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5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최경희 경기도협회 사무처장과 최영숙 광명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민법' 제32조 및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따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비영리 장애인 단체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시군 매칭(도비 20%, 시군비 80%) 방식으로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대상이 경기도협회와 의왕시지회로 한정돼 있어 운영상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최경희 사무처장은 “시군 상담센터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아직 교통사고피해상담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도 조속한 설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포시의 경우 도비 지원이 전혀 없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보조금 확대 필요성도 내비쳤다. 김용성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5건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15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올해 시흥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집행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2월 1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시흥산업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13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상정 안건들을 처리한 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일까지 6회에 걸쳐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확인하고 각종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동료 의원들께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6일 거북섬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 제12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시흥·안산·부천·안양·김포·광명·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간 정보 공유를 위해 2개월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개최지의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협의회 회장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제124차 정례회의에서는 중부권 지역의 현안 사항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환 그리고 협의회 활동사항 보고와 차기 회의 개최지 결정 등이 이뤄졌으며 차기 회의는 김포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중부권의장협의회장인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간의 유익한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부권 시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의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4일 화성특례시 의회에서 화성시 정남면 관내 기업인들과 대담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김영수 의원을 비롯하여 정남식품 회장 등 6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상하수도 증설과 관련한 문제 등 정남면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들은 애로사항들을 종합해 기업 활동의 장애물들을 없앨 수 있도록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대담을 계기로 지역사회 경제의 근간이 되는 관내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지난 5일 여주시와 이천시의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분뇨 자원화 및 축산악취 저감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2025년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오수 의원을 비롯해 서광범 의원,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축산진흥센터소장, 해당 시 축산과 담당자 등이 참석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오수 의원은 젖소 사육 농장을 방문해 축산시설과 가축분뇨 처리 과정을 점검하며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농장은 퇴비사 및 정화처리시설을 운영하며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이 의원은 “가축분뇨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것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관련 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연구사업을 심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2025년 가축분뇨 자원화 관련 시설 지원 확대와 연구사업 추진 계획도 논의됐다.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을 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5일 '경기도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혜원 부위원장은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업무제휴 및 협약을 체결한 후 사후관리를 실시하지 않아, 사후관리 의무를 명시한 조례를 위반하고 있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후속 입법활동으로 경기도의 업무제휴 및 협약 관리의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경기도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업무제휴 및 협약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총괄부서’와 실무를 담당하는 ‘주관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제휴 및 협약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이를 지체 없이 도민에게 공개토록 해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경기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음피해 실태조사 주기를 기존 매년에서 5년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소음피해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도록 명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의장단·교섭단체 대표 ·상임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특례시의회가 향후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각 팀 및 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정활동의 기조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조직협력,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원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며 고양특례시 의회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의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지난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택관리처 관계자들과 함께 의왕역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현장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의왕역 경기행복주택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해 주변시세의 60~80% 내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현재 25개 지구에서 총 9264호가 공급 중이다. ‘의왕역 경기행복주택’은 총50호(청년 42호, 고령자 8호)이며 전용면적은 29㎡로 공급되고 있다. 김옥순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청년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반”이라며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공급 확대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5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14일 동안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오산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등 모두 2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조례안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오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안 ▲오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오산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4건으로 조례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해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6일부터 11일까지는 부서별로 시정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한 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한 해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라며 "시민의 뜻을 담아 꼼꼼히 검토해주시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고병용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고병용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공건축물 지하공간 활성화 진흥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 본청, 구청, 행정복지센터 지하공간을 경제적 이용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활성화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제한된 토지의 한계를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의 복리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스마트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의 시책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비산1·2·3동, 부흥동)이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서 ‘스마트도시 안양, 시민이 체감하는 운영이 필요하다’며 현재 안양시가 표방하는 스마트도시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리함과 신뢰를 주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개선 방안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 의원은 “스마트도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을 도입했다는 사실만으로 스마트도시라 부를 수 없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스마트도시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양시의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의 부실한 유지보수를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했다. 허 의원은 “BIS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스템이지만 2개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은 뉴스가 송출되는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러한 유지보수 부실은 시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스마트도시 운영의 기본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는 4일 의정부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제11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해 개최지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115차 정례회의에서는 제114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2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김운남 회장은 “2025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의가 경기도 북부권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북부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북부권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서은경 의원, 박주윤 의원이 4일 동서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성남중앙신협(이사장 나영환) 제50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본회의, 3부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성남시의 발전에 기여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협동이라는 소중한 철학을 바탕으로 활약해 주시는 성남중앙신협을 항상 응원하고 함께 그 철학을 실현하여 성남시민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중앙신협은 신흥동에 위치한 본점을 포함해 총 5개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금, 적금, 대출, 전자금융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표단(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경기교육과 관련한 현안 및 주요 사업들을 직접 챙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수석대표단 의원들은 지난 3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시연 및 간담회’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 증액사업 설명회’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현안 간담회’를 연속으로 진행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교육과 관련한 현안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열린 ‘AI 디지털 교과서 시연 및 현안 간담회’에서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시연을 통해 오류 여부를 확인하고 교육 현장의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 의원들은 “AI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한 여러 문제가 제기된 만큼 AI 디지털 교과서 사용을 강제할 것이 아니라 문제점 및 부작용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해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 간의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열린 ‘경기도교육청 2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항구가 바닷물에 잠기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위협받고 있는 등 인천 도서지역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은 4일 열린 ‘제300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서지역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립해양조사원 자료에 따르면 서해안 해수면은 지난 35년간(1989~2023년) 연평균 3.15㎜씩 상승했다. 이는 전 세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이 1993년 연간 약 2.1㎜에서 2023년 약 4.5㎜로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주목할 만한 것이다. 특히 1924년에 조성된 서해 3대 어항 중 하나인 덕적도 북리항의 피해가 심각하다. 신영희 의원은 “지난해 대조기 때 북리항에서는 바닷물이 도로와 주택 내부까지 침투해 주민들이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밤새도록 퍼내야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침수 피해는 북리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8월과 9월 대조기 때 대청도·소청도·연평도·승봉도 등에서 도로 34곳, 물양장 17곳, 주택 5곳, 새우양식장 1곳 등 총 57곳이 침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지난 3일 2025년 경기도 인권담당관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도민 인권 보호 및 인권 정책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롭게 부임한 최현정 인권담당관과 함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 ▲경기도민 인권대상 운영 ▲경기 인권포럼 개최 ▲경기도 인권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인권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존 인권페스타를 인권포럼으로 개편해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도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보고를 받은 유경현 의원은 “새로운 출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인권 보호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인권 정책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민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감학원 사건과 경기여자기술학원 사건 등 도내 주요 인권 문제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현정 인권담당관은 “2025년 사업 추진을 통해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 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4일 ‘선박평형수관리법’, ‘결혼중개업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선박평형수관리법' 개정안은 선박평형수관리 전자기록부 도입을 위한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국제해사기구(IMO)는 2024년 3월 22일 선박평형수관리 전자기록부 도입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BWM 협약 개정안 Res.MEPC.383(81)를 채택하고 2025년 10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혀 국제협약에 맞춰 선박평형수관리기록부를 전자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련 제도의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 의원은 선박평형수관리기록부에 기재하여야 할 사항을 정보기록장치나 시스템에 전자적 방법으로 기록하는 전자기록부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전자기록부 검사 신청과 적합확인서 발급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도록 하는 '선박평형수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해 선박평형수 점검 및 관리를 효율화·체계화 하도록 했다. 또한 '결혼중개업법' 개정안은 결혼중개업 수수료·회비, 신고번호 등 여성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누구든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지난 24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경기교육 예산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비 372억원(1인당 30만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587억원(1인당 50만원) 등 주요 사업이 다뤄졌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예산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들의 성장 예측관리시스템 구축과 성장환경 개선을 위한 건강 증진사업, 학교시설 진입로 환경개선을 통해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도로 열선 및 캐노피 설치, 교직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구강위생 개선 사업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들이 거론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석균 의원은 "지역 고등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대전환경에너지사업소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및 충청권 주요 환경 관련 시설들을 현장 방문했다. 지난 13일 발표된 고양특례시 소각장 기술 진단 용역 결과에 따르면 소각장의 최근 5년간 일평균 소각량은 약 210톤/일로 허가 용량의 7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잦은 보수 작업으로 적정 가동 일수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소각 성능 감소로 인해 적정 처리량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결국 고양특례시는 노후화된 소각시설로 인해 내구 연한이 종료되는 2030년 이후에는 소각장 사용이 불가 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으며 이러한 상황은 향후 소각장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고양특례시는 새로운 소각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 선정과 사업 방향 설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이번 방문은 고양특례시의 폐기물 처리 및 환경 관리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시설 관계자 및 현장 전문가들과 만나 부지 선정부터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고양특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