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이권재 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오산시 서부지역에 대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서울역행 광역버스(오산 갈곶↔서울역)노선 신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건의 사항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분당선 연장'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취임 이후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등을 찾아 오산시 교통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온 이권재 시장은 "올해 7월부터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오산시 안팎의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은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입구와 누읍동 공장 밀집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길이 1.54km, 4~6차로)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시 동서를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가 개설되면 세교2지구뿐 아니라 시내 교통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권재 시장은 또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실시 중인 분당선 연장(기흥~오산)사업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고질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오산IC 교차로에 이어 이번에는 세마대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마대 교차로는 1번 국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북오산IC 진출입로와 이어지는 교차로다. 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차량과 지곶동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및 서부우회도로 이용차량까지 몰리는 지역으로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 및 정체가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오산시는 세마대 교차로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신호주기를 출퇴근 시간대별 분리하여 운영하고 인근 교차로와 신호 연동 시간을 조정했다. 실제로 신호체계 개선 후 살펴보니, 오전 출근 시간대 독산성로에서 북오산IC 방향으로 대기행렬 길이가 30%가량 감소했으며 오후 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문제였던 인접한 세마교차로에서 서부우회도로 하부 좌회전 차량의 꼬리물기 현상이 개선되어 독산성로의 직진 대기행렬이 40%가량 개선됐다. 이권재 시장은 "교통정체 지역을 파악해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며 향후 신호체계 개선만으로 부족한 도로에 대해 올해 도로 기하구조 개선을 통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교통 문제에 최우선 관심을 갖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2024년까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목표인 PM10 30㎍/㎥, PM2.5 17㎍/㎥ 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23년 오산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오산시는 국가측정망인 대기오염측정소를 통한 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초미세먼지(PM2.5) 20㎍/㎥으로 2019년도 초미세먼지(PM2.5) 26.5㎍/㎥ 대비 25% 개선됐다. 올해는 환경과를 중심으로 7개 관련 부서가 협력해 총 178억원 예산을 투입해 6개 분야 총 21개 과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도로 발생 미세먼지 집중관리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미세먼지 안심공간 제공 △신속‧정확 미세먼지 정보 제공 △생활 속 탄소중립 시민 실천, 미세먼지 저감 등을 추진한다. 한편 오산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4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오산시는 현재 총 16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지정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에 해당하는 업종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시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 및 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로 크게 외식업 분야와 외식업 외 분야(이미용, 세탁업, 목욕업 등)가 있다. 지정 절차는 착한가격 메뉴 비중,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해 평가한 뒤, 민·관 공동 현지실사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4월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및 홍보, 소정의 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 서비스 가격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신규 대상업체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6일 서울시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오산역 앞에 2007년부터 방치되어 있는 구(舊) 계성제지 부지(3만 4000여평)의 활용안 등 개발계획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항 중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 해법 모색을 위해 시 관계자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건축물 건립의 다양한 활용 계획 등을 설명하며 부지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부영측에 제시했다. 오산시는 (구)계성제지 부지를 개발해 해당 부지에서 오산역 환승주차장과 연계한 도로를 연결하면 초평동에서 넘어오는 차량 통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산시 오산동 637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계성제지 부지는 공장 폐쇄 후 2011년 12월 부영그룹으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 부지는 오산역과 오산천 인근에 위치, 훌륭한 개발 자원임에도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경관 저해, 역세권 발전 저해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미개발 상태인 (구)계성제지 부지를 지리적 위치와 교통의 편리성을 고려해 지식산업센터 등 오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생후 2~6개월 유아들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분변- 경구 경로로 전파되어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다. 그동안 선택 접종으로 분류되어 본인 부담으로 접종을 해왔지만 지난 6일부터 국가 예방접종으로 도입되어 오산시 위탁의료기관 20개소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국가예방접종 도입 이전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유료로 마친 경우에도 남은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회(로타릭스)와 3회(로타텍) 접종을 마쳐야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게 되며 두 종류 백신 중 선택해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기 떄문에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생후 15주 되기 전에 첫 접종을 실시하고,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도입으로 부모님들의 예방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은 오는 20일까지 '누읍동 실버 텃밭 이용자 분양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개장 및 분양 준비를 위해 지난 3일 초평동 주민자치회 이철경 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은 텃밭 내 폐기물 및 농작물 수거, 터파기, 구획 나누기 등 환경정비도 마쳤다.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인 "함께해요!, 실버텃밭"은 누읍동 517번지 2067㎡ 규모의 임대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텃밭 일굼 등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마을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분양을 희망하는 자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만65세 이상 초평동 관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는 특별분양과 초평동 주민이면 누구나 1가구 1구좌(약5평)를 연 이용료 4만원으로 1년간 텃밭을 이용할 수 있는 일반분양을 포함하여 총 44구좌를 분양한다. 또 텃밭 일부는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평동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하여 관내 경로당에도 일부 지정 분양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급식 지원을 위한 식재료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산천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흥저수지 저수율을 55%까지 조정해 줄 것을 농어촌공사에 요청했다. 오산시는 작년 여름 집중호우 발생 시 동 시간대 기흥저수지 방류량 증가로 인해 오산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해 △오산천 주변 저지대 반지하 주택 침수 △하상도로 범람 △오산천 산책로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요청은 집중호우 발생 시 보유 저수율 사전 관리로 방류량을 조정함으로써 올 여름 집중호우 시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여름에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28일 이권재 시장이 김학용 국회의원(안성), 국방부 관계자와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산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방안'과 '양산동 일원 수원 비행장의 소음피해 보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은 2021년 12월 이전돼 현재 유휴부지인 상태이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이전 부지의 활용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유재산 매각 등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건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유지는 원칙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매각한다. 다만 지자체에서 공공용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하거나, 공익사업 시행자에게는 수의계약으로 국유재산법에 따라 매각이 가능하다"며 "관련법과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이용 측면에서 오산시에서 건의한 활용방안은 수용이 가능하므로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하자"고 흔쾌히 답변했다. 김학용 의원도 "오산시와 국방부 간 신속한 추진으로 국유재산에 대해 효율적인 활용방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또 오산시 양산동 일원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인근 화성시의 경우 적절한 보상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오색시장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안전 통신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장 등 오산시 관계자,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오색시장 상인회,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안전점검업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오산시와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오산시 보건소는 오산시 오색시장에 훈련본부를 설치하고 실제상황 신고 및 접수부터 통신망을 활용한 보고 및 지휘체계 구축 등 재난 안전 통신망의 활성화 및 숙달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오색시장 점포에서 일어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현장 출동, 응급환자 구조, 화재진압 및 상황 종료까지 긴급통신 단말기를 통해 교신했으며 훈련본부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해 실제상황 발생 시 통신량 과부하 상황에 대한 대비도 함께 실시했다. 오산시는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협조체계 구축에 있어 미흡한 부분을 검토하고 개선할 계획이며 현장 중심의 입체적 대응을 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5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평생교육 활동을 위해 선발된 8개 분야 평생교육 활동가 26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2023 오산시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평생교육 사업인 학습브릿지, 오산공작소, 학습살롱, 느낌표학교, 징검다리교실, 평생학습 서포터즈, 평생학습마을, 이웃축제 추진위원 등 8개 분야에서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한다. 올해 선발된 평생교육 활동가는 각 활동 분야에서 1년 동안 ▲공유학습공간 징검다리교실 관리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교육 현장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사업 평가를 수행하며 시와 함께 오산시 평생교육을 이끌어 간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철학과 연동하여 2023년에는 평생학습 정책을 전면 재구조화하고 시민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징과 구조를 개편하는 백년동행시민대학을 구축했다"며 "2023년 백년동행시민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과정은 소통, 시민, 동행 3가지의 핵심가치로 삼고 시민들에게 제공될 것이다"고 했다. 또 "'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킨 '2023년 계묘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의 사흘간 일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2일 세마동과 신장동, 23일 대원동과 중앙동, 24일 초평동과 남촌동 등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소통 한마당은 이권재 시장이 직접 마이크를 들고 민선 8기 시정 목표, 현안 사업, 각 동별 중점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자유토론 형식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각 단체장을 포함해 각 동마다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2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장소를 가득 메우는 등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소통 한마당은 '민선8기 우리가 바라는 일류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구현을 위한 4대 방침별 핵심 사업들이 시민들에게 소개됐다. 특히 오산시의 오늘을 파악하고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동별 중점사업을 통해 오산의 내일을 미리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시민과 함께하는 백년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오산시는 현장에서 시민들로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교육 활성화 및 공동체적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교고등학교 고근식 교장을 비롯한 10명의 학교장은 투철한 교육정신과 사명감으로 오산시 학생들의 교육 발전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참여하여 백년동행을 위한 미래교육 발전에 큰 기여한 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평생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후진 양성과 교육발전에 헌신하시면서 교육자로서의 큰 길을 걸어오신 교장선생님들의 정년퇴임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교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교장은 "오산시의 교육사업 덕분에 학생에게 많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약 40년의 교직생활을 오산시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도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이 설계용역 재추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천과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누읍등과 원동을 잇는 길이 1.54km, 4~6차로로 예정된 사업이다. 현재 오산시는 동서 교통량이 활발한데 비해 주요 도로가 부족한 상황으로 더욱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도로 추가에 대한 요구가 계속 제기됐다. 이를 위해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2차례 면담, 지난해 12월에는 이한준 LH사장과 만나는 등 교통현안 해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을 포함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승인되면서 사업추진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권재 시장은 관계부서에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 중 상당 기간 지연된 이 사업에 대해 더 이상 오산시민과 입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게 "설계 및 행정 투트랙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관계부서는 중지된 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올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하고 대폭 상향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일시 중단된 출산장려금을 오산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하기로 했으며 첫째아이 20만원,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지급금액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염려하며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밖에도 오산시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이용권 제공 ▲출산축하지원금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각 임신·출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인 가운데 국가적 난제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재개 및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 제공을 통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계묘년 새해 시민과 백년동행을 위한 눈높이 소통에 나선다. 오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6개 동을 순회하며 올해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대화로 소통하는 '2023년 계묘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4대 시정 방침 등이다. 이번 소통 한마당은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건의 사항은 부서 검토를 통해 답변하는 등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민의를 수렴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우리가 바라는 일류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3일과 15일 2일에 걸쳐 지역사회 종교지도자와 신년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신년을 맞이해 시민 통합과 시정 운영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대한불교조계종 대각포교원 주지 정호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어 15일 간담회에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더복있는교회 신상철 목사)외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지난 3년간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단체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종교계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포용하며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2일간 간담회를 통해 이권재 시장은 시정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들을 청취했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합의 문화와 사회통합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보다 활발한 시정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노력해달라"며 "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15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코딩·AI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한신대가 디지털 새싹 캠프 공모사업(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아트(ART) 코딩 캠프’에 공동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코딩·AI 교육 강화 필요성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에 관내 학교 관계자 및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ART) 코딩 캠프'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열렸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오산시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신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이 되며, 교육공동체 운영 방안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와 협약기관 실무위, 거점교, 교사지원단, 코딩·AI전문가 그룹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번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는 민선 8기 미래도시 오산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올 상반기 중에 코딩·AI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거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600가구에 가구당 한시적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제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물가상승과 강추위가 맞물려 전기·가스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저소득층이 느끼는 고통은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난방비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예비비 6억 6000만원이 긴급 투입되며 지원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저소득 한부모, 차상위계층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도가 '저소득층 한시 긴급난방비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에 20만원을 지급하는 대책보다 대상자 범위를 늘린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난방비의 급등으로 저소득층의 고통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진 만큼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취지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취약계층을 두루 살피고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가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미선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평소 오산시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주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지회는 1987년 설립되어 소비자고발센터 운영,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실시 등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권익보장 활동을 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