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춘천 23.4℃
  • 맑음서울 23.2℃
  • 맑음인천 20.2℃
  • 맑음수원 22.5℃
  • 맑음청주 23.6℃
  • 맑음대전 23.4℃
  • 맑음안동 23.5℃
  • 맑음대구 24.4℃
  • 맑음전주 23.1℃
  • 맑음울산 24.7℃
  • 맑음창원 25.1℃
  • 맑음광주 23.6℃
  • 맑음부산 24.8℃
  • 맑음목포 21.3℃
  • 맑음홍성(예) 22.9℃
  • 맑음제주 20.0℃
기상청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 덕현지구 청년임대주택 공급 전 현장 점검

내년 1월경 입주자 105세대 모집 예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청년임대주택의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취업 및 창업·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초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공무원, 조합장 등 9명은 19일 오후 동안구 호계동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특히 에어컨 설치, 발코니 확장 등 세대 내 시설물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청년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라운지 카페, 체육시설, 공용세탁실, 어린이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 및 야외 휴게공간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보육 등 문제를 세심히 살펴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105세대(전용면적 36㎡ 90세대, 46㎡ 15세대)의 물량을 확보해 안양도시공사의 청약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1월경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2032년까지 관내 14개 지역에 약 3100세대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531세대는 관내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지구 내 건립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매입해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