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주택 및 토지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959억원(25만9537건)을 부과하고 이달 12일부터 고지서를 우편 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7월 정기분에 이어 두 번째 부과분으로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납부기한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오는 10월 4일까지이다. 시는 지난 7월 부과분 재산세와 동일하게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44%가 적용되며, 6억원 초과 주택에는 7월 부과분과 동일한 45%가 적용된다. 또 1세대 1주택자의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구간별 세율도 0.05% 낮춰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ARS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미리 재산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산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난 6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9.7.)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주제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복지인한마당으로 열렸다. 기념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4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복지인한마당에서는 방송인 션이‘지금이 선물이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방송인 션은 이 순간을 선물처럼 사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해 업무 등으로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최대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하고 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부터 양육자 총 10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다. 보편적인 양육 고민과 더불어 개별적인 고민들까지 다뤄볼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0월 13일 영아편(0~2세)과 10월 20일 유아편(3~4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린다. 진행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흔들리는 부모 힘겨운 아이’ 등을 저술하고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부모교육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았다. 영아편과 유아편 부모교육 정원은 각 500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양육자는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간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기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육자의 고민을 세심하게 다뤄보는 이번 교육이 부모 등 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제5회 청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시 청년상은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가 제정된 지난 2019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청년상 수상자는 봉사·산업경제·문화예술·체육·청년활동 등 5개 분야별로 1명씩 선정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는 환경동아리 ‘쓰봉’의 회원인 서지현씨로 관양초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초록마을대학 운영, 관양동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원탁토론회 개최 등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는 손현 아이웨이 대표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인공지능(AI) 딥러닝 활용 서비스 등을 개발했으며 청년 고용창출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 문화예술 부문으로 수상한 박창훈 탭댄스 스튜디오 대표는 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관내 축제뿐 아니라 중국 심천 예술단과 교류해 탭댄스 공연을 펼치는 등 안양문화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육 부문 수상자인 안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 공혁준씨는 청각장애를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공정무역제품에 대한 시민인식 확대를 위해 관내 공정무역제품 판매처의 표지판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표지판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업체가 표지판 설치를 시에 신청하면 시의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시 공정무역위원회 의결을 거쳐 표지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정무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첫 사업으로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표지판을 제작해 12개소에 부착하는 등 공정무역 제품의 활발한 소비유통 및 공정무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인증기간(2년)이 만료돼 재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저개발국 생산자와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발전의 상생모델이 되길 바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를 2026년 8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사무가 경기도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정받아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연장·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 지역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우리가족 생태교실, 안양천 생태교실, 걸어서 안양천 탐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환경교육 한마당 사업으로 안양천 수서곤충, 물총새 등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수행했다. 또 안양천의 식물, 곤충 등의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발간하며 지역환경을 기록하고 관내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천물총새지킴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터전의 자연과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3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식’을 통해 기후 재난 및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 및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주관한 이날 선언식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의 개회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의 축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환영사에 이어 18여개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언문 낭독, 우수 정책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을 대신해 원연미 기후대기과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을 넘어선 공동의 문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협력하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선언문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 ▲기후적응 정책의 적극 추진과 이행체계 및 지역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의 보호 ▲정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기후적응 사업 추진 적극 지원 등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계 33개국의 유니세프 국가위원회 중 하나로 1950년 3월 25일에 설립됐다.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 및 사업을 이행하고 그 일환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위원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4년 12월 목표로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은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전략 수립 ▲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 평가 ▲아동 관련 예산 확보 ▲아동 실태 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안전 조치 등이다. 위원회도 안양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필요 시 홍보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은 곧 우리의 미래이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아동친화도시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들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거주 주택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양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2022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원 이내로 수리비용을 지원했다. 장애 유형과 주택 상태를 고려해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및 설치 등 안전과 거주공간 편의를 중점으로 수리가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한 시민은 "평소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수리하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실거주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해줬다"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의 등록 장애인수는 2022년말 기준 2만 1267명(심한장애 7481명·심하지않은장애 1만 3786명)으로 집계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8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1조 8182억원)보다 869억원(4.8%) 증가한 1조 9051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70억원(3.1%) 증가한 1조 5526억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원(12.8%) 증가한 3525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불용예상 및 집행완료 사업 잔액을 감액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주요 편성내역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189억원) ▲자율주행 시범사업(27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12억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2억 8000만원)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21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5억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5억 40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 6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세 등 세수 감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및 원산지 표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가 실제 방류됨에 따라 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궁규미 복지문화국장을 필두로 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가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특히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업종 소상공인과 기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유통수산물 안전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성 검사 확대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 강화(9월 캠페인, 10월 특별점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체계 정비(수산물 입고 시 방사능 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급식지원센터가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반기 안전성 검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석수체육공원의 시설물 개선공사가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석수체육공원 내 야구장의 인조잔디(1만 2795㎡)·전광판·안전울타리(휀스)를 교체하고 선수 대기실(덕아웃) 등 시설을 재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1054㎡ 넓이의 풋살장 인조잔디도 교체했으며 주차관제 시스템과 CCTV 34대를 설치했다. 시는 노후한 석수체육공원 내 시설물을 개선하고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주차관제 및 CCTV 설치공사 설계용역’과 2월 ‘야구장 개선공사 설계용역’에 착수해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시설개선 공사에는 총 20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체육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하고 주차 문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석수체육공원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설 개선공사 완료 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2023년 안양시장배 경기도야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동호인 80팀, 초등 18팀, 중등 32팀의 선수단 등 5000여 명이 참여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2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안양시 먹거리 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 먹거리 위원회는 시민의 먹거리 보장을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농업, 환경, 복지, 교육,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마련과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안양시 먹거리 위원회가 발족함에 따라 위원 역량 강화 및 소통·협력을 통한 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실행 기반 강화 방안,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실현을 위한 추진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의 준비단계로 ‘지역 먹거리 계획의 이해 및 안양시 현황’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과 정책 방향 및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토론을 함께 진행했다. 김인봉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친환경급식시민행동 대표)은 “안양시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실행조직까지 설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며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소명에 부합되는 먹거리 정책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안양시가 인적이 드문 관내 산책로 및 골목 점검에 나섰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날 오후 4시30분경 시·구청 관계 공무원 및 만안경찰서와 함께 안양동 지장사 주변의 관악산 둘레길을 방문해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석수동 경인교대 주변 여성안심거울길에 있는 화장실 안심비상벨과 방범 CCTV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 작동 여부와 함께 실제로 관할 지구대가 신속하게 출동하는지도 직접 점검했다. 최 시장은 “최근 선량한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흉포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각종 안전 시설물 점검과 순찰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36곳에 안심거울 및 조명 등을 설치한 여성안심거울길을 만들고 위급상황에서 앱을 통해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양시가 개발한 ‘경기도안전귀가’ 앱을 운영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관내에 총 1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 지역의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2021년 설립 추진 전담팀이 구성돼 조례 제정, 주무관청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동안구 범계역 인근에 문을 연 센터는 지난 1년간 안양시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 법무법인·심리상담센터 등과 협력체계 구축…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실시 개소 직후 취약노동계층 법률 지원을 위해 법무법인 시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노무사를 비롯해 정책·교육 등 분야의 직원을 채용해 현재 3개팀 17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토대로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45건의 노동자 상담 및 12건의 권리구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감정노동,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1대1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인권 상담소’도 운영 중으로 비산동 건설 현장과 평촌지식산업센터, 안양역 등에서 총 9회의 상담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 시 승격 50주년 기념 종합홍보영상이 관내 학교의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종합홍보영상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 ‘2024 우리고장 안양’의 영상자료로 활용하겠다는 요청을 받는 등 관내 기관 곳곳에서 교육자료 활용 요청을 받고 있다. 또 관내 4개 대학에서도 ‘안양학’ 강의의 2학기 교육자료로 홍보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총 5분 49초 길이의 종합홍보영상은 지난 50년간 비약적으로 성장한 안양의 과거와 현재 모습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53년간 안양에 거주한 시민, 청년 부부, 안양박물관 학예팀장, FC안양 서포터즈, 청년 기업가 등 다양한 시민 인터뷰가 담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영상을 통해 안양에 대해 더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며 “과거의 영광스러운 50년을 지나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안양역 앞 장기방치 건축물 ‘원스퀘어’ 가 있던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 시는 만안구 안양동 668-29 일원에 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달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근에 있는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으로 수암복개공영주차장(안양동 1195-1)이 9월 초에 철거될 예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퀘어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철거 부지가 공터로 방치될 경우 생길 수 있는 안전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토지주와 수 차례 논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공영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6~8월 약 두 달 동안 토지주는 단차부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경계부에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기반조성공사를 했으며 시는 가로등 설치와 주차구획 도색, 주차관제시스템 및 스토퍼 설치 등 시설물 설치 및 정비를 마쳤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은 해당 부지에 건축공사가 착공되기 전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 안양도시관리계획(재정비)’을 결정하고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은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으로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및 기반 시설에 관한 계획 등을 일관된 체계로 종합화해 단계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물적으로 표현하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2040 안양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현황 여건에 맞지 않는 용도지역 및 도시계획시설을 현실화하고 주민 불편사항 등을 종합 고려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주요 재정비 사항으로는 ▲불합리한 용도지역 정비 및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19개소) ▲지역현안사업 및 주민의견 반영한 도시계획시설 결정(40개소) ▲용이한 시설물 관리 및 영조물 배상제도 운영 효율화 위한 기개설 도로 결정(84개소)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반영 등이다. 이번 재정비 고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안양시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변경 결정에 대한 지형도면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종합포털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천을 접한 8개 지자체로 구성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의 제3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협의회 규약변경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 시장은 “8개 지자체가 화합해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8개 지자체장 전원 동의로 최 시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안양천 명소화·고도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했으며 안양시는 쌍개울 문화광장과 충훈1교 인근 친수공간 조성 등 성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향후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과 지자체별 시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향후 경기도로부터 정원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관내 반려인 및 예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6일 연성대와 체결한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총 3회(1기 9월 16~17일, 2기 10월 14~15일, 3기 11월 11~12일) 운영한다. 회기별 강좌는 ▲펫푸드 만들기1(실습교육) ▲펫푸드 만들기2(실습교육) ▲노령동물 영양관리 ▲노령동물 건강관리 ▲펫티켓 및 웰에이징 교육 ▲펫로스증후군 예방 및 극복 ▲반려견 사회화 행동예절교육(동반실습교육) ▲반려견 위생미용 및 아로마펫마사지(동반실습교육) 등 8개이다. 모든 강좌는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및 전문가가 맡고, 연성대학교 자연과학관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강좌별 정원은 실습교육(펫푸드만들기1·2 등 4개 강좌)는 최대 10명, 그 외 4개 강좌는 최대 20명이다. 교육신청은 시 홈페이지(반려동물 문화교실 예약게시판) 및 안내문 등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