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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2주간 81% 지급 완료

어린이날 하루 정산 및 점검 지급중단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주간 신속추진으로 81% 지급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을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39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평일인 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급하며 다만, 어린이 날인 5일은 기 지급 선불카드에 대한 정비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함께 운영 중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창구도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지급시간과 같다.

 

단, 어린이날인 5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별 운영한다.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은 발급 즉시 대형 백화점, 기업형 마트, 대형 할인매장, 온라인 가맹점 등을 제외한 지역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양시는 가장 빠르고 편하게 위기 극복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도입했다.

 

선불카드는 별도의 카드 발급이나 충전될 때까지 대기 시간이 필요 없고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위임장을 받아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에 대한 지급이 지난 2주 동안 80% 이상 지급 완료됐다”며 “어린이날은 기 지급한 선불카드에 대한 정산, 선불카드 정리, 전산정비 등으로 부득이 하루 운영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5월 1일까지 고양시민 107만1521명 중 87만1700명(81%)이 위기극복지원금을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