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개관 100일을 앞두고 오는 18일 오후 5시 그림책꿈마루 상부공원에서 가을 낭만 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나운서 김병찬이 진행하고 가수 이용, 유심초, 바리톤 염현준, 소프라노 류수진, 어니스트뮤직 재즈밴드, 신원균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그림책꿈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당일 상황에 따라 추가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공연시작 전인 오후 4시부터 약 30분간은 아리움 실내공연장에서 그림책 시민단체 ‘위픽’의 참여형 공연도 진행된다. 별도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개관 100일 기념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꿈마루 카페 이용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가을 낭만 음악회를 통해 개관 100일을 맞이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림책꿈마루 가을 낭만 음악회는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주최·후원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8일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현장에서 정밀발굴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는 수리산의 남쪽 기슭 80M 지점에 구릉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선후관계가 분명한 조선 전기 가마 2기와 가마의 사용 장소에 따른 별도의 작업장이 조사되어 1991년 1월 9일에 사적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번 정밀발굴조사는 조선백자 요지와 그 작업장 등을 재조사해 유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도면 등을 작성 및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자연 경사면을 따라 언덕의 중턱에서부터 산 위쪽으로 축조된 가마(A)와 서남쪽의 언덕 아래에서 앞의 A 가마와 거의 직각으로 축조된 가마(B)가 확인됐고 A 가마를 중심으로 좌측 작업장은 백토 건조시설인 온돌구조가 남아있고 우측 작업장은 온돌구조와 아궁이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유구의 위치가 기존 발굴조사 대비 약 10m 정도 남동쪽에 있음이 확인됐고 A 가마 우측 작업장 주변으로 성격 미상의 석렬 1기가 추가로 확인됐으나 잔존 상태가 불량해 작업장과 관련된 시설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소원수리 우체통이' 눈낄을 끌고 있다. 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지역주민들의 소소한 바램을 이뤄주는 '소원수리 우체통'은 저소득 주민의 소원이 담긴 사연을 이 우체통을 통해 접수를 받으면 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원하는 사업니다. 올해도 3건의 사연이 접수, 소원 물품인 보행보조차(실버카), 균형영양식, 기저귀 지원 요청 대한 이웃의 소원이 이뤄졌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혹시라도 넘어질까 집 안에서만 지내는게 답답했는데 이제는 마음껏 복지관도 가고 밖에서 이웃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보훈 수리동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군포1동에 소재한 군포시립 어린이집은 바자회를 열어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물품과원생들이 직접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7일 군포시청 2층에 위치한 (재)군포사랑장학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장학금 출연식에는 유희정 원장님 이하 담임교사 2인과 원생 15명이 함께 진행했다. 유정희 원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히 모은 바자회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기부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장차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립 어린이집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히 바자회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그 동안의 기부금 합계가 163만 1310원으로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추었다 올해부터 다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관내 고, 대학생 3080여명에게 4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 한해도 3억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사랑장학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3일 군포산업진흥원을 통해 2023년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운영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하여 4개 기업(코아전기 1명, 휴먼텍 2명, 디팜스테크 3명, 시냅스이미징 3명)이 참여해 기업 면접을 통해 총 9명의 청년이 1차 채용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EMI설계, 자동화설비 기구설계, 인사/총무, 비전SW개발 등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높은 만족도로 사업을 운영했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노사민정 현안 사업, 향후 계획, 노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노사민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관내 기업에서 열린 회의에는 군포시 현안 사업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노사 애로사항 청취, 산업재해 예방, 노사민정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노사민정 각 주체가 이행하여야 할 과제 및 역할이 포함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군포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의 역할과 책임 정립,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실천 과제 발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안전 체계 구축 등 주요 실천 과제를 담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의제를 발굴하여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화용)는 지난달 30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직원 등 21명이 5개조로 구성해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및 취약계층 밀접지역 내 부동산, 복권방,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여 우리 동의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금정동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지속적인 이웃들의 관심을 환기시켜준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안전책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및 범죄발생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포시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1부 방범교육에서는 군포경찰서 경비업 담당 경장이 공동주택 범죄수법과 범죄예방 방범활동 요령, 경비원 직무교육 등을 강의했고 2부 소방안전교육에서는 군포소방서 생활안전팀장이 공동주택 내 화재사례 및 예방대책, 소방시설물 종류 및 관리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문형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2월 초에는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순회교육이 군포2동 주민센터에서 실시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계자의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의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은 지난달 30일 35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제9회 함께하니 행복한 효(孝)소풍'을 다녀왔다. 지난 5월 제천으로 효소풍을 다녀온 후 두 번째로 함께하는 이번 효소풍에는 김포 아라뱃길과 정서진을 다녀와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었다.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뱃길로써 약 90분 동안의 유람선 관광으로 힘차게 흐르는 폭포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멋진 풍경을 선사했다. 이번 효소풍에 참석한 배○○ 어르신은 “떠나기 좋은 가을 날씨에 동료들과 함께 유람선도 타고 배 안에서의 공연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또 정서진에서 참여했던 보물찾기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웃으며 놀던 그때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여행의 행복한 추억으로 남은 2달간의 일자리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활기찬 시간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지난 5월 공익활동(일 3시간, 월 30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조사 계획’에 따라 공중이용 시설 금연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일간 주·야간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중이용시설 점검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대규모 점포,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군포시 관내 금연구역 7405개소로 이번 점검은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군포탁틴내일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PC방, 룸카페 등 청소년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흡연행위를 집중단속 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이 될 수 있는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흡연단속, 금연홍보 활동으로 청소년이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