 개방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원도심 주택밀집지역의 경우 주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 주차장이 부족해 지역주민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인천시 및 자치구 학교부설주차장 개방 공모사업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계획 및 개방 학교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보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년 9월 10개 자치군‧구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15개의 학교부설주차장을 개방중이며 앞으로 인천시 및 자치구와 다각적인 소통을 강화해 더욱 많은 학교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부설주차장 개방 확대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학교부설주차장 개방업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치구에서 원도심 주택밀집지역 내 학교부설주차장 개방 수요를 파악해 교육지원청에 개방 협의를 요청하면 교육지원청은 자치구와 함께 개방 대상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라운지케렌시아에서 열린 결대로자람학교장 세미나에 참석해 학교장들과 소통했다. 세미나는 결대로자람학교 운영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읽기, 걷기, 쓰기, 읽걷쓰 교육을 적용하면 기초학력 신장,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 회복적 생활교육 등 만들어 낼 수 있는 교육과정이 매우 다양하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학교현장에서 고민하고 다양한 사례를 만들면, 교육청에서는 이론화하고 실천해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혁신교육의 모델을 제시하는 결대로자람학교를 초‧중‧고 107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차인 올해 목표는 읽걷쓰 기반의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확대다. 도 교육감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지원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성범죄 경력 조회 등 행정 업무를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고쳐 가고 있다”며 “지난해 인천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었는데 성공적으로 1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초 25교, 중 32교, 고 17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80여 명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상시적 인성교육 ▲가정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학교 문화에 담기 ▲다함께 인성 함양 교육과정 실천하기 ▲초·중등 학교급별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실천 나눔 ▲인성교육 일반화 방안을 협의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생자치회 주도 감사 메시지 공모전, 심신의 조화를 위한 점심시간 활용 1인 1운동 ▲(교원) 따뜻한 아침맞이, 학년별‧교과별 인성교육 지도 역량 증진 학습 모임 ▲(학부모) 대의원회의 인성 캠페인, 학부모 맞춤형 인성 연수 등 인성 친화적인 문화의 기초를 쌓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인성 중심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로 협력의 가치를 ▲생태‧환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SUV차량 운전자의 차량을 화성소방서 소방펌프차로 가로막아 대형사고를 막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02분에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의 도로 위에서 구조대상자 SUV차량의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도로 중간에 정차되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출동한 비봉펌프 운전자 소방공무원은 먼저 현장에 도착한 경찰공무원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역주행 중인 상황이 발생하자 소방펌프차로 앞을 막아 강제로 세워 멈추게 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소방공무원의 빠른 판단력과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당시 SUV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잠이 든 상태였으며 확인 결과 운전자는 지병 등으로 의식을 잃은 게 아닌 음주운전을 하다 잠이 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방관은 운전자를 경찰에게 현장에서 인계하고 소방펌프차는 경미한 상처 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인원장비 이상없이 귀소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신속하고 망설임 없는 현장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우리 소방공무원은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안전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관찰 대상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 안팎 생활지도를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은 결연된 보호관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출‧결석, 학교생활, 교우관계, 정서지원 등 매월 1회 이상 상담‧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멘토교사 22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보호관찰학생에 대한 낙인효과 방지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생활지도 및 상담방법, 운영절차,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서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통해 보호관찰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A직원이 견책처분의 징계가 억울하다며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지난 1월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해 6월 성 비위 사건 심의를 열고 하반기에 A직원에게 '견책' 징계를 내렸다. 이에 A직원은 평상시 직원 간 주고받은 대화와 행동에 대해 견책이라는 징계는 부당하고 억울하다며 법원에 자신의 결백을 밝혀달라는 소송을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제기했다. 이 사건은 양측이 소송대리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법정에서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A직원은 "수사기관에서 성추행 무혐의를 받았는데 교육지원청이 성희롱으로 '견책' 처분을 했다"며 "직장에서 선·후배 및 동료와 업무 관련 대화는 물론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했다. 한편 지난 23일 광주지법 행정1부는 강간과 강제 추행 등 품의 유지 의무 위반 사유로 징계받은 소방공무원 B씨가 전남 강진소방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는 주문을 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정의 달 특별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 및 창작공간 꿈디미디에서 성인 및 가족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나의 마음을 드라이플라워 석고방향제로 표현하는 '토닥토닥 마음향기테라피'와 가족원예 액자를 만드는 '마음튼튼 가족원예테라피'를 진행한다. 또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폐도서를 활용해 플라워 스탠드를 만드는 '업사이클 펩아트'가 운영된다. 특별프로그램은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인천삼산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북구도서관의 ‘책 읽는 학교’ 사업과 인천삼산경찰서 ‘안심하고 학교가기’ 시책을 연계해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인천시민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또 이날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북구도서관에서는 ‘독서명언 포춘쿠키’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학교폭력 예방 의지가 담긴 제작 북마크와 예방 안내문을 비치했다. 이후 북구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학교도서관 무료택배 사업과 연계해 부평구 내 학교 도서관이 신청하는 도서를 발송할 때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읽걷쓰 기반 독서프로그램에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활동을 더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인천연안구립아동센터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같이 놀면서 배우는 SW·AI 놀이터' 프로그램을 20일 운영했다. 교육과학정보원은 교육부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과 시니어 등 세대 간 디지털 활용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교육과학정보원내 식물정원에서 스마트폰 NFC기능을 이용한 보물찾기 ▶핑퐁로봇 소프트웨어 교구 활용 교육 ▶드론산업의 이해 및 코딩수업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식물정원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족과 함께 보물을 찾고 증강현실을 이용한 신체놀이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핑퐁로봇 소프트웨어 교구를 활용해 컴퓨터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고 그룹 댄스 등 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드론 관련 안전교육을 받고 드론산업과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수업을 들었다. 거리와 속도 등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화하고 선택제어할 수 있도록 코딩 교육을 받았다. 교육과학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