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2022년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계획했다. 다음달 7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 동부, 서부,남부 각 경로당 1개소 총 3개소 및 동탄7동 LH26단지, 매송면 천천2리, 우정읍 조암4리 경로당이 대상이다. 지원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주5일 식단표와 함께 식재료를 배송, 비용은 3개월 기준 42만원으로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에서 사용하면 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기존에 직접 식단을 짜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했던 번거러움은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며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시행한다. 특히 명절 시기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의 농축수산물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집중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은 중대형 마트, 수산물 판매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실시하는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통해 수입 농축수산물 둔갑 판매를 근절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주간 신속추진으로 81% 지급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을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39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평일인 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급하며 다만, 어린이 날인 5일은 기 지급 선불카드에 대한 정비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함께 운영 중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창구도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지급시간과 같다. 단, 어린이날인 5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별 운영한다.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은 발급 즉시 대형 백화점, 기업형 마트, 대형 할인매장, 온라인 가맹점 등을 제외한 지역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양시는 가장 빠르고 편하게 위기 극복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도입했다. 선불카드는 별도의 카드 발급이나 충전될 때까지 대기 시간이 필요 없고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위임장을 받아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에 대한 지급이 지난 2주 동안 80% 이상 지급 완료됐다”며 “어린이날은 기 지급한 선불카드에 대한 정산, 선불카드 정리, 전산정비 등으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만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살고 있는 안산시 아동 동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을 시범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산시에서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의 주거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주택을 매입한 후 개보수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이다. 공사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공원과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1개동 8호 주택을 별도로 선정했다. 신청대상은 만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안산시 관내 거주중인 무주택 가구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이면 신청가능하며,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시세의 30%로 임대하고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해당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시범공급을 시작으로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뿐만 아니라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시에도 아동주거 빈곤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저소득층 주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