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서구3)이 인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25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도권매립지 캠핑장, 파크골프장 조성부지, 아라뱃길 경관도로, 인천축산물시장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며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등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구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각 시설의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우선 수도권매립지 캠핑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캠핑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돼 올해 완공 예정인 파크골프장 조성 부지를 찾은 김 위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시설물이므로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아라뱃길에서 김포아라뱃길까지 이어지는 경관도로를 둘러보며 필드 스포츠 및 레포츠 시설 조성 가능한 부지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지난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전국 광역·기초의회에서 제·개정한 조례의 연구 활동과 창의성, 시행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자치법규 입법활동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수여된다. 김옥순 의원은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환경조성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최우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는 급식실 종사자들의 건강과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급식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한 전국 최초 조례다. 김 의원은 해당 조례를 통해 급식실 공기질 관리, 소방시설 설치, 급식종사자 건강관리 지원 등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규정해 급식실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급식실개선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검진비와 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급식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중 의원(국, 미추홀 2)이 지난 20일 주안8동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예정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주안8동 신광교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대중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와 미추홀구 관계공무원, 주안8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주민들은 그간 묵혀뒀던 재개발사업 추진과정의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을 훌쩍 넘기고서야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재개발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사업인만큼 주민들의 인내심도 필요하고 행정기관과의 소통, 주민들간의 단합도 사업추진 과정 안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주민들이 가진 여러 의문점과 요구사항 등을 묻고 답하는 데 정해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주안동 지역에서 여러 재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의회와 행정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경청해 향후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조우현 의원, 성해련 의원이 21일 중원구 신한펠리체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웅 그리고 특수임무전사자에 대한 묵념, 감사패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거남 신임지회장의 취임사가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영예로운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지회장 취임식에 함께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송거남 지회장님께 깊은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성남시의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함으로써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4일 시의회 앞에서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양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가 도심지를 단절시키고 만성적인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야기해 안양시와 안양시민들은 지난 14년 동안 수많은 탄원을 제기하고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역시 안양시가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때 안양시민들의 절실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비 등에 대한 예산을 승인해 적극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양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이번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해 줄 것과 ▲금년에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요구했다. 끝으로 그동안의 안양시의 노력들이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 배제되면서 안양시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와 함께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하루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2일 권관항(현덕면 서동대로)에서 ‘2025년 평택 풍어제’에 참석해 안전한 조업과 만선의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바다 수호신에게 제물을 올리는 풍어제 의식을 재현했다. 이어 서부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고장구’, ‘풍물’ 등 주민 자치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 풍어제는 매년 어민들의 염원과 바다에 대한 존경을 담아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있다”며 “오늘 풍어제를 통해 소원 성취와 풍요로운 조업을 기원하며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평택 풍어제는 평택문화원, 평택풍어제보전회,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며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과 만선을 기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제사를 올리는 전통 문화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 역할 체험 프로그램으로 ▲2분 자유발언 ▲안건 찬반토론 및 표결 ▲OX퀴즈 ▲도의원과의 만남 ▲본회의장 및 경기마루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회를 운영 예정이며 학과 일정 등을 고려해 상반기(4월~7월) 30회, 하반기(9월~11월) 15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상반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경기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평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05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교실은 더욱 발전된 토론의 장을 마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00만 특례시의회로 도약한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이번 수상은 그러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다가오는 ‘2027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및 ‘2027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가 수상했다. 이 조례는 고령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은 24일 국가적 차원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진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바이오산업은 보건․의료, 사회, 경제, 안보 등 전략적 가치를 지닌 핵심산업으로 바이오 기술개발과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바이오산업이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국가 차원에서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더욱 증대됐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의 종합적인 지원과 신속한 육성이 가능하도록 ‘바이오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바이오산업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특별법’은 바이오산업 진흥과 역량강화를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제약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운영 ▲R&D 및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예산 지원 ▲바이오특구 지정 ▲특구에 대한 세제지원, 예타 면제, 규제 개선 등 특례 제공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및 자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역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늘봄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박은경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와동·중앙동 늘봄공유학교 소속 학생 10여 명에게 의회 홍보 영상 시청과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견학, 의원과의 소통 시간 등을 제공했다. 의회를 찾은 학생들이 소속된 늘봄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으로 안산에서는 총 12개 관련 기관이 늘봄공유학교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함께 한 박은경 의원은 의회 소개와 시설 안내를 맡아 학생들의 의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박은경 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에서 아동들에게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시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비회기 기간을 활용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민·비례)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 운영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대영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정복 시장의 회전문 인사와 측근 챙기기 등 민선 8기 인천시의 인사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인천도시공사, 교통공사, 환경공단, 시설공단 등의 기관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인천시 산하기관의 전체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또한 올해 들어 단행된 대규모 인사 교체가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특정 인물들만을 위한 자리 돌려막기식 인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홍보수석, 특보단장, 정무조정담당관 등 핵심 보직들이 회전문 인사를 통해 특정 인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인천시가 아이들 소꿉장난하는 곳이냐”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리고 업무추진비 오용으로 징계를 받았던 변주영 경제특보, 시 광고비 예산을 통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전준호 콘텐츠기획관 등 논란이 있는 인사들이 중용되고 있음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정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해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역할을 명확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유족 등을 위한 실질적 예우 및 지원을 통해 기증 활성화를 독려할 전망이다. 특히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조례 내 용어를 통일해 해석상의 혼선을 방지하고 조문의 명확성을 높였다. 최만식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장기 기증 희망 등록률이 낮고 이식 대기 기간이 길어 기증과 이식의 수급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조례 개정으로 기증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강구 의원(연수5, 송도2,4,5동)은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 경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체계적인 경관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시 경관은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관광과 경제적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그러나 현재 인천시는 경관 관리에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송도 지역에서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면서 도시 경관의 통일성과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싱가포르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도시는 체계적인 경관 관리 정책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싱가포르는 개별 건축물 디자인의 다양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전통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반면, 인천은 경관의 통일성과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는 관광객과 투자자를 끌어들이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된다”며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부위원장(민·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마약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개정된 마약류관리법이 올해 2월에 시행됨에 따라 ▶식약처의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를 위한 자료수집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과 학교 교육을 연계하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장성숙 의원은 “이전부터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인천시 차원에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해 일상에서 마약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시 차원에서 하수역학을 기반으로 한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 마련으로 우리 인천이 보다 안전한 마약 근절 환경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민·계양구1)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령에 따라 ‘정비구역 입안대상지역 면적의 100분의 120이하 범위(110%에서 120%로 확장)’에서 정비계획 입안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일부 지역을 포함해 정비계획을 입안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성환 의원은 “기존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 진행 시 정비구역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모호한 유휴지나 복잡한 지분 관계로 방치된 자투리 부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의했다”며 “입안대상지역 면적의 범위가 기존보다 10% 더 확장할 수 있게 돼 인천의 토지이용의 효율 및 주거환경 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임홍열 의원(주교·흥도·성사1·성사2)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촉구결의안'이 20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통과됐다. 특히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 과정에서 임 의원은 “식사동의 경우 이미 신성레미콘, 대봉, 인선이앤티 등 다수의 환경 유해시설들로 인해 미세먼지 등이 주거지역으로 다량 유입되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대기질 개선과 열섬 현상 완화 역할을 하는 기존 숲을 없애면서까지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임 의원은 “게다가 데이터센터 입지 예정 부지 내 숲을 생태학자와 함께 답사 다녀온 결과, 해당 숲과 인근에 너구리, 오색딱따구리, 말똥가리, 직박구리, 유리딱새 등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숲 바로 옆 견달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노랑부리저어새도 목격됐다”라며 “이러한 자연환경을 도시숲으로 유지하고 보존할 방안을 강구하지는 못할망정 기존의 생태계를 파괴하면서까지 데이터센터를 건립해야 하느냐”라고 지적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선 넘은 대권행보는 물론이고 도민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정치적 이득만을 위해 추진되는 행정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강력 경고했다. 20일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본회의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11개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은 그간 누누이 지적된 김동연 지사의 소통 미흡 때문이다"라며 "유감이라고 할 게 아니라 본인의 능력 부족을 깨닫고 도의회와의 소통 재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동연 지사의 막무가내식 도정 운영은 곳곳에서 심각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며 "권위적 도정운영과 아무리 지적해도 고쳐지지 않는 인사 참사는 차라리 독재라 할 만하다. 그럼에도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의 임명 강행 시 의회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 지사가 도의회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 발표 또한 민생을 외면한 ‘귀틀막’ 불통 행정의 표본"이라며 "이러한 불통 행정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발표한 후 채점 오류로 인해 98명의 당락이 뒤바뀌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고양4)은 지난 19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비서실의 업무 보고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경혜 부위원장은 "이처럼 중대한 오류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강하게 질책하며 채점 및 성적 검토 과정에서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성적 처리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이 특정 과목의 점수 환산 기준을 잘못 적용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최종 검토 책임자인 담당 과장이 이를 바로잡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향후 성적 산출 및 검토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단순한 사과로 사태를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피해를 입은 응시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합격 발표 후 기쁨을 누렸던 응시자가 하루아침에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은 심각한 정신적 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0일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사청문회 집계 평가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35대 35로 동수를 이뤘다"며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총 다섯 가지 지표 결과 역시 각각 7대 7로 동수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청문회 표결이 동수로 나오면 부적합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지난 2022년 충남도의회는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표결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4대 4로 동수를 이루면서 부적합 판정을 내렸고 도지사가 지명을 철회함에 따라 해당 후보자는 낙마했다"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김상회에 대한 부적합 판정은 인사청문회 이전부터 충분히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는 진보적 예술인 단체인 한국민예총에서 15년간 활동했던 인사로 경기아트센터 사장에 취임할 경우 경기아트센터에 정치색을 입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며 "무엇보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원안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여성·가족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설치·조성 및 용도 규정(안 제3조 및 안 제4조) ▲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관리를 규정(안 제5조) ▲위원회 설치·구성·운연 등을 규정(안 제6조부터 안 제14조까지)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계획 및 관리 등을 규정(안 제15조 및 안 제16조)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 관련 결산 및 보고 규정(안 제17조)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여성가족위원회가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존재하는 위원회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 예결위 결과를 통해 여성가족기금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보편적 기준에 의해 설치 근거를 두고 조례를 제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