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지역청년고용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 14개 기관(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공학대학교, 시흥가족센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청년고용협의체는 청년층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로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유기적으로 연계·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지역청년고용협의체 회의에서는 ▲분기별 정기회의 ▲청년고용 관련 주요 현안 논의 ▲기관별 청년지원사업 연계 방안 협의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모델 발굴 등을 주요 과제로 정기적인 정보공유 및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