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인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확산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최근 시청사 7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복절 날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 집단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과 같은 생활권에 속한 만큼, 방역에 더욱 고삐를 죌 것을 주문했다. 관계당국과 의료진 등이 24시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가방역을 비웃듯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깝다는 의견도 내놨다. 최 시장은 시민을 향해서는 광화문 집회와 일부 종교단체의 확산 세에 촉각을 곤두세워 대비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시민들 스스로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면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그 동안 잘 밟아왔던 방역단계를 일순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주지시켜 결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최근 안양시립합창단원 중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나머지 단원모두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성추행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새벽 3시경 안양의 한 산책길 벤치에서 잠든 여성의 몸을 만지며 성추행을 한 60대 남성 A씨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 이 장면은 CCTV와 연결된 안양시청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로 고스란히 중계됐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잠든 여성의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찰나, 수상한 남성이 나타나 여성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에 관제요원은 즉시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달, 범계지구대 순찰차 3대가 급히 현장에 출동해 남성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사례는 지난 4일에도 발생했다. 새벽 3시경 도로변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60대 남성 B씨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에 잡힌 것이다. 역시 모니터요원의 신고로 안양지구대 순찰차 출동해 이 남성을 공연음란행위로 검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트레이드마크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방범 기능을 십분 발휘해 거둔 개가"라며 "성추행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오픈한 스마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잠정 휴관했던 공공문화시설 중 전시시설을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의 전시시설인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이 28일 먼저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각 시설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도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 소독 등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0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40분 간격으로 박물관은 회당 20명, 안양파빌리온은 회당 15명 이내, 1일 최대 105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관람은 사전 전화예약제를 실시하며 현장 접수는 당일만 가능하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박인옥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문화로 활력을 되찾고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하며, 각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을 위해 시민이 힘을 모은다. GTX-C노선 안양 인덕원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 발대식이 13일 오전 김의중 범추위원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맹숙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시민사회단체 등 안양의 각계각층 시민 1천3백여 명으로 구성된 범추위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당위성 전파를 통해 여론을 공론화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게 된다. 김의중 위원장은 “56만 안양시민을 한마음으로 모아 인덕원 정차가 확정될 때 까지 혼신을 다 하겠다”며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범추위는 국토교통부를 향해 GTX-C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드시 반영해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혼잡과 환승불편을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결의문’낭독으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힘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안양권과 서울을 거쳐 경기 양주를 연결하는 총 연장 74.8㎞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가 신산업 규제혁신 분야에서 또 한 번 이름을 떨쳤다. 안양시는 지난 1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경기도 주관 ‘ 2020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는 이 대회는 시·군의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에 참가할 시·군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비대면 카카오TV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청중평가단의 심사도 함께 이뤄졌다. 안양시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건은 “규제샌드박스 밀착 지원을 통한 Smart AED 시장 진입” 사례다. 안양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전 과정을 기업의 변호인처럼 밀착 지원해 임시허가 국내 1호 사례를 탄생시키고 Smart AED의 시장 진입 물꼬를 텄다. 아울러 지속적인 다채널 중앙부처 건의로 조달 및 수의계약 규제를 추가로 해결해 막혀있던 공공판로까지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Smart AED는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 응급환자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사업이 더욱 속도를 낸다. 지난 18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 최대호 안양시장·라혜자 동안경찰서장·정준하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주영창 차세대기술융합연구원장·주한돈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장 5명 간 안양시 자율주행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시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사업은 자율주행 공공셔틀 시범운행과 자율주행 도시교통 기술실증, 기술 기업 육성센터와 자율주행 교육체험관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율주행 정책, 교통기술, 공간정보, 교통운영 분야에서 상호 협력, 구축 단계부터 사업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해 시가 자율주행 기반 미래교통을 추진하는 데 전문 역량을 보탤 계획이다. 시는 협약 기관에 자율주행 시범사업 자료를 제공하고 관내 자율주행 기술기업에 정책, 기술, 보유 자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의 교통시스템을 활용해 기초지자체가 주도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자율주행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가 2020년도 청소년상 수상자 4명을 선정 지난 4일 발표했다. 청소년상은 모범적인 생활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관련 조례 제정, 매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하고 있다. 봉사부문에 선정된 백영고 김민주 양은 매주 주말과 일요일 취약계층 아동 돕기를 꾸준히 이어와 총 300시간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효행부문의 범계중 정하윤 양은 한 부모 모자가정 자녀로서 생활전선에 나선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보살피고 집안일도 잘 챙겨 엄마의 버팀목이 되고 교우관계도 매우 좋게 평판이 나있다. 문화예술부문에 이름을 올린 인덕원고 정인선 양은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동아리모임을 하며 어울림마당 공연과 학생동아리 축제, 청소년종합예술제, 진로 페스티벌 등 크고작은 청소년행사에 뛰어난 공연예술을 선보였다. 부림중 박영민 군은 과학기술부문 수상자다. 학생회장 신분으로 양자물리학자라는 꿈을 키우며 창의융학 과학연구에 몰두하고 있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달 각급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이 추천한 15명에 대하여 심사위원진을 구성, 4명의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이달 초 최종 발표하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시립어린이집인 동안구 비산3동 매곡어린이집이 지난 19일 준공,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신축건물 답게 깔끔한 모습의 매곡어린이집은 안양시가 지난해 6월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구 비산3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착공, 약 1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611.9㎡부지에 연면적 691.815㎡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보육실과 유희실이 들어서고 밖에는 미니 놀이터가 갖춰져 있다. 매곡어린이집은 그동안 비산3동 복지회관 건물 내에서 운영 중이었다. 이번에 새 건물로 준공됨에 따라 6월말 이전해 7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 우선으로 입소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안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디지털성범죄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TF팀 구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지난 28일 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디지털성범죄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관계관 간담회에서 "최근 만연하는 성범죄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는 경찰, 피해자 지원 기관, 교육청, 청소년 상담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인 피해자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시가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이용배 만안경찰서장, 조규송 동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현숙 YWCA 사무총장, 이선희 안양 여성의 전화 대표, 강은정 안양나눔여성회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센터장, 민미연 안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최근 텔레그램 N번 방 사건 등 만연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대처 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된 자리다. 최 시장은 "디지털성범죄는 여성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범죄"라며 "안양시는 스마트폰을 연계한 안전귀가서비스와 여성거주지 안심서비스, 여성안심 주차 및 무인택배서비스 등 다양한 여성 안전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여성단체에서도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경인미래신문=편집부 기자) 안양시는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 최대전자 박람회인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안양시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했다. 가을에 개최되는 아시아 전자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는 25여개국 3,500개 업체가 참가했고, 145개국에서 64,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모였다. 올해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전력공급,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웨어러블 등 4차 산업 차세대 기술을 선보여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투자 또는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양시는 올 7월에 태국뷰티엑스포에 공동전시관으로 참가하여 수출상담액 610만불, 수출계약액 135만불의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금번 홍콩추계전자전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 5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으로 총 150여건의 상담 실적을 보였고 ㈜로그온은 중동바이어와 현장에서 15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매년 전시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아시아권을 뛰어넘어 전세계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