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2025년 10월 22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생산자의 노동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은 후 ▲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내 공정무역판매처 확보 ▲공정무역 실천기관(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 및 캠페인 등 지속적인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식 제고 및 제품 유통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시청 본관 로비에서 ‘안양시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trade Fortnight)’을 열고 재인증식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축제에는 안양시의회·안양공정무역협의회·공정무역활동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공정무역 홍보 및 제품체험 부스를 마련해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재인증으로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관악역 역세권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설명회를 지난 27일 석수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후보지 제안 검토대상 지역인 만안구 석수동 일원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련 정책 홍보가 이뤄졌다. 이번 후보지 제안 주민설명회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에게 후보지 제안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후보지 토지등소유자 전체의 50% 이상이 주민 참여의향서 접수 시 국토교통부에 사업 후보지 검토를 제안함으로써 충분한 소통으로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2월 발표한 주택공급대책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공공주택특별법을 개정해 오는 2024년 9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종 상향,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현물보상(우선분양) 기준일을 2021년 6월29일로 확정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원주민 정착률을 높아지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투기 세력을 원천 봉쇄한다는 정부 의지에 따라 입주 및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23곳에 대한 차수판 설치 지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차수판은 지하층으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지하주차장 경사로나 지하층 출입구에 설치하는 시설물로 탈부착이 용이한 지주식 차수판이 주로 설치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일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월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해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조례의 별표1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기준’에 따라 시가 설치비의 40~90%를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 단지가 부담하도록 했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지원사업 참여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23개 단지가 신청했고 1억 8000여 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재해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북유럽 3개국의 행복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7박 9일 일정의 출장길에 올랐다. 행복 정책으로 손꼽히는 국가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민선 8기 안양시의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남 영암군, 충남 부여·금산군, 경북 의성군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덴마크·스웨덴·핀란드 방문을 위해 21일 저녁 출국했다. 북유럽 3개국의 복지·평등·교육·건강·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행복 정책을 벤치마킹해 안양시에 맞는 행복지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전국의 23개 지방정부로 구성됐으며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제3기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방문 예정 기관으로는 행복에 대해 연구하는 독립연구소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 2020년 유럽 혁신수도로 선정된 스웨덴 헬싱보리의 시청 및 H22 프로젝트 현장, 스웨덴의 노인·청년·난민 등 세 그룹이 함께 거주하는 사회통합주택 ‘셀보’ 등이다. 또 핀란드의 사회보장국(KELA), 헬싱키중앙도서관 ‘오디(Oodi)’ 등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의 거버넌스, 지속가능 도시의 방향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양시 소속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오후 권세현 선수(수영)와 이정태 선수(육상) 등 메달을 획득한 2명의 선수와 감독, 가족 등 관계자들이 안양시청 접견실을 방문했다. 또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40개 종목에 4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평영 200m에 출전한 권 선수와 육상 400m 계주에 출전한 이 선수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다른 경기 일정으로 이날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유가람 선수(롤러스케이팅)도 스피드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외(EP)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권 선수는 “2019년 안양시 입단 이후 서문지호 감독님의 지도와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선수 역시“안양시와 시민들의 성원으로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강태석 감독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출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청년임대주택의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취업 및 창업·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초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공무원, 조합장 등 9명은 19일 오후 동안구 호계동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특히 에어컨 설치, 발코니 확장 등 세대 내 시설물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청년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라운지 카페, 체육시설, 공용세탁실, 어린이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 및 야외 휴게공간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보육 등 문제를 세심히 살펴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105세대(전용면적 36㎡ 90세대, 46㎡ 15세대)의 물량을 확보해 안양도시공사의 청약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8일 성결대학교 중생관에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으며 특히 동기부여를 위해 안양 청년들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원 규모)를 통해 코스닥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 자립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안양의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 등 사례를 언급하며 “단순한 취업 지원이 아니라 안양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주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을 키운 안무가 리아킴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권세현, 이정태, 유가람 선수 등 안양을 빛낸 청년 사례를 통해 안양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최 시장은 대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천하막무료(天下幕無料)’를 꼽으며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열정으로 꿈을 좇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내일을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7일 오전 9시20분 시청 접견실에서 동안·만안경찰서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양시 시민안전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시민안전모델은 경찰서의 각 기능과 안양시의 관련 부서를 직접 연결해 범죄의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시와 동안·만안경찰서는 긴급 범죄 발생 시 경찰서를 중심으로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불의의 피해 발생 시 지체 없는 피해구제 절차 진행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한 CCTV 관제상황 신속 공유, 민·관 합동순찰 지원,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방법시설물 확충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01건에 대해 예산 199억원을 심의 확정했다. 시는 1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수풀내어린이공원 정비 ▲호계중 주변 안전펜스 설치 ▲관양1동 미끄럼방지 도로 포장 ▲달안동 야외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친목마을 장미터널 조성 ▲충훈 벚꽃길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관내 31개 동의 제안접수와 인터넷 접수 그리고 청소년 및 열린시민 제안사업 등 총 179건에 대한 현장 확인과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사업으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안은 2024년 안양시 본예산에 반영, 안양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오는 15일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다만, 점검대상은 비영업용 차량이며, 수입차 및 전기차 등 일부차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와이퍼, 전구,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체 ▲워셔액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소독 등이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진행한다. 카컴은 재능기부로 2016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무상점검을 시행해왔다. 안양시는 더 많은 시민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 안양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018년부터 매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추진(코로나19로 2020~2021년 제외)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상 안전점검이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을 원거리 소각시설로 보내지 않고 병원 안에 멸균분쇄시설을 설치해 폐기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에 적극 노력한 공무원에게 특별승급을 부여했다. 시는 권구현 주무관(행정7급·정책기획과)에 대해 이달 초 1호봉 특별승급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멸균분쇄시설이란 의료폐기물을 마이크로웨이브 방식 등을 이용해 멸균한 뒤 파쇄해 배출하는 시설로 이 시설을 거치면 의료폐기물을 일반폐기물처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건축용도 제한 등 규제로 인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전국에 14개뿐인 타지역의 소각장까지 운반 후 폐기해야 해 의료폐기물 포화 문제가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를 인지한 권 주무관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들은 이런 상황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2021년 2월부터 전국 기업·병원 등과 거버넌스 소통, 중앙부처 건의, 행정안전부와 공동 현장협의회 개최 등을 시도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병원 안에 자체 멸균분쇄시설을 설치가 가능하다’는 취지의 유권해석 통합을 이끌어냈고 지난해 4월 규제 개선 후 전국 대형병원에 멸균분쇄시설이 설치되고 있다. 전국 병원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 지체장애 어르신 5분이 가족과 이웃 등 350여명의 축하 속에 특별한 고희연을 가졌다. 안양시에 따르면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한 ‘제14회 안양시 장애인 합동고희 효도잔치’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더 그레이스켈리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날 효도잔치는 대상자의 가족, 협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헌주,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주길석 지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더많은 장애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애와 고령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는 2007년부터 장애 어르신을 위해 ‘합동고희 효도잔치’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체장애인이동서비스 지원, 수련회 및 문화탐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의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대를 ‘미디어아트’ 명소로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안양아트센터 광장과 야외무대, 명학공원에서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명학음악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개막식과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시는 안양아트센터 옥탑부에 조명기구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 길이 45m, 폭 10.5m 규모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연출을 준비했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영상에 안양의 역사, 문화예술도시 안양, 안양의 사람들 등 안양시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웅장하게 투사되는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상영 이후 성결대 동아리,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인의 공연과 방송인 조혜련·트로트가수 재풍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아트 축제는 안양8동의 마을축제인 명학음악회와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명학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체험부스·플리마켓(중고장터)·찾아가는 복지상담실·먹거리장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오는 14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 찾아온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려동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로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참여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교감하며 활동하는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나도 슈퍼스타’ ▲반려견 ‘기다려 미션’ 등이 진행되며,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동반 캐리커쳐 체험, 견생네컷 등 12가지 체험장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퀴즈를 풀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펫티켓 OX 퀴즈’, 이학범 수의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반려생활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어질리티) 놀이터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위생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연성대학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보편적 교육복지에 앞장서온 안양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최대 6만원(1인 기준)의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 예산 2억 9700만원이 지난달 20일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으로 확정됐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졸업예정자(현재 6학년) 중 졸업앨범을 구입하려는 학생이며 지원금액은 앨범 구입 실비로 최대 6만원이다. 시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41곳의 졸업예정자에 대해서는 이달 31일까지 학교를 통해 졸업앨범비 지원 신청서를 일괄 접수한다. 대안학교 또는 타시·도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같은 세대원으로 실질적 보호자), 본인 등이 오는 12월 8일까지 거주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생님, 친구와의 학교생활을 담은 졸업앨범이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자신의 SNS에 올린 ‘제577돌 한글날 경축사’를 통해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자랑스러운 한글날을 진심으로 경축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문화유산 중 가장 값어치 있는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많은 이들이 한글을 꼽을 것”며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고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과 긍지를 표했다. 이어 최 시장은 ‘한 나라가 잘되고 못 되는 열쇠는 그 나라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는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의 말씀을 언급하며 “오늘만큼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청했다. 이와 함께 “한글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온 백성과 함께 나누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25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상된 요금은 카드 기준 ▲성인 1250원에서 1350원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기존 안양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 인상된 이래 4년 동안 동결돼 마을버스가 운행 중인 경기도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운송원가 상승, 운수종사자 부족 등으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가 누적되어 마을버스 노선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8개 업체가 23개 노선(버스 155대)을 운영하는 가운데 약 73%에 해당하는 17개 노선이 적자 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금 인상이 어렵게 결정됐다”며 “요금 인상이 교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안양시가 이달 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통비 지원(분기 최대 4만원)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상된 마을버스 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60초 미만의 세로형 짧은 영상인 숏츠(Shorts) 공모전 ‘안양하숏!’의 수상작으로 영상 10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후 5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6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20만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양을 비롯한 서울·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총 5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0편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엄마의 일기’는 아이가 엄마의 초등학교 졸업 앨범과 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안양의 과거와 모녀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안양을 표현한 작품으로 안양의 과거와 현재를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화면전환을 통해 안양의 명소를 감각적으로 소개한 작품, 청년정책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100년을 기대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등 참신한 생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안양시 공식 유튜브의 ‘SHORTS’ 탭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4일 오후 7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제12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제12기 주민자치대학에는 주민 총 96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안구청·만안구청에서 총 7차례 걸쳐 진행된다. 개강일에는 홍선영 강사가 양성평등의식과 젠더갈등 및 젠더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교육에서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역할 이해 ▲소통 방법과 회의진행 기법 ▲타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주민참여 방법 학습 등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14일과 16일 양 구청에서‘자치분권 토론회’를 개최해 시 자치분권의 발전상을 되돌아보고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마을자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분권의 시대를 맞아 지역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의 역량을 높이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주민자치대학은 현재까지 1147명의 주민이 수료했으며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 기업유치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업인,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시청사 부지, 인덕원 지구, 박달스마트시티 등 시 기업유치 가용부지에 글로벌 첨단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제·정책 분과로 나누어 본격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유치대상 기업 발굴 ▲정보 수집 ▲네트워킹 ▲인센티브 검토·자문 ▲현장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된 서병교 기업유치추진단장이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가 전문가 소통 및 자문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양시의 신성장 동력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기업유치추진단 태스크포스(TF)와 함께 본격적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 마련 및 기업 홍보, 면담 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