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11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해 오산시 환경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을 이수해 ‘환경지킴이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추가 위촉된 11명을 포함, 총 25명의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악취, 폐수, 먼지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소각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더불어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 환경보존에 관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깨끗한 환경 오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감시원에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우리 주변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원들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과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의 빈틈없는 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 환경개선을 위해 시민의 역할이 무엇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사전 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온라인신청 대상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문자 발송(카카오톡) 내용을 참고해 기본직불 간편 신청시스템에 접속하여 개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대면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직불금 신청 농지 면적이 가장 큰 관할 접수 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농지면적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연간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에코리움에 미세먼지 신호등 역할을 하는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초기부터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그중 하나가 전망대, 교량, 공동주택에 경관조명을 조성하는 일이다. 경관조명은 외적으로는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어둡고 삭막한 곳을 밝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이권재 시장은 경관조명 조성과 관련 “경관조명은 단순히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효과만 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과 도시 안전 환경을 증진하는 역할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담당 공무원들에게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에코리움 전망대 경관조명의 경우 지난 11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전망대 원형 구조물에 설치된 조명이 미세먼지 정보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으로 변화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경관조명은 일몰시간 이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오산천 산책로와 맑음터 공원을 비롯해 경부선 철도·도로 등 오산 남부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 지난 18일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11명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으로 발굴한 생활 불편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4년 주요활동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시는 올해 지역 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여성 친화적 모니터링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시각적인 범죄 예방효과를 위하여 원룸 밀집 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여성안전 CCTV 녹화 중’ 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예찰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2022년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지정받아 2기 시민참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4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구성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정 전반에 성평등·성인지 관점이 반영되고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안나 시민참여단 단장은 “새해를 맞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여성후원회는 지난 16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금산 제9대 회장 이임식 및 김옥주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여성후원회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임하는 이금산 회장에게 감사패 수여 및 발전기금 기탁, 취임하는 김옥주 회장에게 추대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그동안 취약계층에게 물품 및 장학금 등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한 우수회원 9명에 대한 표창장(시장, 의장) 수여식도 열렸다. 이날 취임한 여성후원회 김옥주 회장은 “그동안 오산시 여성후원회를 잘 이끌어주신 이금자 전 회장님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동안 여성들의 지위 향상 및 지역 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는 오산시 여성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우리 지역 여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성후원회 제9대 이금자 회장님의 이임 및 제10대 김옥주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후배 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단체로 더욱 활성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권재 시장, 관계 공무원 및 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마켓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차회 행사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31일간 오산역 광장 및 원동 구도심 상권에서 ‘너는 나의 선물’을 주제 진행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플리마켓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경관조명 연출,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산만의 문화예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확인된 행사장 확대, 주변 상권과의 유기적 협조 및 지역사회 환원 등 개선 과제를 검토하여 다음 행사추진 시 적용할 계획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산시의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져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정비하여 제2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민의 권리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민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484명에게 10443필지(118만 3872㎡)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소유의 토지를 모를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해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본인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오산시청 토지정보과(1층)를 방문하면 되고 본인의 경우 신분증,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사망자의 상속인이면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2022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 플랫폼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분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숨겨진 토지를 찾으시길 바란다”며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2024년도 첫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 겸미당이 지난 10일 개업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해 창업 진입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꿈틀가게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영업을 시작한 꿈틀가게 겸미당(시장58번길 1, 대표 김겸미)은 오산 싸전마당 예술장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3개월에서 최대 1년간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시는 2023년 한신대 상점가에 꿈틀가게 샐러드랑을 입주시킨 데 이어, 지난해 11월 오산장터 내 꿈틀가게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12월 입주자 공모를 통해 입주 업체로 겸미당을 최종 선정했다. 겸미당은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떡케이크 및 쌀 디저트 판매를 주로 판매하며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관내 각종 행사 및 사업 참여 ▲1:1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개업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병도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경윤 오색시장 상인회 부회장, 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의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선된 차량에는 쾌적한 차내 환경 제공을 위한 공기청정기, 전동 휠체어 충전을 위한 인버터, 휠체어 탑승고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LED 안내등이 설치됐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일반 먼지는 물론 미세먼지, 세균, 냄새 등을 제거할 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어갈 경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알람 시스템이 자동 가동돼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내 전동휠체어 충전용 인버터 설치를 통해 전동휠체어 탑승 고객이 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게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대다수의 전동휠체어 충전기가 관공서, 병원 등의 내부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시민들의 의견이 지속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LED 안내등(비상 경고판)은 휠체어 승하차를 위한 리프트 이용 시 운전원과 이용자 모두의 안전한 탑승과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차량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고객과 운전원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만 4520건에 대해 지난해 대비 5.6% 증가한 4억 62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의 종류, 사업장의 면적, 종업원 수에 따라 1~5종으로 차등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각종 면허와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종별 세액을 보면 ▲제1종 4만 5000원 ▲제2종 3만 4000원 ▲제3종 2만 2500원 ▲제4종 1만 5000원 ▲제5종 7500원이다. 폐업한 사업자는 세무서에 폐업 신고를 함과 동시에 인허가 부서에도 면허취소와 폐지 신고를 해야 매년 정기분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전자 납부 번호(지방세입 계좌), 가상계좌, 금융기관 창구, CD/ATM기, 인터넷 위택스, 지로, ARS(1588-6074), 모바일앱(간편결제 앱·스마트 위택스 앱·금융기관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세가 추가되는 불이익이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