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관내 청년들에게 청년을 당사자로 하는 네트워크 확대 및 활력있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자격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며, 청년단체는 청년이 5명 이상, 동아리는 3명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단체 및 동아리를 지원하며 지원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나 단순 친목도모, 일회성 행사·교육, 정치, 종교, 영리활동 목적을 가진 단체·동아리는 신청할 수 없다. 군포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단체별 최대 300만원, 청년동아리별 최대 1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단체·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홍보비, 소모품비, 강사비 등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 및 동아리는 지방보조금 회계교육 이수 후, 단체·동아리 활동 외에도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성과공유회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행사에 참여 협조해야 한다. 신청은 2월 16일까지며 기한 내 지원서류를 이메일 또는 군포시 아동청소년과 청년팀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을 현재 건립중으로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며 세부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위탁기간은 위·수탁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3월 중 민간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2024년 1월 16일) 최근 3년 이내 청년관련 시설관리·운영 및 청년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취·창업 관련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실적이 없는 경우는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은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산본동 1156-18(구 우신차고지) 내 건립하는 청년 공간으로 올해 4월 준공 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하여 청년의 삶 전반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편리한 민원실 이용을 위해 시청 12개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시청 민원봉사실에 유리 가림판을 설치해 비말감염 예방과 창구 직원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 간의 소통에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양방향 마이크는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 및 스피커를 이용해 상호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민원인과의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한 조치이며 민원인과 직원 모두 의사전달을 위한 피로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 불편 최소화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편리한 민원실 환경조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적극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와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2021년부터 시행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이 올해부터는 지원액 및 지원대상을 상향해 진행한다. 군포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신용회복 사업의 초입금 금액(채무액 10% → 최대 100만원)과 조기상환 지원대상의 중위소득 기준(130% → 150%)을 상향했다. 군포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과 분할상환약정을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를 성실히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이하인 자의 조기상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매월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 실업 상황 악화로 학자금 대출 연체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해 12월 2023년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안정화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이음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2022년 9월 6일 개통되어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지자체의 복지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군포시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하여 각종 시범 테스트에 적극 참여했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에 적극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전달하고 시스템 오류 개선을 위한 의견서 제출 등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정상 운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0개 시·군·구만이 선정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각종 사회복지급여를 조사하고 결정하며 자격을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효율적인 사회보장급여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30분대 접근과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 지구 주변의 상습 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경기 서남부 동서 연결 철도로 주목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부곡,송정,당동2,대야미지구 주변의 상습체증을 해결하고 낙후지역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다. 여기에 이 지역이 3기신도시로 지정되고 수도권을 가로로 잇는 교통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부만 바라보고 있을수 없어서 용역을 시작했고 타당한 결과를 얻었으니 민자사업 추진계획을 세워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11월 29일 군포시철도망구축 및 사전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군포시를 포함한 3기신도시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B/C)이 0.98로 최근 수도권에서 검토되는 철도노선과 비교해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은 ‘신분당선 군포안산의왕 신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을 위한 행보를 더욱 활발히 이어나간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및 지역사회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올해 처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됐으며, 국비 5천3백여만원을 확보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수어 문해교육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우리동네 탐방교실 등 26개 프로그램이고, 군포시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올해 처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관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및 나아가 성숙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군포시를 비롯해 강원 평창군, 경기 양평군, 경북 안동시, 대전 대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관내 복지위기가구 제보 독려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군포시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자동차세) 연납 납부 고지서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군포시무한돌봄센터 연락처를 노출하여 발송함으로써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가족의 사망 및 질병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혼자 사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하여 거리 홍보와 위기가구 제보 채널 다양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세심한 관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군포시민과 밀착된 홍보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향후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024년 월 별 각 동의 특성 및 계절을 고려하여 복지위기가구 맞춤 홍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고자 하며 지역 내 민‧관 협력기관과 협업하여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현재 시는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위기가구제보 활동을 독려하고 있으며 연 6회 복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금융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7일부터 기존의 과학탐구실 위치에 실감형체험관 운영을 시작한다. 군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도서관 개관 시 설치됐던 노후된 과학탐구실을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환경 개선하여 중강현실 체험공간인 실감형체험관을 조성했다. 실감형체험관은 4면체험존과 AR컬러링존, AR터치북으로 구성됐다. 4면 체험존에서는 바닥을 포함한 4면에 투영되는 내용을 모션인식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체험할 수 있다. AR컬러링존은 종이 도안에 색칠한 그림을 스캔하면 증강현실에서 그림을 볼 수 있다. 4면체험존은 '군포시 도서관 실감여행'과 'EBS 스토리북' 콘텐츠를, AR컬러링존은 '폴리 시티 군포'와 '파브르의 곤충 탐험'이 시간별로 운영된다. AR터치북은 자유롭게 대형 모니터를 터치하며 명작동화를 상호작용하며 읽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도서관이 인근에 없기에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감형체험관 이용으로 디지털콘텐츠를 체험하고 미래지향적 독서를 경험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철도지하화특별법을 환영하며 군포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서울역~당정역 지하화가 특별법을 통해 이뤄졌다. 이제 군포가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마렸됐다”며 “노후도시특별법, 산본천복원에 이어 철도지하화법으로 군포는 이 정부의 특별한 관심을 받는 지역이란게 입증됐다”고 말했다. 철도지하화특별법은 예비타당성검토 등의 절차를 통과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었다. 42조에 이르는 예산문제를 민간개발방식으로 풀기로 하면서 특별법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셈이다. 지상토지 개발권을 조건으로 공사비를 민간이 충당하는 이 방식은 하은호 군포시장이 주장하던 방식이다. 하시장은 “경부선 서울~당정역 구간만 해도 13조에 이르는 예산이 들지만 지상개발로 공사비를 충당하고도 남는다. 기업들은 반드시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해왔다. 군포시는 현재 금정역복합개발과 관련해서도 지하화 개발이 선언되면서 모든 문제는 지하화를 염두에 두고 다시 계산되야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군포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하은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