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내 학교(12개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은광 교육장, 군포신기초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12개교 ▲군포신기초등학교 ▲군포양정초등학교 ▲당정초등학교 ▲산본초등학교 ▲송안초등학교 ▲곡란중학교 ▲궁내중학교 ▲당정중학교 ▲도장중학교 ▲수리중학교 ▲용호중학교 ▲흥진증학교 학교장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방 중이었던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해 교내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 공간을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 ▲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우선순위 반영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개방실적에 따라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운영비를 학교에 제공해 점차 개방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지속적인 요구에 부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당정동 410번지 일원 381필지(256,759㎡)에 대한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고시와 일필지 현황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 간 경계설정 합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임시경계점 설치는 8월 31일 부터 9월 13일 까지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이 입회해 경계 설정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의 면적 증감이 있을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최근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는 당동 772-14번지 일원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협동조합이 당동 일원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홍보관을 열고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지하 8층부터 지상 47층까지 총 504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홍보하고 있으나 해당 지역은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 건립을 위하여 건축허가를 받은 지역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 민간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해 30호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임대기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이다.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 시에 조합원 모집신고를 한 뒤 공개 모집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군포시 당동772-14번지 일원의 사업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위한 조합원 모집을 하는 단계가 아닌 해당 토지의 매입을 위해 투자자를 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추봉세 회장과 김한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출연식에서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회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것 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포기업인협의회가 더 활성화되어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인들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자라나는 군포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포시 관내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고 기업하기 좋은 군포시가 되도록 시장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테니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2023년 7월말 기준 장학생 3060여 명에게 4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은 9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주거정비사업(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한 주거정비 시민강좌의 1회차인 사업시행자 비교 특강이 시민 130여 명의 참석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공과 민간의 정비사업 시행·대행자 비교라는 주제로 진상욱 변호사가 진행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열정적인 강의였다. 교육이 조금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에 군포시 도시주택국 장태진 국장은 “시민분들의 건의를 듣고 빠르게 준비한다고 했지만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조금 더 심도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계속 이어 나가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답했다. 첫번째 강의를 듣고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라고 말하는 시민들이 많아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 다음 2회차 강의는 군포시 도시 변화와 대응에 대하여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 최판길 센터장이 소개하고 주거정비 진행절차 등 총괄적인 내용으로 한국부동산원 도시정비 지원실의 김학주 실장의 강의가 진행된다. 시민강좌 준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강좌를 신청하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사전 신청자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8월 중으로 수도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실시 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B등급(양호)을 받은 군포시는 5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지난 평가에서는 군포시 상수도 시설물들에 대해서는 주로 내진성능에 대한 평가가 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정수장 관리본동과 저지대배수지에 대한 내진보강공사가 이루어졌다. 이밖에도 콘크리트구조물에 대한 보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다. 이번 용역은 연말까지 토목, 건축구조물, 도수·송수관로 등에 걸쳐 진행되며 부대시설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루어진다. 평가와 더불어 보수·보강 방법과 예산 사업비 산출까지 이루어지면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보수·보강에 들어가게 된다.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군포정수장은 1일 11만톤의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용역 외에도 1년 2차례 이상 정기·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국 민방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5월 16일의 경우, 민방위훈련이 청사 대피훈련으로 축소되어 실질적으로 6년 만에 전국단위 민방위훈련이 재개된 셈이다.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를 대비해 공습 상황에 맞춰 국민행동요령 숙달과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함을 중점으로 하며 수해피해 지역을 제외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로변 차량이동 통제훈련도 재개되는데 과거 주요도로 전 구간에서의 이동통제와 달리 국민의 일상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일부구간만 통제하게 되며 군포시의 경우 군포경찰서 주관으로 ‘소방서사거리~오금동행정복지센터사거리’와 ‘군포초사거리~금당터널입구사거리’ 총 2개 구간(약 500m)을 15분간통제하게 된다. 경보발령 시 통제구간에 이미 진입한 차량은 경찰 및 유도요원의 지시 아래 도로 오른쪽(갓길)에 정차 후 민방위훈련 라디오(97.3MHz)를 청취하면 된다. 아울러 군포소방서에는 위 구간에서 긴급차량 실제운영 훈련(소방차 길 터주기)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 목표는 시민 안보의식 고취 및 국가적 대응역량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1일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 관련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벌터·마벨지구 등을 비롯한 1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정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제기됐던 민원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기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정비 대상 11개소는 주거지역인 벌터·마벨지구, 군포지구, 대야지구, 둔터지구, 속달지구, 덕고개지구, 납닥골지구와 공업지역인 당정2지구, 당정대영지구, 당정대우전자부품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지구이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함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용지침’ 수립과 ‘군포시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 개정을 이번 용역을 통해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 또는 대규모 시설을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 및 개발에 대한 공공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로 2009년 서울시에서 첫 제도화하여 경기도에서는 부천·성남·고양·평택·수원 등이 도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2023년 제2회 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장(원천중학교, 남수원중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시험에 22명의 군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들이 응시했다. 이번 하반기 검정고시를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집단 및 1:1로 과목별 학습 멘토링 운영, 검정고시 모의고사 문답지 제공,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제공했고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시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고사장까지의 이동차량 운행과 점심식사 및 간식키트를 제공했는데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긴장이 많이 됐었는데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시험보는 장소까지 차량으로 동행해 주시고 직접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난다. 이 힘 가지고 꼭 합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윤택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에게 “시험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노력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만 9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지난 1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위기학생과 가족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 빅데이터 기반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단수, 단전, 휴폐업·실직, 사회보험료 체납 등 각 기관에서 수집·분석한 고위험 취약 가구를 연 6회 차수별로 기획 발굴해 왔다.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하여 이번에는 특히 학교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두어 위기 학생과 가족들을 발견 시 군포시-군포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포 여건에 맞는 군포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지자체,학교의 공동대응을 통해 학교내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