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대규모 폭설로 인한 응급 조치의 일환으로 시 예비비와 경기도 지원 예비비 등을 토대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감세정책 등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폭설 재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총 19억 8000여 만원을 긴급 투입하며 제설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폭설 피해복구의 속도를 높이고자 안성시 재난관리기금 3억원과 안성시 예비비 4억원을 투입해 제설 장비 임차는 물론, 제설작업에 동참한 시민들의 장비 수리비와 유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시설 부문에 있어 피해 상황의 파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체육시설과 같은 대규모 시설은 구조 안전 진단을 시행하고 통학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육교 캐노피 등 붕괴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의 철거를 완료했다. 하지만 공공 시설물의 피해는 현재까지 18건으로 집계돼 완전한 복구까지 77억원이 넘는 비용이 추산되는 만큼,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각각 요청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경기도에서 지원한 12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최근 발생한 회계비리 사건과 관련해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건 직후 군은 즉각적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5일, 6급 이상 팀장급 직원과 회계 담당 직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해 투명성과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을 통해 감사분야와 회계분야, 데이터 보안분야 등 각 분야에 대한 사례와 예방대책,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으며 내부통제 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부정 행위에 대한 책임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사건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내부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회계비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2025년부터 비리 취약분야 고강도 감사를 실시하고 특히 비위개연성이 높은 업무에 대한 특정감사와 기관별 예산 집행내역의 상시 모니터링, 공직기강 감찰확대, 청렴의식 개선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12월 4일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는 여주시청에서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모으고자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여주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국내외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전년과 동일한 모금액 4억원을 목표로, 목표액의 1퍼센트인 4백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여주시는 지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도 목표액인 4억원(100℃)을 초과한 6억 3000여 만원(158℃)을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여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제막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막과 카드섹션을 진행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사랑의 결실은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대덕, 행주1, 2, 3, 4동)은 교통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양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규진 의원은 “지난 9월 기준 우리 시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경우 공유 자전거는 총 2934대, 전동킥보드는 총 4618대 등 총 7552대가 등록되어 운영 중으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도로교통법 상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차량에 해당하는데 장소를 불문하고 무분별하게 불법 주정차되어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때문에 시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 주․정차 되어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단속 요원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민 신고율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불법 주․정차 되어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신고하려면 단체대화방에 5개 항목에 걸쳐 나열되어 있는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거리에서 이동 중간에 5개 항목에 걸쳐 양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5일부터 11일까지 연말 인기 상품인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매장에서 케이크를 제조해 판매하는 카페 등 8개소와 케이크를 제조해 유통하는 식품제조가공업 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관리 ▲케이크 진열대 위생관리 ▲생화 사용 시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광명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기‧계절적으로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대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5일 자율주행 리빙랩(화성시) 착공식(남양체육공원)에 참석해 미래 교통 혁신의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이끄는 여러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논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자율주행 리빙랩 프로젝트는 화성시의 교통 문제 해결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미래형 프로젝트”라며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혁신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율주행 리빙랩 프로젝트는 실생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발전시키는 실험적 공간으로, 도로 안전 개선, 교통 체증 해소, 환경 보호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자율주행 리빙랩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교통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함으로써 기술혁신이 시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이 오는 8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에는 지난 10월 9일 동탄여울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는 모습이 담긴다. 노래자랑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편의점 점장부터 소아과 전문의, 과일가게 대표, 경찰, 행정공무원, 댄스동호회 회원, 주부, 중학생까지 각양각색의 직업군을 가진 화성시 지역민들이 출연해 그 어느때보다도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물구나무서기로 등장하거나 성대모사, 타령, 다양한 장르의 댄스 실력 등 숨겨둔 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또 한혜진, 유지나, 박현빈, 김태욱, 미스김의 초대가수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화성시편은 백만 화성민들의 끼와 열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5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2024 건강도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공공의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성남시 공공의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4일 안양시 가족센터 3층에서 ‘2024년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안양시는 건강가정사업과 다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자 22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보미의 노래와 중국 무용단의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다문화인과 비다문화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코스콤 후원사업으로 마련된 가족센터 내 정보통신(IT) 희망나눔방(교육환경 조성 사업)의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2025년에도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가족센터는 점점 다양해지는 가족 유형에 맞추어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 개선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보건소(소장 정태식, 이하 보건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건강 챙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소·청년마음건강센터·동부보건센터는 각각 판곡고·진건고·금곡고·심석고 등 4개 고등학교를 찾아가 ▲금연 ▲음주 폐해 예방 ▲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전문 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남양주보건소는 지난달 20일 진건고등학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시청각 자료와 금연 상식 퀴즈를 활용해 흡연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알코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알코올 순응도 패치 테스트와 알코올 분해 능력 간이 테스트를 통해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달 20일과 25일, 각각 판곡고와 금곡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음과 발성 훈련법 ▲우울 및 불안 증상 이해와 관리 ▲경청 및 교육 연습을 주제로 정신건강 교육을 했다. 정신건강 교육은 청소년들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감정조절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