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만안구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북측 소곡로 일원의 보행로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개선구간은 인근 안양초등학교와 신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시 이용하는 길로 이용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도가 단절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시는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9월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보행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해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담장을 철거하고 보도공간을 마련했으며 폭 2.5~5.0m의 총길이 237m 보행로를 신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만안구 원도심의 보행로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양지초등학교 동측 병목안로130번길 일원에도 아스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보행로 개선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4일 오후 2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시민, 국회의원, 시·도의원,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 승격 경과보고 및 50년 역사를 담은 기념 동영상 상영에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의 기념사,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지난 1일은 최 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지 1주년이 된 날이기도 하다. 최 시장은 기념사에서 “하나의 마음으로 만 리를 간다는 사자성어 ‘동심만리(同心萬里)’처럼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안양시의 미래 100년을 향해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55만 안양시민의 의지와 뜻을 받들어 시가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직원 합창단과 최 시장은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을 선보였으며 비슬무용단과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시는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시정 구호로 정한 가운데,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안양시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안양의 충훈고가 협업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캠페인 작품이 부착된 시내버스가 한 달 동안 안양 시내를 달린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속협은 충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버스광고를 공모해 선정한 총 3편의 작품을 관내 시내버스 3대에 이날 게시했다. 지속협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방문교육 및 캠페인 활동인 ‘가치를 담다! SDGs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충훈고의 제안으로 이번 버스광고를 기획하게 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란, 지난 2015년 제70차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빈곤종식·기아해결·기후변화대응 등 17개의 의제를 말한다. 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버스광고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숙정 지속협 상임회장은 “학생 때부터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충훈고 학생들의 버스광고를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해왔으나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난임부부는 증가하고 있어 소득기준을 폐지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 내 거주하는 난임부부(여성 기준)로, 사실혼도 포함한다. 지원금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만 44세 이하 여성을 기준으로 시술 1회당 신선배아 11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5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30만원(최대 5회)이다. 만 45세 이상의 여성도 시술 1회당 신선배아 9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4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20만원(최대 5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난임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결정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시에서 2021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수는 207명이다. 전체 출생아수(3277명)의 7.2%에 달한다. 지난해 난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이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부지인 박달동 군부대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눴다. 안양시는 장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전날 오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있는 50탄약대대를 방문해 양여부지, 기부부지 등 사업예정지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도시공사는 도시개발법에 의거해 민간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하고 있고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난 12일 제284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사항에 대해 현장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관련 안양도시공사는 민간제안서 평가위원 선정 방식 등 지적된 사항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입장을 분명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3개월에 걸쳐 관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3학년 사회 교육과정을 지역 문화 체험과 명소 탐방 활동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해 6월 29일까지 관내 모든 초교 41곳이 참여했다. 시는 2년 연속 미래교육협력지구에 선정돼 교육청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는 아이들이 안양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양의 ▲역사 ▲문화 ▲전통시장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는 희망 분야를 전부 또는 일부 선택해 학기 중에 자유롭게 참여토록 했다. 역사분야에는 안양박물관, 중초사지 당간지주, 마애종, 만안교 등 안양시의 역사 유적지 견학이, 문화분야에는 안양9경을 알아본 후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투어가 이뤄졌다. 전통시장분야는 안양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알아보고,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계획하고 알뜰하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건물이나 시설이 없는 도로변 172곳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와 도로명을 표시한 안내판으로 위치를 특정할 지형지물이 없는 곳의 버스정류장·가로등·전신주 등에 설치해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소방)나 112(경찰) 등에 신고하는 데 유용하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병목안로, 삼막로, 석수로 등 관내 주요 도로구간 13개를 선정해 총 172곳에 설치작업을 마쳤다. 특히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는 주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취약한 도로변 공터 같은 주소정보 사각지대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신속히 긴급 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하게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교육(이하 찾아가는 실천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평안동, 석수 1동, 안양 5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실천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해 탄소중립 실현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칙들로 ▲생활가전 별 에너지 절감 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쓰레기 절감 방법 등이다. 아울러,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주택의 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을 80%까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 등 친환경 정책들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실천 없이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손쉽게 실천하고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휴가철을 앞두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과 문화재, 사찰 등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를 새단장해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안양예술공원 스탬프투어를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존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2곳을 안양박물관 1곳으로 통합, 안양상자집을 정령의 숲으로 변경했으며 안양 사원, 4원소집, 염불사를 추가했다. 또 낙엽, 먼지로 오염된 개방형 스탬프함을 밀폐형으로 교체하고 스탬프북 디자인도 대폭 변경했다. 새로 만든 스탬프북은 안양예술공원의 풍경을 그린 엽서 형태의 가이드북으로 명소 또는 주요 작품이 실루엣으로 보일뿐 빈 공간으로 되어있다. 관광객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빈 공간을 스탬프로 채울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스탬프투어 지점 ▲안양박물관 ▲석수동마애종 ▲안양사 ▲정령의 숲 ▲전망대 ▲안양 사원 ▲안양파빌리온까지의 기본 7곳 코스(약 2㎞, 2시간 소요)와 기본코스에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4원소집 ▲염불사까지 둘러보는 완주코스(약 6.5㎞, 5시간 소요)로 나눠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본코스를 탐방한 관광객은 안양시 관광기념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2023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공고일(19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이다. 또 매출액 50억원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지난해 12월 말 기준)이어야 하며 세금 체납이 있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요건에 해당되는 기업은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시 기업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 가산)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 선정제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40여개사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대형건설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총 10곳을 안전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공사 현장 등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 담당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안전관리자문단 및 지하안전위원회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대상은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8곳과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등급이 D등급 이하인 재난위험시설 2곳이다. 대형건설공사장은 터파기 및 지하층 골조공사 등 우기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내용 이행실태 ▲지반침하 상태 ▲시공의 적정성 여부 ▲흙막이 배면 배수계획 및 지보공 시공의 작업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재난위험시설은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수립․제출 여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여부 ▲부등침하 및 축대·옹벽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은 공사 관계자 및 담당부서에 신속하게 통보해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조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 등 4곳에서 ‘2023년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어르신 태극권 체조교실, 체력증진 근력 체조교실 등 2가지이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주 2회 열린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태극권 체조교실’은 근력 증진을 위한 기본운동, 태극권 8식·24식 수련, 관절균형 회복 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20명)와 박달2동 서조회관(20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력증진 근력 체조교실’은 근력 강화를 위한 근력 체조, 밴드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부림동 행정복지센터(20명), 갈산동 행정복지센터(20명)에서 실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과 또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생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양시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안양시가 건강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오는 2025년 상병수당 사업 전국 시행을 앞두고 안양시가 시범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2년 앞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다.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소득 하위 50%의 근로자가 업무외 질병·부상으로 8일 이상 근로할 수 없는 경우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 안양지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일 4만 6180원(올해 최저임금의 60%)을 최대 120일(554만 1600원) 동안 지급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공모해 지난 4월 시범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유형 중 ‘근로활동불가모형(모형4)으로 질병 유형의 제한 없이 입원을 하지 않더라도 근로활동이 불가능한 기간 동안 지원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뿐만 아니라 특수형태·플랫폼노동자,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근로자, 자영업자(사업자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4월 주민참여 원탁회의에 이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관내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4차 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의 필요성, 전문가들의 검토 및 논의를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을 비롯해 7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방청 가능하며 패널토론 후 질의·답변을 진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방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안양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오는 8월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서 활동할 청년 해외봉사단 14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13박 15일 일정이고 봉사지역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바부바우시 내 찌아찌아족 거주 마을이다.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총 승인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영상제작 및 어학능력 특기자는 우대한다. 일반전형 10명 외에 특별전형 4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 대상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로 센터 홈페이지(www.anyang1365.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4~5월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9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97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귀금속·양주 등 동산을 압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 상황 등을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여년 전 발생한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의 경우 최근 지인 명의로 사업을 운영하는 등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 이번 가택수색으로 현장에서 7500만원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압류한 외화는 즉시 환전 후 체납액으로 충당했으며 압류한 동산은 감정과 공매 과정을 거쳐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비산동 종합운동장(동안구 평촌대로389) 내 야외수영장 부지를 활용해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에 등록한 캠핑용 자동차 수는 약 160여대(2023년 5월말 기준)로, 시는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캠핑용 자동차의 불법주차, 무료 노상주차장 내 장기·고정주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용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월 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약 2200㎡ 부지에 포장 등 주차시설물 설치공사를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41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시주차장 관리 및 운영을 맡은 안양도시공사가 1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월정기주차를 이용할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신청자는 캠핑용 자동차 등록소재지 및 소유주 주소지가 모두 안양시이어야 하며 안양도시공사(안양체육관 1층 방재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세대당 1대의 차량만 신청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오는 7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8개월이며 이용요금은 월 11만원으로 1개월 단위로 선납해야한다. 내년도 3월부터는 1년 단위(2024년 3월~202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높이 2.4미터, 중량 60kg의 거대한 영국 엔터테이너 로봇인 ‘타이탄(TITAN)’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됐다. 2일 동안 열린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 1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을 선보이고 춤 실력을 뽐냈다. 관객석으로 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의 로봇팀이 참여한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선보였다. 미국 로봇팀이 선보인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미국 로봇대회인 로보게임즈(RoboGames)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칼킨스(David Calkins)도 이번 축제에 직접 방문해 “참여한 학생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수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안양과 고양을 오가는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 사업’에 응모해 8407번(직행좌석형) 1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경기도가 버스 노선을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거쳐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8407번은 경원여객이 2020년 6월부터 운행을 중단한 범계역(안양)~킨텍스(고양) 노선이며, 롯데백화점.범계역(10047)에서부터 경인제2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거쳐 킨텍스제2전시장(20660)까지로 왕복 103.8km이다. 시는 8407번 운행 중단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 불편 해소, 특히 출퇴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운행 개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입찰 및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이다. 총 9대의 버스가 운영되며 오전 5시(롯데백화점.범계역 기점, 첫 차 )부터 오후 10시 30분(마지막 차)까지 15~40분 간격으로 하루 36회 운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영제로 운영이 어려운 노선을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공모사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최근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1’ 발사와 관련해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5일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 지난해 11월 대피소로 지정된 이곳은 총면적 375㎡로 4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시작으로 6월 중 관내 대피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각 대피시설 관리자가 평소 대피장소 관리방법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유사시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안양에 있는 민방위 대피시설은 총 213개소로 모두 공공용 대피시설이다. 평소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민방위 사태 시 주민 보호 대피시설로 전환해 운영하기 위해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시설주)의 동의를 얻어 지정한 시설이다. 시는 분기별 정기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을 수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대피시설 출입구 및 근처에 다국어로 병기된 안내판 및 유도표지판을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피소 현장 점검을 통해 대피 시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